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혼자 사는 남자, 독거남 베짱이입니다. 2021년은 베짱이의 홀로서기에 전환점이 되는 시기입니다. 기존에는 생존(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그러나 2021년 부터 생활(일정한 환경에서 활동하며 살아감)을 목표로 전환 할 것입니다. 기존의 소비는 먹는 것 중심이었습니다. 구매 결정에 가격을 최우선 했습니다. 그러나 2021년 부터 조금씩 다양한 가치로 범위를 확장시켜 삶을 고도화 시킬 생각(계획)입니다.(^^)
2018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많은 양의 경험치를 획득하고 문서로 정리했습니다. 1) 먹는 것 2) 자는 것 3) 싸는 것 4) 씼는 것 5) 노는 것 6) 학습하는 것 7) 협력하는 것으로 분류 가능하며, 현재 공공 근로를 통하여 7단계인 협력하는 것의 범위를 조금씩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나(self))를 지배하는 감정 상태(state)를 조정하여, 나에게 이로운 상황(situation)을 만들고, 나아가 나에게 우호적인 환경(enviroment)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
당신의 삶의 통제권은 누구에게 있나요?
대한민국은 국가 부채 보다 가계 부채가 압도적으로 많은 나라입니다. 국가는 IMF라는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외환 보유고를 단계적으로 비축했고, 국채 발행 비율을 제한하는 등 수십년에 걸쳐 재무건전성을 OECD 기준 초우량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은 최근 코로나 상황에 의한 저금리 등 유동성 증가를 기회로 마이너스통장, 추가대출 등을 통해 엄청난 부채(빚)을 지고 있습니다. (조금만 어긋나면 폭망함 ^^)
2022년에는 지금과는 완전히 달라질 생각입니다.
베짱이(나)의 멘탈은 꽤 쓸만합니다. 감정 상태는 평안하며, 조급함에 무리수를 선택할 필요가 없는 상태를 유지합니다. 상황은 점점 개선되고 있으며, 주거 상황이 30년 이상 된 20제곱미터의 분리형 원룸에서 2010년에 입주를 시작한 전용면적 36제곱미터의 아파트로 개선될 예정입니다. 먹는 것 / 자는 것 / 싸는 것 / 씼는 것 / 노는 것 / 학습하는 것 / 협력하는 것 등의 전 영역에서 베짱이 삶을 강력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
당신 삶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당신이 주인이라 생각(착각)하겠지만, 세부적으로 파헤쳐 보면, 불편한 진실과 마주하게 됩니다. 나에게 월급을 제공하는 회사의 대표 또는 (정서적/금전적)채무 관계로 얽혀있는 다양한 계층이 당신 삶의 실질적인 주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 역학 관계가 조금이라도 틀어지는 순간, 당신의 삶에 위기가 쉽게 찾아옵니다. (베짱이는 2018년부터 그 역학 관계의 중심 세력을 베짱이로 바꾸는 데 성공)
진실은 불편합니다. 불편하다고 외면할 수록 당신의 인생은 망가집니다. 더 이상 이렇게 방치할 수 없다고 느끼는 순간, 자살이라는 결정이 더 쉬울 수도 있습니다. (죽을 때 만이라도 남에게 피해 끼치지 말고 조용히 혼자 죽으시길 권장합니다.) 베짱이는 죽는 다는 쉬운 결정 보다, 다시 시작하는 어려운 결정을 선택하고 실행 했습니다. 그리고 2022년 [생활 모드]로의 복귀를 앞두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많은 것들이 바뀌었음)
변화의 시작은 문제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부터 입니다. 내가 문제를 부정하면, 그것은 변화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렇게 수많은 문제들이 당신에게 인정 받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문제를 꼭 인정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회피하는 순간부터 그 문제로부터 당신은 절대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문제를 또 다른 문제로 감추면서 살아갑니다. 그리고 더 이상 감출 수 없을 때,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
늦었다고 생각 할 때는 정말 늦은 경우입니다. 더 이상 뒤로 미루지 마세요. 불편한 진실(문제)과 정면으로 마주하려면 멘탈이 강해야 합니다. 오늘만 대충 수습하면서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볼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대부분 신년 계획과 작년에 대한 회고를 통해 조금이라도 발전된 모습을 꿈꾸지만, 당신의 꿈은 작심삼일인 개 꿈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꿈에 취하기 보다는 현실에 취할 때 입니다. (불편한 현실의 문제들)
세상은 내가 아는 만큼 보입니다. 아는 것을 늘려야 합니다.
