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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마술사를 보고 든 생각은 타겟 연령층이 몇살일까?였습니다. 12세 관람가인 조선마술사는 잘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다만 20대 중반 이상에게는 크게 어필하지 못할것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영화의 배경은 물랑루라는 마술을 공연하는 극단을 배경으로 합니다. 유승호(극중 환희)는 자신의 외모적인 컴플렉스와 그걸 이용한 곽도원(극중 귀몰)의 돈벌이 수단으로 자라왔던 지난 날들을 부끄러워하며 살아오다 중국과 조선 왕실의 정략혼의 피해자가 될 운명에 빠진 고아라(극중 청명)와의 만남으로 영화는 전개됩니다.



영화를 볼때 인과 관계에 따른 전개를 눈여겨 보는 편인데, 이 영화는 그런 관점에서 조금은 허술한 면이 많은 영화입니다. 물랑루에 찾아온 불청객 곽도원(극중 귀몰)과 유승호(극중 환희)의 과거에 있었던 악연에 대한 이야기가 잠깐 나오는데 이 부분이 상당히 허술합니다. 유승호(극중 환희)와 조윤희(극중 보음)은 어린 시절을 함께 곽도원(극중 귀몰)이 운영하는 마술극단에서 남매처럼 자라다가 조윤희(극중 보음)이 위기에 처한 사실을 알게 되고 그를 구하는 과정에서 곽도원(극중 귀몰)에게 상처를 남깁니다. 그 상처라는 것이 운영하던 마술극단이 폐쇄되고 현장에서 사법당국에 끌려가는 것인데, 그런 부분의 연결고리가 과연 수십년이 지난 뒤에 곽도원(극중 귀몰)이 이뤄낸 모든 것을 쏟아부어 유승호(극중 환희)와 조윤희(극중 보음)의 모든 것들을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망가트릴 정도로 원한에 사무칠만한 일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것과 유승호의 어색한 연기를 제외하고는 영화는 잔잔한 로맨스와 동양의 아름다운 영상미도 조금은 느껴볼 수 있는 등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더욱이 조연으로 출연한 이경영(극중 안도휘), 곽도원(극중 귀몰), 손병호, 박철민, 조달환의 연기는 매우 완성도가 높습니다. 거기에 유승호의 군 전역 후 첫 영화 작품이라는 프리미엄과 유승호와 고아라의 팬덤이 합쳐져 완성된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튼 고아라는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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