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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 광고수익 관리계좌를 개설하면서 구글 애드센스 측에 한페이지당 게시 가능한 광고 개수에 대한 질문을 해두었습니다. 관련하여 구글 애드센스 정책이 바뀌었음을 구글 애드센스의 답변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정책이 바뀌어, 


질문자가 알고 있는 한페이지내에 광고개수는 더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과거 한페이지에 게시 가능한 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 광고의 수는 콘텐츠형 3개, 링크형 3개, 검색형 2개로 알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티스토리 플러그인을 통해 상단 하단 광고를 게시하고 본문 중간에 광고를 추가하여 총 3개의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한페이지에 구성해놓은지 불과 1달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입니다.




구글 애드센스 포럼에 등록해둔 질문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요약하자면 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 정책상 한페이지내에 게시가능한 광고 수가 콘텐츠형 3개, 링크형 3개, 검색형 2개 총 8개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그랬더니... 전혀 예상치 못한 답변이 왔습니다.



게시가능한 광고 제한이 풀렸다는 것은 확실히 좋은 소식입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존재하지 않은 현재 보다 많은 애드센스 정책위반 적발건수의 증가로 이어질 것 같다는 추측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구글이 보통 머리가 좋은 애들이 아닙니다. 


게시 가능한 광고수 제한을 해제한다는 것은 곧, 구글 애드센스 노출양의 증가로 이어지고,


이는 구글의 광고수익 증가로 귀결됩니다. 또 수많은 블로그 입장에서는 기존 구글 애드센스 게시 광고수를 늘리게 될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욕심을 부리는 블로그 사용자들도 증가할 것이고,


결과적으로 구글 애드센스 정책위반으로 계정 폐쇄되는 블로거 또한 많아 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예측가능한 시나리오라면, 구글이 얻을 수 있는 이점은 두가지 정도로 예측 가능합니다.



첫째, 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 사용자를 보다 양질의 충성스러운 사용자로 제한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정책위반이라는 이유로 상당수의 구글 애드센스 사용자가 사라지게 되고 남을 사람들만 남게 될 테니까요. 



둘째, 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 광고수익의 증가입니다. 정확한 양은 예측 불가능하지만 구글 애드센스 정책위반으로 계정폐쇄된 사용자의 광고수익 중 일부는 유효클릭일 수 있습니다. 그 수익은 그대로 구글 애드센스의 수익으로 귀속되게 됩니다.




구글(Google)의 노림수가 어느정도 예측이 되기에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로 부터 받은 답변 내용입니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과거에는 한페이지내에 게시 가능한 광고 수를 제한했지만 최근 바뀌어진 구글 애드센스 정책에서는 광고수를 규제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더 많은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게시하여도 좋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은 명확하지 않은 가이드라인만이 존재하여 광고수를 추가 게시하는 것에는 약간의 위험이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에서 제시하고 있는 가이드라인


적절한 광고 게재

가치 있는 인벤토리

페이지에 추가된 광고 및 기타 유료 프로모션 자료는 콘텐츠를 초과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제공한 콘텐츠는 페이지를 방문하는 사용자에게 유용한 가치 있는 내용이어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사용자에게 거의 가치가 없거나 광고가 과도한 페이지의 경우 변경사항이 적용되기 전까지는 광고 게재가 제한되거나 사용중지될 수 있습니다.

허용되지 않는 페이지에 해당되는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 ㅁ.새로운 가치를 제공하지 않고 다른 소스에서 콘텐츠를 미러링, 프레이밍, 스크래핑, 재작성
  • ㅁ.게시자가 제공한 콘텐츠보다 광고가 더 많은 페이지
  • ㅁ.콘텐츠의 직접 검토 및 재구성 없이 자동 생성된 콘텐츠
  • ㅁ.호스팅된 광고 페이지 또는 콘텐츠가 없는 페이지
  • ㅁ.웹마스터 품질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기 않는 페이지



이말은 곧, 광고 개수만을 제한함으로써 구글 애드센스가 게시되어 지는 콘텐츠의 질에는 상관하지 않았지만, 


이제 부터는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본격적으로 제재를 가할 것이다. 라는 말로 해석 할 수도 있습니다.






즉, 위와 같은 광고만을 위한 페이지는 정책위반으로 조만간 계정폐쇄 당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구글 애드센스의 대중화에 성공하였으니, 이제는 질적 성장을 도모하자는 것이 구글 애드센스의 주요한 노림수 같습니다. 이제 무분별한 복사 붙여넣기 식으로 블로그내에 정보의 가지수만 늘려나갔던 블로거들은 계정폐쇄 관련 메일을 받아 보게 될 것은 당연한 수순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블로그는 안전하신가요?? 


Winters is C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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