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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베짱이의 경우 책을 구매하기도 하지만 구매 보다는 도서관에서 빌려보는 경우가 조금 더 많습니다. 출판된지 5년이내의 책은 그나마 괜찮지만 10년 이상 된 책의 경우, 지금은 괜찮아졌지만 책갈피 용도로 사용된 머리카락과 이런저런 낙서 등등이 눈살을 찌푸리게 할 때가 정말 많았었습니다. 최근에는 도서관 서비스도 좋아지고 시민의 의식 수준도 높아져서 가능하면 깔끔하게 보고 반납을 하는 추세입니다.


몇년 사이에 도서관에 커다란 변화가 생겨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셀프 책 살균 소독기 입니다. 물컵을 소독하듯이 자외선 항균 램프와 바람을 이용하여 책을 30초에서 2분 정도 살균 소독하는 장치입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문을 열고 책을 책꽃이에 꽃아주고 문을 닫고, 소독시간을 타이머를 돌려서 설정한 뒤, 작동 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그럼 바닥에서 항균 램프가 켜지고 바람이 나와서 한장 한장 소독이 이뤄지더군요. 자세한 부분은 아래 사진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연속해서 사진으로 보시겠습니다.



문을 열고 책꽃이에 책을 꽃아 준비니다. 아래 항균램프와 바람구멍이 보입니다.


그리고 타이머 설정으로 항균 소독 시간을 설정해 주고 작동 버튼을 눌러줍니다.



미세먼저, 곰팡이, 각종 세균, 책벌레 등으로 부터 자유로운 쾌적한 독서 생활을 즐길 준비 완료!!


기술이 발달할 수록 생각하는 힘의 가치는 커질 것입니다. 생각하는 힘을 독서로 키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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