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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혼자 사는 남자, 독거남 베짱이입니다. 2018년 5월 부터 현재까지 경기 남부 중소도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거주환경은 건축한지 40년 가까이 된 낡고 허름한 다세대 주택의 분리형 원룸입니다. 크기는 20제곱미터이며, 보증금 300만원에 월세 27만원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 각종 벌레와 미세먼지, 소음, 담배연기, 라돈, 곰팡이 등 실내 유해 물질로 부터 심각하게 오염된 곳입니다. (사람도 수준이하)

집주인이 월세를 올려야 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ㅠ..ㅠ

코로나 이후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테이퍼링(긴축정책) 등으로 힘든 상황입니다. 특히 기준금리 상승으로 인해 대출 금리 또한 상승했고, 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집주인이 2회차 계약 만기 1달을 앞두고 현재 노후 상태 그대로(추가 보수 없이) 월세 5% 증액을 요구해왔습니다. 베짱이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결론 부터 말씀 드리면 그러거나 말거나 이사비용 주면 나간다고 협상을 할 계획입니다. ㅋ

 

 

전월세 가격이 심상치 않습니다. (feat. 퍼펙트스톰)

 

베짱이는 LH국민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입니다. 모집공고 기준으로 2년이 지났습니다. (코로나 변수만 아니었으면 작년 말이나 올해 초에 입주했어야 했음) LH국민임대아파트 입주는 올해 여름이나 가을 전에는 입주하지 않을까 전망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집주인의 월세 증액 요구에 베짱이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1) 집주인의 요구를 들어준다. 2) 이사비용을 달라고 한다. 2) 개무시하며 지내다가 LH국민임대아파트로 이사한다.

 

 

내가 주는 월세로 먹고 사는 사람 = 임대인(집주인)

 

즉, 임차인은 임대인의 고객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돈의 총량으로 비교하면 당연히 임대인 보다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당신에게는 임대인이 갖지 못한 가능성이라는 대체 불가능한 가치가 있습니다. 자신의 강점은 살릴 생각을 해야 합니다. 스스로를 낮추지 마세요. 그래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약탈적 자본주의 사회인 대한민국에서 나를 낮추면 상대방이 당신을 대놓고 무시할 겁니다.

 

 

청년들에게 불리한 상황인 것은 맞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갈 수록 더 심해지기만 할 겁니다. 선택해야 합니다. 현실을 받아들일 것인가? 아니면 현실을 나에게 유리하도록 통제력을 조금씩 키워나갈 것인가? 말입니다. 돈을 맹목적으로 추구하지 마세요. 돈의 총량이 아닌 다른 것으로 나라는 사람의 가치(자존감)를 높여야 합니다. 약탈적 자본주의 사회인 대한민국에서 돈을 추구하는 것은 밑빠진 독에 물붓기에 불과합니다. ㅠ..ㅠ

 

하루 살이는 절대 365일 살이를 이길 수 없습니다. 하루 살이는 당장 눈 앞의 현실만 생각하지만, 365일 살이는 전혀 보이지도 않는 미래를 생각합니다. 목표는 홀수 단위로 세우세요. 1년 3년 5년 9년 단위로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긍정적인 결과 보다는 부정적인 결과에 대한 플랜B 몇가지는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인생은 아무리 계획을 잘 세워도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나는 통제해도 나를 둘러싼 상황과 환경은 통제 불가능

 

플랜B는 성공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수단이 아닙니다. 플랜B의 목적은 당신이 포기하고 좌절하지 않게 하기 위한 대비책에 불과합니다. 플랜A가 좌절되었으니 플랜B로 성공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플랜B로 플랜A를 위해 꿈꾸며 실행했던 것을 놓아버리는 것에 대한 대비책입니다. 보통 플랜A는 누구나 원하는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경쟁이 심한 것이 당연하며, 당신이 그 경쟁에서 패배했을 때 느낄 좌절감 또한 매우 클 것입니다.

