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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분홍꽃이에요. =)


드디어 2015년의 마지막달이 오고, 학기도 끝나고~

겨울방학이 시작했어요.


멀리 뉴욕에서 학교를 다니고있는 남자친구도 제가 사는 도시로 다시 돌아왔구요.

(남자친구분 부모님과 제가 사는 아파트와 거리는 5분거리에요! ㅎㅎ)


1시간 거리에서 학교다니는 시스터 그레이스도 제가 사는 도시로 다시 돌아왔답니다.


이를 맞이해서 제 시스터 그레이스, 로라, 제 남자친구와 넷이서 한식당에서 밥먹기로 했어요.

제가 사는 도시에서 꽤 오래됬지만, 최근에 처음 가게된 이 한식당 이름은 "서울가든"이에요.


약속날이 되고, 당일날 로라의 베프 대니까지 합류하기로 했어요.










.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데코레이션도 이렇게 이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손님을 맞이해요~













저랑 남자친구가 약속시간에 좀 늦었는데, 

제가 아무래도 가장 메뉴를 잘 아니깐, 

로라, 그레이스, 대니가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고민끝에 저희는 4인분기준인 Course No.1 과 불고기 전골을 시키고, 공기밥을 추가하기로 했어요.












미국은 주문하기전에 먼저 음료를 주문해요.


그리고 음료가 나오면 음식을 주문하죠.










미국에서는 반찬이 에피타이저라고 인식을 하기때문에

메인이 나오기전에 반찬이 나오면 다 먹어버리는 경향이 있기에 

많은 한식당들이 메인 디쉬와 같이 반찬을 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 곳같은경우는 정말 한국식대로 먼저 반찬이 나왔어요.


그레이스와 로라는 한국에 다녀온적이 있기때문에 반찬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있어요.

대니는 로라에게 배운게 있고, 제 남자친구 역시 저에게 배운게 있기때문에

반찬이 에피타이저가 아니란것을 정확히 알고있죠!




반찬으로는, 단무지, 매쉬드감자, 어묵, 김치, 브로콜리 무침, 샐러드, 쌈야채가 나왔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Course no.1 에는 김치찌개와 계란찜도 같이 나왔어요!










Course No. 1 에는 소주도 같이 나와요.


전 한국에서는 참이슬대신 처음처럼을 마시는데,

아무래도 미국으로 수출하는건 참이슬과 진로소주가 가장 흔한듯 해요


많은 미국인들이 소주가 맛있다고 정말 좋아하는데,

오늘 소주를 처음먹어본 남자친구와 대니, 로라 모두 참이슬을 정말 좋아했어요!











Course No.1 의 에피타이져로 로스편채가 나왔어요.


간장소스와 같이 찍어 먹는데, 

레어 소고기를 야채에 싸서 간장소스에 찍어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아무래도 얇은 소고기탓에 많은 향미를 가지고있지는 않지만,

가볍게 에피타이져로 먹기는 깔끔한 맛이었어요.








그다음으로 메인코스로 바베큐들이 나왔어요.


제대로 한국식이죠? ㅎㅎㅎ


차돌박이와 삼겹살을 먼저 굽고, 

나중에 가든 스테이크와 꿀돼지 갈비를 구워먹었어요. 


여기까지 Course No. 1 !











열심히 고기를 구워먹는 사이에, 

옆에서는 불고기전골이 준비가 되었어요.


먹는동안 불고기전골을 끓여서 육수에 풍미를 더하고, 고기를 익혔어요.










고기를 다 구워먹고, 옆에서 끓이고 있던 불고기전골을 

메인 테이블로 옮겼어요. 

바로 야채를 투하하고 숨이 죽고 불고기가 완전히 익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먹기 시작했어요.



솔직히 정말 큰 기대 안하고 시킨 불고기전골이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모두가 감탄을 했어요!











다섯명 모두 두부를 좋아하지 않기에 ㅋㅋㅋㅋ

두부빼고 초토화(?)를 시켰어요 ㅋㅋ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김치찌개는 생각보다 맛있진 않았어요.

꼭 케찹 풀어놓은맛? :(


그래도 그 외에 다른 모든건 다 맛있어서 신나게 수다를 떨면서 2시간 30분이 넘는 동안 천천히 먹으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제가 사는 도시에서는 꽤 유명한 한식당인데

유명한 값 하는것 같아요.


분명 한국에서 더 맛있고 싼 곳이 있겠지만,

그나마 이 곳이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제일 한국스럽고 맛있는 한식당이에요!




아마 다음에는 남자친구 부모님 모시고 와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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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미국 | 앤아버_(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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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베짱이 2015.12.20 19:11 신고

    미국 한식당 분위기는 저렇군요. ^^
    코스 요리에 익숙한 미국인들에게 반찬은 빨리 후다닥 먹어야
    다음 코스가 나오는 에피타이저로 생각한다는 문화 차이가 재미 있네요. ^^
    그리고 상당히 고급 식당인듯. 한국 한식당도 저렇게 정갈하게 나오는 음식점이 드문 편인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면서 남친과 친구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셨군요. ㅋㅋㅋ
    미국은 요즘 어떤지 상당히 궁금해지네요.

    • BlogIcon 분홍꽃aa 2015.12.23 08:10 신고

      아무래도 프래젠테이션까지 음식에 포함된다고 생각해서 같은 음식을 내도 많은 한식당들이 정갈하게 음식을 내는 편이에요. 문화차이인가봐요 :))

    • BlogIcon 베짱이 2015.12.24 09:39 신고

      요즘 한국도 쉐프 열풍이라
      플레이팅 - 그릇에 음식을 담는 것
      에 매우 신경을 쓰는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