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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혼자 사는 남자, 독거남 베짱이입니다. 오늘은 1인 가구의 빈곤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려 합니다. 모든 것이 취약하지만, 그중에서 정서 빈곤 > 경제 빈곤 > 건강 빈곤 순으로 문제가 심각합니다. 정서 빈곤은 인간 관계 등 지인들과의 교류 단절에서 오는 문제이며, 경제 빈곤은 취업 등 불안한 일자리와 관련된 문제입니다. 건강 빈곤은 혼자 생활하기 때문에 먹는 것 등 생활 기반이 불안정해서 오는 문제입니다. ㅠ..ㅠ

앞으로 다가올 1인 가구의 어두운 미래, 빈곤(경제, 정서, 건강)

혼자 살아갈 자신(능력)이 없다면, 적당한 사람을 만나, 동거 혹은 결혼 생활을 시작하세요. 나이가 증가할 수록, 새로운 사람을 만날 가능성은 줄어듭니다. 그리고 상당히 뻔뻔하게 변합니다. 동거 혹은 결혼 등으로 다양한 이해관계가 뒤섞이게 되면, 내가 속한 집단의 이익을 위해 상당히 이기적으로 변하는 걸 많이 봤습니다. 필요하다면 불법도 서슴없이 저지릅니다. 법보다는 우리 집단(조직)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지킬 게 많아지면, 상당히 비겁해지고, 그걸 합리화하기 바빠집니다.

 

서 있는 위치가 달라지면, 보이는 풍경 또한 달라지게 됩니다. 내가 월급 받는 직원일 때와 월급을 주는 대표일 때는 확실히 다릅니다. 내가 무주택자일 때와 다주택자일 때, 그리고 미혼일 때, 기혼일 때 나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상황이 변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상황변화에 민감하게 대처하고, 효과적으로 적응해야만 합니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라는 말 기억하시나요? 달라진 건, 무엇일까요? 내가 달라졌을 뿐입니다. ^^

 

 

1인 가구가 되면,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게 될까요?

 

1인 가구는 다양합니다. 취업 등으로 자연스럽게 부모로 부터 독립하는 경우도 있고, 결혼 후 갑작스런 배우자의 사망, 실직 등으로 1인 가구가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1인 가구는 전 세대(연령)에 걸쳐 성별에 상관없이 발생하며, 대한민국의 경우, 2020년 기준 전체 가구 수의 30%를 넘는 상황입니다. 현재 내가 1인 가구가 아니라고 방심하면 안됩니다. 언제 어떤 사건 사고로 일시적 혹은 평생 1인 가구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인 가구는 생존(?)에 필요한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해야 합니다. 의식주에 관련된 모든 것에 대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먼저 살집을 구해야하고, 사람 다운 삶을 위해 집을 꾸며야 합니다. 그리고 잠만 잘 것이 아니라면, 간단한 요리 몇가지 정도는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집은 전세/월세/매매로 구하고, 사람 사는 집으로 만들기 위해 생활가전, 가구, 가재도구 등등이 필요합니다. 확실한 건 엄청 준비해도 모자란 것들이 생깁니다. ㅠ

 

당신이 모르는 만큼이 당신이 오롯이 감당해야 하는 위험의 크기 입니다. 임대차계약이나 매매계약이 잘못되면, 평생 모은 거금을 잃는 경제적 손실을 입을 수도 있고, 간편해서 자주 시켜먹었던 인스턴트 배달음식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건강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다양한 변수에 의해, 혼자 있는 시간이 편하게 느껴지고, 의식하지 못하게 사회에서 나혼자 외롭게 격리 된 듯한 박탈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ㅠ

 

1인 가구가 된다는 것은 이제 부터 나는 내가 책임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때, 중요한 것이 커뮤니티입니다. 나와 비슷한 상황의 사람들과 밀접하지만, 상호 독립된 교류가 필요해보입니다. 집의 형태도 바뀔거라고 봅니다. 집은 다목적 공간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때로는 식당이 되고, 카페가 되고, 헬스장이 되고, 도서관이 되고, 사무실이 되기도 합니다. 베짱이가 지향하는 집의 형태 또한 이와 같습니다. (다목적공간)

