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미니시리즈, 더블유 W 를 13회까지 정주행한 소감, 또 하나의 인생 드라마 탄생
파격적인 드라마라고 하고 싶습니다. 이걸 쓴 작가는 대단합니다. 시공간 뿐만 아니라, 만화와 현실을 넘나드는 스토리 전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건 전개 등등 얼마전 1화를 우연한 계기로 보기 시작한 것이 어느새 13회까지 정주행하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방송계통 만큼 시대흐름을 빠르게 파악하는 곳도 없다는 생각입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더블유 W 에 요즘 이슈가 되는 대부분의 요소들이 모두 녹아 있기 때문입니다. 이 드라마는 여태껏 보지도 듣지도 못한 엄청난 드라마라는 말이외에는 뭐라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장르는 확실한 판타지입니다. 그런데, 단순한 판타지가 아닙니다. 판타지라는 장르가 내포하는 의미는 비현실적이라는 의미가 상당부분 차지하는데, 드라마 더블유는 묘하게 현실적이면서, 묘하게 우리가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