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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에 버거킹이 있습니다. 자주가는 동네빵집(더브레드) 동선에 위치해서 오며가며, 행사정보를 파악하곤 하는데요. 지난 2017년 1월 2일 부터 1월 15일까지 버거킹 치즈와퍼, 콰트로치즈와퍼와 같은 대표 버거와 이번에 새롭게 나온 리치테이스트 오리지널 버거를 1개 단품 가격 3900원에 사먹을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확실히 기존 치즈와퍼나 콰트로치즈와퍼와는 명확히 다른 퀄리티의 맛으로 확실히 다릅니다.

버거킹 리치테이스트 오리지널 버거, 3900원 단품행사가로 먹어보았습니다.


일단 홍보 포스터만 보더라도 기존의 버거킹의 버거와는 확실히 다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평상시였다면, 이미 익숙하고 검증된 콰트로치즈와퍼를 저렴한 행사가격으로 구매했을 겁니다. 그런데, 포스터를 봐도 다른 버거와 비주얼면에서 전혀 꿀리지 않습니다.(먹을 만 합니다.)



버거킹 모델인 배우 이정재를 믿어 보기로 했습니다. 리치테이스트 스테이크버거와 리치테이스트 오리지널 버거와의 차이는 무엇인지 궁금해지네요. 리치테이스트 스테이크버거는 페퍼로 시즈닝한 달가슴살과 스테이크패티, 갈릭 랜치소스.. 오리지널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버거킹 리치테이스트 오리지널 버거



가능하면 내용물이 흐트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 버거의 비닐포장과 함께 자르려했는데, 빵칼을 사용했더니 안되더군요.





쇠고기 패티 베이스에 닭가슴살 큐브들이 박혀 있습니다. 거기에 갈릭 랜치소스와 토마토, 양상추 그리고 호밀 브리오슈(?)가 들어있습니다.



맛평가(리치테이스트 오리지널 버거)


버거킹의 스테디셀러인 치즈와퍼와 콰트로치즈와퍼와는 확실히 다른 맛이었고, 까망베르 등 이전에 나왔던 여타의 버거들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맛의 우위를 가지고 있는 버거입니다. 간만에 버거킹에서 먹을 만한 신제품 버거를 출시했다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와퍼 시리즈와 함께 롱런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페퍼(후추)가 맛의 균형적을 잘 잡아주고, 단조로운 식감을 닭가슴살 큐브가 풍성하게 해줍니다.



이건 뭔가 시험적인 맛이 아닙니다. 까망베르 등은 호불호가 있을테지만 이건 호불호가 없을 맛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건, 이걸 1개만 사왔다는 겁니다. ㅠ..ㅠ




내가 왜 그랬을 까? 1개는 너무 아쉽네요.


버거킹에서 만난 그로스해킹(Growth Hacking) 사례 - 고객정보도 파악하고 재방문율도 높이고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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