 

퍼펙트 스톰이란 두가지 이상의 악재가 동시에 발생해 그 영향력이 더욱 커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맷집은 많이 얻어 맞으면서 키워지는 겁니다. 아프다고 피하기만 해서는 절대 맷집이 키워지지 않습니다. 플랜A가 실패하여 죽을 만큼 얻어터져서 출혈이 심할때, 플랜B를 가동해서 출혈부위에 압박붕대를 감는 등의 응급처치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실패로 부터 배울 수 있습니다. 출혈을 막는 응급조치인 플랜B가 없다면 상처는 누적되고, 결국 당신의 생명을 빼앗아 갈 것입니다. 우울증, 무기력증, 불안장애 등 정신질환으로 ㅠ

 

 

보이는 대로 믿지 마세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봐야 합니다.

 

원만하게 합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합의나 협상은 동등한 상황에서나 가능합니다. 누군가 상대적으로 강하다면 강자는 약자를 힘으로 굴복 시켜 이익을 극대화 할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능력입니다. 당신이 강자에게 위축되지 않고, 강자가 모르는 법령을 이야기하며, 강자에게 경고를 한다면 이후 상황은 어떻게 변할까요? 또는 강자의 요구에 위축되고 굴복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

 

임대차계약 해지 통보는 임대인의 경우 계약 만료 6개월 ~ 2개월 전에 해야 합니다. (임대차 보호법 제 6조 1항) 따라서 묵시적 계약 갱신 상태임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임차인은 묵시적 계약 갱신 후 언제든 계약을 해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집주인(정확히 명의자의 부인) 측의 5% 증액 갱신계약 또는 베짱이 내보내기는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베짱이가 이러한 사항을 몰랐다면 불안했을 것입니다. (아는 만큼 보입니다.)

 

베짱이는 이미 예상한 일입니다. 따라서 2년 전에 LH국민임대아파트를 신청했고, 예비입주자 대기기간을 고려하여 더 나은 환경으로 이사가지 않은 것입니다. 만약 이사를 갔다면, 추가적인 거래비용(이사비용, 중개수수료, 새집 알아보는 비용, 새집 적응 비용, 중도 해지에 따른 손실보상 등)이 추가로 발생할 것입니다. 기존 계약을 유지하는 것이 거래비용에 따른 손실 보다 현저하게 저렴하기 때문에 이사가지 않은 것입니다.

 

베짱이는 겨우 2년 앞을 내다보았을 뿐입니다. 향후 5년 이상을 내다보고 청약을 준비 중입니다. 월세는 소모성 비용이고 전세는 되돌려 받을 수 있으니 전세가 더 유리할 것이라는 착각에서 깨어나세요. 투자 금액이 클 수록 의사결정에 자유롭지 못합니다. 눈 앞에 보이는 것에 대응하는 것은 하루 살이와 같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먼 미래를 대비하는 100년 살이가 되어야 합니다. (하루 살이 처럼 살면 한방에 훅 갑니다. ^^)

 

장기적 관점에서 생각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다주택자들은 이번 정권(5년)만 버티면 좋은 세상 온다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이 말은 부자에게 5년 뒤 정도는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여유를 키워야 합니다. 무주택자로 2년마다 전세집을 구걸(?)하던 무주택자는 노예근성이 습관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 비로소 1주택자가 되고 나서나 삶에 여유가 찾아옵니다. (베짱이가 국가 소유 임대주택에 입주하려는 이유)

 

 

감정 > 상황 > 환경을 통제하는 힘을 키워야 합니다. <돈 보다 중요한 가치>

 

마음이 지옥인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고통에 몸부림 칩니다. 사람의 감정은 무엇을 입고 먹으며, 어디서 자느냐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즉, 성장(양육)환경이 얼마나 건강한지 여부가 당신의 감정 상태에 절대적인 영향을 줍니다. 나에게 고통이 주는 대상이 있다면 그 대상과 물리적으로 멀어져야 합니다. 결국 정서적인 독립을 이뤄내야만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건강한 자존감이 필수이며, 돈 이외의 가치에 주목 해야만 합니다.

