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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획자를 바라보는 회사(조직) 내부의 시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모든 직무 포지션이 마찬가지겠지만, 기본적인 직무 성과를 위해서는 아주 기본적인 인프라가 구성되어 있어야 합니다. 보통 프로젝트의 성격에 따라 다르지만, 웹사이트구축 프로젝트의 경우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각 1인이상으로 구성된 팀이 기본입니다. 앱(app)의 경우에는 서버, iOS, ANDROID 개발자로 개발파트가 세분화되기도 합니다.

일을 어렵게 만드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 또라이 질량보존의 법칙 / 당신은 또라이 입니까?

그런데, 이런 기본적인 인프라 구성없이 기획자(PM)만을 채용하여, 기본 이상의 성과를 이끌어내려는 기업들이 은근 많이 있습니다. 대표입장에서 적은 인건비 투자로 최대의 성과를 이끌어내려는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형적인 인력구조가 고착화된 기업은 절대 오래가지 못합니다. 처음 시작은 조금 이익을 보는 듯 착각할 수도 있지만, 해결불가능하고 고질적인 인사부채가 발생하게 됩니다.



프로젝트에 임하는 실무담당자의 입장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실무자는 고객이 요구하는 대로 만들어줍니다. 이때 고객은 회사(조직)의 성격에 따라 회사 대표가 될 수도 있고, 외부 고객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고객이 요구하는 대로 만들어준다는 대 원칙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IT용어 중 Garbage In, Garbage Out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쓰레기가 들어가면 쓰레기가 나온다는 의미이며, 프로젝트의 결과물에 대한 의미심장한 이야기입니다.


모든 프로젝트에는 구축목적과 요구하는 기능이 있으며, 그것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적정 예산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RFP(request for proposal; 제안요청서)를 기반으로 산출하며, 견적서와 수행계획서 등의 문서화된 양식을 공유하고, 최종적으로 프로젝트 구축 용역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업무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든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 예기치 않은 변수(사람 변수는 최악임)가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베짱이는 사람변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보통의 경우, 일이 어려운 것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일을 어렵게 하는 사람이 있기에 회사생활이 어려워집니다.(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으로 어느 분야에서나 적용 가능) 꼭 일을 진행하다 보면, 처음에 했던 말과 달리 엉뚱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이 대표이거나 상급자라면, 뭐라 해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어서 빨리 다른 곳을 찾으시는 것이 중장기적으로 본인에게 이익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ㅠ..ㅠ


어느날, 회사 대표가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야 겠다고 발표하고,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각 파트에 대표의 머리속에 있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설명을 합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들은 실무담당자는 예상되는 문제점과 오류를 발견하고, 대표의 초기아이디어가 완벽해질 수 있도록 전문가의 입장에서 조언을 하며, 보다 완벽한 프로젝트가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나, 앞서 이야기한 건 이상적인 이야기일 뿐입니다.)



아무튼, 중요한 것은 대표(고객)의 마인드입니다. 업무지시는 추상적이고, 마감시한은 정해져 있는 특징을 보입니다.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면, 내가 원하는 답은 정해져있고, 너(실무자)는 내 머리 속을 본 듯이 내가 원하는 결과물을 가져와라. 그렇지 않으면, 너의 성과급은 없을 것이며, 내년도 너의 연봉은 동결이거나, 삭감될 것이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그러면서 프로젝트 중간중간 말을 바꿉니다. 사람 빡치게!! !@#%


그 결과, 프로젝트는 초기 방향성과는 다르게 고객의 입맛에 따라 여러번 휘청거리며, 수정(망가지게) 됩니다. 프로젝트 결과물을 이용할 엔드유저의 Needs나 제품시장궁합(MVP)과는 전혀 맞지 않는 결과물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에 실무자들은 할말이 많습니다. 실무자는 고객이 원하는 대로 만들어준 것이 죄입니다. 처음 의도했던 것과 전혀 다른 결과물이 나왔다며 컴플레인을 제기하는 고객(진상)이 참 많습니다.

출처 : [매경 MBA] `호감가는 바보`가 `유능한 또라이`보다 낫다.


당신은 또라이입니까? 또라이가 아니라면, 지난 직장경력 동안 어떠한 유형의 또라이를 만나보셨습니까?


