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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혼자 사는 남자, 독거남 베짱이입니다. 이전 포스팅을 통해 스트레스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지출하는 시발비용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스스의 결정이라 생각하지만, 시스템이라는 짜여진 각본에 농락당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때때로 배고프지 않아도 무언가를 먹고, 필요하지 않아도 충동적으로 구매하곤 합니다. 나를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건 내가 아닐 수 있습니다. (실질적인 지배자는 누구일까?)

감정을 이해하면, 우리는 좀 더 행복해질 수 있다. - 내 몸의 지배자

나를 지배하는 것은 상황에 따른 다양한 감정들 입니다. 스트레스라는 자극은 (좋거나 나쁜)감정을 발생시키는 원인이며, 평소 자신을 지배하는 (긍정 또는 부정적인)생각습관에 따라 스트레스가 도전본능을 자극하거나 도피본능을 자극 합니다. 도전적인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극복해야할 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려 합니다. 도피본능이 강한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의식(본능)의 흐름에 모든 걸 맡겨(포기)버립니다.

 

 

베짱이의 슬기로운 감정생활 - 스트레스는 죄가 없다.

 

나는 왜 행복하지 않을까? 라는 질문에 앞서, 나를 불행하게 하는 생각습관을 개선할 필요를 깨달아야 합니다. 핵심은 충분히 극복가능한 자극(스트레스)을 점진적으로 증가시키고, 스트레스(자극)에 적응하는 것입니다. 감당할 수 없는 자극(스트레스)은 도전적인 성향의 사람도 순식간에 무기력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당신과 능력자의 차이는 상황이라는 조건값입니다. 능력은 크게 차이 나지 않습니다. 선택과 실행의 문제입니다.

 

 

좋을 때 더 좋은 것 보다, 안 좋을 때 덜 힘든 게 좋다.

 

좋은 감정은 어느정도 임계점을 돌파하면 어느새 익숙해집니다. 그렇지만 좋지 않은 감정은 분명 조금 전이 최악이라 생각했지만, 시간이 갈 수록 이전에는 경험해 보지 못했던 최악의 상황을 갱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적절한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기대와 신념을 뜻하는)자기효능감이 높은 사람일 수록 좋지 않은 감정 상태의 지속 시간을 줄이는 능력이 탁월하며, 이는 평소 생각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현명한 사람은 메타인지 능력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상황(컨텍스트)을 객관화 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다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했을까? 라는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 나의 상황(컨텍스트)에서의 판단근거를 기반으로 이러한 행동을 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가진 상황(컨텍스트)에서는 다른 판단근거에 기반한 다른 행동과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를 추정하는 것입니다.

 

메타인지 Metacognition

 

1970년대 발달심리학자인 존 플라벨(J. H. Flavell)에 의해 만들어진 용어로 '자신의 생각에 대해 판단하는 능력'을 말한다. ‘자기가 생각한 답이 맞는지’, ‘시험을 잘 쳤는지’, ‘어릴 때의 이 기억이 정확한지’, ‘이 언어를 배우기가 내게 어려울지’ 등의 질문에 답할 때에도 사용되며, 자신의 정신 상태, 곧 기억력이나 판단력이 정상인지를 결정하는 데에도 사용한다.

 

뛰어난 메타인지능력을 가졌다면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도전을 함으로써 학습속도를 빠르게 가져갈 수 있다. 예를 들어, 수영을 한달 배운 아이가 '나는 100m를 완주할 수 있는가'를 스스로 판단하고, 만약 완주할 수 없다면 나에게 부족한 게 체력인지 기술인지를 스스로 판단하는 데에 메타인지가 사용되므로 메타인지능력이 높다면 자신의 능력과 한계를 정확히 파악해 시간과 노력을 필요한 곳에 적절히 투자하므로 효율성이 높아진다. 출처 : 위키 (즉, 주제파악-메타인지를 잘하면 여러가지 측면에서 좋다는 의미, 니 주제에~?라는 말은 욕이 아님 ^^)

 

보통 통찰력이 있다라고 평가되는 사람은 메타인지 능력이 뛰어난 사람인 경우가 많습니다. 1차원적인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 고차원적인 생각을 하며, 남들이 쉽게 하지 못하는 판단을 하고 실행하기 떄문입니다. 비슷한 조건라고 하더라도 메타인지 능력이 탁월한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월등한 결과를 이끌어냅니다. 상황이 나쁘다고 불평하기 보다는 그런 상황을 인정하고 상황에 맞는 개선책을 찾는 것이 현명합니다.