 

장기적으로 정서 빈곤 > 경제 빈곤 > 건강 빈곤 상황에 노출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보통 외로움을 느끼고, 우울증에 고통 받게 됩니다. 나이가 들 수록 퇴직 후 경력단절 등의 상황에 쉽게 노출되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경험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혼자 살다 보니 단기적 효과를 위하여 장기적 이익인 건강 문제를 소홀히 하게 됩니다. 결국, 돈도 없고, 외롭게 늙어가는데 건강까지 나쁜 고독사의 주인공이 되는 것입니다. ㅠ

 

<2019년 7월 KBS 뉴스 - 누구도 그녀의 죽음을 몰랐다. 30대 여성 고독사>

 

고독사의 주인공으로 뉴스에 출연할 수 있습니다.

 

 

고독사의 주인공이 되지 않으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결혼해서 평생을 함께할 배우자를 찾아 서로 의지하는 삶을 지향하면 됩니다. 단, 결혼에 따르는 숨겨진 비용(갈등, 이혼, 육아, 사별, 기타 등등)을 감당할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보통 그러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결혼하지 않아도 혼자 아주 풍요롭게 살 수 있기도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능력이 많다는 것은 선택권이 많아지는 것을 의미할 뿐, 선택의 결과를 언제나 좋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결국, 개인의 선택(책임)입니다.

 

발생 가능한 모든 문제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고독사의 원인은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의 해결을 위해 도움을 청할 대상이 없어서 발생합니다. 그 문제가 정서적 문제인지, 경제적 문제인지, 건강 문제인지, 기타 특정할 수 없는 복잡 미묘한 문제인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해당 문제별로 도움을 청할만한 대상과 제도를 파악해두고, 위급상황 발생시 도움을 청해야만 합니다. 자존심 따위 중요하지 않습니다. 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모나 친척과의 교류가 있다면, 의식적으로 강화시켜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가까이 사는 이웃과의 교류라고 생각합니다. 성별이 다르고, 연령이 다르고, 계층이 다르면 지속적으로 교류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비슷한 상황의 가까운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지인 네트워크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네 교회나 성당이 많은 역할을 담당해왔습니다... 만! 이젠 조금 위험합니다.

 

공유 주택(셰어하우스 등)의 입주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은퇴한 노령계층의 요양원을 젊은 계층으로 확대발전 시킨 개념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빠릅니다. 많은 불편을 감수해야겠지만 주거비 절감 등 다양한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단, 언제나 긍정적인 부분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부정적인 부분이 더 많아질 수도 있습니다. 결론은 스스로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 해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있을 때, 다가올 위기상황을 준비해야 합니다. 돈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 않습니다. 실질적인 능력을 키우고, 어려울 때 힘이 되어줄 실질적인 조력자를 찾아 그들과 긴밀한 교류를 해야만 합니다. 현재의 위기 상황을 알리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합니다. 거주하는 지역의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이 있습니다. 현재 상황을 이야기하면, 정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줍니다.

 

 

청년층 고독사 비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책적 대응이 필요합니다.

 

고독사 문제는 고령층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전체 1인 가구의 문제입니다. 오는 데는 순서 있지만, 가는 데는 순서 없다는 농담은 현실입니다. 현재의 대한민국은 취약한 1인 가구가 순식간에 최악의 상황으로 추락할 수 있는 다양한 위협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고령층에만 국한 된 1인 가구 정책을 전 연령층으로 확대하고, 개별 연령층에 맞는 지원책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해야만 합니다. (자살과 고독사 문제 정말 심각 ㅠ)

 

높은 실업률로 인한 비자발적인 고독, 그리고 청년 고독사, 그렇지만, 사회는 젊은 새끼들이 정신상태가 썩었다라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라떼는 말이야~) 정부의 1인 가구 고독사 정책에 "청년"은 빠져 있습니다. 고무적인 것은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 약칭: 고독사예방법 )]이 2021년 4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얼마나 실질적인 지원이 뒷받침 될지 모르겠습니다. (아직은 구체적인게 없습니다.)

