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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지옥임을 1회 부터 밀도 높게 보여준 드라마가 있어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 tvN의 라이브입니다. 윰블리 정유미와 국민 얌생이 이광수가 주연으로 나오는 드라마입니다. 사회의 최약자이자, 왜 착취 당하는 줄도 모르고 하루하루 불쌍하게 살아가는 청년, 악 밖에는 남지 않은 청년들의 삶에 투영하여, 이 세상의 불합리함을 보여주는 드라마 라이브 입니다. 울컥도 하고 군 생활도 생각나고 그때가 마냥 그리운 밤입니다.

드라마를 보는데 눈물이 나기 시작했다. tvN 라이브 (지랄 같은 추억)

지옥같던 노량진 수험생활을 탈출하고 중앙경찰학교에 온 교육생 두명이 자진퇴교하는 장면입니다. "넌 벌점 없잖아? 왜 나가?" / "당신이.. 여기가.. 불합리하고 부당하단 생각이 들어서!" / "맞어. 이바닥도 나도 좀 부당하지. ...... 잘 그만 뒀다! 근데 네가 경찰되면 있어야할 현장은 더 부당하고 더 불합리하거든 ^^ 죄있는 놈들이 죄없는 우리 경찰 술처먹고 욕하고 발로 까고 줘패고 칼침꼽고! 진압하면 민원으로 고발쳐넣고!" 중략



근데 여기 말고 다른 사회는 합리적이라디??? 케케케케 화이팅이다~



주제도 모르는 병신 같은 새끼가 자존심은 있어서, 미친 짓 한 것으로 밖에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이정도 레벨의 이야기를 사회라는 곳에서 아무런 이해관계 없는 남이 해준다면 그 사람을 은인으로 생각하고 믿고 따르는 게 좋습니다. 훗날 여기저기 상처 입고 그때의 이야기를 되새길 날이 분명 올테고. 그때 그말이 그렇게 따뜻했다는 것을 느끼는 때가 분명옵니다. 가식 없고 배려심 가득한 이야기였단 걸 말입니다. ^^


지난 6년 남짓되는 직장생활의 마지막, 정확히 스파크플러스에서 지랄 같은 대우를 받으며 일할 당시에, 아주 지랄 같은 상황을 경험한 적이 있었습니다. 대학교도 졸업하지 않은 풀타임잡 직원이었는데 참 당돌했습니다. 좋게 말해 당돌한 것이지, 능력도 없으면서 우쭈쭈쭈 하는 대표의 희망고문에 자존심만 세우던 여직원이었습니다. 아무튼 지랄 같은 상황이 반복되어 그 여직원을 이용해서 실업급여를 확보 후 퇴사했습니다.


지랄 같았던 당시 대표는 제가 퇴사 후 6개월 뒤에 경질되었고, 그 여직원은 아직까지 일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사회초년생들은 심각한 착각 속에서 자기합리화에 매우 능숙해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과거의 저 또한 그랬을 것이고, 당시의 누군가는 그런 저를 매우 한심하게 지켜보았을 겁니다. 모든 조직에서 지위에 맞는 역할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와 문제 있던 여직원이 보기에 저는 월급만 축내는 잉여로 보였나봅니다.


그래서 3번 정도 참아주다 살며시, 면담을 신청했고, 좋게 타일렀습니다. 나한테 왜 그러냐? 내가 뭐 잘못했냐? 모두 지위에 맞는 역할이 있는 거다. 주제넘는 월권은 더 이상 하지 마라 등등 나름 경고를 했습니다. 당시 그 여직원은 커뮤니티매니저(고객접점채널)였고, 저는 팀리더(의사결정 및 책임자) 직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불만이 쏟아졌습니다. 다 들어줬습니다. (당시 스타트업 조직의 문제를 리얼하게 깨달음.)


당시 느낀 스타트업의 고질적인 문제


절대로 자신의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되지 못한다.


우리는 스타트업이니까.라는 괴상한 논리(자기합리화)로 무장되어 있다. 능력자는 역차별 당한다.(보통 하향평준화된 조직이다.)


표면적으로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지향!!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매우 수직적이고 폐쇄적인 조직문화.(그러나 열정페이 노동자들은 모른다.)