무언가에 대해 1시간 이상 떠들 수 없다면 그것은 아는 것이 아닙니다. 아는 것 보다는 모르는 것들이 더 많으며, 현재 알고 있는 것 또한 모르는 부분이 더 많지만, 나는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직접 무언가를 관찰하고, 중요한 의사 결정의 판단 근거로 사용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아는 것이 아닙니다. 베짱이는 느리지만, 천천히 확실하게 아는 것의 크기(양, 깊이, 폭 등)를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꾸준히 유효성을 검증해야 합니다. 과거에는 맞지만, 현재에는 틀린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세상이 변화하는 속도가 빠른 만큼 이러한 것들도 많아 집니다. 현상 유지를 하는 것도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무언가를 계속 알아가고 있다.]가 정답일 겁니다. 나는 현재 그것을 모른 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의 경험이 아닌 타인의 경험을 눈으로 본 것으로 그것에 대해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직접 오랜 시간 동안 관찰하고, 그 결과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들게 만들어야 합니다. 베짱이는 블로그(베짱이 공간)에 그러한 베짱이의 직접 경험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실패는 도중에 그만 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 실패와 성장 과정을 기록하면서 앞으로 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하려는 자는 방법을 찾고, 하지 않으려는 자는 변명을 찾는 다.'는 말이 있습니다.
상황과 환경의 노예가 되지 마세요. 불필요한 눈치는 보지 마세요. 집중 잘되는 환경에서 베짱이는 돈 받으면서 자기계발 중입니다. 집에서는 집중이 되지 않고, 베짱이를 유혹하는 침대와 음식, 영화, 음악 등등이 너무 많습니다. 공무원들의 정형화된 틀에 의해 최소한의 삶의 통제를 받고 있습니다. 아침 8시에 기상하여, 새벽 1시 이전에 취침하고 있습니다. 서서히 퇴근 후 걷기 운동량을 늘리고, 먹는 양을 줄여나가겠습니다. (^^)
당신은 S/M/A/R/T (Specific ; 구체적인) / (Measurable ; 측정 가능한) / Actionable ; 행동 가능한) / (Realistic ; 현실 가능한) / Timelistic ; 시간 제한적인) 한가요? 베짱이는 가치의 중요성을 알기 때문에 가능하면 S/M/A/R/T 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블로그에 쓰는 이유는 일종의 선언문 같은 상징적인 의미) 힘들게 노력해서 얻은 것은 쉽게 잊혀지거나, 그 가치를 쉽게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힘든 만큼 더 노력합시다.)
공무원 조직이 위험해보입니다. 뉴노멀(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의 생태계 변화) 시대에서 갑의 위치에 있던 공무원 조직이 을의 위치로 변하고 있음을 주민센터 공공근로로 느끼고 있습니다. 서울시 7급 공무원, 고용노동부 9급 공무원 등 2~3년 가량 고시공부를 통해 어렵게 임용된 공무원 직을 스스로 포기(면직)하거나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결론은 공무원도 이제는 안전하지 않다는 것 (^^)
2021년 동안 정리해야 할 스킬 (1순위 : GA, 일러스트레이터 / 2순위 : SQL, R / 3순위 : 체력 키우기)
목적은 하나 입니다. 채용 당하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내가 원하는 조건의 환경과 상황에서 나의 능력을 귀하게 사용하여, 내가 소속된 조직(회사)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입니다. 현재 보유한 자산에 데이터 분석 능력과 벡터 기반 이미지 제작 능력을 추가하면,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론, 1년 동안 법정 최저시급+공무원 복지+실업급여+퇴직금을 보장 받으며, 2022년 6월 이후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
성공하려 하지 마세요. 그냥 꾸준히 하기만 하면 됩니다. 실패는 도중에 그만 둔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입니다. 꾸준히 하는 것은, 성공을 향해 가는 중입니다. 남들보다 느릴 수는 있지만, 실패하지 않습니다. 베짱이는 그냥 성공 따위에 연연하지 않고, 실패하지 않는 꾸준함으로 그냥 남들 시선 무시하고, 베짱이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려 합니다. 실패만 하지 않으면 충분합니다. 실패만 하지 않으면, 누적된 시간이 알아서 해 줍니다.