 

1인 가구는 대부분 주거 취약 계층인 경우가 많습니다. 부동산을 최고의 안정자산으로 생각하는 기성세대 덕분에 전체 고정지출에서 주거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게다가 소득이 적을 수록 생활하는 주거(집) 형태나 입지조건, 위생 등의 문제가 매우 심각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정부는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지만, 부동산 공화국 대한민국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공유주택(코리빙하우스) 개념이 나오기 시작)

 

국가주도의 임대주택 사업은 행복주택(대학생 비율 많음) / 국민임대(신혼부부 등 다인가구 비율 많음) / 영구임대(고령층 비율 많음) / 공공임대(소득기준이 없어서 계층 다양함)으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공유주택 개념이 신설되었고, 2020년 11월 공유주택 관련 스타트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공유주택 모태펀드를 만들겠다고 하는데, 과연 어떻게 시장이 흘러갈지 계속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경남 거북이집 사례 있음)

결국 커뮤니티가 핵심입니다. 커뮤니티를 유지하려면 양질의 콘텐츠가 필요합니다. 콘텐츠 없는 커뮤니티는 인테리어 없는 골조형태의 주택에 불과합니다. 영혼 없는 좀비와 같습니다. 반상회 등의 입주민 커뮤니티가 있지만, 대부분 집값 등 경제적인 이해관계로 구성된 이익추구 집단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 조직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돈이 아니라 입주인의 편익을 증대시켜줄 실질적인 양질의 콘텐츠(이벤트, 행사 등)입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이해관계가 뒤셖여 있고,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힘(권력, 돈)이 없을 수록 착취 당하기 쉽습니다. 99개를 가진 사람이 1개 가진 약자를 착취하여 100개를 채우는 것이 부러움의 대상이 되어 버린 현재, 상대적으로 취약한 1인 가구는 스스로 자신의 삶을 고도화시켜야만 합니다. 그 누구도 힘 없는 1인 가구를 환영하지 않습니다. 힘이 없으면 손쉬운 착취대상일 뿐, 그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당신의 책임입니다.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 중에서 / 각자도생시대, 결혼이 해결책이 되어 줄까??>

 

스스로 살길을 찾아야지, 왜 남에게 기대려고 하나요?

변화 당하지 말고, 변화 시키세요. 언제까지 당하고만 살 건가요? 변화시키려면 변화당하는 사람보다 많이 알아야 합니다. 아는 게 힘

 

 

변화 당할 것이냐? 변화 시킬 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당하는 입장은 선택권이 제한적이지만, 그 반대의 경우에는 선택권이 많습니다. 어떤 션택이 나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지 충분히 생각하고 행동할 때입니다. 언제까지 당하고만 살 건가요? 1인 가구의 삶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명확하게 구분하세요.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세요. 선택이란? 더 좋은 것을 위하여 덜 좋은 것을 포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포기하세요. 포기하면 편합니다.

 

 

주제 파악 못하고 미련하게 집착하고 있는 것들을 포기하세요.

 

당신 주제에 과분한 것들에 집착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포기하세요. 포기하고 또 포기하세요. 그렇게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것으로 규모가 단순해질 때까지 포기하세요. 비우고 나면 다시 채워집니다. 의미 없는 인간관계 포기하세요. 취업? 연애? 포기하세요. 현재 상황에서 비울 수록 홀가분해집니다. 포기가 빠르면 편합니다. 특정 대상을 포기하면, 그와 관련된 수많은 문제가 한꺼번에 해결되기도 합니다. 포기가 제일 쉬워요.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알려드립니다. 생명, 건강과 직결되는 것을 제외한 모든 것들을 포기하세요. 현재 단계에서는 필요 없는 것들입니다. 상황이 점차 개선되면서 필요한 것이라면 다시 찾아오면 됩니다. 지금 당장은 모든 것들을 단순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먹고 자고 싸고 씼고 등의 1차원적인 욕구를 제외한 모든 것들을 포기하세요. 그리고 더이상 포기할 게 없을때 하나 둘 다시 채우세요. 최대한 여유롭게

