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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4일(월) 부터 9일(토)까지 거주하고 있는 집의 화장실 2곳의 모든 것을 개보수하는 인테리어 공사를 " 플라토 타일인테리어 " 에 의뢰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경험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해드릴까 합니다. 부모님은 인근 지인 집에 가셨고, 저는 주중에는 여러가지 스케쥴을 소화하고 늦은 저녁 공사 중인 곳에 들어와 PC작업 및 간단히 쪽잠을 자는 생활을 일주일간 지속했습니다. (생리현상은 상가 화장실, 씼는건 사우나)

화장실 인테리어(타일 등) 후기, 실무자일때와 프로젝트 관리자(PM)일때의 차이점

참고로 이 글은 컴플레인 글입니다. 계약당사자는 누나와 플라토 타일인테리어였기에 정확한 계약사항은 모르지만, 빡친 어머니와 누나의 모습을 옆에서 본 입장(하자보수이행계약의 필요성)과 6일 동안(2일이 업체 실수로 더 늘어남)의 야인생활 경험담을 이야기해드릴 예정입니다. 결론을 간단히 이야기 하면 인테리어공사의 PM역할을 하는 " 플라토 타일인테리어 " 의 위기대처능력이 실망이었습니다. (변명일색. 그러면 안돼요)



경험상 PM(Project Manager)는 잘하면 기본, 못하면 쌍욕을 먹습니다.



고객은 용역계약의 대금을 주는 사람을 PM(문제 터지면 책임져줄 사람)으로 인식합니다. 자기가 영업계약을 따내고, 내부적인 인력구성을 프리랜서를 추가고용하든, 내부 개발자가 일정을 완수하지 못하였든, 고객은 용역계약의 대가로 돈을 주는 사람에게 일정 연기나 예상치 못한 손해에 대해 컴플레인을 걸게 되어 있습니다. 난 타일전문이니 조명, 변기, 세면대 설치하는 분의 실수는 나는 모르겠소이다. (그러면 안되요. 안돼!!)



고객이 컴플레인을 제기하면 일단 충분히 들어줘야 합니다.


그러나, 플라토 타일인테리어 사장님 혹은 현장담당자분은 그러지 않으시더군요.(설마 컴플레인 제기자가 어머니와 누나라서 그런 건 아니시죠?) 그래서 옆에서 듣고만 있다가 정리해드렸습니다. 1) 예정된 공사일정은 월~토요일, 총 6일이었다. 2) 조명, 변기, 세면대 설치업체분들이 원 계약과는 다른 곳에 다른 규격의 제품을 설치했고. 구멍이 뚫렸다. 3) 결과적으로 총 공사일정의 30%가 연기되었고, 아파트관리소 내규에 의해 주말에는 큰 소음이 발생하는 공사를 하면 안된다. (경험상 고객이 이렇게 이야기하면 충분히 들어주고,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는게 좋습니다.)


보통 내가 친 사고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고객이 나에게 불만을 이야기하면 답답합니다. 여기서 실무담당자와 프로젝트 매니저(PM)의 영역이 완전 다른 영역임을 이해해야 합니다. 베짱이가 과거 기획 업무만을 할때와 프로젝트 매니징 업무를 함께 할때를 생각하면 완전 신세계였습니다. PM은 자신의 전문분야와 함께 성공적인 프로젝트 완료를 위해 부족한 모든 부분에 관여해야만 합니다. 팀장이 힘든 이유는 부하직원이 친 사고 수습도 해줘야하기 때문입니다. 내 업무만 잘한다고 끝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책임의 범위가 예측불가능합니다. (똥 치우기 바쁨 ㅠ)



사건의 발단 - 작업자 관리 문제


보통 세부 영역의 작업자는 전체적인 완성도와 자신의 업무와는 상관이 없기때문에 대충대충 작업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고객이 품질관련 컴플레인을 걸기 전에 PM 수준에서 관리 해야만 합니다. 그렇게 조심하고 체크리스트에 맞춰 고객에게 결과물을 보여주더라도 꼼꼼한 고객을 만나면 엄청나게 털리게 되어 있습니다. " 플라토 타일인테리어" 는 이런 부분에서 많은 부분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첫 PM을 할때가 오버랩됨)


