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혼자 사는 남자, 독거남 베짱이입니다. 일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공개채용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만큼만 채용하는 수시채용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가뜩이나 초단기근로(긱이코노미) 등으로 양질의 정규직 경쟁이 치열한 시기에 생각 없이 살아 가는 일개미분들에게 위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수시채용을 간단히 비유하면, 건설현장노동자를 채용하는 새벽 인력시장을 생각하면 됩니다.
대기업으로 이직에 성공한 베짱이의 친구는 1년간은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기업 뽕에 취해, 제휴할인이 가능한 프랜차이즈에서 의기양양하게 결제(자랑)를 하곤 했습니다. 그랬던 친구가, 결혼하더니 달라졌습니다. 과장 직급 부터는 노동조합 자동탈퇴이기 때문에 자기는 승진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노조의 보호 없이 위로 빨리 올라갈 수록 집에도 빨리 간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 같습니다. (주제파악을 빨리하세요. 제발!)
<인간의 일자리를 기계로 대체하는 과정은 지금도 꾸준히 진행 중입니다. 코로나는 눈에 보이는 쉬운 핑계거리, 바젤3 선도입 효과>
공개채용의 시대는 끝나고, 수시채용의 시대가 왔습니다.
공개채용은 1년에 1~2번, 다수의 인력을 채용하여, 통합 교육 등을 통해, 현업에 배치하는 형태를 말합니다. 군대로 치면, 훈련소에서 기본군사훈련을 받고, 이등병 계급장 주고, 자대배치를 시키는 것과 같습니다. 공개채용은 고도성장기, 즉, 인력수요가 많은 경우에 적합한 채용방식입니다. 그러나, 채용없는 성장은 일상화되었고, 퇴근 후 쿠팡 플렉스, 배민 케넥트, 대리운전 등의 초단기근로(긱이코노미)가 대 유행인 상황입니다.
(남녀노소 모두)경력 단절 상황을 대비해야만 합니다.
베짱이는 2017년 이후, 약 3년간 자발적인 경력 단절 상황입니다. 그러나, 스타트업 창업도 해보고, 영상 기획, 제작 등 기존에 다뤄보지 못했던 스킬을 습득하면서, 다가올 시대를 준비하는 시간으로 사용했습니다.(Gap Year; 갭이어, 학업을 병행하거나 잠시 중단하고 봉사, 여행, 진로 탐색, 교육, 인턴, 창업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향후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말한다.) 결과는 나름 성공적
수시채용 시대의 핵심은 능력입니다. 단순히 오래 일했다는 것은 절대 강점이 아닙니다. 능력이 중요합니다. 군대 문화가 지배했던 과거에는 오랫 동안 검증된 충성심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이젠 아닙니다. 포트폴리오로 남들과 다른 나만의 능력을 어필해야만 합니다. 베짱이는 사회초년생 시절 부터, 포트폴리오의 중요성을 깨닫고, 포트폴리오 관리를 해오고 있습니다. (블로그도 중요한 포트폴리오 중 하나입니다. ^^)
<베짱이는 갭이어 기간 동안 집을 잠 자는 곳에서 쾌적하게 생활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고도화 작업 중입니다.>
베짱이는 위와 같은 프레임워크를 세팅해놓고, 세분화된 업무에 집중하여 성과를 내는 편입니다. 그리고, 입사지원시 포지션에 맞게 산출물의 일부를 발췌하여 제출합니다. 전략기획, 서비스기획, 마케팅기획, 콘텐츠기획, 스토리보드, 비즈니스모델, 업무매뉴얼, 사업계획서 등의 문서들입니다. 대부분의 비즈니스는 문서로 시작해서 문서로 끝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문서의 작성능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문서랑 친하세요?)
당신에게는 어떤 코어 스킬이 있나요? 단순히 주어진 업무를 반복적으로 하는 사람과 특정 상황에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면서 업무를 진행하는 사람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보통 문서를 작성하는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매 분기마다 시시각각 변하는 정보(데이터)를 취합하고 정리하고, 그 과정에서 의사결정권자가 원하는 스토리(상황)으로 정리하는 힘은 문서가 가지고 있습니다. (문서 작성자로 부터 업무가 시작됨)
코어 스킬이 없다면, 연봉 삭감 외에는 당신을 채용할 뚜렷한 이유가 없습니다. 나이만 키우지 말고,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정치로 경쟁자를 배척하지 말고, 그들과의 교류를 통해 서로 성장하는 발판으로 삼아야 합니다. 2020년 대한민국은 저출생고령화, 언택트(비대면), 코로나, 개인주의, (세대갈등, 이성갈등, 빈부격차 등)다양성의 격돌 중인 아주 복잡한 상황입니다. 개인이 최악으로 추락하기에 아주 이상적인 상황입니다. (ㅋ)
이미 와 있는 새로운 세상, 수시채용 시대, 당신의 일자리는 이제 없습니다.
