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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사고에 익숙해지려 노력 중입니다. 데이터기반 사고란? 실행을 뒷받침할 정량적 혹은 정성적인 근거가 명확한 것을 의미합니다. 단순화하면 데이터를 수집하고, 조건에 맞게 편집 가공하여, 데이터 안에 숨겨진 의미를 해석하는 것을 말합니다. 익숙한 카드명세서가 데이터분석의 대표적인 예 입니다. 카드명세서를 통해 나의 소비패턴을 짐작할 수 있고, 누적된 데이터로 미래의 소비패턴까지도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데이터기반 사고에 익숙해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생존을 위하여)

우리의 모든 일상은 데이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지, 그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이 없기에 그 존재를 모르고 있을 뿐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신용카드, 인터넷 접속 IP,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 로그인 ID 모두 트래킹(추적) 가능한 데이터입니다. 서로 연관성이 없어보이는 데이터들이 수집과 편집과정을 거치면, 당신의 사생활을 위협할만한 무서운 개인정보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보안과 인증이 매우 중요합니다.



월별 지출내역으로 파악하는 데이터분석

<2018년 5월~2019년1월 베짱이의 가계지출내역표>


간단히 수입과 지출을 기반으로 계산(데이터분석?)해 보았습니다. 백수인 베짱이의 주요 수입은 기자단 활동을 통한 비정기적인 수입이 전부입니다. 기자단과 훈련수당을 포함하여 월 평균 64만원을 벌었고, 월 평균 94만원을 지출했습니다. 월 평균 적자폭은 30만원입니다. 단순하게 월 30만원 이상의 추가소득을 벌면 현재의 백수 라이프를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전제조건 :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수입이 유지 되어야함 ㅠ)



모든 데이터는 가공작업을 거쳐야만 의미가 있는 데이터가 됩니다. 체크카드에 연동된 은행거래내역을 월별로 수집하였고, 엑셀이라는 데이터편집도구를 활용하여 목적에 맞는 조건값을 부여하여 월 평균 수입으로 위와 같은 데이터를 만들어내었습니다. 현업에서 활동하는 데이터과학자들도 본질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른 것이 있다면 데이터를 수집, 가공하는 데이터도구와 분석 목적 그리고 범위가 다를 뿐입니다.


그리고 데이터가 올바른지 단계마다 유효성 체크를 합니다. 영업기획이나 회계 업무를 담당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현금흐름은 오차가 생깁니다. 그 오차율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며, 오차율이 낮은 데이터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가 됩니다. 데이터분석의 기초가 되는 유입채널이 복잡할 수록, 데이터분석도구는 고도화될 필요가 있고, 단계별로 오류를 찾아내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데이터분석의 핵심일 수 있습니다. (ex_GA)


<지금 살고 있는 월세계약시에 사용한 데이터분석 사례 - 개인정보는 모자이크 처리>


부동산 임대차계약시에도 데이터분석을 통해 최적의 선택을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먼저 온라인 부동산 사이트를 통해 매물 정보를 파악한 후 관심매물을 디지털화 합니다. 그리고 발품을 팔아가며 얻은 경험데이터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의 완성도를 높여 나갑니다. 방문당시 촬영한 사진데이터와 엑셀데이터를 비교하여, 현재의 조건(예산 등)에서 최적의 선택을 이끌어 내었습니다. 데이터기반사고는 필수입니다.^^



우리는 모두 데이터분석을 (당)하고 있다. (ex_ 구글 애널리틱스)

<구글 애널리틱스>


애드센스를 목적으로 거의 모든 블로거들이 구글 애널리틱스 또는 네이버 애널리틱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온라인 데이터 분석 도구로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수많은 데이터들이 숨어 있습니다. 구글과 네이버는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마어마한 광고수익을 창출해내고 있습니다. 구글은 최근 애드센스 광고에 인공지능을 결합하여 엄청난 성장을 이뤄내었습니다. (구글이 인류종말을 앞당길 스카이넷일 수 있습니다.)


<과거 금융 관련 프로젝트 당시 기획>



전직 기획자였던 베짱이는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를 크롤링하기 위한 근거를 설명하기 위하여 위 와 같은 문서를 작성하여 공유하기도 하였습니다. 과거 배달의 민족은 배달식당의 팜플렛을 순 인간지능으로 발품을 팔아 수집했고, 현재는 투자받은 자본으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현재의 성공을 이끌어 내었습니다. 아무튼 시대가 원하는 능력을 개발해야만 하며, 기존 기획(사고)능력에 콘텐츠제작능력을 추가하였습니다.


<요즘 구직 중입니다.>


<기획은 기본이구요. 덤으로 이미지, 영상제작도 가능해요.>



논리적이기만 하면 위험하다. 이제 데이터적이어야 한다.


당신은 10년 이내에 직업이 바뀌거나 앞으로 백수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아직까지도 논리적이기만 하면 말입니다. 이제 논리적인 건 기본이고, 그 논리를 뒷받침할 근거 데이터가 명확해야만 합니다. 논리적이기만(입만 나불대는) 한 인간지능은 데이터적이기까지한 인공지능에게 일자리를 강탈당하게 됩니다. 행복한 미래는 준비한 자만의 것입니다. 베짱이가 배울 것은 꼰대질 밖에 없던 직장을 뛰쳐나온 핵심이유입니다.



눈에 보이는 현상을 쫓지 말고, 그 너머의 본질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화려한 현상은 본질을 보지 못하게 하는 장치에 불과합니다. 시청각적인 자극에서 벗어나 데이터적인 자극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자영업자가 최저임금 상승 때문에 어렵다고 합니다. 그런데, 과연 최저임금때문에 힘들까요? 통계데이터를 보지 않더라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만 봐도, 저런 자영업자들이 망하지 않는게 도리어 이상할 정도입니다.


모든 자영업자들이 그렇지는 않지만, 할줄 아는 게 없는데 뭐라도 해야할거 같아서 자영업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스타트업 창업이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당연히 해야하는 것 처럼 인식되어지곤 하는데, 취업도 안되는데 스타트업이라도 해볼까?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를 중장년층에 대입해보면, 직장생활은 어렵고, 모아놓은 돈에 대출받아 자영업이나 해볼까?가 성립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80~90%는 처절하게 망합니다.



데이터 기반 사고에 익숙해져야할 때

책도 보고 영상 기술도 익히고, 주거 독립까지 실현 하면서 충실하게 갭이어(gap year)를 보내고 있습니다.

쉬는 동안 쌓은 기술과 지식을 귀하게 사용할 곳을 찾고 있습니다. 기획자(PM) 필요하신 분, 베짱이를 채용하세요 ^^



소녀시대 - 몰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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