베짱이는 지금까지 크게 2종류의 또라이를 만나보았습니다. 관리가 가능한 또라이와 관리가 불가능한 또라이입니다. 관리가 가능한 또라이는 공공의 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사용하는 어휘 스타일, 업무처리 방식 등이 함께 일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불쾌한 감정을 유발하는 스타일에 해당하며, 겉으로 보여지는 기질적 특성으로 인해 충분히 사전에 관리가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관리가 불가능한 또라이에 비해 위험도는 낮습니다.


관리가 불가능한 또라이는 바로 유능한 또라이이거나, 의사결정권한이 있는 또라이를 의미합니다. 군대를 나온 분들에게 우리의 주적은? 이라고 묻는다면, 대부분 간부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일반적인 예가 군대 간부입니다. 그리고 실무를 잘 모르는 대표(고객)가 여기에 속합니다. 이들은 자신이 가진 권한으로 아래사람의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2개였던 문제를, 5개 또는 10개로 만들어내는 비상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을 운영하는 리더(중간관리자급 이상)의 입장에서, 관리가 가능한 또라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으며, 조직 구성원들의 커뮤니케이션에 기여하는 바가 상당 합니다. 사람은 남의 욕을 하면서 친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서로간의 잘잘못보다는 공공의 적의 단점이 더 크게 와닿기때문에 서로 의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조직에 긴장감을 조성하기 위해 관리가 가능한 또라이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출처: [카드뉴스]직장엔 이런 '진상' 꼭 있다.



또라이의 특징 (모르고 하는 또라이 VS 알면서 하는 또라이)


또라이는 자신이 또라이인 줄 모릅니다. 본인의 방식이 정답이고, 이에 반대하는 것이 잘못이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몰라서 하는 실수라면, 정확하게 알려줌으로 또라이 기질을 조기에 조정해줄 수 있지만, 자신이 무엇이 잘못인지를 모르고, 장기간에 걸쳐 무관심을 받아온 또라이의 경우에는 이렇다할 해결책이 없습니다. 보통 잘못된 자의식(자존감) 정립으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미루어짐작하고 있습니다.


베짱이는 개인적으로 인간은 착하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인간을 악하게 만드는 상황이 존재한다고 믿습니다. 그런데! 그 상황이라는 것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악한 행동을 만드는 상황을 유도하는 또라이(욕심 많은 대표 등)도 있음을 경험했습니다. 어느정도 의사결정권한이 있으며, 좋게 말하면 야망이 있는 사람이고, 나쁘게 말하면 어줍잖은 잔기술로 무리수를 던지는 사람(또라이)이 이러한 유형에 해당합니다.


보통 이러한 유형은 자신의 위치와 역할을 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더라 불리는 사람은, 왜 자신을 리더라 부르고, 상대적으로 많은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는지에 대해 고민해봐야 합니다. 단순히 나이가 많고, 경력이 많다고 해서 리더가 아니며, 그런 이유로 월급을 많이 가져가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당신들에게 부여된 권한으로, 당면한 문제를 빠르고 합리적으로 해결하며, 유사시 따르는 책임에 대한 보상인 것입니다.



그러나, 또라이는 권한과 책임(R&R) 중 권한 사용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책임은 교묘하게, 힘없는 사람에게 전가시킵니다.)



당신은 또라이입니까?



베짱이가 지향하는 리더십 유형


앞에 나서서 이끌어가는 리더십은 이제 의미가 없어진 시대라고 봅니다. 나이와 지위를 막론하고, 그 사람의 다양한 가치관이나, 다양한 상황에 따라 배울 점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며, 최대한 존중해주려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앞에 나서서 이끌기 보다는, 이런 저런 조언을 해주며, 하지 말아야하는 것에 대한 정확한 가이드를 제시하고, 따라오기를 기다려주는 리더(중간관리자)가 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매우 어렵습니다.


현재 재직중인 조직내에서 베짱이는 중간관리자이며, 모든 크루(crew)들이 현재 직장이 첫 사회경험(or 파트타임잡)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과거에 당연하게 생각했던 업무체계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곳이 2번째 스타트업(startup)이지만, 스타트업(startup)은 스타트업(startup)이라는 이유만으로 이해가지 않는 수많은 상황을 관철시키려하는 경향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스타트업(startup)이니까?? 그래서 뭐??



