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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의 강도높은 구조조정은 앞으로 다가올 대란의 예고편에 불과합니다. 이미 일반해고제, 실업급여 수급자격요건 강화, 알바 생활자도 국민연금을 받게 하겠다는 등등 이미 국가는 직장이 무너지고 난 이후의 세상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프리터 족들이 급증할 것입니다.

 

특히 알바생활자도 국민연금을 받게 제도를 개편하겠다는 것은 계약직도 아닌 그 이하 계층에게 추가적인 세금을 징수하겠다는 의도입니다. 이것은 근로소득자를 기존의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떠나 보다 세밀하게 분류하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알바소득자도 국민연금을 받게 되면 좋은 것 아니냐고 답답한 소리를 하시는 분은 설마 없으시겠지요? 국민연금의 고갈이 당연시 되는 시대에 이러한 발상은 알바생활자들아. 너네 푼돈도 부족한 세금을 조달하는 데 한 몫 해야 하지 않겠니? 라는 것입니다.

 

공무원이 최고인 시대입니다. 소속은 밝힐 수 없지만 6급 공무원에 화려한 솔로생활을 즐기는 친구는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조만간 크나큰 대란이 올 것이고, 길 바닥에 나앉게 되는 사람들이 속출할 것이다. 그때가 되면 나같이 정년과 노후가 보장된 공무원은 엄청난 가치가 있다. 지금도 그러한데 그때가 되면 결혼안하고 솔로로 살아가도 어린 여자 만나면서 즐기면서 살 수 있을 거라고.. 자기는 그때가 오길 간절히 바란다고... 짜증나는 이야기지만 조만간 우리에게 다가올 불편한 진실입니다.


그렇다고 너도나도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는 공시지옥에 발을 담구신다면 지금보다 더한 지옥을 맛보실 겁니다. 아무튼 지금 직장인 신분으로 현재에 안주하고 계신 분들은 정말 선택을 잘하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평범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평범하게 직장생활을 하다가는 모두가 그렇듯이 평범하고도 당연하게 엄청나게 앞당겨진 명예퇴직과 마주할 날이 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베짱이 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저 또한 그러한 흐름을 조금 일찍 깨닫고 직장인으로서의 한계를 느끼고 뛰쳐 나온 경우입니다.

 

저는 이러한 상황에 한가지 합리적인 대안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자신만의 재능을 갈고 닦아온 사람들에게는 하나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그들을 소위 프리랜서라고 하기도 하는데 과거 프리랜서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각은 직장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직장에 소속될 능력이 없어서 프리랜서를 한다고 보는 경향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에 와서는 그들은 개척자입니다. 일반 직장에 익숙한 사람은 퇴직하고 나면 망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타의에 의해 직장을 떠나는 시점을 준비해야 합니다. 망가지기 싫다면 말입니다. 직장에서 자신의 위치와 개인 능력을 착각하지 마십시오

 

재능 발견 프로젝트에 하루라도 빨리 동참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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