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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프린터 출력을 위해 동네 PC방을 찾았다가 깜짝 놀란적이 있었습니다. 급기야 전원 버튼을 찾아달라고 점원에게 부탁하는 상황까지 갑니다. 그만큼 PC방의 변화는 게임과는 친숙하지 않던 베짱이를 당황하게 하기에 충분하였습니다. PC방을 안가본지 거의 5년이 넘었는데 정말 엄청난 기술 발전이 있었습니다.


소방법이 바뀐 건가요? 순간 극장에서 보던 피난안내도가 뙇!!



더 놀라운 것은 모든 시스템이 클라우드 환경이라는 것입니다. ,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 등 입출력장치만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중앙 통제형 환경, 고급진 표현으로는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해놓았더군요. 본체는 형식적으로 존재하였으며, 하드(HDD)가 없어서 부팅도 빠르고 화면도 크고 아주 쾌적한 환경이었습니다. 가격은 지역차가 있지만 1시간에 1,000원~1,500원 수준이었습니다. (Good!!)




패스트핑(FastPing)이란? 고사양 게임이 많아진 요즘 현실에 걸맞게 쾌적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사용자가 취한 액션을 게임에 반영되도록 전송되는 데이터를 핑(ping)이라고 하는데 그것을 빠르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 (ping)을 최적화시킴으로써 사용자의 컨트롤이 딜레이 없이 게임에 전송되어 버벅거리는 등의 증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프로그램 입니다.


 


무하드 시스템(SanBoot)이란? PC방의 중앙 서버 1~2대에 PC방 운영에 필요한 게임, 오피스 프로그램 등등을 설치하여 SW 라이센스 등 문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하드웨어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시스템이라고 보시며 됩니다. 즉, 중앙 서버를 제외를 고객 PC(클라이언트)에는 대형 모니터와 감도 좋은 마우스와 키보드만이 제공되며, 고객(사용자)은 자신이 원하는 게임 등의 작업에만 몰두하면 되는 것입니다.



또한 고사양을 요구하는 시점이 되면 중앙 서버의 하드웨어 스펙만을 업그레이드 해주면 전체 PC방의 하드웨어 스펙이 업그레이드 되는 효과를 누리는 것입니다. 이는 혁신이라고 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본체에 어느정도의 하드웨어만 있는지 뜯어서 내부를 보지는 못했지만 하드(HDD)와 더불어 중앙처리장치(CPU)와 램(RAM) 등이 없는 환경이라면 진정한 스마트워크(SmartWork) 환경입니다.




터치패널을 장착한 무인 결제 시스템입니다. 게임 아이템 결제 뿐만 아니라 PC방 이용권까지 구매가 가능한 시스템이었습니다.결제 수단은 상품권과 카드 등이 가능하였으며, PC방은 내부에 카페를 꾸며 PC방 이용고객에게 카페 음식을 서비스 함으로써 수익성을 한층 더 강화 시키는 방향으로 진화하였습니다.




아르바이트 근무자는 주 업무가 관리 모니터를 통한 과금 현황과 현금 결제 고객 응대, 퇴실 고객 청소, 음식 주문 고객 응대 등으로 게임 설치 등 시간도 오래걸리고 IT 지식을 필요로 하는 업무는 철저히 아웃소싱 처리하여, PC방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수익 도모형 업무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진화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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