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를 공격해야 내가 생존, 한국판 배틀로얄, 치열한 경쟁사회 개막
과거 성장사회에서는 가만히 아무런 계획이 없어도 한 평생 살아가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다같이 풍족하지는 않았지만 서로 도우면서 다같이 못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수십년이 지나 성장은 끝이 나고 성숙사회가 되었습니다. 이때부터는 성장사회를 거치며 어마어마한 부를 축적한 기업과 정치인들을 제외한 대다수 서민들은 치열한 경쟁에 내몰리게 되었습니다. 나의 생존을 위해 상대를 공격해야만 합니다. 동료를 공격해야 내가 생존, 한국판 배틀로얄, 치열한 경쟁사회 과거에는 당연하게 받아들여졌던 노인을 공경하는 문화도 거의 사라졌습니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시 백발의 노인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은 상식이었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양보하는 사람이 거의 없음을 느낍니다. 나이가 많다는것은 대우 받아야 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