사람은 자신에게 유리한 것만 기억하려하는 경향이 있다.


베짱이가 재직 중인 회사의 구성원의 열정(?)은 다들 대단합니다. 그러나, 열정이 회사(조직)의 목표를 위해 잘 융화되어야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열정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며, 상황에 따라서는 타인(동료)에게 업무관계에서 암묵적인 강요를 발생시킨 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강요는 스타트업의 문화로 변질되어, 인재를 떠나게하는 상황을 야기시키기도 합니다. (스타트업=수평적관계?)


그리고 이러한 암묵적인 강요는 스타트업을 움직이는 핵심동력으로 대표들이 악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자연스러운 우선순위에 따른 업무흐름이라고 볼 수 있지만, 문제는 업무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근거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어느정도 실무경력을 보유한 전문가 입장에서 제시한 의견(근거)이 열정(목소리)이 큰 직원에 의해 무시되는 것을 경험하면서 물음표만 가득차게 됩니다.


베짱이가 경험해본 또라이는 기본적으로 욕심이 많고, 욕심에 비해 능력은 부족하며, 자아중심적이고, 개인주의적인 특징을 보였습니다. 이들과의 관계에서 이들이 욕심내는 부분을 건드리지 않으면 큰 문제 없이 지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욕심내는 부분에 관여하거나, 이들이 얻고자 하는 방향에 방해가 된다면 이들과의 갈등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만약 당신의 상사가 이러한 성향이라면 바꾸려하지 말고, 포기하십시오.


또라이의 자아중심적인 성향을 이해할 수 있는 예시


어린아이가 달콤한 막대사탕을 먹고 있는데, 누군가 와서 달콤한 막대사탕을 빼앗았습니다. 그럼 어린아이는 어떻게 대처할까요? 망연자실해서 우는 아이도 있을 테고, 사탕을 뺏어간 사람을 깨물거나 엄마에게 이르거나 아주 다양한 행동을으로 상대방에게서 자신의 사탕을 되찾아오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회사내 또라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그들은 어린아이가 아닌 성인이기에 더욱더 표시나지 않게 자신이 원하는 상황을 연출해내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또라이의 표적이 된 사람이 되보지 않고서는 절대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미친사람과 정상적인 상식을 가진 사람이 싸워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사회생활이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나의 결정으로 인해 

이익을 보는 사람과 손해를 보는 사람이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발생 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런 다양한 상황은 훗날, 창업을 꿈꾸는 베짱이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몸으로 체득한 소중한 경험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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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애리놀다~♡ 2017.05.02 08:30 신고

    사람은 대부분 자기 유리하게 기억하는 경향들이 다 있는데 회사라는 집단은 이익집단이라 더 심하구.
    그런데 또라이가 둘이면 2배가 아니라 제곱이 되는군요.
    이렇게 또라이를 제곱으로 만나면 심하게 난감, 아니 괴롭겠어요. ㅠㅠ

    • BlogIcon 베짱이 2017.05.03 09:47 신고

      또라이도 관리가 되는 또라이(문제를 어렵게 만드는 사람)라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관리할 수 있느냐 없느냐

      그게 정말 중요합니다. ㅋㅋㅋ
      관리 범주 안에서 움직이면
      크게 문제가 일어나지는 않지요

      변수값에 또라이가 할 예상 행동을
      고려해서 생각하면 되니까요. ㅋㅋㅋ

      그러나, 또라이가 그러한 행동을 하는
      근본적인 부분을 살짝 보듬어 주면
      또라이라 할 지라도 어느정도 소통은
      가능합니다. ㅋㅋㅋㅋㅋ

  3.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05.02 09:27 신고

    사람은 자기가 아는것만이 최고의 지식인양 착각도 하고
    자신 위주로 생각하게 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런것을 잘 생각하고 대비해야 조직 생활도 잘 할수 있다고
    생각되어지는군요
    다양한 경험,상황이 훗날 좋은 토양이 될것이라고 믿습니다^^

    • BlogIcon 베짱이 2017.05.03 09:49 신고

      맞습니다.
      나랑 코드가 맞는다고
      친하게 지내고
      코드가 조금 다르다고 배척하고
      그렇게 사회생활 하면
      오래 가지 못하거나 크게 성장하기 어렵죠

      전 그래도 영업계열로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그나마 인내심이 있네요. ㅋㅋㅋ

  4. BlogIcon lifephobia 2017.05.02 11:42 신고

    사실, 그것이 무엇이던지 간에 사람 상대하는 게 제일 어렵죠.
    잘 이겨나가시길 바래요.