타일 시공이 얼추 마무리 되고, 변기와 세면대, 샤워호스걸이, 수건걸이 등이 설치되었는데, 문제는 작업자가 고객의 컨펌을 받지 않고, 멋대로 타일에 구멍을 내고 설치를 한 상황입니다. 이럴때, 고객의 컴플레인은 PM(대금을 지급하는 사람)에게로 향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 작업자는 소리소문없이 도망치기 바쁩니다. 그리고 고객은 잔금을 무기로 PM을 압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잔금 받으려면 똑바로 일처리하세욧!!!)


알아본 결과, 타일에 구멍이 난 경우의 AS방법은 1) 해당 타일만을 제거한 뒤, 재시공한다. 2) 구멍 부위에 비슷한 색상의 실리콘 등을 주입하여 마감한다. 정도가 있습니다. 1)의 경우 해당 타일만을 제거하기가 어렵습니다. 망치로 깨야하는데, 주변 타일에 금이 가거나 하는 등 강도약화의 원인이 되는 방법입니다. 2)의 경우에는 미관상 표시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새제품을 사용하기도 전에 하자가 발생한 X같은 상황입니다. ㅠ..ㅠ


하자보수 / 하자이행보증보험


공사완료후 발생한 하자에 대하여 발주자가 대금 전액을 지급한 후에도 시공자가 일정기간 동안 계속하여 하자보수 책임을 지도록 보증하는 것으로 시공자의 하자보수 이행을 보장함. 그래야 불필요한 감정소모성 분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영세한 업체의 경우 시간이 곧 돈이기 때문에 날림 공사를 합니다. 하루에 여러개 현장을 뛰기도 하며, 시간을 두고 꼼꼼하게 작업하면 하자발생을 최대한 낮출 수 있습니다.



작업자는 요청한만큼만 작업해줍니다. 요청이 없는데 굳이 나서서 작업을 귀찮게 만들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관리감독이 없다면 최대한 대충대충 후다닥 처리합니다. 그런데 순진한 고객들은 이런 걸 잘 모릅니다. 성격이 소심해서, 전문가니까 알아서 잘해주겠지? 등등의 이유는 자기합리화일뿐입니다. 문제는 발생하기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문제 발생 원인을 제거하지 않는 것 만큼 미련한 짓은 없습니다.



컴플레인 걸기 - 합법적인 요구 (단, 말에 감정이 실릴 수 있음)



타일 시공 완료 및 변기와 세면대 설치 상태입니다. 보기에는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타일 사이 등 마감 불량 사례



타일 사이는 시멘트 같은 마감재로 공간을 메꿔주는 작업을 해줍니다.




이런 틈으로 물이 들어가면 안에서 곰팡이가 피는 등 문제가 발생합니다.



라디에이터 아래, 사각지대도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선반 아래는 안보고 지나치면 안됩니다. 이정도면 왕건이 틈이네요.



이런 틈에는 실리콘으로 깔끔하게 정리해주어야만 합니다. 나무가 썪을 수 있습니다.



여기는 핵심입니다. 문지방과 타일 바닥부분인데.... 아무런 조치도 해놓지 않았네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잘 안보이는 곳이니까요.



잔금으로 관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관계는 좋을 때 더 좋은 것 보다는, 안 좋은 때 덜 힘든 게 좋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안좋은 이야기는 가능한 빨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할 타이밍을 놓치면 놓칠 수록 말을 꺼내기 어렵습니다. 업체는 잔금을 받고 나면 더이상 고객의 이야기를 들어줄 이유가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는 데, 스스로 마음이 편해지기 위한 자기합리화일 뿐.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습니다. 명확하게 보수내역을 정리해서 요구해야 합니다.



이 부분 해결해주시기 전까지는 잔금 못 드립니다.



