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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51만원을 들여 조립한 컴퓨터(PC)에 팬 소음 글에 대한 후속글입니다. 메인보드 설정값을 조정해주는 소프트웨어적인 방법도 있지만 저항을 달거나 고성능 저소음 쿨러(FAN. 팬)을 구매하여 장착하는 하드웨어적인 방법도 있니다. 이번에는 한개에 800원정도 하는 저항을 이용하여 시끄럽게 돌아가는 쿨러(FAN, 팬)의 소음을 잠재우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항에 대해 궁금하면 클릭)

시스템 팬(쿨러, FAN)에 저항을 달아서 소음 및 RPM(회전수) 낮추는 방법 - 가성비 굿

원래는 쿨러(fan, 팬) 케이블의 핀수(대체로 3~4핀)에 맞게 메인보드 포트에 꽃으면 되지만 메인보드에서 소프트웨어 설정값 변경으로 하드웨어(쿨러, 팬, FAN)를 제어(RPM, 회전수)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럴때에는 하드웨어적으로 저항 등을 장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항은 일종의 핸디캡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편합니다. 아래 이미지는 저항과 쿨러(fan, 팬) 전원케이블입니다.



  


메인보드 FAN 포트에 다이렉트로 연결하게되면 FAN(팬, 쿨러)은 공장에서 출시당시 설정된 기본값으로 동작합니다. 그렇지만 공장에서 출시당시 기본값이 너무 시끄럽거나 하다면 이를 조정해주어야 합니다. 메인보드에서 소프트웨어 설정값 변경도 먹히지 않는다면, 손쉬운 방법은 돈을 써서 교체하는 것입니다. 저소음, 무소음 쿨러(FAN, 팬)을 구매해야하는데 가격은 기본 1~3만원입니다. (램 8G에 3만원)



1~3만원 VS 800~1600원 "



즉, 소음을 참으면 램 8G를 달수 있습니다. 또한 SSD 128G 한개에 5만원정도합니다. 혹자는 말합니다. 고가의 쿨러를 사느니 하드웨어에 투자하겠어! 라고... 사실 개인의 취향문제인데, 투자금액의 상대적가치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저항은 하나에 800원입니다. 효과는 제각각이긴합니다. 그렇지만 큰돈 투자하기전에 시도해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운좋으면 800원정도로 소음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저항과 FAN의 전원케이블을 결합한 모습입니다. 팬(FAN, 쿨러)는 3핀과 4핀짜리가 있으며, 저항의 역할로 이제 공장에서 설정된 값보다 낮은 성능(회전수, RPM)으로 동작하게 될 것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하드웨어적인 설정은 RPM(회전수)를 제어하는 데 있어 소프트웨어 설정값 변경처럼 세부적인 세팅이 불가능합니다. (가능한 방법은 컨트롤러를 별도로 구매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분의 저항을 몇개 준비하여 원하는 수준을 맞춰나가야만 합니다. 정가 800원짜리 저항이라서 가격적인 부담감은 없습니다.



메인보드 3핀 포트에 저항과 FAN전원케이블을 결합한 화면입니다. 옆으로 SATA3 포트와 메인보드 주전원케이블도 보이네요.





각도를 달리해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만약 저항 1개를 추가해서 팬(FAN)이 동작하는 소음을 들어보고 시끄럽거나 만족스러운 수준이 아니라면 준비한 여분의 저항을 추가로 결합해서 소음을 들어보면 됩니다. 저항 1개에 어느정도의 소음 조절이 되는지는 모르지만 확실히 저항 1개일때와 2개일때의 차이는 큽니다. 그리고 저항 1개가 늘어날때마다 소비전력도 높아져서 넉넉한 와트(W)의 파워가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그래픽카드나 저장장치 등 고사양부품이 아닌 저항 정도는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케이스 시스템 팬에 저항 2개를 달고, AMD FX8300 비쉐라 CPU에 달린 레이스쿨러 RPM 회전속도를 메인보드 설정값을 가장 낮은 수준인 Level 1 으로 설정해놓고 1시간 정도 동영상을 구동한 후의 CPU온도는 약 45도 입니다. 저소음으로 쾌적한 컴퓨터(PC) 사용 가능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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