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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6번출구와 상수역 1번출구 사이에 합정카페거리가 있습니다. 신사역에 가로수길이 있다면 합정역에는 합정카페거리입니다. 카페거리 특성상 아기자기하고 트렌디한 아이템들을 판매하는 상점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그러한 핫플레이스에 있는 홍대 이자카야 천상에 다녀왔습니다. 홍대 공영주차장 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 쉽고,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직장인,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로 항상 붐비는 곳입니다.

홍대 이자카야 천상, 합정역과 상수역를 잇는 합정카페거리 숨겨진 핫플레이스

 

홍대 이자카야 천상은 홍대 공영주차장 바로 앞에 있습니다. 골목만 돌면 바로 합정 카페거리라서 유동인구가 엄청많습니다. 이 한장의 사진을 얻기 위해 베짱이는 한동안 공영주차장에 외로이 서있어야만 했습니다. 그만큼 유동인구가 많고, 천상 내부에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술 좋아하는 직장동료와 평일에 한잔하려고 갔는데, 평일임에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안주나 분위기 등을 생각하면 충분히 그럴만 합니다.

 

 

기본 안주로 제공되는 절임무와 미소된장과 간장이 가미된 당면과 이슬이로 가볍게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입사 초기라서 업무시간이 못다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안주삼아 기분 좋게 마셨습니다. 동갑내기 대리님과 담당한 포지션은 다르지만 유기적인 협업이 필수이기에 회사 밖에서의 이런 술한잔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회사근처에도 홍대 이자카야 천상같이 아늑하면서 안주 맛있는 곳으로 한번 찾아봐야 겠습니다.

 



 

기본안주 리필을 통해 소주 0.5병을 비워내고, 이자카야에서 왠만하면 실망하지 않는 모듬꼬치를 주문했습니다. 역시나 메뉴 선정 능력은 Good!! 고소하고 담백한 냄새가 코를 찔렀습니다.(음식에 대한 예의 진행)

 

 

모듬꼬치 안주에서 가장 맛있는 메뉴입니다. 담백하게 구워진 치즈떡에 베이컨으로 말아서 구워낸 것인데, 떡의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쫀득쫀득하고, 치즈의 고소함베이컨의 짭쪼름함이 더해져서 최상의 맛을 만들어냅니다. 딱 크림맥주 안주입니다.(크림맥주랑 먹으면 엄청 먹을듯 하니 주의요망/지갑털림주의)


 

 

호박에 베이컨을 감싼것, 기본은 합니다.

 

 

이건 뭐 닭꼬치이니 맛을 모르시는 분 없으시겠죠?



 

 

여기까지는 기본은 하는 맛입니다.

 

 

요것도 맛있습니다. 방울토마토를 베이컨으로 감싼 것. 홍대 이자카야 천상에 가셔서 혹시라도 모듬꼬치를 주문하신다면 맛있다고 한 꼬치는 미리 선점하십시오. 다른 꼬치들도 맛있지만, 특히나 맛있는 꼬치들이기 때문에 베짱이 공간에 오신 분들에게 드리는 꿀팁입니다. 그리고 모듬꼬치를 다 먹고 조금 화가 났습니다. 꼬치 밑에 데리야끼 소스가 있는데 말해줘야 발라먹지!!!! 모듬꼬치 밑에 데리야끼 소스 있어요.(꿀팁)



 

 

그리고 피날레를 장식할 얼큰한 알탕!!! 보시면 간장과 와사비가 나옵니다. 알탕의 알을 찍어먹으라는 용도인데. 알탕의 알과 새우 등등 내용물은 성인 남성 둘이 먹기에 풍족했습니다. 아까 모듬꼬치 다먹고 밑에 깔린 데리야끼 소스 보고 울컥한 감정이 눈녹듯 사라지는 순간이어도 했습니다. 모듬꼬치 소스도 별도로 내놓는 센스를 보여주기를 홍대 이자카야 천상에게 바랍니다. 그럼 2배 이상 더 맛있을 겁니다. (꿀팁)

 

 

정말 만족스럽게 먹고 마셨습니다. 요즘 자발적인 야근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엥겔지수(소득 대비 식비지출 비율)의 영향으로 늘어나는 살들을 어찌해야할런지 걱정입니다. 야인(백수)시절 주먹 하나가 들어가던 바지들이 빵빵해졌습니다. 지하철역 한정거장전에서 내려서 걸어오는 등 한창때 했던 생활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겠습니다. 먼지 묻은 요가매트도 꺼내서 플랭크 자세도 하루 1분씩 해주고 해야겠습니다.