잦은 이직은 필수인 시대입니다. 기업 보다는 직무를 보고 자신의 커리어를 설계해야 합니다. 기업이 요구하는 스펙(적성검사, 봉사활동, 어학연수, 학점 등)을 준비 한 후 지원 하는 것이 취업의 정석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렇게 하면 위험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경제력까지 해결되는 창직(창업)의 시대입니다. 기업은 특정 시점에 가장 트렌디한 인재를 그때 그때 수시로 채용하기를 선호합니다. ㅠ
트렌디한 인재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줄 아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현재의 기득권(경력)을 포기하고, 앞날에 투자(신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자신이 현재까지 살아온 환경을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특정 계층들은 그들만의 소수정예 카르텔을 만들어 그들의 이익을 추구합니다. 그렇지만, 대학서열이 곧 실무능력으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서서히 그들만의 카르텔은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이공계가 아닌 문과의 입지는 상당히 좁습니다. 잘되면, (내근)관리직이고, 잘안되면 (영업)현장직입니다. 양질의 일자리는 점점 감소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수시채용의 경우, 대부분 당장 현업에 투입 가능한 경력직 채용인 경우가 많습니다. 경력을 쌓을 기회 조차 주어지지 않는 졸업생들은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큰 그림을 봐야 합니다. 배고프다고 아무거나 줏어먹으면 배탈이 나기 마련입니다. 멀리 보세요. ㅠ
<코로나가 안정되어도 당신의 실업 상황은 개선되지 않습니다. 시간과 수명을 바꾸는 영화 인타임은 현실화 되었음 - 배달라이더/택배업>
현업 종사자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세요. 베짱이가 활동하고 있는 카카오톡 단체톡방은 총 7개 입니다. 주제별로 1) 스타트업 CEO들 모임 2개 2) 영상 관련 종사자(MCN, 크리에이터 등) 3개 3) 기획자 커뮤니티 2개입니다. 베짱이는 백수지만, 현업인들과의 대화에서 현재 시장 이슈는 무엇이고, 그에 따른 뉴스기사를 빠르게 습득하고 있습니다. 모르는 게 있다면 적극적으로 질문하거나, 직접 찾아가서 조언을 청합니다.
수시채용은 (성장)기회입니다. 일률적인 기준으로 줄을 서지 않아도 됨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능력을 어필해보세요. 경력이 없는 신입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습니다. 입사지원서를 영상이나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해서 제출해보세요. 변화를 두려워하고, 기존의 관성대로 움직이는 것을 경계하세요. 변화는 새로운 기회가 새롭게 열렸음을 의미합니다. 더이상 홀로설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하지 마세요.
기업 존재 목적은 이윤추구의 극대화입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취업하려는 이유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남들이 취업한다고 해서 나도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좀비 같은 인간이 아니길 바랍니다. 좀비는 식욕이라는 본능만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돈을 벌어야 먹고 살 수 있다는 단순한 생각에서 취업하는 것이라면, 백수가 되어, 한국의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혜택의 수혜자로 사는 것은 어떨까요? 대한민국에서 굶어죽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직장이 없어도 충분히 먹고 살 수 있습니다.
구직자는 많고, 기업의 채용여력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고도성장기에는 그나마 공개채용으로 매년 일정량 이상 채용했습니다. 당시, 공개채용 방식을 택한 이유는 고스펙자가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뒷말이 나오는 것을 방지하는 측면에 가장 큽니다. 당시 대기업은 수출중심형으로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세금)으로 성장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2020년 현재에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뉴노멀, 저성장이라는 핑계가 생겼습니다.
입시하나만을 위해 주입식(암기력 테스트) 교육을 받은 당신,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는 지 제대로 아는 게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남들이 준비하는 취업스펙을 맹목적으로 쌓는 것입니다. 그 결과, 고스펙인데 제대로 써먹을 만한 스킬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기업은 채용 후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재교육(비용투자)을 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아이돌 발굴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 수시채용의 본질적 목적이 보입니다.)