  5. BlogIcon 양정석 2017.05.02 14:40 신고

    수학적으로 계산한 것이 재밌네요^^

  6. BlogIcon peterjun 2017.05.02 19:01 신고

    무슨 일이든 사람이 관여되기에 '이상'을 실현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여지네요.
    그래서, 제대로 된 '리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정답이 있는 게 아니라, 정답을 찾아갈 줄 아는 리더.
    조직도 수평, 수직... 이런 획일화된 단어는 의미 없다고 생각하는데, 수평이 필요한 부분에는 수평을,
    수직이 필요한 곳에는 수직이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지요.
    그래서 나와 다른 이의 의견에 반감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다르다'가 아닌 '틀리다'로 인지하게 되는 근본적인 우리네 인간의 한 성향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좋은 배움 많이 하시고, 생각도 많이 하시고...
    잘 지내시네요. ^^

    • BlogIcon 베짱이 2017.05.03 09:53 신고

      제대로 된 리더......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사람마다 처한 상황적 배경이
      모두 다르기때문에.. 확실히 다르다 틀리다
      이분법적인 사고로 생각하기 보다는
      그 상황에서 그 사람에게는
      그게 최선이었다라는 생각을 하려 합니다.

      아무튼 잘 지냈으면 해요. ㅋㅋㅋ

  7. BlogIcon 줌마토깽 2017.05.02 20:19 신고

    조직생활에서
    육체적노동보다 어떻게보면
    사람관계가 제일 힘든것같아요

  8. BlogIcon GeniusJW 2017.05.02 22:05 신고

    또라이가 아니길 희망하지만,
    저도 기질이 있지 않을까요??ㅠㅠ

    • BlogIcon 베짱이 2017.05.03 09:55 신고

      누구나 또라이 기질은 다분합니다.

      다만, 사회화(교육)으로
      그 본능을 이성에 의해 잠재울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배운 것 뿐. ㅋㅋㅋ

      저도 과거에는 한 또라이 했어요.

      그러다가 나이가 들면서
      많이 깨닫게 되면서, 이렇게 되었죠. ㅋㅋ

  9. BlogIcon 꿀팁걸 2017.05.03 00:24 신고

    제곱으로 미쳐돌아간다는 표현이 너무 재밌네요.
    사람대 사람으로 사람을 대하는일이 절대 쉬운일은 아니지만 그 속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분명 있을거예요^^

    • BlogIcon 베짱이 2017.05.03 09:57 신고

      맞습니다.

      정말 병신같은 인간이라고
      생각했던 인간에게도 장점이란게 있죠

      모든 사람에게는 단점만 존재하지는 않아요.

      그 안에서 그 병신같은 인간을
      피할 수 없다면, 장점만이라도 배워야죠

      그래야 덜 빡치죠. ㅋㅋㅋㅋㅋ

      전 예전에 같이 일했던 팀장중
      한명이 똘끼 다분한 차장을 관리하는
      걸 보고 진짜... 많은 걸 배웠어요.

      순간 순간 빡칠일이 많았지만........ ㅋㅋㅋ

  10. BlogIcon 코코 언니 2017.05.03 01:58 신고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 ㅎㅎㅎㅎ 이건 이 사회에서 어딜가나 존재하는 것 같아요!

    • BlogIcon 베짱이 2017.05.03 09:58 신고

      사람이 3명만 모여도
      정치, 친목, 또라이 등등
      참많은 것들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 BlogIcon 강봥옵써 2017.05.03 16:13 신고

    어디에나 그런 또라이가 있는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여태껏 전문가들 모아놓고 1년 넘게 회의하고 결정해서 상당히 진척이 되어 있는데 그때는 아무 얘기도 없다가 최종 마무리 단계에서 관리자가 이러이러하는게 어때? 하고 다른 방향에서 얘기하면 참 난감하기 이를데 없는거 같습니다.
    저도 간혹 그런 경우를 겪어봤습니다. 스트레스 만땅이죠...ㅎㅎㅎㅎ