2021년에는 직무 스킬 고도화에 투자할 생각입니다. 남들은 1년 동안 야근과 스트레스와 싸우며, 자기 계발 할 동안, 베짱이는 저축 1200만원에 만족하면서, 설렁설렁 일하면서 자기 계발 하고 있습니다. 나름 단계를 밟아가며, 베짱이의 삶을 고도화 시킨 결과입니다. 얼마 전 자발적 백수가 된 고등학교 동창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3자녀의 아버지인 그는 숨만 쉬어도 월 400만원이 나간다고 합니다. (배우자가 재취업에 성공함)
체력이 저질이 되었습니다. 집에 오면, 아무 것도 못하고 뻗어 버립니다. ㅠ..ㅠ 어느 정도 적응이 된 후에 운동을 시작해야겠습니다. 배고프지 않아도 먹고, 조금이라도 졸리면 자던 잉여로움에서 벗어나 규칙적인 공무원 생활을 일주일 가까이 하는데, 뭐가 이리 피곤한 건지, 퇴근만 하면 1시간 정도 버티다가 침대를 파고 듭니다. 그렇게 시체처럼 자다가 새벽 2시 정도에 눈이 떠집니다. 어제는 쭉 잤더니 오늘은 좀 괜찮아졌습니다.
세후 165만원을 생각하면서 버텨야겠습니다. 책상에는 직무 스킬 서적을 펴놓고, PPT로 정리하면서, 가끔 들어오는 업무 요청을 처리해주면서, 세후 165만원이면, 나쁘지 않은 장사입니다. 게다가 편도 7분 거리 (^^) 공무원 특유의 무미건조함과 자기 일만 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것이 베짱이 같은 계약직에게는 더 좋습니다. (^^) 어느정도 사회경력이 있어서 업무 수준 자체가 공부에 집중하다가 대충 해줘도 완벽한 수준입니다.
주민센터로 간 베짱이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1)돈 때문입니다.연 1200만원 저축 가능하며, 실업 급여와 퇴직금은 별도로 챙깁니다. 2)낮은 업무 수준(업무 분장 명확함, 공무원의 일을 시키지 않음)과 복지 혜택(출퇴근 도보 7분 거리, 연차 24일) 때문입니다. 3)자기 계발을 위해서 입니다. 도서관에서 체류가 불가능한 코로나 19 상황에서 매우 쾌적한 환경에서 돈도 벌고, 자기 계발도 하고 있습니다. 연 1200만원 저축하는 데 연봉 크기가 중요한가요?? (당신의 1년 저축액은??)
1년간 주민센터 통합복지팀 소속으로 지역사회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6)학습하는 것(자기계발)을 보시면 도서관과 친해지기 / 커뮤니티 활동 권장 / 사회 복지 제도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담당하는 곳이 주민센터 입니다. 주민센터의 일상을 통해, 쉽게 피부로 접할 수 없는 수많은 사회 복지 제도를 눈과 귀로 간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주민센터의 주 이용계층은 정보접근성이 낮은 노년층의 경우가 많습니다.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카드 소지자 중 20대도 많음)
근로장려금(가구원 합산소득 2억미만시 신청자격), 자가격리지원금(격리통지서, 통장사본, 신분증 필요, 신청 후 3주 뒤 입금), 자영업자 재난지원금(상담 필요) 등의 신청 문의도 많습니다. 이 외에도 복지로 홈페이지에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면 상당히 많은 사회 복지 제도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복지 실무자가 3명인데, 업무량이 꽤 타이트 합니다. 근무시간 내내 일 하더군요. (세금 도둑놈들이라 생각했는데 말이죠.)
