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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fast food) 브랜드 중 하나인 버거킹(BURGER KING)에 숨겨져 있는 그로스해킹(Growth Hacking)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그로스해킹(Growth Hacking)의 핵심은 명확한 고객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실적 판단을 하고 실행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기존의 마케팅에 기술적요소를 결합하고, 철저한 데이터분석 및 과학적인 실험을 통한 성과측정과 향상에 집중하는 것이 그로스해킹(Growth Hacking)의 본질인 것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패스트푸드 브랜드 버거킹(유통)의 그로스해킹 사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버거킹에서 만난 그로스해킹(Growth Hacking) - 고객정보도 파악하고 재방문율도 높이고 일석이조

버거킹(BURGER KING)과 같은 오프라인(Offline) 매장(Store)을 기반으로한 사업에서도 보이지 않게 그로스해킹(Growth Hacking) 사례를 접할 수 있습니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콰트로치즈와퍼와 같은 상품을 구매하고, 상품금액을 카드 혹은 현금으로 결제하게 됩니다. 이때, 모든 고객은 종이로 출력된 영수증을 받게 되며, 버거킹을 비롯한 수많은 기업들이 영수증을 마케팅채널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구매한 내역에 비해 불필요하게 긴 영수증이 낭비라고 생각해본적이 한번쯤은 있으실겁니다.



기업도 알고 있습니다. 한해 한번도 읽혀지지 않고, 버려지는 영수증의 존재가치를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수증을 발급해주는 이유는 소비자의 구매습관때문이기도 합니다. 핀테크와 연관된 솔루션 상품 중 카드 결제 후 SMS 문자로 영수증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지만, 시장에 안착하기까지 사업자들로 부터 엄청난 걱정(저항)을 야기시키기도 했습니다. 영수증을 요구하는 고객이 분명 있기 때문입니다.



광고를 필터링하는 방법이 진화된 요즘의 소비자(고객)에게 영수증 만큼 매력적인 마케팅수단(매체)도 없습니다. 의미없는 종이일지라도 한번은 읽혀지기 때문입니다. 버거킹(BURGER KING)은 영수증에 그로스해킹(Growth Hacking) 코드를 심어놓았습니다. 영수증의 재발견



바로 버거 1개 단품 구매시 무료로 세트메뉴로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쿠폰을 영수증에 심어놓은 것입니다. 공짜(무료)는 아닙니다. 방문한 매장에 대한 평가를 온라인 주소(http://kor.tellburgerking.com)에 접속 후 간단한 설문조사를 완료해야만 합니다. 대략 5분이내에 끝나는 간단한 설문조사였습니다. 그렇지만 이것만 해도 어딘가요? 버거킹은 아주 손쉬운 방법으로 매장에 대한 솔직한 고객평가을 들을 수 있고, 세트메뉴 업그레이드 쿠폰으로 고객의 매장 재방문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작은 차이지만 작은 것이 큰 변화를 만드는 시대입니다.



이렇게 합법적인 과정으로 수집된 고객정보들을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2차적인 문제이지만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해놓았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진보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침메뉴는 제외되고, 행사메뉴 및 딜리버리 주문시에는 사용을 못하는 등의 제한사항은 있지만 고객의 변화하는 Needs를 끊임없이 파악하고 분석하여,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이 사업의 주요포인트가 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이 이용하는 유통업의 특성상 고객접점관리는 사업의 승패를 좌우하기도 합니다. 다른 곳이랑 비교되네요.




버거킹 같은 패스트푸드점 조금 더 대우 받는 방법


1. 기본 메뉴 구성에서 특별한 주문 추가하기


수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만큼, 고객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햄버거 등의 메뉴를 미리 만들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치즈나 양상추 등의 채소를 좀 더 추가해달라는 특별한 주문(추가금액을 내야함)을 하게 되면 새로 만들어야 하기때문에 갓 만들어낸 신선한(?) 패스트푸드를 맛볼 수 있습니다. (단, 양상추의 경우에는 냉장보관하기때문에 복불복이기는 합니다.)


