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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교육자를 위한 기초교육을 받고 왔습니다. 주관사는 숙명여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GOVR이라는 회사로 GOVR이 운영하는 용산전자상가내 VR스퀘어의 오큘러스 리프트/터치, HTC VIVE(바이브), Playstation VR(모피어스) 등 일체형VR과 휴대폰 디스플레이를 장착하는 형태의 스마트폰VR, 그리고 VR 가상공간인 코스페이시스, VR360영상촬영을 체험했습니다. VR이 가지는 확장가능성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VR 기초교육을 받고 왔습니다. (Feat. 오큘러스, 바이브, 모피어스)

VR은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의 약자로 HMD(Head Mount Display)기기를 착용하고 즐기는 일련의 콘텐츠기반의 기술을 의미합니다. VR 기술은 과거 10여년전 개발되었다가 현재까지 대중화되지 못한 기술 중 하나로 4차산업혁명 이슈와 함께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현재 우동이라는 은어의 19금 성인물과 게임관련 콘텐츠에 많이 적용되어 있으며 HMD기기의 대중화에 따라 다양한 분야로 파급력을 끼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VR 교육자를 위한 기초교육!! (주관사 GOVR) - 다들 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GOVR 교육을 들으면서 4차산업혁명을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일선교육현장에서의 관심도가 높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GOVR 대표님 강의자료에 보면 구글 카드리더 등을 통해 교실에서 VR로 구현되어 있는 박물관 등의 전시물을 체험하는 영상을 보았는데 학생들의 몰입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만 HMD장비의 단점인 어지러움 등 HCI(Human-computer interaction) 측면에서의 개선이 필요해보였습니다.




VR(Virtual Reality) 생태계 (참고)


베짱이가 주목하는 VR기술은 콘텐츠와의 결합입니다. 현재까지는 그저 신기하지만, HMD장비 등을 구비해야만 하는 고비용의 얼리어답터들의 전유물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등 영상플랫폼에서 VR 영상을 지원하고 있고, 카드리더 도면을 무료배포하는 등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지만, 엔드유저(사용자)가 가진 스마트폰의 해상도지원 여부와 자이로스코프센서 지원 등 기기적 한계가 명확한 특징이 있습니다.


<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영상 기반의 콘텐츠 스타트업을 고려하는 베짱이는 만들고자하는 영상의 다양성을 구현해주는 기술로 VR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VR이라는게 전산업군에서 유기적인 발전이 되어야만 하기에 할 수 있는 것은 극히 제한적이지만 오는 12월 11일부터 29일 일정으로 드론 활용한 VR 영상 합성 콘텐츠 제작과정(한국전파진흥협회)에 지원하는 등 기반기술 확보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드론+VR+콘텐츠 기대합니다.



뭔가 그럴듯해 보이지만 아직은 구체적인 비즈니스 기회가 보이지 않습니다.




콘텐츠 관점에서의 VR의 가능성


영화 매트릭스나 아바타와 같은 것을 보면 가상현실이 무엇인지를 실감나게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VR은 컴퓨터를 이용하여 특수한 환경이나 상황을 만들어 실제인 것 처럼 느끼게 해주는 인간과 컴퓨터 사이의 인터페이스 입니다. VR콘텐츠를 체험하게 해주는 장비로 헬멧처럼 착용하는 HMD가 있는데, 착용자의 머리 움직임을 인식하여 상황에 맞는 영상을 보여주는 헤드트래킹과 360도 영상과 사운드를 지원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 VR 기기로 공포게임을 즐기는 중입니다. HMD 장비로 360도 전방향 영상이 보여지고, 360도 입체 사운드가 공포감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아직은 일체형 VR기기를 사용해야만 어느정도 수준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HMD 장비와 사용자의 행동을 감지하는 모션센서 등을 이용한 게임도 현재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인칭 시점에서 게임 속으로 들어가서 플레이하는 개념인 것입니다.



현재 인간의 눈과 디스플레이 장비의 거리는 정말 가까워졌고, 이러한 점을 충분히 활용한 장비가 VR이 아닐까 싶습니다. HMD 장비를 쓰게 되면 전혀 다른 공간과 상황 속에 자신을 노출시킬 수 있고, 기술이 발전할 수록 현실적인 느낌은 강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VR로 인간의 감각을 속이는 형태로 아직은 아주 제한적인 상황만 가능한 상황이며, 공포 게임 등 제한적 시야와 환경에서 그 가능성을 배가 되고 있습니다.


HMD(Head Mount Display)의 종류


전세계 수많은 제조사에서 HMD장비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HMD를 크게 분류하면 디스플레이와 음향장비 등의 일체형 장비와 스마트폰을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스마트폰 장착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적용기술에 따라서 세부적으로 2D/3D, AR/MR, 플랫폼에 따라 PC, 플레이스테이션, 스마트폰, 독립형(일체형) 등으로 나뉘기도 합니다. 스마트폰 장착형의 경우, 스마트폰의 해상도의 특성을 많이 타는 한계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자이로스코프 센서가 있어야만 가능하며, 해상도가 4K 정도되는 고사양을 권장합니다.



일체형 플랫폼 형태의 경우, 일체형 HMD와 모션센서, 디스플레이(플레이 내용 구경 목적), 조작패널, 시스템본체 등으로 구성됩니다.




VR 영상 촬영 장비(리그, 올인원, 드론)



리그라는 결합장치에 액션캠 여러개를 결합하여 촬영 후 스티칭이라는 작업을 통해 모든 영상을 하나로 합치는 방식이 있습니다.



올인원 타입으로 초보자에게 적합한 장비도 있습니다. (예) 삼성 Gear 360 카메라)



드론에 VR 카메라를 달아서 촬영하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VR 카메라는 화각이 넓은 카메라를 여러각도로 배치해서 영상을 촬영한 뒤 평면으로 찍힌 영상을 종이를 동그랗게 말아주는 작업인 스티칭 작업을 거치게 됩니다. 올인원 카메라의 경우, 자동으로 스티칭 작업이 이뤄지며, 리그 카메라의 경우 Kolor Autopano Giga/Video 프로그램으로 스티칭 및 보정작업을 해주게 됩니다. 어도비사의 프리미어 프로나 애프터이펙트 프로그램으로 편집작업을 하기도 합니다.



드론을 활용한 VR 영상 편집 과정에 급 관심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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