보통 용역계약은 2번 혹은 3번으로 끊어서 지급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보통 계약금, 중도금, 잔금으로 나눕니다. 비율은 정하기 나름인데, 보통 업계 관행을 따르곤 합니다. 보통의 인테리어 공사의 경우, 전문지식으로 무장한 업체에 휘둘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그들의 이야기를 곧이곧대로 들어줄 이유는 없습니다. 중간에 끊고, 인터넷검색이나 주변지인들에게 물어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알아보고 연락드릴게요~ ^^)


다행히 아직 잔금이 총 공사대금의 30% 정도가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하며, 플라토 타일인테리어 측에게 공사대금을 입금하면, 공정별 담당자에게 플라토 타일인테리어에서 배분하여 지급하는 방식으로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화장실 인테리어 공사의 총 책임자는 플라토 타일인테리어이며, 컴플레인을 접수하고 해결해야하는 책임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청관리는 원청인 플라토 타일인테리어가 담당하는 것이 맞습니다.


대부분 인테리어나 웹사이트 구축 등의 경우, 투입된 예산과 완료되는 일정이 존재합니다. 이때, 예산은 사전 조율되어 큰 변동은 없습니다. 문제가 된다면 업체측에서 여유있게 예비비 등을 고려해서 고객에게 요청하는 것이 맞습니다. 경험상 계약된 단가 외에 추가비용을 요구하면 최악입니다. 일정의 경우에는 작업 중 변수가 많기 때문에 어느정도 이해는 합니다. 그러나 한번은 이해해도 두번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계약상 명시된 일정이 6일이라면, 진행상 마무리나 설치 등의 이슈로 3일이내의 1차연기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2차연기가 또 발생하게 되면 PM의 프로젝트 관리 능력이 없다는 것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때가 되면 잔금 등을 거론하며 압박을 해야만 합니다. 계약서에 일정연기에 따른 보상이나 하자보수이행 관련 내용을 명시해놓으면 완벽합니다. 그리고 꼭 세밀하게 작업결과의 하자를 파악해야합니다.


보통 화장실 타일 공사에서 쉽게 간과하고 넘어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닥에 물을 흥건히 뿌려보고, 물이 고이지 않는지를 꼭 확인해봐야만 합니다. 샤워를 했는데, 바닥에 떨어진 물들이 하수구로 잘 빠지지 않는 바닥 기울기로 작업을 해놓는 경우도 많습니다. 미국과 같이 샤워부스가 개별 영역으로 분리되어 있는 경우가 아닌 한국의 경우, 바닥에 물을 뿌리면 물이 고이지 않아야 정상입니다. 근데 물이 고이면 싸워야 합니다.



공사는 현재진행형이며, 다음 글에서는 공사 과정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지금 더 큰 문제는 지금 포스팅한 안방 화장실이 아닌, 거실 화장실입니다. 여긴 총체적인 난국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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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YYYYURI 2017.09.15 16:05 신고

    저도 이런 경험이 있어서 글에 공감가요. ㅠㅠ

  3. BlogIcon 귀요미디지 2017.09.15 17:10 신고

    꼼꼼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전 설렁 설렁 좋은게 좋은거지 하는 편이라...나중에는 후회가......ㅠ.ㅜ
    역시 잔금으로 관리를 해야 겠네요 ㅎㅎ
    좋은 내용 참고하겠습니다.~~^^

    • BlogIcon 베짱이 2017.09.15 20:26 신고

      자영업자들 중 이런 기술 기반으로 사업하시는 분들은 정말 제대로 해야하는데... 업계에 소문 나고 .. 특히나 요즘에는 인터넷이 얼마나 무서운데... 이번 포스팅에는 업체명을 밝히지 않았지만....

      터트릴 시기를 보고 있죠.

  4. BlogIcon 월급쟁이재테크 2017.09.15 19:01 신고

    해결 전까지는 잔금 못 드립니다.ㅋㅋ

    가장 쎈 요구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5. BlogIcon 몰드원 2017.09.16 07:08 신고

    잘 보고 갑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6. BlogIcon pennpenn 2017.09.16 07:11 신고

    집안에 이런 공사 한번 하면
    신경 쓸 일이 많아 진이 다 빠질 것 같습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화창한 주말을 즐겁게 보내세요.

