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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한민국 교육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바로 작년말 의무화된 코딩교육 때문입니다. 4차산업라는 키워드로 요약되며, 누구도 예측 하기 어려운, 이전과는 전혀 달라진 새로운 형태의 삶을 살아가야만 하는 현재의 청소년 세대를 위한 교육입니다. 핵심은 어떻게 하면 로봇 등과 같이 기술로 재탄생된 새로운 개체와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에서 출발한 교육시스템입니다. 근데 접근방법에 문제가 많습니다.

지능적 안티가 되어 버린 부모, 논리적사고와 문제해결능력+공감능력

개인적으로 베짱이는 부모와 자녀 사이에 진로 등에 대한 주요한 의견충돌이 있을때, 부모의 역할은 사랑하는 자녀를 믿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의 경험에 기반한 사고방식을 강요하기 보다는, 24시간 365일 내내 자신만을 생각하는 자녀의 의견을 존중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SBS영재발굴단이라는 TV프로그램을 보면, 영재의 핵심은 부모의 무한신뢰였습니다. 자녀는 스스로 크는 존재입니다.



지능적 안티가 되어 버린 부모


조금 민감한 단어일 수 있습니다. 베짱이의 부모세대 대부분은 자녀를 양육함에 있어 어린시절에는 먹는 것, 어느정도 가치관이 형성되었을 때는 경제권으로 자녀들로 하여금 부모의 말을 듣게 만들 곤 했습니다. "이거 하면 이거 해줄께" 또는 "이거 사줄께" 라는 훈육법이 대표적입니다. 베짱이도 이러한 훈육방식으로 자라났으며, 군대에 입대하기 전까지 거의 대부분 부모가 결정하는 것에 수동적으로 따르기에 바빴습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들의 유년 시절은 어떠셨나요?



그 결과, 능동적인 생각은 불필요한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부모가 알려주는, 혹은 학교 선생님이 알려준, 사회가 옳다고 말해주는 정답만을 단기속성으로 외워서 이야기하면 모범생이라는 프레임으로 자녀들의 사고를 가둬버렸습니다. 의식주 등 기본적으로 생존에 필요한 모든 것을 부모가 움켜쥐고 있는 상황에서 자녀는 모범생이라는 프레임을 벗어나려 하면, 반항아, 문제아라는 프레임의 대가를 혹독히 치뤄야 했습니다.



부모는 부모의 삶이 있고, 가끔 남보다 높은 빈도로 자녀를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정작 여러분들의 자녀 본인은 365일 24시간 내내 눈이오나 비가오나 자신만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부모와 자녀사이에는 심각한 정보 격차가 존재합니다. 즉, 부모가 바라보는 세상과 자녀가 바라보는 세상은 완전히 다르다고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부모는 열발자국 떨어진 곳에서 자신의 자녀를 남처럼 바라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우리 아들도 베짱이 같았으면 좋겠네


유년 시절 부모가 만들어둔 모범생이라는 틀안에서 자기주장없이 내면의 욕구를 억누르며 살아온 베짱이를 보고, 친구 부모님이 늘상 하시던 이야기였습니다. 이 말의 속뜻은 우리 아들놈은 지랄 발광을 떨며, 통제하기 어려운데 이놈은 참 손이 덜가네. 우리 아들도 베짱이 처럼 다루기 쉬웠으면 좋겠네. 라는 의식이 저변에 깔려있는 욕이라고 생각합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다른 의미일수도 있지만 당시에는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세상은 힘의 논리에 의해 움직여집니다. 또래집단에서는 아버지세대에는 통, 캡, 베짱이세대에서는 짱이라는 은어로 만들어진 소위 잘나가는(공부 또는 운동 또는 싸움을 잘하는) 아이들에 의해 조그마한 사회가 움직이며, 사회에서는 돈많은 부자가 만들어낸 논리에 의해 사회를 규정하는 법과 질서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즉, 시간이 지나면 아무리 쓰레기같은 양아치도 스스로 깨닫게 됩니다. 이번생은 망했구나 라는 것을 말입니다.



