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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울)에서 가장 이국적인 문화를 자랑하는 이태원에 다녀왔습니다. 이태원은 뭔가 무섭다는 느낌이 강한 동네라서 베짱이에게는 가급적 잘 가지 않는 동네입니다. 방송으로 은근히 접하는 이태원은 왠지 모르게 위험하지는 않을까? 하는 고정관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름 순진한 베짱이만 그랬던건지 궁금합니다. 힙합이 유행하던 청소년시절 보세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 친구들과 우르르 와보고는 처음이었습니다.

이태원역맛집, 대흥정육식당에서 갈매기살, 목살, 삼겹살 먹고 왔습니다.

아무튼 대흥정육식당은 이태원역 3번출구로 나와서 뒤쪽으로 길따라 올라가면 보입니다. 그리고 대흥정육식당을 가는 길에 트랜스젠더바 간판도 많이 보입니다. 여기서 살짝 작아졌지만 고기를 향한 불타는 의지가 베짱이에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사실 경험해보면 별것 아닌데 말입니다. 그러나, 몇년전에 태국에 놀러갔다가 트랜스젠더쇼를 보고 당시의 충격과 공포는 순진한 베짱이에게는 가혹했습니다.(순진한 베짱이)

 

 

아무튼 고기를 향한 불타는 집념이 대흥정육식당 앞으로 베짱이를 인도했습니다.

 



대흥정육식당은 이국적인 음식이 많은 이태원에서 한식을 먹고 싶어질때 찾는 곳이라고 해야 할까요? 삼겹살, 갈매기살, 항정살, 목살 등등의 고기류 외에도 일반 한식당에서 주문할 수 있는 일반적인 메뉴도 판매하는 곳이었습니다. 방문해보니 백반 같은 상차림에 식사를 하시는 분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이태원정육식당이자, 거의 유일한 이태원고기집(삼겹살, 목살, 갈매기살 등 판매)인 대흥정육식당입니다.

 

 

정육식당 답게 삼겹살, 항정살, 갈매기살, 목살 등 다양한 부위들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알고보니 24시간 영업을 하는 곳이어서 이태원 주변 상인분들에게 회식장소로 매우 인기가 높은 곳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기나 주문한 음식의 맛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소주를 부르는 맛입니다.) 이태원맛집임

 

 

고기들이 익어가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저는 특히 갈매기살식감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갈매기살은 쌈 보다는 오롯이 갈매기살만을 즐기는 편입니다.

 

 

삼겹살을 두세점 넣은 , 제대로 즐기는 방법입니다.

 



 

야무지게 익은 고기들을 먹기좋게 정리해주고 김치도 굽습니다.

 

 

그리고 깔끔하게 냉면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한국에서 고기를 먹는 방법이 아닐까요? 외국인들이 많은 이태원에서 삼겹살에 소주(삼쏘) 문화의 선봉에 있는 이태원역맛집 대흥정육식당입니다. 주변 상인들의 이태원밥집과 회식장소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이태원에서 한국음식이 생각날때에는 이태원맛집 대흥정육식당



 

이태원맛집 대흥정육식당 찾아가는 방법

 

 

이태원에서 삼겹살에 소주가 생각날때, 이태원맛집 대흥정육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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