    • BlogIcon 베짱이 2017.05.03 17:45 신고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진행된 사안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종 마무리 단계에서.......
      그런 상또라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급을 받는 입장에서
      대표가 그렇게 입장을 정리하면
      그 방향으로 가기는 해야하는데....
      그러기에 양아치짓을 해야만하는 상황이
      많죠. ㅋㅋㅋㅋㅋㅋㅋㅋ

  12. BlogIcon 까칠양파 2017.05.03 22:13 신고

    저도 예전에 부사수가 진짜 또라이였죠.
    그런데 본인은 자신이 그런 사람임을 모르는 또라이였어요.
    하나를 알려주면 반에 반도 모르는... 몇번을 알려줘도 알아 듣지 못하는... 그때 받은 스트레스가 진짜 어마어마했죠.
    결국은 무한반복과 단순작업만 지시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 BlogIcon 베짱이 2017.05.04 04:51 신고

      사람마다 이해하는 수준이 다르기때문에
      지시한 업무에 대한 이해수준이 낮다고
      또라이라고 하는 하는 것은 조금 위험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근데.....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요구를
      자신만의 확고한 기준으로 교묘하게 거부하면서 당사자를 빡치게 만들면 또라이가 맞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당사자끼리만 알지
      제3자는 모를 수밖에 없습니다. ^^
      그리고 이런 유형의 또라이는 자연적인 경쟁으로 인해 도태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경우도 경험해 보았는데.
      괜히 그 사람을 바꾸려고 선의로
      이런저런 관심을 주는 건 무의미합니다.

      받아들이려는 의지가 전혀 없는데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이야기하는 것은 잔소리에 불과하며, 서로에게 도움 될 게 없습니다.

      전 이런 상황에서는 제가 해야할 것만 합니다. 상대에게 회신을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해야하는 것이니. 일단 요청합니다. 그럼 단기간내에 주변사람들이 알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당연한 업무요청이나 지시를 하는데, 쟤는 그걸 제대로 회신하는 걸 본적이 없는데, 희한하게 업무는 구멍나지 않고 잘 돌아가네? 둘중 누군가는 대인배(보살)이구나. 라는 여론만 형성되면... 자연스럽게 상황정리가 됩니다.

      어릴때는 감정이 앞섰지만. 요즘에는 감정이 앞서서 또라이가 원하는 상황을 만들어주지 않습니다. ^^

      또라이에게는 무관심이 답입니다.

  13. BlogIcon mooncake 2017.05.04 15:11 신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글이네요.
    무능한 또라이... 에휴...ㅠㅠ

  14. BlogIcon 민초대장 2017.05.04 23:40 신고

    읽어가는 동안 이렇게 공감 될 수가!
    요즘 직장 내 인간관계...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용 ㅠㅠㅠ

    • BlogIcon 베짱이 2017.05.05 14:14 신고

      ㅋㅋㅋㅋㅋ
      아직 퇴사하지는 않으셨죠?
      퇴사는 현재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한 좋은 해결책 같지만....

      일단 실행에 옮기고 회사에서 나와
      스트레스 상황이 어느정도 해결되고 나면
      또 다른 문제(구직 등)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가 퇴사 스트레스 못지 않게
      자신을 괴롭히는 것을 느낄 거에요.

      차라리 연차를 몰아서 사용하는 등으로
      스트레스를 리셋시킬 방법을 찾는 게 현명해요.

  15. BlogIcon 슬_ 2017.05.05 00:07 신고

    그거 생각나요. 게으름과 똑똑함의 척도로 직장 상사와 부하의 궁합따지는거요ㅋㅋㅋ 게으르고 똑똑한 상사와 성실하고 덜똑똑한 부하가 제일 좋다던데...