 

다양한 감정이 모여 다양한 상황을 만들어 냅니다. 다양한 상황은 곧 나를 둘러싼 환경이 됩니다. 나에게 억울한 감정이 쌓이면, 억울한 상황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억울함은 곧 나의 정체성 처럼 굳어져 나를 둘러싼 모든 환경에 억울함이 존재하게 됩니다. 조금이라도 빈틈이라는 촉매를 노출 시키면 연쇄적으로 반응하여 최악의 상황에 내몰리게 된 자신과 마주하게 됩니다. (작은 것부터 꼼꼼하게 체크하자.)

 

감정 > 상황 > 환경을 통제하세요. 결국 (정신)건강으로 귀결되는 문제입니다. 정신이 무너지면 신체는 급속도로 무너집니다. 따라서 정신력을 키워야 합니다. 의과대학 인기 진료과를 보면 성형외과, 피부과의 전통 강세 외에 정신과, 재활의학과가 요즘 인기라고 합니다. 그만큼 사회전반에서 정신 건강과 재활 등 치료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돈 보다 중요한 것이 건강임을 깨닫게 됩니다. (^^)

 

안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조금 하다 말 것이라면 편법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평생 할 것이라면 편법은 위험합니다. 편법에 중독되면, 정공법을 배우기 어려워 집니다. 왜냐면 정공법 즉, 기본은 너무 시시해보일테니까요. 그렇지만, 결국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인생이 망가진 후에야 비로소 기본의 가치를 깨닫게 되곤 합니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건강하지 못하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일 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ㅋ

 

가족에게 헌신하지 마세요. 당신 자신을 우선해서 돌보도록 하세요. 당신이 있어야 가족도 있는 것이고, 당신이 사라지면 아무 것도 의미가 없습니다. 오는 것(탄생)에는 순서가 있지만, 가는 것(죽음)에는 순서가 없습니다. 젊다고 건강을 과신하지 말고, 나이가 어릴 때 부터 건강을 망치는 나쁜 습관들로 부터 자신을 지켜낼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합니다. 누구나 머리로는 알지만, 기본의 중요성을 잊습니다. 사실 기본이 가장 어려움

 

 

당신이 생각하는 기본적인 가치는 무엇인가요?

 

베짱이가 생각하는 기본적인 가치는 잘 먹고 잘 사는 겁니다. 현재 베짱이는 기본도 하지 못하는 병신에 불과합니다. 지금도 기본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본이 없이 응용을 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기본이 탄탄한 사람의 손쉬운 먹이감이 되기 쉽습니다. 베짱이는 편법을 권유하는 환경의 노예였습니다. 돈이 없으면 일하기 보다는 대출을 받으라고 권유하고, 배고프면 치킨 등 배달음식을 시켜먹으라는 편법이 난무하는 환경

 

 

베짱이가 생각하는 기본 <의식주 자립화>

 

탄탄한 의식주 자립 없이는 모래성 위에 건설한 랜드마크에 불과합니다. 건설을 예로 들면 기초공사에 해당하는 터파기 등 기초토목공사가 전체 공사일정의 50%에 육박합니다. 기초토목공사가 이뤄진 후 건물을 올리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나무 또한 튼튼한 뿌리가 땅 속 깊이 자리 잡아야 홍수 등 자연재해로 부터 안전할 수 있습니다. 사람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먹고 자는 등의 의식주 자립화가 매우 중요한 가치 ^^)

 

배달 등 인스턴트 음식으로 식습관이 많이 변화되었습니다. 부자는 신선한 채소와 야채 그리고 고기 등 균형잡힌 밀키트를 중심으로 주문하지만, 빈자는 그렇지 못합니다. 조미료, 식품첨가물 등으로 양념된 즉석식품 위주로 주문하고 있습니다. 채소와 야채는 인스턴트 고기 보다 비쌉니다. 생각해보세요. 당신이 배달로 샐러드와 인스턴트 중 무엇을 더 주문하는지 말입니다. 배달 샐러드와 배달 치킨 중 무엇을 더 선호하시나요?