 

<최근 김장 담구기에 성공!! 컨텍스트를 충분히 고려하여 부피가 큰 배추 대신, 양배추를 사용하여 김치를 담궜습니다.>

 

베짱이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6평 크기 분리형 원룸에 살고 있습니다. 월 평균 52만원을 한달 평균 생활비로 지출하며, 체크카드와 현금위주로 지출하고 있습니다. 여유가 있을 때, 앞으로 펼쳐질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고정 생활비를 최소화 시키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찌질하고 궁상맞게 어떻게 한달에 50만원 남짓으로 살 수 있냐고 묻지만 충분히 가능합니다. 당신이 못하는 걸 베짱이는 해내고 있습니다. (주제파악잘함)

 

상황이 좋을 때 힘들어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당신과 능력자의 차이는 상황이 좋지 않을 때의 대처 방법입니다. 능력자는 상황이 좋지 않을 때를 대비하여 꾸준히 예방활동을 하는 반면, 대부분 상황이 나빠질리 없다는 자기합리화에 빠져 다가올 위기에 대비하는 활동을 소홀히 합니다. 끓는 물 속 개구리처럼 말입니다. 메타인지 능력은 자기 주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달라진 상황에 적응하면 됩니다.

 

 

끝까지 살아남는 종은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이다. - 찰스 다윈

 

결론적으로 스트레스는 감정을 발생시키는 원인이며, 평소 생각습관에 따라 도전/도피 본능이 활성화 됩니다. 이때 신체는 엔도르핀, 세로토닌, 도파민, 옥시토신 같은 호르몬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엔도르핀은 웃을 때 발생하는 행복 호르몬으로 신경정신과에서 처방하는 대표적인 우울증 약이며, 세로토닌은 마음의 평화를 느끼게 해줍니다. 도파민은 몰입을 통한 성취감을 느끼게 하고 옥시토신은 친밀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햇빛을 쬐면 세로토닌 분비량이 늘어나고, 꽃 등이 잘 자란 자연경관을 접하면 도파민 분비량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즉, 주기적인 산책과 등산을 통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과 활력 호르몬인 도파민의 영향을 받아 상대적으로 행복한 정신(멘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잘 살피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베짱이 처럼 자신의 감정을 블로그 포스팅과 같이 건강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예시글)

 

돈의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아니라, 행복한 감정을 얼마나 자주 느끼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돈이 많으면 손쉽게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감정 상황(약물, 음식, 운동, 환경 등)을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부작용주의) 돈은 행복을 위한 수단이 되어야지 목적 그자체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따라서 돈이 없이도 행복할 수 있는 상황을 체계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베짱이는 요리와 운동으로 슬기로운 감정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ㅋㅋ)

<출처 :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it/view/2016/10/694640/>

 

우울한 감정애 매몰되면, 의식적으로 운동이나 가벼운 산책 등으로 분위기를 환기시켜줄 필요가 있습니다.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90%는 위장에서 생성됩니다. 이때 세로토닌을 뇌로 전달하는 전구체인 5-HTP 생성에 필요한 트립토판, 엽산, 비타민B3, 비타민B6을 장내유익균이 만들어 냅니다. 따라서 행복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장내유익균 생태계 조성에 힘써야 합니다. (베짱이는 현미와 저항성전분 섭취로 대응 중)

 

 

슬기로운 감정생활을 유지하려면,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야 하며, 규칙적인 운동과 일광욕을 통해 자연적으로 얻을 수 있는 행복 호르몬의 총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스트레스(걱정)는 끊임없이 발생합니다. 스트레스(걱정)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어떻게 받아들이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걱정(스트레스)이 약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합니다. 걱정은 마음의 위험을 알리는 신호이며, 나쁜감정으로의 발전가능성을 차단해야 합니다.

 

 

긍정적인 사람에게 있어, 문제란 단지 배움의 기회일 뿐이다.

