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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혼자 사는 남자, 독거남 베짱이입니다. " 솔직히 이해는 가지 않지만, 충분히 그럴 수도 있을 거 같아 " 베짱이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대하는 기본적인 가치관입니다. 베짱이는 이해한다는 말을 상당히 오만한 이야기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해한다는 말 처럼 가증스러운 거짓말도 없습니다. 전혀 이해하지도, 이해할 마음도 없지만, 그냥 입버릇처럼 힘들어 하는 사람 앞에서 이해한다는 말을 남발합니다. (병신 ^^)

솔직히 이해는 가지 않지만, 충분히 그럴 수도 있을 거 같아

상대방을 이해한다라는 말의 의미는 너가 아닌 내 맘대로 내 관점에서 일방적으로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어, 그냥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당신을 이해할 거야. 싫어도 할 수 없어. 그게 내가 너를 이해하는 방식이거든. ㅋ "라는 속뜻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래서 베짱이는 솔직하게 말합니다. " 솔직히 이해는 가지 않지만, (너의 상황을 잘 모르니, 너라면)충분히 그럴 수도 있을 거 같아 "라고 합니다.



상황에 맞는 가면을 쓰고 역할극에 충실한 현대인들


베짱이는 말을 막(?)하는 편입니다. 화를 내거나, 욕을 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뼈 때리는 이야기를 잘 합니다. 글을 쓸때도 가능하면 핵심적인 이야기만 적으려고 합니다. 문장을 포장하는 형용사나 부사 등 의미전달에 필요하지 않은 내용은 가급적이면 사용하지 않으려 합니다. 사람들은 사실에 기반한 명확한 정보(팩트폭행) 보다는 듣기 좋은 이야기를 더 선호합니다. 나에게 잘 보이기 위한 아부라는 걸 알면서도 이끌립니다. ^^



공장(학교)에서 초기세팅값(교육)이 설정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로 인한 다양한 심리적 정신질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이 무기력증입니다. " 아무 것도 하기 싫다. 현재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지만, 더욱 더 격렬하게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다. " 무기력한 상황이 반복되면, 혼자 힘으로 벗어나는 것은 어렵습니다. 스트레스에 둘러싸여,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생각할 여유 없이 그냥 하루하루 버티게 됩니다. (선택권이 없는 상황 ㅠ..ㅠ)


당신은 주기적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나요? 당신이 만들어진 공장(학교)에서는 초기 펌웨어(교육과정) 세팅값에 이런 변수(예외처리)에 대응하는 매뉴얼은 없습니다. 공장(학교)에서 출고(졸업) 된 후, 첫 고객(취업)에게 인도 된 이후 고객은 본사(부모)에 리콜이나 환불을 요구할 뿐입니다. 바이러스(해킹) 등을 통해 통제권을 잃어버린 좀비(인간지능)들이 많습니다. 주기적인 백신 투입을 통해 시스템의 통제권을 유지해야 합니다.


<자우림 - 벌레 / 나의 마음 속에 나를 먹는 벌레가 살아~~>


질문하기를 가르치지 않는 사회가 문제입니다. 인간지능과 인공지능의 가장 큰 차이점은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인데, 생각은 질문으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더 근본적인 질문을 위해서는 호기심이 필요합니다. " 쟤는 왜 똥을 퍼먹으며 살까?? 똥이 맛있나?? "라는 호기심을 거쳐, 호기심에 대한 후속 단계로 생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 엄마, 쟤 똥먹어~ " 라면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묻기도 하면서 생각을 키워나가기도 합니다. ^^


" xx아. 똥은 더러운거야. 먹으면 안되는 거야 " / " 왜? 더러운건데요? " / " 똥은 음식이 소화되고 남은 찌꺼기들이기 때문이지 " / " 찌꺼기가 뭔데요? " 등등 질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게 되어 있으며, 생각의 수준이 높아지기 위해서는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질문은 금기시 되고 있습니다. 시험 진도 나가기도 모자란 시간에, 잘난척 한다고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지식 보다는 성적이 중요)


공장(학교)의 주요 생산품은 종이(학위)입니다. 목적과 수단이 바뀐지 오래입니다. 지식은 학교 밖에 차고 넘치는 상황인데, 그 지식을 활용하는 능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입니다. 제대로된 질문을 하는 능력은 이제 삶의 필수 능력이 되었습니다. 질문을 통해 관심사를 파악할 수 있고, 질문의 수준으로 질문자의 지적 능력의 수준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좋은 질문은 문제의 핵심과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거품 ^^)



몰라도 아는 척, 알아도 모른 척, 질문은 생각을 유도하고 자극합니다.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기존 지식을 세분화하고, 우선순위로 분류하여 유의미한 가치로 재조합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질문은 생각의 범위를 정의하고, 사고력의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질문하지 않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질문할 수 있는 수준의 지식 습득 조차 힘겨워 합니다. 질문을 하기 위해서는 내가 무엇을 모르는 지 주제 파악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주제 파악 조차 안되어 있습니다.