 

배달음식은 설거지, 음식물쓰레기 등의 뒤처리 비용이 없는 듯 보입니다. 직접 구매하고 세척하고 자르는 등의 조리 과정이 없기 때문에 매우 간편하고 합리적인 것 처럼 보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사먹는 샐러드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껍질을 제거하는 과일이 아닌 쌈채소나 양배추 같은 것들의 잔류농약이 얼마나 될까요? 한장 한장 분리해서 식초물 또는 베이킹소다 탄 물에 10분 이상 담근 후 깨끗한 물로 씻어내야 합니다.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곳에서 이렇게 세척과정을 거칠까요? 단, HACCP 등의 식품안전인증을 받은 식품 공장에서 출하되는 제품은 어느정도 믿을 수 있습니다. 보여지는 부분 보다 신경써야 할 것이 보이지 않는 부분들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에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베짱이는 빈자에 더 가깝습니다. 그래서 의식적으로 사과, 방울토마토, 바나나 정도는 1달에 한번 이상은 일정 비율 이상 섭취하려 노력하는 편입니다. 방울토마토 500g 한팩이 평균 7~8천원 합니다. 이 가격으로 구매 가능한 인스턴트 음식은 어떨까요? 냉동만두, 라면, 햄버거, 테이크아웃전문 치킨/피자 등등.... 방울토마토 500g 한팩이면 간식으로 순식간에 흡입가능합니다. 만족도 측면에서 인스턴트 음식에 비해 많이 떨어짐ㅠ

 

400 칼로리가 당신 배 속에 있는 모습, 무엇으로 채우시겠습니까?

 

돈이 많은 부자는 신선한 고급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고, 빈자는 정크 푸드를 먹습니다. 정크 푸드는 조미료와 식품첨가물들이 첨가되어 있으며, 장기간 노출시 당신의 장을 유해균으로 가득차게 만들어 과민성대장증후군, 위암, 대장암, 배탈, 설사, 과식, 비만 등을 유발합니다. 소화기관의 크고 작은 문제는 속쓰림, 복통, 악취나는 방귀 등 당신을 괴롭히고 피부에는 여드름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것입니다. (즉, 당신의 성격을 좌우)

 

베짱이는 물과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와 세균 감염에도 주의하고 있습니다. 물은 부족하지만 생수를 사서 마시고 있으며, 공기는 하루 3번 6시간 주기로 30분씩(겨울에는 15분) 환기하고 있습니다. 환기 도중과 후에는 공기청정기로 실내 오염 물질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이때 KF94 마스크와 산업용 방진 마스크를 미세먼지 수치에 따라 착용하고 있습니다. 세균 감염은 전기주전자를 통한 열탕 소독을 주기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최악과 차악 중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책임은 당신의 것>

 

베짱이는 병신 중에 상병신입니다. 2018년 현재의 임대차계약을 진행할 때 미처 고려하지 못한 것이 있어 그 피해를 온전히 감당하고 있습니다. 바로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입니다. 이로 인해 최대 3년을 생각하고 계약한 현재 주거지에 4년째 묶여 있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입주 초기 부터 임대인을 길들여놔서 몇번의 고비 외에는 큰 어려움 없이 관리하며 살고 있습니다. LH국민임대아파트 입주 목표(희망)가 있기에 가능 ㅠ..ㅠ

 

살림의 증가 속도를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4년 정도 20제곱미터(6평)에 살다 보니 돈이 있어도 생활의 편의성에 제약을 받는 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물건을 사면, 그 물건을 둘 공간이 없습니다. 처음 입주한 상태를 유지한다는 것은 엄청난 노력이 뒤따릅니다. 집안 구석 구석에는 온갖 잡동사니가 수납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사는 엄청난 중노동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반지하나 1층이 저렴한 이유가 명확합니다. (최소 2층)

 