나라는 상품을 팔 줄 알아야 합니다. 상품을 팔려면 포장(마케팅)을 해야 합니다. 마케팅(포장)을 위해서는 가망고객(기업)의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콘텐츠(스토리)가 있어야 합니다. 그 스토리(콘텐츠)는 당신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경험한 것들 중 취사선택하여 어필해야 합니다. 그러나, 단순 암기력 테스트 교육만 받아온 당신에게 매력적인 콘텐츠가 있을리 없습니다. 부모가 시키는 것을 해왔지. 내가 스스로 해본게 없으니까요.
홀로서지 못하면 안됩니다. 변변치 못한 학벌에 불운한 가정사를 가진 베짱이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시련(콘텐츠)이 있었습니다. 매 순간 순간이 위기였고, 잠시 좌절할 때도 있었지만, 결국 극복해냈습니다. 당신이 부모라는 울타리안에서 인생을 살아갈 동안, 수많은 사람들은 리얼 야생 버라이어티를 찍으며,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같은 시간(나이)이지만, 그 밀도감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고, 포트폴리오 등으로 구분됩니다.
당신은 나이만 많은 병신일 수 있습니다.
<코로나가 안정된 이후, 경제가 회복되고 당신은 다시 일할 수 있을까요? 기업은 이미 당신 일자리를 기계로 대체 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향후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갭이어; Gap Year)
당신에게는 몇 개의 총알이 남아 있나요? 보통 6개에서 8개 정도의 총알이 기본적으로 주어집니다. 베짱이는 현재 3개의 총알을 소모했습니다. 3개의 총알을 통해 인생이라는 과녁에 삼각형 모양의 탄착군을 희미하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탄착군(삶의 목표)은 어떤가요? 한 곳에 모여있나요? 아니면 탄착군 형성에 실패하셨나요? 탄착군 형성에 실패했다면, 총기의 크리크 영점 조정(목표재설정)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
<출처 : MBC 진짜사나이 화면 캡쳐>
소인에게는 아직 총알 5발이 남아 있사옵니다.
총알 1발이 10년의 시간과 같습니다. 평균 수명이 80세 이상인 현재, 30대인 베짱이에게는 아직 5발 정도의 총알이 남아 있습니다. 당신에게는 몇 발의 총알이 남아 있고, 제대로 목표를 향해 총알을 사용했는지 궁금합니다. 앞으로 주어진 총알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당신의 미래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30대 정도면 자신의 목표 분야에서 명확한 방향성 정도는 확인(영점 확인)을 해야만 하는 단계입니다. 아직 늦지않았습니다.
총알이 어디로 날아가버렸는지 모른다면, 총기가 불량이거나 총기를 다루는 사용자가 불량인 상황입니다. 남은 총알을 의미 없이 낭비하기 전에 문제를 찾아 해결해야만 합니다. 대한민국 사람들은 대부분 입시라는 암기력 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해 총알 2발을 사용합니다. 나머지 1발로 남은 인생의 방향성을 확정하게 됩니다. 시대가 변하고, 그에 따라 목표 또한 달라졌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총구 방향을 수정해야 합니다.
뉴노멀 시대에는 저격수가 되어야 합니다. 바람, 습도, 기온, 상황 등의 모든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탄도 계산을 해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올바른 탄착군을 형성할 수 있고, 남은 총알 또한 낭비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목표가 바뀌었다면, 기존에 분석한 모든 정보를 뒤로 한 채, 신속하게 위험지역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즉, 환경변화를 인지하고 현재 필요한 것을 과감하게 실행하는 (학습)능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위기는 사전에 꾸준히 예방해야 합니다. 위기를 마주하면, 이미 늦었습니다.(실패) 얻어 맞고 있는 상황에서, 올바른 판단은 불가능합니다. 베짱이는 군 전역 후 집을 독립할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1단계는 청약통장에 가입하여, 훗날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었고, 2단계는 책과 가까이하여, 세상이 변하는 흐름을 예측하고 준비하는 것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3단계는 홀로서기에 가장 중요한 경제력을 확보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 때가 왔을 때, 과감히 실행에 옮겨 단 2주만에 지금의 보금자리를 구축했습니다. 그리고 청약통장 등을 활용하여 임대주택 청약 등 한정된 예산 범위 내에서 최고의 성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살림 스킬 고도화, 스타트업 창업, 영상 기획 및 제작 스킬 고도화 등 꾸준히 새로운 스킬(능력)을 습득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잘못된 인생 방향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데, 갭이어 2~5년은 절대 낭비가 아닙니다.
