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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12월 애드센스를 블로그에 등록한 이후 만 9개월만에 드디어 구글 애드센스 광고수익을 입금받기 위한 외환계좌를 개설했습니다. 300달러 미만 거래금액에 대해서는 외환수취수수료가 면제인 SC제일은행에서 외환계좌를 개설하였습니다. 은행에 정말 오랫만에 간 것 같습니다.




한가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예전에는 신분증만 가져가면 통장개설이 바로 되었지만, 요즘에는 통장을 개설하는 이유와 그에 따른 증빙서류를 제출해야만 계좌개설이 가능했습니다. 과거 거래실적이 있다면 모르지만 SC제일은행과 거래실적이 없는 베짱이는 외환계좌개설 증빙서류로 주민등록등본을 요청받아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수수료 400원을 지불하고 예치금 명목으로 110원(0.1달러)를 지불하고서야 구글 애드센스 광고수익 관리 계좌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요즘 시중 은행에서는 명의도용을 막고자 신분증과 등본을 대조하여 실거주지를 확인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등본 발급과 관련해서는 가까운 주민센터 혹은 무인발급기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인인증서와 출력 가능한 인터넷 PC 사용이 가능하시다면 민원24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무료로 발급도 가능합니다. 



저는 등본 발급을 위해 가까운 지하철역에 비치된 무인발급창구를 놔두고, 상대적으로 먼거리에 위치한 주민센터까지 다녀왔는데 당연히 주민센터 등본 발급비용이 무료라고 생각했었는데 뭔가 배신당한 느낌입니다. 인터넷 공인인증서를 통해서 무료발급에 익숙하다 보니 생긴 실수였습니다.



알고 보니 발급수수료가 주민센터(신분증 지참)는 400원, 무인발급기(엄지손가락 지문 지참)는 200원이었습니다.





그냥 가까운 지하철역 무인발급기를 이용할 걸 괜히 사서 고생했네요. 


그리고 외화종합통장은 인터넷뱅킹으로 조회가 안된다고 합니다. 가능하게 하는 방법은 인터넷뱅킹이 가능한 원화통장(계좌)를 추가로 개설해서 전체계좌(원화거래계좌+외환거래계좌)를 조회하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구글 애드센스 수익과 블로그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라는 광고수익이 블로그와 결합하게 되면서 많은 기회와 가능성이 크게 열리기는 했지만,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미 저뿐만 아니라 많은 선배 블로거 분들 또한 알고 계시듯이 블로거(사람)의 의식의 흐름이 주가 아닌 네이버라는 거대 광고회사의 검색엔진(기계)의 의식의 흐름대로 운영되어지는 블로그들이 많이 보여서 조금은 아쉽습니다.



얼마전 프로바둑기사 이세돌을 이긴 인공지능 알파고의 사례만 보더라도, 인간(사람)은 사람 다운 일을 하고, 기계는 기계다운 일(사람을 널리 이롭게하는 일련의 활동들)을 하는 것이 순리인 것 같은데, 점점 주객전도 현상이 심화됨을 느끼곤 합니다.




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 광고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나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제가 감히 주제 넘게 하고 싶은 말의 핵심은 점점 기계는 발달하고, 사람(인간)은 자동화에 따른 혜택으로 점점 과거에 살던 사람들보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여유로운 삶을 살게 될 텐데... 곧 도래하게 될 로봇(기계)의 시대에, 인간(사람)의 일자리에 대한 고민이 들어서랍니다.





가끔 블로그에 들어가보면 구글 애드센스 단가가 높은 대출 관련글만 엄청 많은 블로그가 많이 보이곤 합니다. 블로그를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긴 하지만, 조금 아쉬운 마음에 주절주절 적어보았습니다. 아무튼 구글 애드센스 좋긴 좋네요. ^^ 기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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