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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직장인이 되면서 부터 마시기 시작한 기호 식품입니다. 출근과 동시에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한잔, 점심을 먹고 식곤증을 없애려 한잔. 그렇게 하루에 1~2잔은 마시곤 했습니다. 커피는 심장을 나대게 하며, 몸을 각성시키는 물질 등으로 몸의 수분을 부족하게 만드는 원인을 제공합니다. 아메리카노의 쓰디쓴맛을 음미하며, 일상의 고단함을 일깨우던 커피는 백수생활과 함께 저의 일상에서 퇴출시키고자 합니다. (레몬물)

레몬물 만들기, 음료수도 건강하게 마시자. 커피를 퇴출시키자!

레몬물은 레몬에 물을 탄 것입니다. 너무 간단합니다. 고급 레스토랑에 가시면 물병에 라임이나 레몬 한조각을 얼음과 함께 제공하기도 하는데, 레몬이나 라임은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신맛으로 식욕을 돋구기도 하지만, 천연 살균제로도 그 가치가 있습니다. 또한 레몬의 경우, 강한 신맛을 느끼게하기에 산성물질로 오해를 하시곤 하는데, 레몬은 산성화된 몸을 알칼리로 변화시켜 몸의 PH농도를 맞추는 데 큰 역할을 수행합니다.


레몬물의 효능


몸의 면역시스템을 강화시켜준다고 보면 됩니다. 레몬은 천연 항산화물질로 음식을 살균하는 역할로 사용되기도 하고, 비타민과 여러가지 미네랄 등 몸에 유익한 성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침을 먹기전 따뜻한 물에 레몬을 띄운 레몬물 한잔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몸의 산성화를 막고, 간을 정화시키며, 피부관리, 체중관리, 구취제거 등 버릴게 없습니다.


특히 기관지 건강에도 좋아서 요즘 같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특히 좋습니다. 레몬의 과즙을 감싸고 있는 하얀 부분으로 인해 쓴맛을 느끼기도 하는데, 몸에 좋은 것은 입에 쓰듯이 단맛이 나는 꿀을 첨가해서 먹거나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요즘 같은 날, 손을 씼으면서 가글도 수시로 해주고, 비강세척도 가끔해주면서, 레몬물을 수시로 먹는 습관을 만들었습니다. 레몬 슬라이스 3~4개로 하루 종일 레몬물로 우려먹습니다.


레몬 효능


레몬 과즙은 시트르산(구연산)이 많아 산성을 띠고, 강한 신맛이 나며, pH 2에서 3 정도이다. 과즙, 껍질, 과육 모두 요리에 자주 사용되는데, 특히 고기류와 생선류의 염기성인 비린내를 제거하고 맛을 살리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레몬즙을 상식하고 있는 중에 갑자기 평상시와는 달리 먹기 힘들 정도로 레몬이 시게 느껴지는 때가 있는데 이것은 피로와 스트레스 등으로 몸이 산성이 되어 있다는 증거이므로 그럴 때일수록 레몬즙의 양을 늘려서 마시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한다.


일반적으로 레몬즙은 가능한 한 위장의 활동이 하루중에 가장 활발한 낮시간에 마시는 것이 좋으며 시간을 두고 천천히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다. 레몬의 신 맛을 좋아하지 않을 경우에는 레몬 한 개를 짜서 약 180ml의 물을 섞은 후 약간의 설탕이나 꿀을 타서 마시도록 한다.

 

레몬즙에 함유되어있는 구연산에는 음식을 산화시켜 피로물질을 분해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작용이 있다. 또 레몬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C는 혈관이나 피부의 점막을 강화시켜 면역력을 높여준다.

 

따라서 레몬즙을 자주 마시게 되면 피로회복이 빠르며 감기에 잘 걸리지 않고 피부도 고와지게 된다. 또한 레몬은 과즙뿐만 아니라 과피에도 유효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피부에는 발군의 효과를 나타낸다. 또 레몬 껍질에는 리모닌, 시트랄, 미트로네랄 등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들 성분은 액취나 발냄새 등의 역한 체취를 없애주는 작용도 가지고 있다.

 

또 레몬의 오레아놀이라는 성분에는 피부의 각질을 제거하는 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팔이나 발꿈치가 까칠해졌을 경우에 레몬 껍질로 문지르면 효과적이다. 레몬즙은 물론 레몬의 과피에도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플라보노이드 역시 피부를 매끄럽고 부드럽게 해주는 작용이 뛰어난데 그 효과는 먹거나 발라도 마찬가지이다(출처 : 구글링)


주의할 점은 많이 먹게 되면 신맛이 강해, 이빨이 상할 수 있다는 것 정도입니다. 그리고 수입산 레몬의 경우, 표면에 왁스 코팅 등 쉽게 썩지 않게 하는 약품 처리를 하기 때문에 베이킹소다, 굵은소금, 식초물 등으로 충분히 깨끗하게 혹시라도 존재할 수 있는 레몬 표면의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을 해야만 합니다. 저는 제주산 무농약 레몬을 구입해서 먹는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방법으로 레몬을 세척해서 레몬물을 만듭니다.