나이만 많은 병신들이 시장에 널려있습니다. 재직년수만으로 그 사람의 전문성을 평가하면 위험합니다. 그들의 특기는 눈치(정치) 보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몰라도 아는 척, 알아도 모른 척 의사결정권자의 입맛에 맞게 길들여집니다. A라는 회사에 길들여진 병신은 A-1이라는 회사에서만 그들의 특기인 눈치(정치) 능력으로 생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직업의 다변화로 A 속성을 지닌 업종 자체가 사라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가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모든 문제의 원인은 나에게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먹고 살기 바빠서라는 핑계는 이제 통하지 않습니다. 베짱이는 과거에 작성한 블로그 글을 통해 어제의 베짱이와 오늘의 베짱이 그리고 내일의 베짱이에게 질문을 하고, 방향성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매일 작은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진행상황을 블로그를 통해 파악하고 있는 것입니다. ^^


베짱이는 솔직하게 이야기 합니다. 단기 이익을 위해 눈치 따위 보지 않습니다. 매너 있게 할 말은 하는 스타일입니다. 어차피 내가 붙잡아서 이어질 인연이라면, 장기적인 이익을 위해 끊어내는 것이 이익(기회비용)입니다. 몰라도 아는 척 / 알아도 모른 척 연기하지 마세요. 지금 당장의 상황을 모면할 수는 있어도, 그러한 편법에 익숙해지는 순간, 그때 배웠어야할 인생 교훈에 대한 막대한 비용과 이자까지 지불하게 될 겁니다.


<윤항기 - 걱정을 말아요 / 이번 생은 망했네요. ㅋㅋㅋㅋ>


우울증, 자존감 상실, 만성 무기력증, 번아웃 증후군 등은 몰라도 아는 척 / 알아도 모른 척 연기한 대가입니다. 문제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편법에 의존해 생각 없이 인생을 살아온 대가입니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파악조차 어려운 상태가 되었습니다. 정신건강에 주목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질문하세요. 남에게 질문하기 전에 나에게 먼저 질문하세요. 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그 다음 남에게 질문하세요. (포기하면 편해요.)



병신은 자기가 얼마나 혐오스러운 병신인 줄 모릅니다. (당신 이야기 하는거야)


화장품이나 악세사리의 역할은 병신스러움을 조금이라도 감추기 위한 장치일 뿐입니다. 패션의 완성은 얼굴입니다. 얼굴로 향하는 시선을 분산시키기 위해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고, 귀걸이, 목걸이, 팔찌, 시계에 투자해도 본질적인 문제인 얼굴이나 성격에 결함이 있으면 결국 최종 단계에서 탈락합니다. 화장품이나 악세사리 구입 비용을 아껴서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꾸는 데 사용했어야 했습니다. 생각이 짧은 당신 책임입니다.^^


잘못된 문제 해결에 집착하면 나의 소중한 시간과 자원만 낭비하게 됩니다. 기획이 중요한 핵심 이유입니다. 기획은 문제가 무엇인지 정의하고, 정의된 문제에 최적화된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분야입니다. 보통 병신들은 결과만 보고 저정도쯤이야 하고 나대다가 간단한 문제를 복잡한 문제로 망쳐놓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모르는 걸 아는 척 거짓말 하지 마세요. 나에게 깨달음을 준 대상에게 감사한 마음과 대가를 지불하세요.



감사함은 마음보다 돈으로 표현하세요.



대부분 병신들은 자기 잘난 맛에 취해 살아갑니다. 이 대전제에서 베짱이 또한 피해갈 수 없습니다. 베짱이도 누군가에게는 병신 쓰레기에 불과할 뿐입니다. 나보다 수준 낮은 사람들 사이에서나 우쭐 대는 것일 뿐, 롤모델이라고 우러러 보는 누군가도 상위 클래스에 가면, 그냥 듣보잡 병신 쓰레기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세상은 넓고 나보다 뛰어난 사람은 차고 넘칩니다. 사람이 겸손해야하는 결정적인 이유 입니다. (자동 필터링)