 

현대인의 주요 스트레스 원인은 일(회사), 인간관계(사람), 육아(결혼), 건강(운동)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한 채, 사회가 만들어 놓은 시스템 안에 자신을 맞춰 왔습니다. 어쩌다보니 학교를 졸업하였고, 사회에 나가 취업을 하고, 연애와 결혼도 하며 인생을 살아갑니다. 문제는 시키니까 그것을 했을 뿐. 그것을 왜 해야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중소기업, 대기업, 성공, 실패, 노총각, 노처녀, 재수생, 금수저, 흙수저라는 단어가 없다면 어떨까요? 대부분 특정 키워드로 정의되는 개념이 생기면서, 비교와 차별이 시작됩니다. 중소기업과 대기업이란 단어의 구분 없이 기업이라고 표현한다면,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차이를 지금 처럼 신분의 차이로 인식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노총각, 노처녀란 단어가 없으면 결혼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은 지금과는 완전히 다를 것입니다.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판단과 실행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나를 조급하게 만드는 요인을 제거하면, 여유롭게 합리적인 판단과 실행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야수 자본주의 사회인 대한민국에서는 불가능합니다. 어떻게하면 효율적으로 인간을 착취할 수 있을까?만을 고려하여, 현재의 대한민국이 발전해왔기 때문입니다. 의식이 깨어나지 않으면 앞으로도 쭈욱 야수 자본주의를 지탱하는 노예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차이나는 클라스 132회를 보면, 분단 이후 어떻게 대한민국이 기형적으로 발전해왔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인생에 있어 정답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걸어가는 그 길이 곧 당신만의 정답이 되는 시대입니다. 민주주의는 다수결의 원칙에 의해 망해가고 있습니다. 다수가 믿으면 옳은 것이다.라는 착각에서 깨어나길 바랍니다. 4차산업사회는 컨텍스트의 시대입니다. 컨텍스트는 상황 정보를 의미하며, 당신과 나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정답 또한 달라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상황(컨텍스트)에 따라 나의 정답(감정)은 수시로 바뀝니다.

 

스트레스-호르몬분비-감정변화의 작동원리를 이해하면, 세로토닌 호르몬 분비에 관여하는 장내유익균의 역할에 주목하게 됩니다. 무엇을 먹느냐가 행복감을 느끼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결론입니다. 과거에는 호르몬이 작용하는 뇌의 중요성을 높이 평가했지만,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내부장기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장내유익균 생성과 규칙적인 운동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해질수 있습니다. (살림중요)

 

 

베짱이의 슬기로운 감정생활 - 자기객관화능력, 메타인지 Metacognition

 

메타인지는 자신의 주제를 파악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현재 내가 보유한 자산(능력 등)은 무엇이고, A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현재시점에서 나에게 부족한 것은 무엇이며, 장기적으로 어떤 실행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지 등을 판단하게 하는 자기객관화 능력을 의미합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라는 말처럼 나를 아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

 

 

네가 나를 모르는 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 ♬~

 

베짱이는 주제파악을 잘하기 위해서, 가능하면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찾아보는 습관을 생활화 합니다. 어떤 것을 잘 아느냐는 질문에 선뜻 잘 안다고 답변하지 않습니다. 베짱이에게 있어 안다는 것은 그것에 관해 남에게 장시간 설명할 수 있는 수준이어야 합니다. 그때 비로소 조금은 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좋게 말하면 겸손한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답답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매우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베짱이는 자기 자신을 제대로 알기 위해 심리학 관련 책을 몇권 읽었습니다. 결론은 내가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이나 사람은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입니다. 사람은 고쳐 쓰는 거 아닙니다. 그리고 너무 많은 기대치를 타인에게 부여하면,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컸습니다. 낙관 51%와 비관 49%의 비관적 낙관주의자로 세상을 대하는 것이 여러가지로 유익했습니다. 작지만 혼자만의 공간을 마련한 것이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

 

솔직히 이해는 가지 않지만, 충분히 그럴 수도 있을 거 같아. 라는 마인드로 생활합니다. 그리고 감정을 블로그 포스팅 등의 형태로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걸 즐기며, 맛있는 집밥요리를 직접 만들어 먹고, 집에 세팅해 놓은 스쿼트랙으로 운동을 즐기는 등 소소한 취미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6평 크기의 열악한 분리형 원룸이지만, 의식주 모든 것이 베짱이의 통제하에 나름의 체계를 갖고, 운영 되고 있습니다. (왠만한건 혼자해결)

 