KF94마스크, 쌀, 교회에서 들어온 식료품 박스, 종량제 봉투 그리고 가끔 들어오는 후원 물품을 대상자들에게 안내하고, 수령해가도록 하는 업무. 돼지고기 500g 짜리 2팩, 총 20명분이 후원 들어왔는데, 이틀 만에 소진 시키기 위해 전화 돌리고, 찾으러 온 민원인 응대하고 꽤 바빴습니다. 순간. 어... 이러면 안되는데... 싶었습니다. 잡무들이지만, 시켜보니 업무 퍼포먼스가 나오니 믿고 맡기는 분위기입니다. (이러면 완전 나가리)
하루는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분의 동향이 접수되어, 사회복지팀장과 담당공무원이 얼굴에 " 씨바.. 잘못하면 징계다. "라며, 외근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그분을 돼지고기로 유인하여, 상담하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봤는데, 20대 여성이었고, 이쁩니다. 자세한 상황은 직접적으로 질문하지 않아 모르지만, 목소리가 조금 달랐습니다. 또 한 분은 더 이쁩니다. 마스크 때문에 어리고 꾸미니까.. ♡♡♡ 완전 이쁜 분들 많네요. ♡♡♡)
주민센터의 주 이용고객층의 연령대는 40대 이상입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주민센터가 무슨 일을 하는지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부서이다 보니, 다양한 어려운 계층들의 상담내용을 듣고 있습니다. 여기서 귀만 열어놓고 6개월 정도 지나면, 왠만한 사회복지제도는 빠삭해질 듯 합니다. 문제는 내가 그 지원자격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것 ㅠ..ㅠ 그래도 알아두어서 나쁠 건 없습니다.(^^)
베짱이가 구체화 시키고자 하는 2022년 모습 (LH 임대아파트 생활 -> 유튜브 고도화 -> 경력 취업 성공)
계획(생각)은 미래를 현실로 가져오는 행동입니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기 어렵다면, 달라진 미래 상황을 상상해보세요. 1)목표 2)상황 3)문제 4)해결책 5)문제가 해결된 미래 상황의 순서가 일반적입니다. 동기부여를 위하여 반대로 진행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결과는 아무나 만들어 냅니다. 문제는 성과측정(효율)입니다. 무엇을 / 언제 / 어떻게 / 어느 수준 까지 등 만족 정도가 중요합니다. 무엇이든 당하지 말고, 해야 합니다.
LH 임대아파트는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유튜브의 경우, 개미 지옥이 되지 않기 위해, 영상 제작 프로세스(기획)의 효율을 높여야 합니다.(유튜브의 광고정책이 또 바뀜) 취업의 경우, 조건 조율이 어렵습니다. 중요한 것은 쉽게 굴복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최선과 차선을 만들고, 최악을 막기 위해 차악의 선택 또한 고려해봐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의 마지노선은 2022년 3~4분기가 되지 않을까 추정해 봅니다. (홀로서는 중)
비우면 다시 채워집니다. 지난 2018년 이후 꾸준히 비우고, 포기하면서 현재를 보냈습니다. 이제는 다시 채울 떄입니다. 과거와 달라진 것이 있다면, 내가 부여한 가치가 아니라면, 그 것/그 사람은 더 이상 베짱이와 함께 할 수 없습니다. 사람이든, 사회든 당신은 모르는 작동원리(알고리즘)가 존재합니다. 그 작동원리에서 정의된 당신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항상 억울한 상황만 발생하나요? 당신은 그렇게 정의되었기 때문입니다.