좋은 것과 나쁜 것의 차이는 누구나 구별합니다.(병신과 일반인의 차이는 누구나 쉽게 구분) 그러나 더 좋은 사람과 덜 좋은 사람의 차이는 쉽게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T.P.O에 따라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상황이 수시로 교차하기 때문입니다. 나쁜 것을 제외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평범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좋은 것 까지 욕심 내지 않아도 됩니다. 나쁜 것만 피해도 기본은 합니다. 그러나 병신들은 나쁜 것에 끌립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내가 그 성공을 감당할 능력(자격)이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편법과 무리수 등으로 경쟁자보다 단기적으로 앞서 가는 듯 보이지만, 인생은 50미터 단거리 전력질주가 아닌 마라톤입니다. 꾸준히 넘어지지 않고, 일정한 속도로 걸어가는 사람이, 전력질주로 앞서가는 사람 보다 장기적인 성과를 압도합니다. 보통 전력질주를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병신이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병신만 아니면 충분)



자신을 성찰(되돌아보는) 하는 능력의 유무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 솔직히 이해는 가지 않지만, 충분히 그럴 수도 있을 거 같아 "라는 말은 나의 무지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 미안하지만, 너의 상황을 이해할 만큼 너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지 못해. 현재 너의 고통을 짐작할 뿐이야. 너에 대해 알려줄래? "라고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무지를 인정하는 것은 배울 자세가 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상황을 파악할 좋은 질문을 통해 하나씩 알아가면 됩니다. 그리고 상대가 원하는 걸 해주면 충분합니다.



질문을 바꾸면 문제가 바뀌고, 문제가 바뀌면 변화가 시작됩니다.


질문은 대화의 시작입니다. 우리는 남들과의 대화에만 집중하곤 합니다. 정작 중요한 나 자신과는 대화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질문의 대상은 항상 내가 아닌 남이었습니다. 이는 곧, 호기심의 대상이 내가 아닌 다른 그 무언가를 향해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베짱이 또한 그랬습니다. 결혼이라는 선택을 포기하고, 2017년 Gap-year의 필요성을 느끼고, 기존의 틀을 깨려는 꿈틀거림을 시작으로 나에 대해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


솔직히 나도 내가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는 지 모릅니다. 그냥 주어진 상황에 적응하는 것에 익숙할 뿐입니다. 현재 근로소득이 없는 상황을 이해하고, 가능하면 가치소비를 하려고 노력 할 뿐입니다. 그에 대한 영향으로 무분별하게 쇼핑하기 보다는 가격, 품질, 사용평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항목을 분류하고, 나의 상황에 맞는 우선순위에 따라 정렬시킨 뒤에 최종적인 선택(구매결정)을 합니다. 참 병신같이 살고 있습니다. ㅠ..ㅠ


단지 제한된 경험에 기반하여, 선호도만 있을 뿐입니다. 먹어본 음식이나 여행지 등 모두 제한적입니다. 어려서 부터 개인의 경제능력에 기반하여 그 안에서 합리적인 선택을 해왔기 때문에 크게 일탈을 해보거나, 남들과 다른 거창한 경험이 있다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냥 평균 이하의 삶 입니다. 어느정도 생활이 안정되면, 기존에 해보지 않았던 경험들을 하나씩 늘려나가볼 생각입니다. (쉬운 것 부터 조금씩 조금씩 도전할 예정)


" 인생에서 나보다 중요한 것이 없는데, 지금까지 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지 않고 무엇을 했을까? "라는 후회만 남습니다. 독립 3년차가 되는 2021년 주거와 경제력이 안정되면, 평소 먹어 보지 않던 음식 메뉴를 시작으로, 가보지 못했던 곳에 여행도 가고, 취미도 조금씩 늘려나가면서 나의 인생을 풍족하게 채워보려 합니다. 그 동안의 삶은 막연한 미래를 위해 나를 착취하는 삶이었고, 이제는 나를 채우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내가 가장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일까? 내가 추구하는 인생의 핵심가치는 무엇일까? 그것들을 이루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실행해야 할까? 현재 나의 삶에서 어떤 부분을 가장 변화시켜야 할까? 내가 지금 놓치고 있는 인생의 소중한 경험은 무엇일까? 나에게 위기가 닥쳤을 때, 나에게 힘이 되어줄 조력자가 있을까? 없다면 어떻게 관계를 만들어야 할까? 나는 나를 위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걸까?



나의 인생을 정말 오롯이 나를 위해 살고 있는 걸까? <2018년의 베짱이>


정확히 2018년 2월 14일 과거의 베짱이는 나는 인생을 정말 오롯이 나를 위해 살고 있는 걸까? 라는 글을 작성합니다. 한창 스타트업 창업과 관련하여 활동하고 있을 때입니다. 그떄의 글과 댓글들을 읽어보면서, 2년이 지난 지금 그때에 비해 이뤄놓은 것들이 조금은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가장 큰 것이 LH임대아파트 예비입주대기자로 선정된 것입니다. 예상치 못한 코로나로 공고가 연기되기는 했지만 성공입니다. ^^