표면적인 수평구조로 인해 주제넘는 발언이 대표 외에 받아줄 것 같은 (만만해보이는)사람들에게 남발된다.(파벌문제 등 인사부채 심각)


남들이 좋다고 하고, 이슈가 되는 것은 우리의 상황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해야만 하는 강박에 시달리는 것 같다.(주제파악 안되는 조직)


결론 : 일반적인(정상적인) 회사경험을 가지고 스타트업의 환상에 젖어 이직하려는 경력자가 있다면 이점을 꼭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하고자 하는 말의 핵심은, 당신이 불합리하다고 느끼는 것이 과연 불합리한 것 일까? 라는 것입니다. 불합리하다는 감정 표현의 정의는 무엇일까요? 네이버 국어사전에 따르면 불합리하다는 형용사로 "이론이나 이치에 합당하지 아니하다. 이치에 맞지 않다"라는 의미입니다. 비슷한 불공정하다는 "공평하고 올바르지 아니하다."라고 해석됩니다. 그러나 보통 "나의 기분을 상하게 하면 불합리하다"라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윤아 - 담>


"아무 이유도 없이 상대(배우자)에게 미안하다고 말할 수 있을 때 비로소 결혼할 준비가 되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서로 존중하고, 때때로 조건이나 이유 따지지않고 져줄 줄 알아야 할때도 많습니다. 다소 성차별적인 발언일 수도 있지만, 여성과 이야기할때는 전달하는 메시지 보다는 어떤 말투로 전달하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같은 말이라도 말투와 표정에 따라 엄청나게 다르게 받아들이는 것을 보고 놀란적이 많습니다.


여기는 대학교

여자 1 : 넌 재(남자)만 보면 항상 기분 나빠하더라? 재(남자)가 너한테 뭐 잘못한거 있어???


여자 2 : 몰라.. 그냥... 18 재수 없게 전남친 닮아써! 기분 나빠!! !@#$!@$%!%!!!


여자 1 : (맞장구 쳐준다)


대화에 나오는 남자는 여자 2가 자신을 싫어하는 이유를 절대 알 수가 없다.


재미있으신가요? 이런 상황 엄청나게 많습니다. 억울하게 생기신 남자분들 지못미~(ㅠ..ㅠ)

역으로 모두가 좋다고 하면, 별 감정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아무 이유 없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감정이란게 참 간사합니다.


여기는 군대(회사)

남자 1 : 와우~ 난 재(여자아이돌) 정말 좋더라. 넌 어떻게 생각해?


남자 2 : 몰라.. 그냥 저냥 그런데? 내 여친이 더 이뻐. ^^


한달 후

남자 1 / 2 : (tv에 여자아이돌이 나오면) 와!~~~~~~~~~~~~~~~~~~~


여기서 포인트는 여론을 움직이는 계층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아무생각 없는 계층이 그쪽으로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체계가 없을 수록 목줄을 쥐고 흔드는 권력자의 성향에 크게 좌우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쉬운 예로, 회사의 절대다수가 20대 사회초년생이라면, 그들의 다수의견은 언제나 소수의견보다 옳습니다. 다만, 소수의견을 가진 권력자가 조직에서 힘있는 의사결정권자라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런 논리를 사회전반적인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부분에 투영시켜보면, 나이의 작고 많은 정도, 여성과 남성, 소득의 많고 적음 등등 인구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국민의 의견은 언제나 옳습니다. 그러나!! 소수의 권력자(예를 들면 국회의원 또는 월급주는 회사 대표 등)의 권력이 막강하다면 절대다수는 소수의 권력자에게 빌붙어서 먹고살거나, 빌붙을 껀수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게 됩니다. 이런상황이 불합리고 불공정입니다.


미치세요. 하고 싶은 일에 - 셀레브

(“조현민보다 더했다” 유명 콘텐츠 업체 대표 ‘갑질’ 논란 2016년 설립된 콘텐츠 제작업체 '셀레브' 임상훈 대표)

스파크플러스도 비슷한 이유로 나온건데... 안타깝네요. 이것이 병신력 만땅인 청년 스타트업의 현실입니다.



