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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주 금요일, 교대역 14번 출구 맛집, PREMIUM LAMB DINING 양문(YANGMOON)에 다녀왔습니다. 그 동안 양꼬치는 정말 많이 먹어봤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양갈비에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양갈비는 양의 갈비 부위로 양 한마리에서 나오는 양이 극히 제한적인 고급음식입니다.

교대역 맛집 양문에서 양갈비, 양 전골, 청어알 비빔밥 풀코스로 즐기고 왔습니다.


럭셔리의 끝판왕, 여기 양갈비 집 맞나요??


PREMIUM LAMB DINING 양문(YANGMOON), 양갈비, 양전골, 청어알 비빔밥 리뷰를 시작합니다.






PREMIUM LAMB DINING 양문


일단 주문은 이벤트 중인 SET 메뉴를 주문하였습니다. 양갈비와 양전골 그리고 청어알 비빔밥으로 구성되어 있는 세트 메뉴로 가성비가 뛰어남은 물론, 전체적인 맛의 조화가 환상적이었습니다. 양갈비의 굽기 정도는 미디움, 레어, 웰던 등 세부적인 수준을 주문할 수 있었고, 직접 고객의 테이블로 불판을 세팅하여 직접 구워주는 서비스까지 해줍니다. 그럼 베짱이가 대표로 한번 야무지게 먹어보겠습니다.



기본 세팅 상차림입니다. 클라우드 맥주 한잔으로 가볍게 시작합니다.





시원한 클라우드 맥주 한잔을 마시며, 기다리면 본격적으로 코스 메뉴 중 양갈비 구이 준비를 해줍니다. 고급스러운 접시(?)도 보이고, 고급스러운 불판에 고급스러운 원목 테이블, 정갈하게 담겨진 부추와 청어알, 소금 등등 밑반찬들로 양갈비의 고급스러운 맛을 상상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베짱이의 고급스러운 입맛을 충족 시켜 줄수 있을지 기대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제 1 코스, 양갈비 구이


고기는 신선도가 생명입니다. 교대역 맛집 양문의 양갈비는 호주에서 뛰어놀던 양을 국내유일하게 항공직송으로 받아서 냉동이 아닌 생고기 형태의 양갈비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양갈비의 육즙 등 양고기를 있는 그대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한눈에 봐도 신선함이 느껴지는 비주얼입니다.





육즙 충만한 탱글탱글함이 느껴지는 양갈비입니다. 어서 구워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





생애 첫 양갈비입니다.





부추도 함께 곁들여 먹기도 해보고...





짭쪼름한 맛이 일품인 청어알을 올려서 먹어보기도 해봅니다.





바로 구워서 바로 먹는 양갈비의 맛... 안먹어보셨으면 절대 모를 맛입니다.





그리고... 갈비는 들고 뜯어야 제맛입니다. 


처음 양고기를 접한 부위는 양꼬치였습니다. 그리고 양꼬치는 양고기 특유의 냄새가 있어서 처음 먹는 사람이 즐기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하였고, 그러한 냄새를 경험해보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같은 양고기인 양갈비에서는 그런 것이 전혀 없습니다. 양갈비는 빕스에서 먹었던 고급진 미디움 레어 스테이크 이상 육즙과 육질이 느껴지는 기대 이상의 맛이었습니다. 최근 먹은 고기 중 최고!




제 2 코스 청어알 비빔밥




양갈비를 다먹으면 불판을 치워주고 깔끔하게 다시 세팅해줍니다.





김, 부추, 청어알 등이 들어간 맛깔스러운 청어알 비빔밥입니다. 강렬한 레드 색상이 식욕을 자극하네요.





청어알 비빔밥에 청어알을 올려서 이렇게 먹고 있었는데... 

직원분이 오시더니 청어알 더 드릴까요??? ^^ 전 사양하지 않았습니다.





밥도 리필해주세요. 라고 하려했지만 

이미 배가 터질것만 같았기에.... 청어알과 밥을 1:1 비율로 먹게 되었습니다. 아주 별미였습니다.





청어알이 너무 짭쪼름하다고 느껴질때면

무 하나를 집어서 아삭아삭 먹어면 금세 입안이 상큼해집니다.

상황에 따라 피클과 갑자기 이름이 생각 안나는데 서양 고추를 함께 먹어도 좋습니다.




제 3 코스 양전골


양전골은 뭔가 담백하면서도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아직까지 먹어보지 못한 맛임은 분명합니다. 뭔가 익숙한듯 하면서도 크게 치우짐 없이 균형잡힌 맛을 표현해내고 있습니다. 이것도 드셔보셔야만 하는 맛입니다. 담백하고 고소하면서도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맛입니다. 너무 진하지도 않고 너무 연하지도 않고 딱 적당합니다.



처음에 양전골이 나왔을때, 아무런 가열장비 없이 뚝배기만 나와서 먹는 도중에 식으면 어쩌라고 저렇게 나오지?? 라고 생각했는데. 뚝배기가 먹는 내내 온기를 꽉 잡아주어 그런 생각은 기우였습니다. 특히 계속 먹으면서 끓이는 방식이었더라면 맛의 균형이 깨지고 점점 짜졌을 것이 분명했을 것입니다.





양전골 속에 있는 감자(뼈속에 붙어 있는 고기)를 빼먹는 맛 또한 일품이었습니다.

거기에 버섯, 부추, 구수하고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국물을 먹는 맛은 최고였습니다. 양갈비와 청어알 비빔밥도 좋았지만

양전골이 PREMIUM LAMB DINING 양문(YANGMOON)에서 먹은 가장 최고의 음식이었다고 감히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





교대역 맛집, 양문 찾아가는 방법


아무리 맛있고 고급진 양문이라고 하더라도 위치를 모르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아주 빠르게 갈 수 있는 길 안내를 도와드리겠습니다. 그럼 교대역에서 아주 맛있는 양갈비를 먹을 수있는 양문 길안내를 시작합니다.



먼저 교대역 14번 출구로 방향을 잡습니다.





교대역 14번 출구에서 나온고 뒤쪽에 보시면 SKT 대리점과 miniGOLD 사이 골목길로 진입하셔야만 합니다.





진행방향으로 직진하시다보면 오타쿠와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보입니다. 계속 직진합니다.






그러면 교대역 14번출구를 나온지 5분 남짓 되는 시간안에 PREMIUM LAMB DINING 양문(YANGMOON)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교대역 맛집, 양문(양갈비+양전골+청어알 비빔밥)의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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