주도적으로 통제하거나, 아무것도 안하거나,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지난 3년을 투자해서 얻고자 한 가치는 베짱이(나)의 인생을 베짱이(나) 답게 만들어 갈 수 있는 기초를 다지는 것이었습니다. 돈의 많고 적음이 아닌, 나에게 의미 있는 가치의 유/무가 더 중요한 삶. 그것이 베짱이가 추구하는 것입니다. 포기(선택)은 더 좋은 것을 위하여 덜 좋은 것을 포기(선택)하는 행위입니다. 포기(선택)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
베짱이의 갭이어 기간(4년 6개월) 동안의 손익계산서
1) 추정 지출 : -3,340만원
- 2018년 01월 ~ 2022년 06월 총 4년 6개월간 월 고정비 = 60만원
- 초기 투자비(살림구입 등) = 100만원(임차보증금 제외, 냉장고, 세탁기 등 구입비)
- 4년 6개월(54개월) * 60만원 = 3,240만원(월 고정비)+ 100만원 = 약 3,34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파악
2) 추정 수익 : 2,908만원 (2,280만원+628만원)
- 2021년 1년간의 공공근로를 통한 저축액 가능액 2,280만원(저축+퇴직금+실업급여)
- 그외 비정기 수익(기자단, 애드센스, 재능마켓 등) 약 628만원
3) 추정 손익 : - 432만원 (-3,340만원 + 2,908만원)
- 약 432만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2022년 6월 이후 취업하여 흑자로 전환 필요
- 2018년 01월 01 부터 2022년 06월 약 4년 6개월간의 예상 손익을 산출한 것으로 오차 존재 가능
* 무형 자산(스타트업 창업, 살림 체계 고도화 등의 정성적 가치)은 불포함
2022년 베짱이는 전용면적 36제곱미터의 LH임대아파트를 꾸미는 데 집중하고 있을 것입니다. 다목적 공간을 지향하며, 혼자 사는 남자들에게 필요한 일상의 소소한 가치에 대한 가치를 전달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을 겁니다. 유튜브 채널의 완만한 성장과 함께 경력 취업에도 성공하여, 월-금에는 회사에서, 토-일에는 집에서 가치 활동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위험 상황에 대해 꾸준히 대비하고 있을 겁니다.
2021년은 [생존 모드]에서 [생활 모드]로 전환하는 시기입니다.
' 자신만의 길을 찾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직접 그 길에 들어서는 것이다. - 윌리엄 클라크 ' 지금 가는 그 길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이고, 아무런 사전 정보가 없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성장하려면 시행착오는 필수 입니다. 생각 없이 관성에 의해 살아가는 대다수를 따라하지 마세요. 나에게 의미 있는 가치는 내가 스스로 결정하고 정의하는 것입니다. 그에 따른 책임(혜택) 또한 오롯이 감당해야만 합니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자신만의 질문을 찾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당신은 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시각/청각 등 1차원 자극에만 반응하는 그들(좀비)과 당신을 명확하게 구별 가능하게 해줄 겁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알기 위해서는 실패를 극복하는 과정을 거쳐야만 합니다. 과거 고도성장기 처럼 선진국(롤모델)이 만들어 놓은 성공 공식은 이제 쓰레기에 불과합니다. 당신만의 성공 공식은 당신만이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자기 경험이 아닌 타인의 경험들로 자신의 지식 범위를 채워나가는 것은 위험합니다. 영상으로 보고, 책으로 접한 지식과 정보는 내가 그것에 대해 알고 있다는 착각을 하게 만듭니다. 막상 실제 해보면, 당신이 예상하지 못했던 수많은 문제들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게 할 겁니다. 당신의 가장 큰 문제는 그것에 대해 모른다는 것을 모른다는 것에 있습니다. 그래서 질문 조차 못하는 것입니다. 뭘 모르는 지도 모르니까요. ㅋ
모든 문제의 원인은 내부(나)에 있습니다. 책임을 지는 만큼 당신은 성장할 수 있습니다. 베짱이는 무언가를 깨닫고, 느낄 때마다 블로그에 글을 작성합니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입니다. 메모는 잊기 위해 하는 것입니다. 그때는 이해했지만, 지나고 나면 잊어버립니다. 베짱이는 ' 아~ 그렇구나~ ' 하고 깨달았을 때, 블로그에 그 깨달음을 주제로 글을 작성합니다. 그리고 다른 주제로 호기심의 영역을 확장합니다. (직접 경험 하세요.)
베짱이에게는 당신이 모르는 생존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생존 경험을 늘리기 위해 지금도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당신이 편리한 것을 추구할 동안, 베짱이는 일부러 불편한 것들을 추구했습니다. [편리함]이라는 결과에는 [불편한 것의 개선]이라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당신은 그 과정(시행착오) 없이 결과만을 얻었고, 위기가 찾아왔을 때의 대처 능력은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언제나 상황이 좋을 수는 없습니다. ㅋ
비관 49%, 낙관 51%를 지향하는 비관적 낙관주의자
언제나 좋은 게 좋은 듯, 나쁜 것도 좋은 듯 겉으로 웃는 당신은 비관과 낙관의 비율이 어떠한가요? 거짓으로 꾸며내지 않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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