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민중총궐기,12월 5일 오후 8시 혜화역에 베짱이도 있었습니다. 참가하고자 계획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그날 혜화에서 약속이 있어서 부분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혜화역에서 2번출구에 내리고 보니 경찰들이 도로에 인간 바리게이트를 쳐놓고 삼엄한 경계를 세우고 있더군요. 당시 저는 상황 파악하느라 두리번 거렸었네요. 사진으로 보시겠습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너도 나도 손으로 적은 플래카드를 들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망부석 처럼 서 있던 사람들이 많이 보이던데 참 나라가 새누리당에 의해 망가지고 있음이 눈에 보입니다. 우리는 왜 사진에 보이는 수많은 사람들이 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리로 나오게 되었는지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다른 이야기지만 우리가 알아야할 새로운 사실이 있습니다. 국가부도 사태를 맞이하고 고통받고 있는 그리스 문제인데요. 우리.. 생활정보/합리적인 소비 9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