    • BlogIcon 베짱이 2017.09.16 08:40 신고

      오늘 왔다 갔는데...
      이른 아침에 와서 이건 하자가 아니다. 기능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면서 변명만 늘어놓고 그냥 갔다고 하네요.

      8시 이전에 올줄이야. 예상도 못했네요.

      노린거 같네요.

  7. BlogIcon Roynfruit 2017.09.16 10:48 신고

    문제 있는 것들 다 잘 해결되고 공사 마무리가 잘 될었길 바라며, 다음 공사과정 이야기도 기다리겠습니다ㅎ

    • BlogIcon 베짱이 2017.09.16 11:56 신고

      업체랑 이야기를 하는데...
      업체는 잔금 포기할테니 더이상 귀찮게 하지 마라는 뉘앙스로 이야기를 하네요.

      사이즈 보니 복원 시켜주는 비용과
      남은 잔금을 생각했을 때, 털고 나가는 게 이익이라는 판단을 한 모양입니다.

      사진에 보여지는 건 정말 단순한 불량이고 문지방 근처에 벽면에는 타일들이 함몰되어 있습니다.

  8. BlogIcon 드래곤포토 2017.09.16 11:35 신고

    저도 리모델링 한 경험이 있는데 공사대금이외에 일하는 분들을 찾아가 매일 막걸리 등 먹을 것을 충분히 공급해주는게 답입니다. 그러면 나름 최선을 다해주더군요.

  9. BlogIcon lifephobia 2017.09.16 13:20 신고

    아.. 요즘에 너무 양아치같은 업자들이 많아서
    일을 너무 대충대충 하더라구요.
    모쪼록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10. BlogIcon 상추님 2017.09.16 17:24 신고

    고생하셨습니다. 어렵네요 ㅠ

    • BlogIcon 베짱이 2017.09.16 18:06 신고

      양아치스럽네요.
      사고쳐놓고 수습하기 지랄같아지니
      잔금 포기하고 손털어버리네요.

      업자 입장에서는 그게 깔끔하죠.
      고객 입장에서는 미치고 팔딱 뛰는 거구요.

  11. BlogIcon 악랄가츠 2017.09.16 22:40 신고

    화장실에 물 고이면 곰팡이가 ㅠㅠ
    아무쪼록 잘 해결되셔야 할텐데 말이에요!!

    • BlogIcon 베짱이 2017.09.17 11:45 신고

      업자는 자기가 수습이 안되자 잔금을 자진해서 포기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문제가 되는 건 저기 구멍을 메웠는데. 물을 쓰다 보면 메워진게 다시 떨어짐. 그리고 더 큰 문제는 거실화장실인데... 거실화장실은 포스팅으로 보여드리는 안방화장실보다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정말 하자보수이행계약서가 있었으면 민사소송들어갔습니다.

  12. BlogIcon CreativeDD 2017.09.17 11:56 신고

    저도 최근에 새아파트로 이사하면서 하차 보수 건으로 심신이 지쳤는데..
    이 포스팅을 보니.. 한숨이...;;; 베짱이님 부디 힘내시고 모두 수리받으시길 바래요!!

    • BlogIcon 베짱이 2017.09.17 12:02 신고

      작업자들의 편의를 봐준다고 했던 수많은 것들이 후회가 되네요.

      돈을 지불한 만큼 최대한 갈궜어야 했는데.... 공사 중간 중간 작업 내용을 상주하면서 체크하고 의문점이 생기면 지랄도 하고 그랬어야 했는데...

      저따구로 해놓을줄 몰랐네요.

      조금 뒤에 거실화장실을 병신으로 만들어놓은 포스팅을 1~2주 뒤쯤 고려하고 있는데... 정말 미쳐버립니다.

  13. BlogIcon 명태랑 짜오기 2017.09.17 18:14 신고

    포스트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4. BlogIcon 친절한엠군 2017.09.18 12:53 신고

    잘보고 가요

  15. BlogIcon 예예~ 2017.09.18 18:30 신고

    흠... 한숨부터 나오는... 인테리어 공사하다 중단하고 뒷수습했던 일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글이네요.
    왜 집안 공사가 백 번 양보한 상식선에서도 잘 되지 않는건지 ..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 BlogIcon 베짱이 2017.09.18 20:09 신고

      지금 보시는 불량은 양반이에요.

