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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정유년 새해에는 비타민을 정기적으로 챙겨먹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연초에 현대계열사에 다니는 친구를 만나서 낮술을 한잔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친구의 입술 색깔을 보고, 넌지시 "너 입술에 뭐 바른거야?"라고 물었고, 립밤을 바르고 나왔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꼭 죽은 사람처럼 시퍼런 입술 색을 보고, 연일 야근과 주말출근 그리고 술자리에 시달리는 친구를 보니, 건강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로나민 씨플러스(정력제로 널리쓰이는 아연 보충 및 탈모예방)를 건강을 위해 먹기 시작

예전에는 밀크시슬, GNC, 센트룸 등을 수입비타민영양제 등을 아이허브(추천코드 JFN209)를 통해 구입해서 가끔 먹고, 선물용으로도 구입하기도 했지만, 아로나민 만큼 임상효과와 여러주변이야기를 종합해본 결과, 접근성이나 꾸준히 복용할 수 있는 것은 아로나민(골드/씨플러스) 정도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모든 약이나 건강보조식품은 최소 100일(웅녀가 인간이 된 시간)동안은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일 2회 복용 중)



일동제약의 아로나민 브랜드가 50주년이나 되었다네요. 이것이 어떤 의미인지는 해석이 분분합니다.



아로나민 씨플러스(일동제약) 효능 및 성분


비타민B1의 효능 효과로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요통, 어깨결림 등)과 각기, 눈의 피로에 좋다고 합니다. 비타민C는 햇빛, 피부병에 의한 색소침착(기미, 주근깨)를 완화시켜주고, 잇몸출혈이나 코피를 예방해주고 부족하기 쉬운 아연을 공급해줍니다. 요즘 20대 탈모인의 증가 등 나이에 상관없이 탈모인구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아연이 탈모에 좋다고 합니다. (아연: 모근을 튼튼하게 하는 성분이라고 합니다.)


아연 효능과 결핍에 따른 문제 (feat. 나무위키)


생물체 내에서 생물의 핵산과 아미노산 대사에 반드시 필요한 무기물질이자 지각을 이루는 중요 원소이다. 소화와 호흡은 물론, 인슐린 작용과 면역기능, 생식세포에도 관여한다. 단백질 신진대사에도 관여하며 뼈를 단단하게 하는 작용도 있다. 그리고 남성호르몬과 근육, 정자 생성에도 아연이 많은 관여를 한다. 카사노바가 즐겨먹었다는 굴은 대표적으로 아연이 풍부한 식품이다.



그래서인지 정력제로 아연 보충제가 이용되고 있는데, 과잉섭취하면 경련이나 설사, 발열, 영구적 청력손실 등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아연의 흡수율은 40% 이하로 상당히 낮은데, 식약처에서 권장하는 아연 1일 권장량은 10~20mg이고, WHO에서는 남성 30~60mg, 여성 30~45mg으로 정하고 있다. 그리고 신체를 많이 쓰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이나 웨이트 트레이닝 등을 하는 사람의 경우 더 많은 아연을 요구한다. 대표적인 아연식품인 굴을 200g정도 먹으면 아연 약 30mg을 섭취할 수 있는데, 그 아연 중 실질적으로 신체에 흡수되는 것은 그 절반이 채 안 된다. 그러므로 아연은 과잉 섭취보다는 오히려 결핍에 유의할 필요가 있으니, 평소 식습관에 아연 섭취가 부족하다고 느낄 경우 보충제를 먹는 것이 크게 나쁜 것은 아니며, 굳이 아연 특화(?) 보충제가 아니라도 남녀를 불문하고 멀티비타민제에는 대개 아연이 상당량 들어 있으니 그걸로도 충분할 것이다. 라고 합니다.


만 12세 이상 어린이 및 성인의 경우 1회 2정을 1일 1회 복용 또는 1회 1정씩 1일 2회 복용을 권하고 있습니다.



베짱이가 느낀 신체의 변화 (가장 시각적으로 눈에 보이는 효능)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오줌 색깔의 변화입니다. 콧물의 색깔처럼 오줌의 색깔로도 몸의 이상 징후를 판단해볼 수 있습니다. 일단, 비타민제를 먹으면 오줌 색(노란색)이 진해집니다.  그외 먹고 싶을때 먹고, 자고 싶을 때 자는 베짱이 생활을 하고 있기에 크게, 몸에 활력이 떨어진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먹은지 일주일 정도 안에 일반적인 오줌색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만큼 몸이 영양소를 흡수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종합비타민제를 먹고 오줌색이 변하는 이유


비타민B2(리보플라빈)가 우리 몸 곳곳에서 작용하고 남은 비타민B2는 수용성으로서 소변으로 배설되는데 비타민B2가 간에서 대사될 때 노란색을 띄기 때문에 소변색상이 노랗게 보이는 것입니다. 건강상에 이상이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비타민제를 과다 복용했다는 것 또한 아닙니다. 그때그때 섭취된 비타민을 사용하고 체내에 남아있던 잔여 비타민B2를 배설했다는 의미입니다.




즉, 오줌색상이 원래대로 돌아왔다는 것은 비타민이 적재적소에 남김없이 사용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일동제약 아로나민 골드/씨플러스 50주년, 한편으로는


감기에 걸렸을 때, 비타민C를 복용하는 것이 좋은지 나쁜지에 대한 논란이 있듯이, 국민비타민영양제라고 할 수 있는 일동제약 아로나민의 효용성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많은 편입니다. 50년이라는 역사가 효과가 좋아서일수도 있지만, 자리잡은 대체재가 없어서(또는 일동제약의 시장지배자적 지위)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가능하면 자연식사를 통해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고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는게 중요합니다.


군 복무 시절, 약사 자격을 보유한 후임에게 들은 이야기에 의하면, 약은 최대한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불가피하게 약을 먹어야하는 상황은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이 없을 때라고 합니다. 의약품 등이 그러한 예가 될 수 있겠습니다. 한때, 아이허브를 통해 종합비타민제를 유행처럼 구매해서 먹고 선물도 했지만, 이제는 외용제(바르는것)나 식료품 위주로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약도 유행을 탑니다.


베짱이는 무료로 생겨서~ ^^ 아연 보충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아로나민을 먹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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