배우려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에티튜드(attitude)
태도만 좋아도 반 이상 성공입니다. 베짱이는 기본적으로 삶과 타인을 대하는 태도가 있습니다. 1) 솔직히 이해는 가지 않지만, 충분히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 : 어설프게 남을 이해하는 척 하지 않습니다. 이해하기 어렵다면,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를 존중하려고 노력 합니다. 2) 좋을 때 더 좋은 것 보다는 안 좋을 때 덜 힘든게 좋다. : 언제나 좋을 수만은 없습니다. 좋지 않을 때도 있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극복해야 합니다.
끊임 없이 무언가 배우려고 노력합니다. 베짱이가 현재에 이르기까지 매 순간 순간 위기가 아닌 적이 없었고, 위기는 계속 닥쳐올 것입니다. 그러나, 긍정적인 사람에게 있어 위기란? 배움의 기회일 뿐입니다. (군 시절, 관물함에 붙여놓았던 문장) 위기의 형태는 제각각입니다. 사람일 수도 있고, 시간일 수도 있고, 돈일 수도 있고, 정보(관련 지식 등)일 수도 있습니다.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그것에 익숙해져야만 합니다.
<더 많이 가진 (탐욕스러운)어른들에게 어리다는 것은 착취하기 쉬운 대상일 뿐입니다.>
꼰대들의 특징은 남을 인정(존중)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물어볼 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이야기 합니다. 결국에는 내가 이렇게 중요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는데! 태도가 왜 그러냐며 화를 내기도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상대가 원하지 않은 것을 제공할 때는 그것이 아무리 가치 있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서는 전혀 가치가 없는 시간 낭비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목표가 무엇인지, 그것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고, 매순간 닥쳐온 위기상황(사람, 시간, 돈, 관련 지식 또는 정보 등)을 어떻게 극복했고, 무엇을 배웠는지. 그리고 그 배움이 목표(취업 등)하는 곳에서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 지를 어필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것이 당신만의 콘텐츠(스토리)입니다. 베짱이는 블로그를 통해 이러한 콘텐츠를 관리합니다. 당신의 블로그는 어떠한가요? 애드센스 목적의 광고전단지는 아닌가요?
주제파악을 해야만 합니다. 끊임없이 나를 관찰하고 성장 스토리를 (일기, 블로그 등)기록해야만 합니다. 그것이 월급을 위해 직장을 회유하는 영혼없는 노동자들과 당신을 구분하는 주요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솔직히 나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진 사람은 별로 없는 거 같습니다. 알면 알수록 나란 놈이란? 참 신기한 놈입니다. 그런데,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베짱이의 미천한 능력으로는 너무 어렵습니다. ㅠ
소규모 전투에 집착하지 마세요. 전쟁에서 승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상위권 대학 졸업, 대기업 취업 등과 같은 소규모 전투에 집착하지 마세요. 당신의 인생에서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전략적인 승리를 쟁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인생 길고 멀리 보세요. 소소한 전투의 승리에 취해, 정말 중요한 전쟁에서는 패배할 수도 있습니다. 살을 주고 뼈를 받는 다라는 말 처럼 적당히 주고 받는 형태의 전략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시겠지만, 취업이나 결혼 등은 새로운 시작일 뿐입니다.
가치는 내가 부여하는 겁니다. 남들이 멋대로 정해놓은 가치기준에 나를 맞추지 마세요. 성취가 목표인 삶에서 완주가 목표인 삶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필요가 있습니다. 스스로를 착취하는 행동을 그만 하세요. 더이상 희망고문 하지 말고, 현실을 직시하세요. 앞으로 취업하기는 점점 더 힘들어지고, 일본 처럼 아르바이트만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계층이 급속도로 증가할 겁니다. 다가올 암울한 미래를 대비해야만 합니다. ㅠ..ㅠ
목적과 수단을 구분하세요.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목적입니다. 취업은 그러한 삶을 수월하게 만들어주는 수단에 불과합니다. 취업 실패를 인생 실패로 이어지게 만들면 안됩니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으면, 대안을 찾으세요. 돈이 여유롭지 못하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세요. 돈이 없어서 어렵다는 것은 핑계에 불과합니다. 아무것도 포기하기 싫은 겁니다. 빨리 포기할 것들을 포기하고 추가 충격에 대비하세요.!!
