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만드는 롯데칠성음료에서 만든 물타지 않은 맥주, 클라우드(kloud) 그리고 팩트폭력

지난 번 한국의 주류(소주, 맥주 등)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남용하며, 무지한 국내소비자를 위해 탄산강한 한국형 에일맥주인 퀸즈에일을 선보였던 하이트진로의 반격에 국내 음료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롯데칠성음료 주식회사가 기존 클라우드 맥주의 새로운 버전을 출시하여 먹어보았습니다. 물타지 않은 맥주, 클라우드라는 카피를 대놓고 사용하며 대외비 영업비밀을 공개한 이유는 클라우드를 만든 회사는 사이다를 만드는 롯데칠성음료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존 방식으로 자리를 지키고 싶은 하이트진로이기에 퀸즈에일이 나온겁니다.

사이다 만드는 롯데칠성음료에서 만든 물타지 않은 맥주, 클라우드 그리고 팩트폭력(KLOUD)

단순한 논리입니다. 기존 탄산강한 라거 맥주(Lager)로 재미를 본 입장에서 신제품인 에일맥주(ALE)는 기존 라거맥주 매출에 영향을 주면 안됩니다. 카스(CASS)나 맥스(MAX)의 매출이 줄고, 퀸즈에일(Queen's ALE) 매출이 늘어서 매출총액이 같아지는 것은 제살깎아먹기식 성장인 것입니다. 해결책은 듣도보도 못한 새로운 장르(시장)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그들(시장지배자) 입장에서는 무지한 한국소비자를 위한 그들(권력자) 나름의 배려입니다. 탄산강한 오줌맥주의 이미지는 희석시키고, 에일맥주(ALE)라고 대충 상품군도 추가하고 말입니다.

기존 시장(사회, 맥주시장)을 우리가 독점(방귀 좀 뀌는데!!)하는데, 

왜??? 미쳤다고!!!! 시장을 파괴(약점을 노출)하는 신제품을 만들어서!! 매출을 나눠먹어야 하냐고!!!

짝퉁 에일맥주(ALE BEER)인 퀸즈에일(QUEEN'S ALE) 블론드 맥주 후기 feat 하이트진로 맥스(MAX)

롯데칠성음료에서 만든 클라우드(kloud) 빼고 전부 하이트진로에서 만든 맥주(첨가물 덩어리들)가 진열장 가득 있습니다.

꼭 읽어봐야만 하는 글 : 명견만리, 퍼스트무버 - 재벌에 가로 막혀 성장이 정체된 대한민국

알기 쉽게 설명(팩트폭력) 드리겠습니다.

소비자는 다양한 맥주를 맛볼 수 있고 좋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괜히 가만히 있어도 100원을 버는데 수고롭게 상품하나 더 출시해서 80원+20원으로 100원을 벌기 싫은 겁니다. 여러분이 생각해도 바보같은 짓 아닐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탄산강한 듣도보도 못한 한국형 에일맥주는 잘만들면서 왜!?! 100원+100원을 만들 생각은 하지 못할까요? 이유는 그렇게 해도 되니까!! 어디서 불만따위를 생각합니까?!?

한국에서는 그렇게 호구처럼 살아가야 합니다. 이미 글로벌기업이 되어버려서, 일본, 미국 대주주 돈벌어주는 삼성을 위해 배터리 폭탄인 갤럭시 노트7도 애국심을 생각하면서 사줘야하고, 얼마전에 태풍 차바가 자연 물세탁해준 침수차를 대리점 영업사원(영맨)이 프로모션(가격할인)이 잘나왔다고 포장하며 나올 재고(침수되었지만 침수차는 아닌)를 사줘야 할겁니다. 과거에도 다 그렇게 살아왔잖아요~♥♥

그리고 또 그렇게 살아갈꺼면서♥♥ 아닌척은...... 이글을 보고 있는 당신(여러분)의 아버지도 어머니도, 그리고 당신(여러분)의 미래의 아들 딸들도 그렇게 살아갈 거라는 것을 아시잖아요. 알면서 모른척 하면서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살아가고 있으신것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위에 설명한 회사라는 단어를 정부 라고 바꿔서 생각해보셔도 아주 재미있게 현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시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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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KLOUD) 업소명 및 소재지 : 롯데칠성음료(주)

음료수 만들 던 회사보다도 못한 오줌물 맥주를 만들고 한국 주류시장을 혼탁하게 만드는 하이트진로(1924년 창립)

눈에 보이는 기업(정부)의 노림수를 생각하다 보니 정작 중심이 되어야 할 사이다 만드는 회사 새로 나온 맥주 이야기를 못했습니다. 이제는 새로나온 클라우드 마일드 클래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일본기업인 롯데가 가장 잘하는 건, 기존 제품 모조품 만들어서 시장 나눠먹기 입니다. 예) 초코파이 - 오리온이 원조, 롯데가 복사)  애국심 마케팅과 정치(로비)로 일궈낸 한국기업들의 현주소 입니다. 

이제는 제품의 본질적인 가치에 집중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철저하게 외면 당하는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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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새로나온 클라우드 마일드 클래식 후기 적으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글의 성격이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 그래서 귀찮음이 일상적인 베짱이는 다음에 클라우드 마일드 클래식 후기를 쓰기로 했습니다. 그 시점이 언제일지는 확답해드릴수 없는 베짱이를 용서하지 말아주세요. 이제 곧 겨울이라 먹고 살 걱정해야 하는 베짱이입니다. 베짱이는 잦은 방문과 본문에 함께 포스팅되는 광고로 먹고 살고 있습니다. 뭐 그냥 그렇다구요. 아참 얼마전에 이직했습니다. 배움을 찾아서..... 새로운 분야의 경험을 위해 돈(연봉)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