6평 크기의 무옵션 분리형 원룸을 채워나갈 떄, 자기객관화 능력이 사용되었습니다. 보증금 300만원에 월세 27만원에 건축된지 30년 가까이된 6평 분리형 원룸을 임차한 상태였고, 싱크대 외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최우선적으로 필요한 생활가전을 구매하였고, 생존에 필요한 요건들을 하나씩 충족시켜 나가면서, 홀로서기에 도전한지 1년차가 되는 시점에는 작아서 불편은 하지만, 부족함 없는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MVP 고도화 모델 - 베짱이의 모든 삶은 이렇게 발전하고 개선하고 있음>

 

<안정화된 집밥 - 밥1 국/찌개1 반찬3 이상으로 한끼 식사구성 - 그래도 군것질 유혹은 어쩔 수 없음>

 

자기객관화를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실행해야할 목표에 우선순위를 부여했습니다. 보일러와 에어컨을 집주인을 통해 무상으로 설치했습니다.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가전과 주방기구를 구매하여, 양배추김치, 콩나물무침, 계란찜, 시금치나물, 어묵볶음, 깍두기, 오이무침, 애호박볶음, 깻잎절임, 꽈리고추찜, 김치찌개, 어묵국, 계란국, 콩나물국, 미역국, 소고기무국, 닭볶음탕, 카레 정도는 식재료 구매, 손질, 완성 후 정리까지 가능

 

재무적인 성과로는 이 모든 것을 운영하면서 가끔 치킨과 피자 등의 군것질을 하면서 월세 및 공과금과 생활비 포함 50만원 초반에 모두 커버 가능한 상황입니다. 초기에 MVP(프로토타입) 형태로 시행착오를 경험해볼 목적으로 고정비용을 최소화하여 2년간만 살고, 보다 쾌적한 곳으로 이사를 할 계획이었지만, 2년 정도 더 살면서, 돈을 모아서, 독립한지 4년차가 되는 시점에 제대로 된 곳에서 제대로된 체계를 구축하려 합니다.

 

솔직히 하드스킬은 돈을 지불하면 해결되는 영역이기에 개발하기 어려운 소프트스킬을 획득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제는 쳬계가 잡혀서, 스케일업만 하면 되는 상황입니다. 본문에 삽입한 [MVP 고도화 모델]에 대입해보면 현재, 2단계 킥보드 수준으로 운전면허는 이미 확보한 상황입니다. 경제력이 증가하면 확보한 소프트스킬(운전면허)을 활용하여 자전거-오토바이-승용차-SUV 등으로 스케일업하면 됩니다. (퀀텀점프 가능)

 

 

금융위기 후 전세계 젊은이들을 사로 잡은 라이프스타일 혁명 - Fina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유튜브 채널 영상 프로토타입>

 

1인가구 특화 살림법을 유튜브를 통해 제공할 예정입니다. 대략적인 톤앤매너는 구축해두었고, 프로토타입 영상도 6개월전에 완성해놓은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내킬 때 먹고, 자고, 싸고, 운동하고, 책보고 자유로운 삶에 익숙해져서 다소 모험적이면서 단기적으로는 돈 안되는 영상 노가다를 해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의 책은 읽으면 읽을 수록 읽어야만 하는 책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합니다. (Like a 계륵)

 

<출처 : 피지컬갤러리, 동기 부여 많이 받고 있음, 빨래 건조대.. 아니.. 스쿼트랙을 사용하고 있음>

 

파이어는 Fina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의 약자로 직역하면, " 경제독립을 이뤄내어, 근로소득에 종속되지 말고 자유로워지자. " 정도가 되겠습니다. 파이어로 가는 7단계는 1) 가진 것을 계산하라. 2) 저축액과 지출액을 확인하라. 3) 일일 지출 비용을 줄여라. 4) 주택, 자동차, 식비 큰 세가지를 줄여라. 5) 저축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라. 6) 소득을 늘려라. 7) 파이어 공동체를 찾아라 입니다. 어떠신가요? 유 파이어?? (너 해고됐어?)

 

지난 사회생활로 얻은 자산을 정기예금과 CMA에 분산운용 중이며, 집밥 고도화와 월세 계약을 통해 고정비용(월 평균 55만원, 연 660만원+비상금)을 최소화하였습니다. 사회가 말하는 성공과는 무관한 엉뚱한 라이프스타일을 살아가고 있는 베짱이지만, 왠지 모르게 삶에 여유와 웃음이 있습니다. 우물안 개구리같은 편협한 행복일 수 있습니다. 최소 불편하지만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행복이 천천히 증가 하는 중입니다.