      총체적인 난국의 화장실 불량이 있답니다.
      지금 보여드린 사진의 화장실은 그나마 지적가능한 수준인데.....

      문제가 심각한 거실화장실은 일일이 지적할수조차 없이 처참한 상황입니다. ㅋㅋㅋ 업자도 잔금 포기하고 손터는게 좋겠다는 판단이 들었는지 스스로 잔금 포기하겠다는 뉘앙스로 이야기를 합니다.

      답없는 플라토 타일인테리어에요. 사이즈를 보면 1인이 주먹구구로 철거하는 친구, 도기설치하는 친구 등 점조직으로 뭉쳐서 화장실 인테리어 하는 거 같은데... 왜 규모 있는 회사에 시켜야하는지 뼈져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공사는 완료 후 부터가 시작입니다. ㅋㅋㅋㅋㅋ

  16. BlogIcon 루비™ 2017.09.18 21:23 신고

    저게 뭔가요ㅠㅠㅠㅠ
    잔금 주면 안됩니다.
    저도 화장실 줄눈 맡겼는데
    완전 개판으로 했더라구요.
    돈 안 줘야 하는데 돈 주었네요.
    지금도 생각만 하면 빡칩니다.

    • BlogIcon 베짱이 2017.09.18 22:58 신고

      인테리어 업자도 상황파악했는지 잔금 포기하고 손떼겠다는 식으로 적반하장식으로 나오네요.

      남의 집 화장실에 빅 똥을 싸놓고, 그 똥 치우는 비용이나 책임을 다시 집주인(고객)에게 전가하는 몰염치한 인테리어 업체가 많네요.

      난 작업했으니 끝. 이라는 마인드. 웃긴게 작업이 완료되었다네요. 웃긴건 고객이 확인도 안했는데 지 멋대로 완료했다고 내가 왜 다시 가서 불량을 보완해줘야하냐고 그런 식으로 나오는 상황입니다.

  17. BlogIcon 슬_ 2017.09.19 09:59 신고

    아 진짜;;; 날도 추워지는데 화장실이랑 욕실을 집에서 사용을 못하는 불편함에 육안으로 보이는 틈까지 저렇게 숭숭 나있으면 너무 열받겠어요.
    고객 입장에서야 시공하는 사람들 돈 받는 사람들 다 똑같이 책임자인데 자기 책임 아니다 하면 일은 왜 하는건지? ㅠㅠㅠㅠ
    어서 해결되길 바랄게요!!

    • BlogIcon 베짱이 2017.09.20 00:34 신고

      그러게요. ㅠ..ㅠ 자신의 기술력을 과대평가한 플라토 타일인테리어.......

      공사할 실력이 안되면 건드리지를 말던가... 저게 뭔지... 열만 받네요.

      근데 더큰 문제는 거실화장실이에요. 현재 보여드린 안방화장실의 불량이 2라면 거실화장실은 불량이 7입니다. ㅠ..ㅠ

  18. BlogIcon 솜다리™ 2017.09.19 15:25 신고

    꼼꼼하게 구석구석 챙겨봐야겠내요..

    • BlogIcon 베짱이 2017.09.20 00:32 신고

      인테리어 같이 일단 공사가 진행되면 되돌릴 수 없는 것들에 관해서는 정말 의뢰한 곳이 실력 있는 곳인지를 검증하는 게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실력도 없는 업체가 일만 벌여놓고 자기 능력 미달로 수습도 못하고 나몰라라 하면서, 스스로 잔금을 포기하고 싸놓은 똥들을 외면하기 바쁘네요.

  19. 2017.09.19 19:21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베짱이 2017.09.20 00:31 신고

      건축 쪽을 독학하신건가요?

      이번에 화장실 인테리어 공사를 의뢰했던 플라토 타일인테리어 사장님의 마인드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죠. 일단 감언이설로 고객을 꾀어내어 선수금을 받고 일을 진행하고 이것 저것 하면서 일하는 연습을 하는 거죠.