2. 프렌치프라이(감자튀김)에 소금빼달라고 하기


감자튀김의 경우 대량으로 튀겨서, 일상적으로 소금을 뿌려놓습니다. 그런데 소금을 뿌리지 않은 감자튀김을 주문하게 되면 새로 튀겨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눅눅하지 않고 갓 튀겨낸 바삭한 감자튀김을 맛 볼 수 있습니다.


이상 간단하게 써먹어볼만한 패스트푸드점 이용방법이었습니다. 음료수의 경우에는 얼음을 빼달라는 주문이 가능한데, 음료수의 양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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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ageratum 2016.10.05 12:23 신고

    저는 알고도 귀찮아서 안하게 되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리고 감튀에 소금은 꼭 빼고 주문을..ㅎㅎ 너무 짜요..ㅠㅠ

    • BlogIcon 베짱이 2016.10.05 12:26 신고

      전 세트메뉴를 잘 안시켜서

      단품으로 구매 후 집근처 이마트나 홈플러스에서 천원짜리 pb상품(콜라나 사이다)를 사서 먹는 편이라...

      저거 때문에 한번 더 방문하게 되는 경우가 있기는 하더라구여. ㅋㅋㅋ

  2. BlogIcon Junghans 2016.10.05 17:21 신고

    저는 프렌치프라이를 방금 튀겨서 건진 걸 내놓으라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건강은 ㅠㅠ

  3. BlogIcon 순간을채집하는이 2016.10.05 19:13 신고

    처음에 저거 해봤는데.
    귀찮아서 두번다시는 안하게 되더라구요 ㅜㅜ

    • BlogIcon 베짱이 2016.10.06 06:22 신고

      원래 어쩌다 한번하는거에요 ㅋㅋ
      버거킹 입장에서도 호기심에 한두번하기를 원히죠
      그래야 무료제공양도 줄어들고
      그만큼 초기이용자의 정보파악이 쉬우니까요
      저건 자주이용하는 사람이 아닌 어쩌다 이용하는 사람을 잡기 위한 일종의 유인책이죠

  4. BlogIcon 에스델 ♥ 2016.10.06 10:11 신고

    고객접점 관리를 잘하고 있는
    버거킹이네요.^^
    후렌치후라이에 소금 빼달라고 하기는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ㅎㅎ

  5. BlogIcon 4월의라라 2016.10.06 16:19 신고

    오~ 아래 팁 정말 유용한데요. 함 해봐야겠어요. 버거킹을 언제 가봤는지... ^^

  6. BlogIcon 악랄가츠 2016.10.06 20:50 신고

    요즘 버거킹을 종종 이용하는데
    영수증을 눈여겨봐야겠네요! ㅎㅎ

  7. BlogIcon 모든기록 2016.10.06 21:21 신고

    그로스해킹 글들 볼때마다 재미있네요. 처음엔 이게 도대체 뭐지 했는데 지금은 궁금하기도 하고 흥미롭기도 해서 그로스해킹 관련해서 찾아보고 있어요 ㅋ

    • BlogIcon 베짱이 2016.10.06 22:09 신고

      그로스해킹이란게 저도 잘 아는건 아니지만 지능적인 고객에 대항하기 위해 기업들의 생존투쟁이라고 보시면 될거같아요 ㅋㅋ

      과거에는 규모의 경제로 시장을 장악하려했다면 이제는 서비스나 상품의 가치에 집중하게 된거라고 보심 될듯해요

  8. BlogIcon Bliss :) 2016.10.07 13:24 신고

    그로스 해킹 베짱이님 덕분에 지난글에서 알았습니다ㅎㅎ 여기도 영수증을 이용해 서로 윈윈하는 서비스 제공 많이 하더라고요. 멋진 글 잘 보고 갑니다^^ 해피 금욜 오후 & 주말 되세요^^

    • BlogIcon 베짱이 2016.10.07 13:27 신고

      영수증이라는 매체에 세일상품이라던가 유용한 정보가 있기도 하죠. 이마트 영수증에는 무료주차권안내도 있고. 가끔 기업에서 후원하는 행사 소개도 나오더군요.

      it기업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관점에서 작성한 글이랍니다. ㅋㅋ 언제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9. BlogIcon 여호랑이 2016.10.19 18:29 신고

    감튀에 소금 빼는거 신세계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당장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