 

베짱이는 물건 결제 과정을 복잡하게 만들었습니다. 전 재산은 CMA(예금 등)에 묶어두었습니다. 그리고 지출계좌 하나에 일주일 단위로 5만원씩 계좌이체 하여 생활합니다. 핀테크 등 결제의 편의성 따위 포기하세요. 핀테크의 핵심은 돈을 빠르게 소모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결제의 간소화가 핀테크의 목표) 제한된 예산 범위내에서 지출하는 모든 항목들을 세세하게 파악하세요. (공인인증서 없는 가계부를 추천합니다.)

 

포기하는 것에도 계획이 필요합니다. 건강을 위해 매일 습관적으로 하던 무언가(술, 야식 등)를 포기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100% 후폭풍(폭음, 폭식 등)에 시달리게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관성(습관)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그래서 포기도 잘 해야 합니다. 모든 것을 다 가질 수는 없습니다. 주제에 넘치는 욕심이라면, 그 욕심은 당신의 삶을 파괴할 것입니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포기하세요. 영원히 포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

 

선택은 더 좋은 것을 위하여, 덜 좋은 것은 포기(선택)하는 것입니다. 상황은 변합니다. 지금은 포기할 수 밖에 없지만, 언젠가 다시 되찾아 오면 됩니다. 포기한 것을 되찾아 올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우세요. 그럼 포기가 쉽습니다. ~한 조건을 충족한다면, 그때 다시 되찾아 오는 선택을 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잘 수행한 보상(동기부여)으로 인식하세요. 내가 열심히 노력하면, 그것을 다시 되찾아올 수 있습니다.!!!

 

 

추상적인 목표설정만 반복하지 말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세우세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실행할 능력이 없다면 빨리 포기하세요. 포기하면 편합니다. 단, 포기가 익숙해질 위험이 있습니다. 포기가 익숙해지면 당신은 패배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패배자의 삶은 당신이 선택한 것입니다. 당신은 기분 나빠할 자격 조차 없습니다. 당신은 패배자가 맞으니까요. 현재의 당신은 과거의 당신의 수많은 선택(포기)들이 만들어 낸 것입니다. 당신의 미래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

 

퀀텀 점프(어떤 일이 연속적으로 조금씩 발전하기보다는 단번에 대약진하는 것을 의미)를 위해 우선순위를 재설정하는 것으로 이해하세요. 베짱이의 글을 준논문 수준이라고 치켜세우는 분들이 있습니다. 의식의 흐름대로 배설하는 글이 아닌, 머리 속으로 충분히 생각하고, 다듬고, 정제 한 다음 글을 쓰고, 수정하고를 반복하면, 누구나 베짱이와 같은 수준의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의식의 흐름대로 배설하는 걸 포기하면 됩니다.

 

베짱이는 섣불리 해결책을 찾으려 하지 않습니다. 어설픈 대안이나 해법을 내놓기 보다는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여 자원낭비를 최소화 하려 합니다. 무엇이 문제이고, 어떤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할지 복잡하지만, 세분화하면 의외로 단순하게 우선순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생각(사물을 헤아리고 판단하는 작용)하는 시간을 늘리고 고민(마음 속으로 괴로워하고 애를 태움)하는 시간을 최소화하세요. (참 쉽죠??)