      아마추어적인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전문가라기 보다는 아무래도 타일 쪽 인건비가 세고 소규모 창업이 가능하다는 판단에 대충 관련 학원 좀 다니고 자신이 감당이 되듯 안되듯 일단 수주해서 진행하고 보자는 심산이었던 거 같아요.

      자기가 감당이 안되는 공사면 알아서 사양하는 소위 말하는 주제파악을 좀 해야했는데. 감언이설로 꾀어내어 바닥을 부수고 하다가 실력 미달로 저런 상황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화장실 인테리어 공사를 감당할 실력이 안되면서 무턱대고 일만 벌여놓고 나몰라라하는 형태에 어이가 없는 상황입니다.

  20. 2017.09.20 00:48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베짱이 2017.09.20 01:12 신고

      솔직히 전체 프로젝트의 큰 그림을 보고 작업하는 사람은 건축가라고 하죠.

      그 이하 실무 기술자는 숙련도나 연차에 따라 기능장이나 명장이라고도 하지만. 그 이하는 솔직히 잡부 수준인 경우가 많은 거같아요. 어느정도 자신의 이름을 내거는 정도가 아니라면 작업 단위가 낮을 수록 잡부스러운 쥐똥만한 책임감으로 일을 치워내기 바쁜게 현실인거 같아요.

      플라토 타일인테리어도 비슷한 사례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큰 그림을 보지 못하고 자신의 좁은 시야로 생각하다 보니 디테일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죠.

      어느정도 이름이 있고, 유명한 사람과 흔하디 흔한 잡부와의 차이는 이런 디테일에서 차이가 나죠. 하나만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이 은근히 무서운 이야기랍니다. 누구는 하나하나 디테일을 신경쓰면서 전체적인 완성도를 위해 노력하지만 누구는 자신에게 주어지는 잡스러운 일에 한탄만 할 뿐. 역량을 끌어올릴 생각을 등한시하기도 하죠.

      플라토 타일인테리어 같은 경우에는 대충 대충 그냥 저냥 일저질러놓고 호구고객들을 상대로 지금까지 이어져 온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게 만드네요. 인터넷 무서운 걸 모르는 거 같아요. 이런 부정적인 바이럴이 모이고 모여서 자신의 비즈니스에 엄청난 발목을 잡을 거라는 생각을 못하는 거 같아요.

      한편으로는 안타깝고 한편으로는 그래서 이런 불량을 만들어내었구나 하고 이해는 가는 상황이네요. 이 불량을 해결하는 건 고객이되어서 빡치는 상황이구요. ㅠ..ㅠ 언젠가는 저렇게 주먹구구식으로 하다가 누군가에게 빅엿을 얻어먹고 망하겠지요.

  21. BlogIcon 묘한 오빠 2017.09.20 19:22 신고

    사진만 봐서는 완벽한 부실공사입니다.
    특히 물고이는 문제는 바닥공사를 다시해야 하기에..., 그리고 업체관행 이전에 인테리어 비용은 고객관행중 하나가 계약금 혹은 선수금 지급 후, 전체 일정 80%를 넘은 뒤 확인 검수과정중 문제 발생시 해결되기 전까지 절대 불입금 원칙을 지켜야 고객만족 대우를 충분히 받을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불편하시겠네요. 몸이 불편한건 참을 수 있는데 마음이 불편한거 참을 방법이 없다는게 문제네요.

    다음 글이 기대됩니다.

    • BlogIcon 베짱이 2017.09.21 04:08 신고

      문젠 이거 보다 더 심각한 거실화장실... ㅠ..ㅠ 사용량도 더 많은 곳이 거실화장실인데..... 거기는 더 심각해요.

      타일 바르기전에 한쪽 귀퉁이는 보강공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함돌되기까지 했어요. ㅋㅋㅋㅋ 그래서 화장실 문이 닫히지 않아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화장실 문도 다시 새로 맞춰 달아야해요. ㅋㅋㅋㅋ

      망할놈의 플라토 타일인테리어!!

      능력이 안되면 공사를 하지 말던가!! 그냥 망치로 깨고 드릴로 부순다음 그냥 타일만 바르면 끝인줄 아는 우매한 잡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