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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 가량 콘텐츠 스타트업 준비로 여기저기 주제파악 못하고 돌아다닌 결과, 눈에 보이는 몇가지 성과가 생겨서 세상물정 모르는 베짱이가 " 병신같았지만 그동안 수고했어 " 라는 의미로 자화자찬을 하려 합니다. 콘텐츠코리아랩 1기 경영코스 수료, 헤이스타트업 / 청년창업네트워크 프리즘 / 승승클럽 등 스타트업 인프라 컨택포인트 파악, 경기콘텐츠진흥원 SMART2030 서면심사만 합격, 여기저기 강연 참석을 통해 얻은 정보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랩코리아 1기 경영코스 수료 등 한달간 동분서주한 성과 공유



2017 콘텐츠 스타트업 1기 경영코스 수료


6월 1일 - 인사 / 6월 8일 - 비즈니스모델 / 6월 15일 - 마케팅 / 6월 22일 - 재무 / 6월 29일 - 투자를 마지막으로 1달간 5회의 교육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온오프믹스에 올라온 수많은 강연과 교육을 들었고, 1달 전보다 발전된 [베짱이 공간]만의 BM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정부사업은 거의 연초에 확정되는 경향이 많아 7월 현재, 지원해볼 사업은 많지 않지만 선행학습차원에서 다양하게 시도 중입니다.



교육내용도 좋았지만, 주변인의 시선과 내부인의 시선 차이는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관련 시장에 뛰어들기전에는 이렇게 해서 저렇게 한다면 초기에 기획한 그림이 그려질 것이라고 너무 안이하게 생각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해보았는지 여부이고, 미숙하게 나마 여러 위협요소에 노출되어 보고 관련 변수들을 조절하면서 하나의 사업 혹은 프로젝트를 마무리 해본 경험이 중요했습니다. 정보의 수용성 !!



어설프게 아는 것은 아는 것이 아닙니다. 정보를 받아들이는 겸손한 자세(정보의 수용성)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1달 동안 이러한 부분에서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이것이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자질임을 깨달았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눈에 보여지는 것에 혹해서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중요함을 늘상 인지하고 있었다 생각했지만, 한참 부족했습니다. 베짱이는 병신이었습니다. ㅠ..ㅠ



그동안 사업운영에 큰 힘을 실어주신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코리아랩 기업지원센터 구수민 주임님과 피아이랩스의 고윤정 프로와 전소영 프로 그리고 함께 5주간 시간을 함께 했던 수많은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러분들의 성공에 베짱이 공간이 큰 힘이 되고 싶습니다. (베짱이 공간의 BM의 핵심이 예비창업가를 지원하는 것임) 이제는 실행만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일단 움직이면서 생각하자!



구수민 주임님. 대학로 센터의 MCN 크리에이터 2기 선정에 힘좀 써주세요!!!!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부의 지원사업


솔직히 베짱이가 하고자하는 BM은 현재로서 큰 투자가 필요하지 않은 사업입니다. 현재 베짱이가 가볍게 시도할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였고, 아주 린(lean)하게 시도 중입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업에는 투자를 위한 변곡점이 존재하며, 상황이 닥쳐서 준비하게 된다면, 모든 일정은 차질이 생기고, 시간이라는 기회비용을 지불하게 됩니다. 돈은 다시 벌면 되지만 시간!! 적재적소의 타이밍과 실행은 끝입니다.



그래서 가볍게 경기콘텐츠진흥원의 2017 청년창업 SMART2030 일자리창출사업 예비창업자 추가모집 공고에 지원했습니다. 현재 서면심사를 통과하고, 7월 4일 심사위원들을 대상으로 베짱이 공간의 사업설명(PT)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가볍게 시도해보는 것이고, 지원금액도 최대2천~ 최소8백이고, 제약조건(60시간 중 54시간 이상 이수 등)이 존재하여 현실적으로 진행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연습용)



2017년 7월 첫째주 추가사업 공고예정인 창업선도대학(최대 1억 지원)의 경우를 위한 연습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사업계획서나 예산집행계획서 그리고 예산을 어떻게 주고, 어떻게 증빙하는 지, 예산의 사용처 중 지원가능한 것은 무엇이고 그렇지 못한 것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용도로 진행해보기에 아주 적합한 사례라고 판단했습니다. 베짱이의 경우 현재 심사 등이 진행 중인 MCN 크리에이터 2기 사업이 절실합니다.



투자를 어떻게 받고, VC(벤처캐피탈)입장에서 어떤 점을 주로 보는 지에 대해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코리아랩 기업지원센터 1기 경영코스 - 투자편에서 캡스톤파트너스(유) 오종욱 팀장님에게서 의외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전방위적인 관점에서 프리랜서, 협동조합,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어떤 위치에서 시작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인지 충분히 고려한 후 선택할 예정




강연회 관람 등 사고의 폭을 넓히기 위해 아둥바둥하고 있습니다.


(현장이 답이지 말입니다. - 드라마 미생 대사) 사업에 필요한 모든 정보는 현장, 즉 시장에 있습니다. 이 단순한 진리를 많은 사람들이 핑계를 대며 하지 않습니니다. 현장에 정통했던 실무자는 연차가 쌓이면서 아래사람을 관리하는 관리자로 성장합니다. 그리고 그 관리자는 자신의 이해관계를 위하여 실무자를 자신이 가진 정치력으로 통제하려 합니다. 그리고 회사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움직이는 거품 덩어리가 되고 맙니다.



창창한 콘서트 - 인기 MCN 콘텐츠 이렇게 만든다.



동영상 콘텐츠의 원조 - 푸드테크 포럼


이제는 확실히 베짱이 공간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확실하게 알게 되었던 1달이었습니다. 내가 지금 하고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이해하고, 할 수 있는 일들 중에서 우선순위가 무엇인가를 확실하게 깨달았습니다. 이제 7월은 열심히 뛰어다니는 일만 남았습니다. 기존에 해오던 노력과 함께 추가해야할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함께 가고자 질질 끌어 오던 것들을 일정 부분 결정을 짓겠습니다. ^^



영점 조정은 이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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