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분홍꽃이에요~
저는 지금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기말때문에 죽을맛이랍니다 ㅠㅠ
그래도 먹고는 살아야지 싶어서 뭐먹을까 고민하던 차에,
간단히 만들어 먹을수 있는 사케돈과 롤을 만들어서 저녁으로 해먹었어요 =)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니 쉽게 따라할 수 있을거에요!
재료:
신선한 연어 (되도록이면 몸통쪽이 맛있어요)
갓 지은 밥
스시 김 (김밥김)
아보카도
연어 보존처리 재료;
설탕, 소금, 차가운 물
배합초 재료:
설탕, 미림, 쌀식초
옵션:
신종허브 AKA 쪽파
샐러드 채소
연어 보존처리하는 방법
(How to cure salmon)
너무 간단해서 제가 즐겨하는 방법이에요.
1. 깨끗한 차가운 물에 설탕과 소금을 1:1 비율로 넣고 잘 저어서 완전히 녹도록 만든다.
(이걸 brine 이라고 해요.)
2. 도톰하게 회쳐놓은 연어를 1번에 3분간 담가놓는다.
3. 정확히 3분후에 꺼내서 물기를 제거한 후에 2시간 이상 냉장고에서 숙성시킨다.
굉장히 간단하게 보존처리가 가능해요.
만약에 불안하시면 냉장고에서 숙성하실때 다시마로 생선을 감싸서 숙성시켜도 좋아요.
그리고 24시간 이상이 지나면 더 맛있어요!
밥 양념하기
보통은 배합초 따로 만드는데, 그럴필요도 없어요 ㅎ
보통 1인분에서 2인분 밥에 분량 재료 (설탕, 미림, 쌀식초)를 밥숟가락으로 하나씩만 넣으면
간이 딱 맞아요.
그리고, 잘 익은 아보카도를 썰어서 2시간 숙성시킨 연어와 말아주고,
사케돈은 미국식으로 양파없이 밥 위에 바로 회와 와사비를 얹어주었어요.
보존처리 하는건, 숙성시간 제외하면,
5분이면 만들고,
밥 양념하고, 사케돈이랑 롤 마는거는 10분이면 만드니
바쁜 지금 이 시기에 딱 좋은 레시피죠!
포스팅 생각 안하고, 그냥 만들었더니
사진이 없네요 ㅠㅠ
다음에 다시 만들때 그때 사진 찍어서 데려올게요 =)
'생활정보 > 맛있는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피(Coffee) 얼마나 마셔봤나요? 스타벅스, 이디야는 알아도 예가체프, 탄자니아는 모르는 당신. (6) | 2016.01.15 |
---|---|
이연복 셰프의 팔도 불짬뽕 후기, 향미유 덕분인지 사먹는 짬뽕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 2016.01.12 |
미국 현지에서 유명한 한식당, 서울가든 (Seoul Garden) 에 다녀왔어요~! (3) | 2015.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