 

" 남과 비교하지 말고, 발전하기 전의 나와 비교할 것! 당신이 동경하는 누군가도 누군가를 동경합니다. 모두가 당신과 누군가를 비교하려고 하고, 당신이 조바심이 나더라도, 천천히. 그리고 오래 가십시오. 그게 강한 겁니다. 포기할까? 생각될때, 생각하지 마십시오. 생각하는 순간 그 충동은 급속도로 확산됩니다. 할 수 없었기 때문에 포기한게 아니라. 포기했기 때문에 할 수 없었던 거야 - 피지컬갤러리 김계란 " Never Give Up

 

파이어의 정의는 제각각입니다. 경제독립이란 식당이나 마트 등 쇼핑을 할 때 가격을 보지 않고 마음 내키는 대로 구매할 수 있는 경제력을 의미할 수도 있고, 자신이 정한 범위내에서 만족스럽게 생활할 수 있는 금액 이상을 보유하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절대적인 가치는 존재해서는 안됩니다. 모두 자신의 상황(컨텍스트)에 따라 그 정의를 새롭게 재정의하여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만족할 줄 아는 것이 중요)

 

 

질문이 사라진 사회 - 독서는 모든 공부의 기초다.

 

솔직히 질문도 뭔가 알아야 할 수 있습니다. 질문할 수 있는 수준 조차 안되기 때문에 제대로된 질문을 하지 못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무엇을 모르는지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상에 대한 관심이 없어서 일 수도 있고, 관심은 있지만, 지적 수준이 낮아 이해력이 부족한 경우도 있습니다. 구체적인 질문을 하면 구체적인 답변이 돌아옵니다. (구체적인 질문을 위해, 대상에 대한 공감(이해)과 분석은 필수)

 

궁금한 게 생기면, 가장 먼저 본인 스스로에게 질문 하십시오. A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목표 달성을 위해 현재 내가 할 수 있거나 갖추고 있는 것은 무엇이고, 필요한 것은 또 무엇일까?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해 내가 지불해야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을 가능하게 해줄 사람이나 정보 등의 수단은 또 무엇일까? 등등 메타인지 능력을 활성화해서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답을 먼저 찾아야 합니다. (쉽죠?)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먼저 질문을 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차라리 남에게 의존해서 문제를 해결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괜히 무식이 티날까 두려워 질문 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학교 교실이나 강의실만 봐도, 질문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질문하면, "뭐야?? 그것도 모르나봐?" 등등 수군거리는 남의 이야기를 의식합니다. 그렇게 학습 타이밍을 놓치고, 계속 시간만 흘러갑니다.

 

베짱이가 학생일 때는 선두그룹 위주로 학습이 진행되었습니다. 뒤늦게 공부의 필요성을 깨달아도 학습진도라는 흐름은 쉽게 좁혀지지 않습니다. 결국 대학교 이름, 회사 이름, 배우자 스펙, 부모의 재력 등등이 차이나게 되고 심리적 박탈감을 느낍니다. 벌어진 사회적 격차는 좁혀지지 않고, 그렇게 부정적인 감정과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그렇게 낙오자가 됩니다. 급기야 폭력적인 성향으로 발전하여 범죄를 저지르기도 합니다.

불편한 진실입니다. 베짱이는 군대 전역 후 이런 사실을 깨달았고, 조금씩 상황을 개선하려 노력한 결과, 30대 중반이 넘어서야 비로소 홀로서기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실은 당신과 가장 가까운 사람이 아군이고, 당신을 모르는 남이 적군이라는 고정관념과 철저히 반대라는 사실입니다. 부모와 당신과 가장 친한 친구를 믿지 마세요. 당신의 불행을 즐기기 위해 당신 곁에 있는 경우가 은근 많습니다. (아무도 믿지 마라!!)

 

당신에 대해 잘 안다는 점을 악용하여 당신의 도전 의지를 꺾는 사람을 멀리하십시오. 당신을 어린 시절 꼬마로만 기억하는 사람이 아닌, 군대도 전역하고, 사회생활도 수년 경험한 당당한 대한민국의 성인으로 대우해주는 사람들과 어울리십시오. 그들과 깊은 관계를 맺지 않아도 충분합니다. 사회 인적네트워크에서 도움의 크기는 서로 깊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서 헌신적으로 도와주고, 도움을 받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등잔 밑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자기 조차 통제 못하면서 뭔가(사업, 일, 사랑 등)를 성공적으로 통제 혹은 관리하는 것은 불가능하거나, 위험한 도박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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