    • BlogIcon 베짱이 2017.05.05 14:15 신고

      ㅋㅋㅋㅋㅋ
      제가 그래서 그 방법을 묘하게
      현실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회사에서
      대하는 사람에 따라
      유동적으로 이런 걸 적용하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 BlogIcon 카멜리온 2017.05.05 12:03 신고

    일하면서 느낀거라면.... ㅄ같은 사람 만나 같이 일하는 것보다 일이 빡센게 더 낫다는 것이죠.
    일이 빡센게 스트레스가 훨씬 덜하더라구요. ㅄ같은 사람 만나면 아예 출근하기가 싫어지고 한숨만 나오고 이직생각하게 되고 하루에도 참을인을 몇십번 떠올리게 되니까요. 그냥 다같이 빡세게 주어진 일만 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죠.
    물론 사회 어느 곳을 가도 다수의 인원과 함께 일을 하게 된다면, 그 인원 수가 높아질수록 나와 안맞는 사람이 존재할 확률 또한 점점 높아집니다. 나랑 맞는 사람이 있는 반면, 나랑 안맞는 사람도 엄청나게 많죠. 그런 경우에는 서로가 서로에게 또라이가 될 가능성이 높지요.

    • BlogIcon 베짱이 2017.05.05 14:18 신고

      그렇죠.
      또라이는 상대적인 개념이에요.
      누군가에게는 궁합 잘 맞는 사람인데.
      누군가에게는 최악의 사람인 경우가 있죠.

      이런 내가 그 당사자가 아니고서는
      이해하기 어려워요.
      조직 내에서 사람의 직급이나 역할에
      따라서 기대하는 게 있고, 요구하는 게
      서로 다르기 때문에... ^^

      예를 들어
      일반 직원과 리더와의 성과는 다르죠.
      리더는 통솔을 해야지. 실무를 하면 안되죠.
      직원에게 지시한 업무가 맘에 안든다고
      리더가 직원의 업무를 대신하면
      리더는 능력 없는 거랍니다.

      자기 위치는 실무직원이 아니라
      리더임을 망각하고 있기에 대표입장에서
      미치고 팔딱 뛸 일이 되는 것이죠.

  17. BlogIcon kimmmmm 2017.05.05 15:36 신고

    저 아는분은 또라이 질량보존을 본인이 직접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ㅎ 또라이를 만나지 않기 위해서 나름 획기적인 방법인것같아요 ㅋㅋㅋ

    • BlogIcon 베짱이 2017.05.05 19:26 신고

      또라이 질량 보존을 직접한다구요?

      어떤 의미인지...?? ㅋㅋㅋ

      본인 스스로가 또라이가 된다는 건가요??

      궁금하네요. 자세한 말씀을 부탁드려요. ㅋㅋ

      조심스레 추측하면
      군대에서 병장들이 상병라인에서
      악역을 전담할 사람을 특정하고
      그사람에게 악역을 몰아주는 경우가 있어요.
      그럼 이병이나 일병들은
      그 상병이 또라이라 생각하고
      두려워하죠.

      그럼 병장과 그 상병 사이는
      아래 계급의 인원을 관리하기가 좋죠
      ㅋㅋ 그런 의미에서의 질량보존인가요??

  18. BlogIcon CreativeDD 2017.05.06 23:40 신고

    또라이 질량보존의 법칙이라니...ㅎㅎㅎ 제목부터 내용까지 공감 백퍼입니다!
    소름도 살짝 돋았던...ㅎ;; 그동안의 직장에서 또라이가 1명씩 있었던 것 같은데..
    또라이x또라이의 상황은 없었던 것 같아.. 가슴을 쓸어내리고 갑니다..ㅎ

    • BlogIcon 베짱이 2017.05.06 23:47 신고

      천운이 함께 하고 계시네요. ㅋㅋㅋ

      또라이는 자신이 또라이인줄 모릅니다.

      여기서 또라이는 일을 어렵게 만드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용어로 비속어가 아님을 분명히 합니다. ^^

      또라이 x 또라이 상황의 경우에는
      또라이 1인이 2개였던 문제를 5개.. 10개로 만든다고 한다면...
      여기에 다른 또라이는 맞장구를 치면서 한마디씩 거듭니다.
      그러면서 자기 나름에는 좋은 아이디어라고 기존 또라이의 사고영역을 확장시켜줍니다.
      그럼 갑자기 5개문제 x 5 등 제곱에 해당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여기서 또라이가 제기한 문제에 대한 실무를 직접 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아주 유능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아시겠지만, 직장 생활에서
      해결책이 없는 단순한 문제제기는...
      자신의 무덤을 파는 행동입니다.