베짱이는 음악을 틀어놓습니다. 혼자 살기 때문에 무언가에 집중하는 때가 아니면, 음악을 틀어놓으려 합니다. 음악의 장르는 트롯을 추천합니다. 특정 장르의 음악은 특정 감정에 매몰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반면, 트롯은 유치하면서도 남녀간의 사랑과 인생 전반의 행복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클래식도 듣는데, 아무래도 가사가 없다보니 클래식을 들으면 다른 생각(부정적인 생각 등)을 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베짱이가 스쿼트랙을 구매할 때 모두 미친놈이라고 했습니다. 집도 좁은 데, 집 근처 헬스장에 가서 운동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설치한 모습과 활용하는 모습, 생각 보다 높지 않은 구매 비용에 그들의 고정관념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터졌습니다. 솔직히 초기 생각만큼 운동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언제든 내가 원하면 운동 할 수 있습니다. 미친 놈이 세상을 바꿉니다. 미쳐야 인생이 바뀝니다. ㅋㅋㅋ

 

100원을 가치를 모르면 1억의 가치는 가늠 조차 불가능합니다. 베짱이는 2018년 8월 부터 세부 구매 내역과 금액을 100원 단위까지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리한 음식의 유통기한이나 주요일정을 구글 캘린더로 기록하여 관리합니다. 충분한 판단근거가 있기에 특정 시점에 특정 상품의 중량 대비 가격이 전년동기 대비 저렴한지 비싼지 파악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필요한 물건인데 저렴하면 왕창 구매합니다. (특히 과일)

 

 

베짱이는 사회 복귀를 준비 중입니다. <최소한의 의식주 자립은 확립>

 

사회 복귀 및 안정화는 시간 문제입니다. 건축에서 기초공사가 오래걸리지 층수 올리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존 4년간의 시행착오를 개선시켜 줄 LH국민임대아파트 입주 후 부터는 최소 4년간은 베짱이의 의식주 체계가 흔들릴 가능성은 낮습니다. 계획 대로 된다면 5년 후 신축 아파트에 입주하여 1주택자가 될 것이고, 준비 중인 경제 활동에서도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합니다. (인생은 뜻대로 안되서 방심금물)

 

사람 답게 살고 계신가요? 청년기본법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청년의 날에 대해서는 알고 계신가요? 굳이 이런 걸 왜 알아야 하냐구요? 법령을 제정하는 이유는 법령에서 정하는 대상의 법적 권리와 의무 등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그렇다면 청년을 굳이 법으로 제정해서 보호해줘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청년들은 대충 듣기 좋은 이야기 조금 해주고 열정페이로 길들여서 싼 맛에 부려먹다, 버리는 존재들 아닌가요? ㅋㅋㅋ

 

의식주 자립 전 경제활동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먹는 것(식사)과 자는 것(주거)입니다. 주거는 꼭 자가일 필요는 없습니다. 단, 집주인을 길들이거나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여 주거안정을 확보해야 합니다. 베짱이 처럼 국가 소유의 임대주택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식사의 경우에는 집밥 체계 구성은 필수입니다.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쉬고 싶겠지만, 그럴수록 의식주 자립을 이뤄내야만 합니다.

 

당신의 연봉 따위 중요하지 않습니다. 회사는 짤리면 끝입니다. 그러나 무엇을 먹고 입으며 어떤 공간에서 생활하느냐는 평생 지속됩니다. 따라서 연봉 따위에 목숨 걸지 말고, 의식주 자립화에 목숨 걸어야 합니다. 어떻게 소비하느냐에 따라 동일한 자원(시간, 돈 등)의 가치를 극한으로 끌어 올릴 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돈의 가치로 부터 자유로운 삶을 원한다면 의식주 자립화에 목숨(?) 거세요.

 

의식주 자립화에 성공하면 삶에 여유가 생깁니다. 현대인 대부분 집 안에서 늘어난 시간을 보내는 것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집에서 혼자 또는 다수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취미도 좋지만, 요리 만큼 활용도가 높은 것도 없습니다. 집은 휴식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집안일로 치부하지 말고, 자동화 처리가 가능하도록 루틴화 시켜보세요. 그렇게 되면 집은 진정한 휴식 및 재충전으로 보답할 것입니다.

 

 

문서 작업의 성과가 잘 나와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2022년 3~4분기는 되어야 가시적인 성과(이사, 지원금 등)가 보일 듯 합니다. 그때 여유롭게 웃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플랜B는 사용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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