" 계획이란? 미래를 현재로 가져오는 일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 그 일이 이뤄지기 전에 다른 모든 일은 방해에 불과하다. "라는 말도 있습니다.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워크플로우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말입니다. 베짱이는 중요한 것들이 사소한 것들에 의미 없이 묻히지 않게 하기 위해 블로그를 시작했고, 나름 제대로 된 방향성으로 진행되고 있는 듯 합니다. 지난 2년은 홀로서기의 기초를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2년은 나에게 좋은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들에 대한 나름의 답을 찾는 시간으로 보내려 합니다. 먼저 SWOT 분석으로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고, 강점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봐야 겠습니다. 그것이 정확히 무엇인지 지금은 알지 못하지만, 2년 뒤의 베짱이가 이 글을 읽으면서 지난 2년간의 행적을 성찰하는 과정에서는 지금과 달리 명확한 성과 지표들이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어떻게 변해있을까?


2020년 현재까지 베짱이의 성과를 발표합니다. 1) LH임대아파트 예비입주대기자로 선정, 2021년 겨울 입주할 것으로 생각 됨 2) 의식주와 관련하여, 생활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살림 스킬을 습득하였음 3) 호기심의 범위를 나로 재조정함, 앞으로 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할 계획 / 간단히, 홀로서기와 관련하여 기초적인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이렇게만 성장합시다!!!


당신에게는 몇 발의 총알이 남아 있나요? 30대인 베짱이는 현재 총알 3발로 미미하지만 삼각형 모양의 탄착군을 형성했습니다. 2020년 대한민국의 평균수명은 81세입니다. 따라서 모두에게 8발의 총알이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5발의 총알을 신중하게 사용할 생각입니다. 아마 1발의 총알은 나(베짱이)에 대한 이해도(취향 등)를 높이는 활동에 사용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방향성 검증 도구인 블로그에 결과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솔직히 이해는 가지 않지만, 충분히 그럴 수도 있을 거 같아.


<Kwon Jin Ah (권진아) Lonely Night Music Video MV>


나도 모르는 나만의 취향(취미)에 대해 궁금합니다. 현재, 밥하기, 반찬만들기, 빨래하기, 설거지하기, (클래식, TOP100, 트로트 등)음악듣기, 영화보기, (스쿼트랙으로)홈짐하기, 독서하기, 글쓰기(블로그) 정도의 여가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취미를 만들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우울증에 걸리는 이유가 몰두하며 즐길거리가 없어서 라고 생각합니다. 노동은 취미가 아닙니다.


즐기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하는 모순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진입장벽이 낮은 먹고 마시는 소모성 활동에 뛰어 듭니다. 베짱이는 한때 소모임을 운영해보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참여자로 시작해서, 모임운영진과 접촉-노하우를 배우고-직접운영(3달)도 해봤습니다. 한때 강남, 종각 24시간 카페에서 첫차를 기다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ㅋㅋㅋ) 이성교제를 매개로 한 먹고 마시는 모임은 극혐입니다. 더러운꼴 많이 경험함 ㅠ


시간은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걷기여행, 노래부르기, 베이킹 정도를 시작으로 다양한 여가활동을 발전시켜보고 싶습니다. 뭔가에 몰두하고, 어느정도의 성취를 이룬 다음, 그것을 공유하면, 돈과 명예(브랜드)는 자연스럽게 뒤 따라 오게 되어 있는 거 같습니다. 이것은 " 세계최고의 검색엔진을 만들고, 많은 사람에게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면 돈은 나중에 알아서 굴러 들어올 것이다. "라는 래리 페이지의 믿음이기도 합니다.


병신들은 남의 것을 훔칠 생각만 합니다. 내가 가진 것의 가치를 소중히 하고, 조금씩 발전시켜나갈 생각을 하기 보다는 남들이 싸놓은 배설물들을 모아서, 커다란 배설물 덩어리를 만들어 놓고, 자기 보다 수준 낮은 사람에게 사기치려고 합니다. 병신들은 비료로 사용도 못하는 배설물 덩어리로 무엇을 하려는 것일까요? 외국의 산업폐기물을 수입해서 재활용하는 사업자(보통 환경 파괴범)도 있기는 합니다. (병신이 은근 많음)


광고 수익을 목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유튜브와 블로그 시장에 뛰어듭니다. 대부분 6개월 이내에 포기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핵심 이유는 6개월이내에 공개할 콘텐츠가 바닥이 나고, 투입하는 노력에 비해 수익율이 거의 제로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플랫폼 비즈니스를 위한 촉매로 소모되는 구조인데, 왜 이러는 걸까요? 솔직히 이해는 가지 않지만, 충분히 그럴 수도 있을 거 같기는 합니다. (생각 좀 하자)

당신과 베짱이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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