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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전 베짱이 생활을 청산하고, 직장인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가능하다면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등의 합리적인 방법을 통해 베짱이 생활을 최대한 즐기고 싶었습니다. 합리적인 구직과 관련해 구직 원칙을 몇가지 정하기도 했습니다. 첫째, 내키지 않는 회사와 업무면 지원자체를 하지 않는다. 둘째, 제시한 근로조건(연봉 등)이 맘에 들지 않으면 미련갖지 않는다. 셋째, 사람들과 기업문화가 별로여도 미련갖지 않는다.

스파크플러스에서 서비스기획(PM)을 담당하게 된 호기심 대장 브랜든(베짱이) 입니다.

솔직히 갑을관계가 고착화 되어 있는 대한민국에서 을의 입장인 구직자가 이런 원칙으로 채용되기를 바란다는 것은 미친 짓입니다. 베짱이도 알고 있습니다. 빈둥빈둥 당당하게 니트족으로 사는 법(미니멀라이프), 가치는 남이 아닌 내가 부여하는 것, 남과 비교하는 나쁜습관을 버리는 삶라는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베짱이는 미쳤습니다. 천재 아니면 돌+아이라고 보시는게 맞을 겁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미쳐야하나봅니다.



미친척 했더니, 미친일이 벌어졌습니다. 역시 대한민국에서 정상인으로 살기는 어렵습니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역삼역 8번출구 아주빌딩 2층과 17층의 1호점을 시작(5월 초 인근 단독건물 2호점 예정)으로 코워킹스페이스 전문기업인 스파크플러스(http://www.sparkplus.co)의 서비스기획자(Product Manager)로 채용되어, 지난 2017년 3월 부터 출근하게 되었습니다. 총 3회에 걸친 인터뷰를 마치고, 미친듯 보이는 베짱이의 구직원칙을 가볍게 충족하는 스파크플러스(SparkPlus)에 PM으로 채용되었습니다.



스파크플러스 관련 뉴스 기사 : '스타트업' 사무실 공유…"공간 넘어 커뮤니티 나눔"


스파크플러스라는 회사는 뭐하는 회사??


채용 패러다임이 급격히 변하고 있습니다. 이때!! 합리적인 가격에 합리적인 스타트업 문화를 제공하는 공간이 있다면 어떨까요? 집에서 1인 기업가로 활동해도 되지만, 조만간 침대가 나고, 내가 침대인 생활을 하고 있는 자신(폐인)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스파크플러스에 오시면, 리딩 스타트업은 이렇구나. 하는 스타트업 DNA를 얻을 수 있고, 끊임없이 자극을 받아, 더 큰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게 됩니다.


함께 읽어야만 하는 글

퇴사학교, 이대로 회사를 다닐 수도 무작정 떠날 수도 없는 시대, 준비된 퇴사를 위한 로드맵

2016년 스타트업 창업생태계 평가 및 2017년 전망 / 벤처스퀘어 주최 /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서비스기획자가 하는 일, 개발자/디자이너/대표/고객 등과 함께 사업(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대부분의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합니다.


스파크는 전기적 불꽃이 순간적으로 번쩍이는 것을 표현한 단어(키워드)입니다. 그런데!! 스파크플러스는 무슨 의미일까요? 스파크플러스에 입주해있는 다양한 문화를 보유한 스타트업 및 1인창조기업가들은 스파크플러스가 선도하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스타트업 기업문화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순간적인 아이디어 하나가 세상을 바꾸는 세상입니다. 당신도 스파크플러스에서라면 한국의 마크 저커버그가 될 수 있습니다.


스파크플러스와 함께 라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퇴사학교, 이대로 회사를 다닐 수도 무작정 떠날 수도 없는 시대, 준비된 퇴사를 위한 로드맵





김윤아 - 꿈


때로 너의 꿈은

가장 무거운 짐이 되지

괴로워도 벗어 둘 수 없는 굴레

너의 꿈은

때로 비길 데 없는 위안

외로워도 다시 걷게 해 주는

 

때로

다 버리고

다 털어버리고

다 지우고

다 잊어버리고

다시 시작하고 싶어

 

때로 너의 꿈은

가장 무서운 거울이라

초라한 널 건조하게 비추지

너의 꿈은

때로 마지막 기대어 울 곳

가진 것 없는 너를 안아주는

 

간절히

원하는 건 이뤄진다고

이룬 이들은 웃으며 말하지

마치 너의 꿈은 꿈이 아닌 것처럼

 

소중하게 품에 안고 꿈을 꾸었네

작고 따뜻한 꿈

버릴 수 없는 애처로운 꿈

 

너의 꿈은

때로 무거운 짐이 되지

괴로워도 벗어 둘 수 없는 굴레

너의 꿈은

때로 비교할 데 없는 위안

외로워도 다시 한 번 걷게 해주는

간절하게 원한다면 모두

이뤄질 거라 말하지 마

마치 나의 꿈은

꿈이 아닌 것처럼

 

마치 나의 꿈은

꿈이 아닌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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