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한파 경보, 보일러가 실외에 있습니다. (보일러가 가동 중 뻗음)
안녕하세요. 혼자 사는 남자, 독거남 베짱이입니다. 2021년 1월 8일 수도권에 수십년만에 한파경보가 발령되고, 영하 18도에 체감온도는 영하 24도 까지 떨어졌습니다. 베짱이가 사는 곳의 보일러 분투기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수도는 예방조치로 항시 틀어놔서 얼지 않았는데, 보일러가 한파를 이기지 못하고 가동중에 뻗어버렸습니다. 기존 상식아라면 가동 중인 보일러가 뻗어 버리면 안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보일러 사망 최강 한파 경보, 보일러가 실외에 있습니다. (보일러가 가동 중 뻗음) 결론만 말하면, 수도 동파 및 얼지 않게 하기 위해, 화장실과 싱크대 수도 방향을 온수로 최대한 틀어놓고, 온수를 졸졸졸졸 소리가 날 정도로 물길이 끊기지 않게 2일 전부터 24시간 내내 중단 없이 틀어놨습니다. 보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