<출처 : tvN 라이브 공식 홈페이지>



눈물 나도록 처절하게 현실을 투영하고 있는 드라마, 라이브


이런 관점에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정유미, 이광수 주연의 드라마, 라이브를 보면 느끼는 바가 많을 것입니다. 드라마에서는 민중의 지팡이라 불리는 경찰 조직의 특정 지구대의 실생활을 리얼하게 보여주면서 이 사회가 얼마나 불공정하고 불합리한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식 경찰이 되기전 시보기간 동안 지구대에 파견근무된 이광수는 일주일 내내 민원인의 구토와 난동 등의 업무에 해서는 안될 말을 내뱉고는 맙니다. ^^



큰 사건 같은 걸 해결하고 싶습니다.. 뭐,,. 강력사건 같은...



이런 이야기는 뭘 모를 때나 하는 이야기입니다. 사람들이 상당히 착각하고 있는 데,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이 평화를 유지하는 겁니다. 병이 발병해서 치료하는 것 보다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즉, 강력사건이 나서 누군가 죽거나 다치지 않도록 평소 순찰을 강화해서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깨진 유리창의 법칙 정도는 교양삼아 알아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


깨진 유리창 이론(영어: Broken Windows Theory, BWT)은

미국의 범죄학자인 제임스 윌슨과 조지 켈링이 1982년 3월에 공동 발표한 깨진 유리창(영어: Fixing Broken Windows: Restoring Order and Reducing Crime in Our Communities)이라는 글에 처음으로 소개된 사회 무질서에 관한 이론이다. 깨진 유리창 하나를 방치해 두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범죄가 확산되기 시작한다는 이론으로,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하면 큰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깨진 유리창의 오류

<출처 : 유튜브>


지랄 같았던 스파크플러스 재직시절로 돌아가겠습니다. 당시의 스파크플러스는 수평적 의사결정 구조를 형식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고 외엔 아무도 발언하지 않는 아침 회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티몬 총무팀장을 거쳐 저보다 1주 먼저 채용된 분이 계셨습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 기획이라는 직무가 성과가 눈에 보이는 직무라고 생각하시나요? 기획은 전체 프로젝트 진행 중 발생하는 모든 문제에 대응합니다.


군인이 전투에서 승리하는 것 보다는 전쟁 억지력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습니다. 기획은 프로젝트 진행 중에 변수로 인해 문제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즉, 문제가 생기지 않고 부드럽게 업무가 진행되면 정말 잘하는 겁니다. 문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것 자체가 일을 정말 못하는 수준 미달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부분에서 열의만 가득했던 여직원은 제가 한심했을 겁니다.


아는 만큼만 보입니다. 즉, 병신 눈에는 병신처럼 보이는 법입니다.



다시 드라마 이야기로 돌아오면, 이광수의 "큰 사건 같은 걸 해결하고 싶습니다."라는 말은 "저는 평화가 깨지기를 원합니다. 제가 경험을 쌓기 위해서는 평화가 깨져야 하거든요." 라고 하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이때, 착한 사람은 좋게 이야기해줄지도 모르지만, 그렇지 않는 상황이라면 욕이 먼저 나올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사고로 안좋은 기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폭력을 동반한 더 심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조금 많이 다른 이야기지만, 군수산업이 국가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미국 입장에서 최근 시리아 폭격은 좋은 신무기 시험장이었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재고(미사일)을 소모해야만(사람을 죽여야만) 새로 만들 수 있거든요. ^^ 미사일 성능 시험을 해야 경쟁국들에게 비싼 값에 팔아먹을 수 있거든요. ^^ 라는 것과 본질적으로 차이가 없습니다. 살인사건이 발생해야. 경찰 하면서 돈벌 수 있거든요. (섬뜩하게 느껴지세요?)


우리는 자신이 볼 수 있는 좁디 좁은 시야 범위 내에서 본 것이 진실 혹은 정의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보다 더 멀리 더 깊게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이러한 것들을 모두 예측하고, 자신들에게 유리한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실행하고 있는 중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면 어떨까요? 단순히 tvN 드라마 하나를 보면서 저는 이런 또라이 같은 생각을 해봤습니다. 어딘가에선 진실일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죽도록 싫었던 개새~ 한테 배울 점이 조~온나게 많았다.


