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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분홍꽃이에요 =)

 

오늘은 커뮤니티 컬리지 세번째 이야기로,

학교에 입학하는 과정을 간단하게 설명해드리고자 해요 =)

 

커뮤니티컬리지에 입학은 생각보다 굉장히 쉬워요.

 

첫번째로 필요한건 고등학교 졸업증명서, 혹은 졸업예정증명서 랍니다


졸업증명서로는 고등학교 졸업장도 되고 이때는 원본말고 사본을 내어도 괜찮아요 모든 학교가 필요한건 아니고, 가끔은 고등학교 졸업증명서가 없어도 다닐 수 있는 학교도 있어요~

 

학교에서 발급받는 증명서를 제출할 경우 영어로된 원본을 학교에서 봉투에 담아준 것 그대로 뜯지말고 보내야 해요. 봉투의 입구를 봉하고 나서 그 부분에 보통 학교인장을 찍어주거나 카운셀러가 사인을 해주는데 이걸 seal이라고 해요. seal이 뜯어지면 원본인정이 안된답니다

 

두번째로 필요한 건 고등학교 성적증명서랍니다.


이 역시 영어원본에 봉투를 뜯지말고 보내야해요. 한국 고등학교 같은 경우는 가끔 커뮤니티 컬리지 마다 한국 고등학교에서 배운 과목의 영어 설명을 요구하는데도 있으니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세번째로는 바로 토플 성적표 원본입니다.


이 성적표는 ETS에서 바로 보내주는 원본을 주는게 편해요. 하지만 시간이 오래걸리므로 충분한 시간을 두고 성적표발송신청을 하는게 좋아요. 학교가 동부쪽에 있는 경우는 4주 정도 걸리는게 보통이고 서부쪽으로 갈수록 많게는 6주까지 걸린다고 하니 미리미리 점수 따시고 성적표 발송하시기 바래요 이 역시 학교마다 원하는 성적은 다른데 보통 60점 정도를 요구하고 좀 빡센 커뮤니티 컬리지는 80점 정도를 요구해요.

네번째로는 바로 SAT/ACT 성적표 원본입니다.

 

꼭 필요한건 아니에요~ SAT는 치지 않았고 ACT는 고등학교떄 공부 하나도 안하고 딱 한번 치뤘었는데 점수가 바닥이라 ㅋㅋㅋㅋ 그냥 안 친 셈..치고 ㅋㅋ 안냈어요 ㅋㅋ 이 성적표가 있으시고, 성적이 어느정도 되시면 커뮤니티컬리지 입학시험인 COMPASS 를 안보셔도 되요.

COMPASS pass/fail 시험이 아니라, 시험보는 학생이 대학수준의 수업을 들을 수 있는지 없는지를 가늠하는 시험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COMPASS 는 수학, 쓰기, 독해를 시험 보는데, 수학은 수1의 삼각함수정도까지만 알면 쉽게 풀수 있고, 쓰기는 영어 문법 문제, 독해는 토플 리딩보다 조금 쉬운 수준이에요. 대학수준은 각 섹션을 70점만 넘기면 되는데, 제가 다녔던 학교에서는 숫자 스케일 1~7로 매겼었어요. 저는 성적표를 안냈기에 COMPASS 를 봤답니다. 저는 수학은 최고점인 7, 쓰기와 독해는 컬리지레벨인 6을 받았답니다~

 

또 이건 학교마다 다른데 어떤학교는 본인의 제정증명서 영문원본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답니다. 유학생들에게는 학비지원이 힘들기 때문에 아예 처음부터 재정증명서를 요구하는 학교들이 늘어나고 잇는 추세에요. 재정증명서를 제출하실때 보통은 부모님이 학비를 대 주시는 경우는 그 스폰서의 사인원본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고 관계증명서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 부분역시 잘 알아보시고 필요한 서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으로는 인터넷 학교원서 입니다.


모든건 영어로 작성되는 원서는 보통 인터넷으로 작성되는게 보통이고 커뮤니티컬리지같은 경우는 에세이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총 소요시간이 10~15분정도로 원서 작성이 굉장히 쉬워요. 우리는 유학생이므로 international student으로서 작성하시고 원서 작성이 끝나면 원서비를 내시면 된답니다 원서비는 카드로 내는게 편하고 보통 마스터카드, 비자카드를 대부분 받으니 그 카드로 원서비 내시면 됩니다.

 

원서를 제출하시고 필요한 서류목록을 주는데 그거에 맞춰서 앞서 말한 서류들을 영문 원본으로 제출하시면 된답니다 :-)

 


완전 쉽죠? ㅋㅋ

 


필요서류를 제출하고나서 좀 기다리면 학교 합격 이메일과 집으로는 합격통지서가 날라와요. 그리고 또 좀 지나면 비자서류에 반드기 필요한 I-20와 함께 서류작업이 필요한 서류들도 같이 날라오구요. 그러면 그때부터 비자서류를 준비하시면 되요. 저는 비자서류를 단 한번도 사설기관에 맡긴적 없고 총 3번의 비자를 리젝한번 없이 스스로 받앗어요.

 

처음 두번은 단계가 복잡해서 서류작업에 신경을 많이 써야햇지만 이번에 새로 개정된 비자는 서류작업 단계도 전에 비해서 상당히 많이 단순해졌고 심지어 무슨 서류 준비하라고 리스트까지 주니, 비자서류 준비하기 참 쉬워졌어요 ㅋㅋ

 

비자서류는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최대한 재정보증서에 신경을 많이 쓰시고 인터뷰하실때

 

1. 나는 돈 많다

2. 나는 무조건 한국에 돌아온다.

3. 나는 테러범 아니다

 

요것만 미친듯이 강조하면 비자를 준답니다 ㅋㅋ 비자준비 혼자해도 전혀 어려울것 없으니 혼자 하셔도 충분히 비자 발급 받을수 있어요 =) 학교 성적이나 영어성적때문에 비자 리젝 당할까봐 걱정되신다면, 학업 계획서를 작성해서 가는 것도 좋답니다~ 

 

 

이번 글 역시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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