레몬물 만드는 방법


당연한 이야기지만, (가능하면 무농약)레몬을 구입하고, 베이킹소다, 굵은소금, 식초물 등으로 레몬을 깨끗하게 세척해줍니다. 그리고 레몬을 먹기 좋게 슬라이스로 채를 썰거나 레몬 반으로 잘라 물컵이나 휴대용 텀블러에 넣고, 따뜻한 물을 부어주면 끝입니다. 레몬이 충분히 우러나왔다고 생각될때 먹어주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침에 개인용 물컵에 레몬 슬라이스 조각 3~4개를 넣고 물을 수시로 부어주면서 마십니다.



제주산 무농약 레몬 3kg을 구매했습니다. 배송료 포함 47,000원정도에 구매했습니다.



레몬을 세척해주고, 물기를 제거해줍니다.(레몬을 세척하면 레몬향이 확 올라옴)



레몬을 상온 보관했는데. 곰팡이가 피었습니다. 그것도 2개나.. ㅠ..ㅠ 보관시 유의하세요.



레몬을 슬라이스 썰든, 반으로 나누든 우려내기 좋게 자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컵에 적당량을 넣고, 따뜻한 물을 부어주면 레몬 물 완성입니다.


저 컵의 용도는 맥심 카누 다크로스트를 타먹는 용도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커피는 외부 약속 등 피치못할 상황이 아니라면 최소한 집에서 커피를 마시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졸리면 그냥 잠을 잘 것이고, 집중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찬물에 세수를 하는 등 커피의 카페인외의 대안을 찾을 것입니다. 커피는 각성효과가 있지만 서서로 내성이 생기고 결국 몸을 서서히 망가지게 하는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생각보다 좋은 레몬물 레시피


이렇게 슬라이스해서 먹다 보니 단점이 많이 있습니다. 먼저 레몬청 등을 생각해서 슬라이스를 쳤는데, 매번 칼로 써는 것도 귀찮고, 써는 과정에서 레몬 과즙의 손실이 상당합니다. 그리고, 첫번째는 괜찮은데 우릴 수록 쓴맛이 많이 올라옵니다. 그래서 레몬 1개를 반으로 자르고, 사과를 깎듯이 겉 껍질을 벗겨낸 뒤에 컵에 뜨거운 물과 함께 넣고, 핸드블렌더(믹서기)로 갈아주는 게 간편하면서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레몬물을 먹는 느낌이 납니다. 레몬 특유의 신맛이 강하게 올라오면서 따뜻한 온도로 몸이 좋아지는 느낌이 납니다. 물의 양으로 신맛을 조절해서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혀가 느끼는 신맛의 정도에 따라 몸의 건강상태를 유추할 수 있다고 합니다. 평소보다 신맛이 강하게 느껴진다면 몸이 피곤한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레몬은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신맛=산성 아님)


산성 / 알칼리성을 결정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우리가 섭취한 단백질이나 지방, 탄수화물은 바로 에너지원으로 바뀌는 것이 아니고 알카리 식품 있어야 에너지원으로 바뀌게 됩니다. 산성식품들은 체내에 흡수되어물과 이산화탄소를 만들어 내는데 이산화탄소가 높을수록 산성에 가깝게 됩니다.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은 산을 중화 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미네랄이 풍부하고 신맛이 나는 식품은 알카리 식품이고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은 주로 산성식품으로 이해하면 좋습니다. ​회를 먹을 때 레몬을 뿌려서 먹는데요. 레몬의 신맛은 살균작용으로 식중독균을 예방하기 위해 뿌리는 것입니다. ​회에 레몬을 뿌려 먹으면 알카리화되고 살균작용으로 식중독균을 잡아주니 일석이조입니다.



레몬을 반을 자릅니다.



겉 껍질을 잘라줍니다.



뜨거운물을 조금 넣어서 핸드블렌더로 갈아줍니다.



완성입니다.


뜨거운 물을 붓기때문에 유리컵을 이용했는데. 핸드블렌더로 갈다 보면, 뜨거운물이 튀거나, 핸드블렌더의 진동이 그대로 유리컵에 전달되어 유리컵이 깨질까봐 겁이 납니다. 그래서 금속소재의 텀블러를 하나 구매하려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예티 텀블러 30oz(900ml)를 주문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커피의 유해성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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