 

충분히 생각하고 행동하세요.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수준의 해결책을 제시하지 마세요. one of them(그들 중 하나)이 되느냐와 only one(대체 불가능한 하나)이 되느냐는 당신의 생각에서 시작합니다. 생각 없이 말하고, 생각 없이 글 쓰고, 생각 없이 먹고, 생각 없이 행동하지 마세요. 그러한 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현재의 당신을 만들었습니다. 현재의 당신의 삶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과거 당신의 생각 없음을 반성하세요. (^^)

 

추상적인 목표 설정을 실행 계획이라고 착각하지 마세요. 당신의 내일이 개선되지 않았다면, 당신은 계획이 아닌, 막연한 희망사항(목표)을 나열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성공과 실패로 구분할 수 없습니다. 진척도로 구체적으로 평가할 수 없다면, 당신은 실행 계획을 세운 것이 아닙니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있었다면, 당신의 모든 실행과정은 당신의 미래를 바꿔줄 당신만의 훌륭한 자산이 되어 줄 겁니다.

 

 

베짱이는 지난 5년간 블로그(베짱이 공간)에 베짱이의 자산을 축적했습니다.

 

<베짱이의 프레임워크(삶-업무 기반)>

 

모든 개인은 모두 1인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계부를 재무제표, 취업(창업)을 경제활동 등으로 생각하면, 삶 자체가 매우 흥미진진해집니다. 이번달 가계경영지표를 측정해볼 수도 있고, 1년 / 5년 / 10년 단위 목표를 설정해 볼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는 단순히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할 때, 누군가는 가치 기준을 바꾸기도 합니다. 가치 평가 기준이 바뀌면, 가치 평가 방식과 가치에 따른 결과(만족도) 또한 달라집니다.

 

베짱이의 한달 생활비 총액은 50만원(최대 60만원)입니다. 누군가에게는 한달 식비도 안되는 소액이지만, 어떻게 소비하느냐에 따라 50만원의 가치는 달라집니다. 50만원이라는 수치는 수많은 욕구들을 포기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앞에서 밝혔듯이 영원히 포기하는 가치가 아니라, 언젠가는 되찾아올 가치(욕구)들 입니다.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 수 없기 때문에, 유한한 자원을 합리적으로 사용해야만 합니다. ㅠ..ㅠ

 

베짱이는 생각 없이 사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그 결과, 불합리한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이것도 문제고, 저것도 문제고, 문제 투성이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나 자신이었습니다. 병신 쓰레기인 줄 알면서, 단기 이익을 위하여 눈감았습니다. 당시에는 몰랐던 수많은 병신 쓰레기들이 내 주변을 장악하고 나서야 비로소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면서 체념하고 살아갑니다. (병신)

 

베짱이의 목표는 1) 나부터 바꾸자. 입니다. 그리고 2) 최소한 외부환경의 병신쓰레기들로 부터 나를 지켜낼 수 있는 능력을 키우자. 였습니다. 현재 진행형 상태입니다. 대출(아웃소싱)을 통해 그럴 듯한 주거환경에 거주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증금 300만원에 월 27만원의 임대료를 지불하고, 수많은 하자를 직접 보수하는 고생을 하는 이유입니다. 대출은 병신 쓰레기로 가는 급행코스 중 하나입니다. (경험이 곧 자산입니다.)

 

<꿈에서 깨어나세요. 용사여... ㅋㅋㅋ>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똥을 금처럼 착각하며 살기도 하고, 금을 똥처럼 대하기도 합니다. 내가 똥과 금을 어떠한 가치기준으로 평가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지금도 남들은 혐오하는 똥을 몸 전체에 바르며, 행복해 하는 병신들이 많습니다. 그들에게 똥은 온몸을 전율케 하는 마약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그들에게 똥은 삶의 이유이며, 추구해야하는 가치입니다. 똥 없이는 1분 1초도 살 수 없는 병신들이 많습니다. 똥 같은 인생

 

 

똥 같은 인생을 추구하고 있나요?

어떤 똥을 원하세요? 개똥? 소똥? 염소똥? 병신똥이 가장 저질이고, 소똥이 가장 품질이 우수합니다. 뭘로 주문 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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