      모두 알지만 차마 입으로 꺼내지 않았던.... 일단 회의에서 나온 이슈는 누군가는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또라이가 위험한 가장 큰 이유입니다. ㅋㅋㅋㅋㅋ

  19. BlogIcon 김치앤치즈 2017.05.13 02:27 신고

    회사에만 또라이들이 있는 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알고 지내던 사람들 중에도 첨엔 또라이인줄 몰랐는데, 알면 알수록 또라이 기질이 나오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하여튼 사람조심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BlogIcon 베짱이 2017.05.13 15:29 신고

      또라이는 특정 상황에서만 발현된답니다.
      서로 즐거운 분위기에서
      서로의 크리티컬한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평화로운 관계에서 또라이 기질을 보이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런 사람은 미치광이죠. 정신질환자.

      또라이는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고
      지키고자 하는 영역을 누군가 침해했을 경우에 방어기제의 일종으로 표현된다고 보는 게 맞을 겁니다.

      예를 들어 회사내에서 내가 이런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실무자가 바뀌게 되는 상황에서 기존 담당자는 나름 저항을 하게 되겠죠. 이런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해줘야할 인수인계를 제대로 해주지 않거나, 모든 업무절차에서 상대방을 힘들게 하거나 하는 등으로 주변사람은 모르게 교묘하게 상대방을 힘들게 하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이런 저항은 내가 이런 업무를 이정도 성과로 만들기까지 자신이 한 노력에 대한 본전심리로 인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노력은 어느정도 인정해주고 심리적으로 서운함을 느끼지 않도록 달래주는 노력도 동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그런데, 타인의 업무를 다른사람이 가져가는 것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정상적인 업무분장으로 인한 상급자의 지시
      2) 담당 실무자의 실수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
      3) 그 업무에 욕심을 내는 사람이 직급이나 힘으로 빼앗는 경우 등등

      사람마다 이런 특정상황에서 취하는 행동이 저마다 다릅니다. 1)과 2)와 같이 정상적인 절차에 의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가진 것을 남이 빼앗아 간다는 자아중심적인 관점에서 막연히 저항하고 지능적으로 업무를 방해하고 사사건건 태클을 걸면서 괴롭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회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또라이의 대표적인 유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의 경우에는 누구라도 저항하는 것은 당연한것이구요.

      예를 들어 어린아이가 달콤한 막대사탕을 먹고 있는데, 누군가 와서 달콤한 막대사탕을 빼앗았습니다. 그럼 어린아이는 어떻게 대처할까요? 망연자실해서 우는 아이도 있을 테고, 사탕을 뺏어간 사람을 깨물거나 엄마에게 이르거나 아주 다양한 행동을으로 상대방에게서 자신의 사탕을 빼앗아 오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죠. 회사내 또라이는 이런 심리인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안의 사탕을 건들지만 않으면 또라이인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요. ^^

      보통 욕심이 많거나, 욕심만큼 능력이 되지 않거나 하는 상황에서 이런 일이 많이 발생하죠. 능력이 많은 사람은 제발 내 업무를 누군가 도와주길 바랍니다. 또라이와 능력자의 차이는 여기서 나타나죠. 또한 또라이는 책임과 권한 중에 권한 사용에만 관심을 갖습니다. 그래서 문제인겁니다.

      리더는 이런 다양한 사람들고 함께 공동의 목표를 달성해내야 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적어 본 것입니다.

  20. BlogIcon sword 2017.05.16 07:33 신고

    항상 정량법칙이 있지만
    늘 새로운 또라이를 발견할땐 놀라운것도 마찬가지인듯 합니다 ㅎㅎ

    무엇하나 쉽지 않지만 쉽지 않은 동료나, 업무 파트너를 만날때마다
    조금씩 사람 다루는 스킬이 늘어나는것도 왠지 웃픈일이긴 하죠..^^

  21. BlogIcon stupiddog 2017.05.22 15:23 신고

    역시.. 실상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가장 큰 리스크는 커뮤니케이션이아닌가 싶어요.

    • BlogIcon 베짱이 2017.05.22 15:26 신고

      맞습니다. 커뮤니케이션 매우 중요하죠.

      그래서 회의록도 남기고, 산출물도 공유하고, 메일이나 계약서 등의 근거가 될만한 문서들을 남기곤 하죠.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중요하고 가장 힘들기도 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