베짱이가 현재의 열악한 환경을 감당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1) 앞으로 경험하지 못할 흔치 않은 투쟁의 경험이며 2) 목표 달성까지 관리 및 거래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3) LH임대아파트라는 구체적 목표를 위한 과정으로 인식합니다.. 취업도 마찬가지 입니다. 세후 월 160만원짜리 공공근로(1년 계약)에 합격하여 2021년 1월부터 도보 7분거리 주민센터로 출근합니다. (경력직 수시채용 준비 및 꿀생활비 획득 목적)
위기는 한번만 찾아오지 않습니다. 수시로 찾아옵니다. 그때 마다 포기해야만 하는 것들은 점점 더 많아집니다. 전략적으로 판단하세요. 5년 / 10년 단위의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위해 조금씩 준비하세요. 남과 비교하지 마세요. 남들이 좋다고 하는 것을 아무 생각 없이 따라하지 마세요. 생각 없이 살면 안됩니다. 고민이나 걱정을 하지 말고 생각을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제대로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 되면 해결됩니댜.
걱정은 안되는 걸 미련하게 붙잡고 있을 때 발생합니다. 포기하세요. 그럼 그만큼 걱정거리가 줄어들게 됩니다. 걱정거리가 줄어들면, 생각할 여유가 생기게 됩니다. 이때 부터 발전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 됩니다. 앞으로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현재 상황에서 포기해야 할 것은 무엇이고, 포기 하면 절대 안되는 것들에 우선순위를 부여하세요. 최소 5년 단위 목표를 1~2개를 설정하고, 방향성만 보고 전진하세요.
<미성년-청소년-청년들의 가치를 아는 국가만이 살아남을 것입니다. 빈곤은 현실입니다.>
<베짱이의 2021년 목표 = 꿀 빠는 베짱이 = 시간을 내 마음대로 사용>
- 추정 목표
2021년(1년간) 매월 세후 160만원 확보(주민센터 공공근로), 60만원은 생활비로 지출하고 월 100만원은 저축(1200만원)+퇴직금+실업급여
LH임대아파트 2021년 입주 전망 / 경력직 수시채용 지원(조건이 맘에 안들면 취업 안하고 노는 게 이익) / 유튜브 채널 런칭 (일정 미정)
마이너스 성장이 일반적인 코로나 시국에 안정적인 성장을 예상(자산 1200만원 증가), 도보 7분 거리 주민센터에서 꿀 빨며 자기계발 계획
- 미래 동향
전세계적으로 돈이 너무 많이 풀려서, 돈의 가치가 급격히 하락하고 있음, 잉여 자본이 주식과 부동산에 몰리며 가격 상승 중
시장 가치보다 많은 거품이 형성되고 있음, 상승하는 가격 거품이, 언제 꺼질지 예측하기 어려운 위험 상황 (조만간 위기 찾아옴)
현금(자산) 가치 하락, 일자리의 급격한 감소, 코로나 안정 후 부채상환압박, 시장거품제거정책 등이 본격적으로 시작 될 것으로 전망
- 결과 예측
코로나 이후에는 상황이 개선 될 것이라 착각하며 대출 끌어다 쓴 계층의 파산이 속출, 현금 부자는 파산 물건들 줍줍해서 더 부자됨 ㅋ
베짱이는 LH임대아파트에 입주하여 주거 안정을 구축하고, 외부환경 변화에 큰 영향 없이, 자기계발에 집중하며 안정적인 미래 수익 확보
취업은 막히고, 경쟁은 지금 보다 더 격화, 시간과 생명을 교환하는 일자리(택배/배달 등)에 쏠림ㅠ(드론 등 무인화되면, 정리해고) 딥헬조선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면접비(회당 3만5천원, 1년에 총 6회까지)를 지역화폐로 지원해줍니다. 21만원 받아서 치킨이랑 피자 사먹음 ^^>
<임창정이 애타게 부르는 그대를 당신의 일자리라고 감정이입하고 들어보세요>
충분히 생각하고 행동하면 인생이 즐겁습니다.
<생각 없이 사는 사람들이 많음. 푼돈 때문에 내 시간을 낭비하고 있지는 않나요? 시간은 지나가 버리면 끝이지만, 돈은 나중에 벌면 됨>
<다들 코로나 상황이 끝났으면 하는데, 코로나 이후 대비는 해놓고, 코로나 종식을 원하는 건가요? 코로나 후가 더 고통 스러울 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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