 

 

회식 장소로도 손색없을 만큼, 다양한 테이블 구성도 돋보입니다. 카메라에는 담지못했지만 출입문에서 바로 직진하면, 아주 좁디좁은 연인들만을 위한 공간도 있습니다. 혼자 마실수 있는 자리도 있고, 신발 벗고 들어가는 방도 있고, 홍대입구역, 합정역, 상수역 인근 이자카야 중 가장 규모가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홍대 이자카야 천상 찾아가는 방법

 

 

합정 술집이면서 상수 술집이기도 한 홍대 이자카야 천상 리뷰를 마칩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 마포구 서교동 402-22 1층 | 이태원천상 홍대점
도움말 Daum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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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peterjun 2016.04.30 10:03 신고

    베짱이님 스타일이 번잡한 곳을 그리 안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이자카야 분위기가 차분한 것이 참 좋아보이네요. ^^
    저도 이자카야 좋아하는데, 근래에는 가본적이 없군요. ㅋ

  2. BlogIcon 영앤리치보이 2016.04.30 10:57 신고

    난 비쥬얼 끝내주네요 ㅎㅎㅎ

  3.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6.04.30 12:01 신고

    함정동에 가 볼 기회가 많은데 한번 들려봐야 겠어요

    • BlogIcon 베짱이 2016.05.02 05:30 신고

      추천합니다.
      합정 - 상수 라인은 아기자기한 장소도 많으니
      여기저기 둘러보시고 가볍게 술한잔 하면 좋을 것 같아요.

  4. BlogIcon 코코 오빠 2016.04.30 12:13 신고

    베짱이님은 블로그 스타일도 깔끔하신데 즐겨찾으시는장소도 시끄럽고 번잡한곳보다는 차분하고 깔끔하신곳을 선호하시나봐요.

    점심식사를 해야되는데 포스팅을 보다보니까 더 배가 고파지고 술도 생각나네요.
    오늘은 형이 온다고 하는데 한잔해야겠네요. 포스팅 잘 봤습니다. ^^

    • BlogIcon 베짱이 2016.05.02 05:31 신고

      제가 조금 스타일이 유러피안 스타일인가 보네요.
      심플하고 모던한 그런 걸 좋아라해요. ^^ 형님과 즐거운 시간 되세요.

  5. BlogIcon 크나나 2016.04.30 15:10 신고

    으아 지금 점심도 못먹고있었는데ㅜ이거보니까 배꼽에서 꼬르륵소리가 아주ㅋㅋㅋ지갑털림주의 또르르..걱정없이 꼬치 먹고싶어요ㅋㅋㅋ

  6. BlogIcon 라오니스 2016.04.30 18:56 신고

    지금 알탕 얘기 하고 있었는데 ..
    요렇게보니 .. 술 한 잔 절로 생각나는군요 .. 캬~ .. ㅎㅎ

  7. BlogIcon 어바웃피 2016.04.30 19:54 신고

    천상 유명하져~~맛도넘좋구 분위기도좋구ㅎㅎ

  8. BlogIcon Shinny 2016.04.30 20:25 신고

    잘 보고 갑니다

  9. BlogIcon 생각' 2016.04.30 21:10 신고

    캬.....
    이런곳이 있다니!
    정말 맛있어보이네요 ㅜㅜㅜ
    분위기도 좋아보이고!
    함 가봐야겠네용!
    감사합니다~

    • BlogIcon 베짱이 2016.05.02 05:34 신고

      비록 모듬꼬치와 알탕만 먹어봤지만
      다른 메뉴도 맛있을거같아요. ^^ 일단 제가 먹어본건 실망하지 않으실듯.

  10. 이자카야가 안주가 깔끔하게나와서좋죠ㅋ

  11. BlogIcon 드래곤포토 2016.05.01 23:52 신고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5월 되세요

  12. BlogIcon 레오나르토드 2016.05.02 00:14 신고

    배고픔을 달래고 침대로 갑니다. 여기까지는 사정권이라 곧 가봐야 겠어요. 아~~배고파~~업무상 대리님과 함께 가셨는데 사진을 너무 잘 찍으셔서...일거양득하셨네요^^

  13. BlogIcon 용작가 2016.05.02 15:25 신고

    한잔 술을 부르는 메뉴들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

  14. BlogIcon 까칠양파 2016.05.02 16:20 신고

    호박 베이컨 말이 꼬치는 처음봤네요.
    베이컨이 들어가니, 당연히 맛있겠죠.
    꼬치 종류가 다양하니깐, 저도 은근슬쩍 다녀와야겠네요.
    혼자 마실 수 있는 곳도 있다고 하니, 혼술하러 갈까요?ㅎㅎㅎ

    • BlogIcon 베짱이 2016.05.05 17:16 신고

      혼술은 카테일바같은 곳에 주방을 향해 혼자 앉는 곳이에요.
      혼술은 아직 경험 없지만 혼술이라도 테이블 넓은 곳을 장악하세요 ^^

  15. BlogIcon ㄷㅣㅆㅣ 2016.05.02 20:35 신고

    합정~상수 자주 놀러가는데 처음 보는 곳이네요^^
    다음에 가서 꼭 데리야끼 소스를 찍어먹을게요ㅎㅎ

    • BlogIcon 베짱이 2016.05.05 17:17 신고

      부디 제가 즐기지 못한 데리야끼소스를... ㅋㅋ
      꼬치를 다먹고 존재를 알아채서 수저로 찍어서 먹어보았어요. ㅋㅋ

  16. BlogIcon Bliss :) 2016.05.03 09:29 신고

    꼬치 밑에 소스>.< 어쩔!ㅎㅎ 다음번에 가면, 제대로 맛보실 수 있겠네요. 맛있게 보고 갑니다ㅎㅎ 행복한 하루 되세요!^^

  17. 2016.05.04 14:07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