영업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저는 규모를 가리지 않고, 여기저기 기웃 거리면서 일을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별의 별 개새~들을 정말 많이 만나봤습니다. 업무성과를 가로채는 건 일반적이고, 여러가지 불합리한 상황을 일부러 유발시키고 자신의 조그마한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들. 그들과 언성을 높이면서 제 목소리를 내려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싸운 만큼 정도 들고, 배운 것도 엄청 많았습니다.


그 결과, 그들 조차 어쩌지 못하게 확실히 상황을 정리하는 나름의 노하우를 얻었습니다. 결정적 한방을 위해 참을 줄 알게 되었고, 적당한 쨉을 날리기 보다는 단 일격으로 상대를 재기 불능 상태로 만들지 못한다는 판단이 들면, 괜한 체력을 낭비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시야가 많이 넓고 깊어졌습니다. 드라마에서 극중 오양촌 경위(?)가 염상수 시보순경을 갈구.. 아니 교육시키는 장면을 보고 옛날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긍정적인 사람에게 있어 문제란 단지 배움의 기회일 뿐이다." ROKAF A610 관물대에 붙어있던 케케묵은 문장이 불현듯 생각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일반화하기는 어렵지만, 소위 말하는 지랄을 하는 선배는 나름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남들은 이해불가능한 그 이유를 맞춰주면 지랄하는 선배를 다룰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합니다. 이때 논리가 아주 중요합니다. 반박할 수 없는 철저한 논리. 그게 현재의 저를 만들었습니다. ^^


사람은 이기적일 수 밖에 없는 동물입니다. 이걸 이해하고 세상을 바라보면 분노해야할 때와 이해하고 넘어갈 때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분노해야하는 대상이 보입니다. 현재 내 주제에 닿을 수 조차 없는 대상에 대한 분노는 해봤자 대세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분노를 표출해서 유리할때 보다는 불리할때가 경험상 더 많았습니다. 어줍잖은 분노는 상황개선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짜증나도 팩트입니다.


하고 싶은 일과 지금 할 수 있는 것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최선임을 이해해야만 합니다. 몰라서 그랬다는 변명 따위는 사회에서 통용되지 않습니다. 어리고 경험이 부족하다는 변명은 최대 2번까지만 유효합니다. 2번이 넘어가는 시점에는 혹독한 대가를 치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인생은 실전이다. x만아"라는 말을 유념하고, 상황을 해결할 능력이 없다면 조용히 선배의 지시에 따르는게 좋습니다.(나대지말자.) 


하고 싶은 일을 하고자 한다면 사업을 해야합니다. 월급을 받는 외거노비 신분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사치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한살이라도 일찍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당신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경험하지 않아도 될 수많은 상처에 그 누구보다 먼저 마주치게 된다에 한표 겁니다. 선배는 나이가 많다고 선배가 아닙니다. 짬은 그냥 먹는 게 절대 아니라는 사실을 빨리 깨달아야만 합니다.



18 죄송하면 군생활이 끝나냐??

이병(사회초년생)때 자주 듣던 말. ㅋㅋ 그랬던 내가 민방위라니!!! 민방위라니!! ㅠ..ㅠ


<출처 : SBS뉴스 캡처, 구글링>

관전 포인트 : 이병의 초점없는 눈동자, 그리고 이를 주시하는 일병의 눈초리(군가산점은 폐지되었습니다.)

그러나, 창업시장에서 여성은 기본 가산점 3점을 받고 시작합니다. 사회에선 여성가족부가 있습니다.

그러나 다수의 남성은 이를 불합리하다 불평하기 보단 현실을 받아들이고 더욱 더 노력할 뿐입니다. 싸워 이겨서 얻는 이익이 없으니까요.



정말 볼만한 드라마 라고 자신 있게 말씀 드립니다.


<출처 : 유튜브 tvN 채널>



미생 경찰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8 잉여로움을 즐기는 삶에 이 드라마 볼때는 맥주가 조~온나 땡기네요.(마시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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