핵심은 자녀 스스로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모의 능력이 매우 뛰어난 금수저급이라면 그렇게 해도 됩니다. 그렇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부모의 과잉보호로 인해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은 병들고 도태되기 시작할 뿐 아니라. 기술의 발달로 인해 로봇과의 일자리 경쟁에서 참패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4차산업혁명으로 일자리는 사라집니다. 그렇지만 사라진 일자리만큼 전혀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게 될 것입니다. 변화에 적응한 사람만이 일자리를 얻게 될 것입니다.


<출처 : 구글 검색>


누구나 변화를 원하지만, 변화를 주도하기는 싫어합니다.


Who wants change? / (수동적)변화할 사람?

Who wants to change? / (능동적)바꿀 사람?



자식이 불행해지는 것을 원하는 부모는 없다라는 논리의 함정


(부모의 정신이 정상인 경우)세상에 자식이 불행해지는 것을 원하는 부모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변명을 이야기하며, 자녀의 행동을 통제하려는 대다수의 부모는 현재 자신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 지 모르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유명한 IT용어 중에 GIGO(Garbage in, garbage out)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쓰레기가 들어가면 쓰레기가 나온다로 의미는 입력값 자체가 잘못되면 출력값도 잘못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부모가 믿고 있는 생각 자체가 오류라면, 그 부모가 생각하는 어떠한 것을 자녀에게 가져다 주어도 결과는 오류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부모 스스로 나의 생각이 현재 혹은 미래를 살아갈 사랑하는 자녀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자녀가 가는 길 곳곳에 장애물을 만들고 있음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즉, 방해만 한다는 걸 깨닫고 자녀를 포기하여 자녀가 스스로 개척하게 해야합니다.


자녀는 방황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적게는 1년 많게는 그 이상이 걸릴지도 모릅니다. 그때, 부모가 무한신뢰를 보내준다면 자녀는 부모와의 종속적인 관계를 끊고, 스스로 자신이 살아가야할 미래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게 될 겁니다. 사람에 따라서 그 시간의 차이는 존재하며, 조급함은 금물입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어린나이에 자녀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게 중요합니다.



실패하더라도, 그 실패를 반복하며 새로운 길을 만들 수 있도록 말입니다.




기술과의 경쟁이 아닌 새로운 시대에 적응이 올바른 표현


반복적이고 정량적인 지표로 측정가능한 범주의 모든 일자리는 기술에 의해 대체되거나, 현재 보다 훨씬 더 적은 규모의 인력으로 대체될 것입니다. 과거 자동차가 개발되기전 말 여러마리가 끄는 수레의 무게를 대형 트럭 1대가 손쉽게 해결하는 것 처럼 말입니다. 문제는 적응과정은 매우 혹독할 것이며,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과 베짱이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잘 적응해낼 수 있을까? 일 것 입니다.



핵심은 논리적 사고에 기반한 문제해결능력+공감능력



논리적 사고의 필수조건은 특정 결과에 도달하기까지 합당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도로 위 맨홀 뚜껑은 왜 사각형이 아니라, 원형일까?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원형의 경우, 손쉽게 운반하기 용이하기 때문이라는 답이 존재합니다. 그렇지만, 언제 어디서나 정답은 아닙니다. 주어진 문제는 같더라도, 시시각각변화하는 변수에 따라 정답은 달라질 수 있음을 알고 이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 논리적 사고입니다.



단순 계산은 이미 기계를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대결에서 처럼, 일정한 규칙안에서 이루지는 환경에서 인간은 기계를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 이기려 하는 것 자체가 무모한 도전입니다. 그렇지만, 규칙을 1분 또는 10분 주기로 바꾸게 되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인공지능이 고도화된 수십년뒤라면 모를까 현재로서는 스스로 학습능력이 거의 전무한 인공지능에게 인간이 유일하게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코딩교육의 딜레마)



그래서 궁리 끝에 나온 것이 코딩교육의 의무화인데, 코딩교육이라는 것의 본질이 아닌 전혀 엉뚱한 예산 낭비만 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수많은 학원과 학교에서 코딩교육을 위해 PC를 바꾸고, 다양한 교보재 구입을 이유로 수많은 예산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사람입니다. 코딩교육을 가르치는 사람과 이를 학습하는 사람은 아무런 준비도 되어 있지 않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모르는 상황입니다.


화제가 되고 있는 샌드위치 코딩 영상입니다.

<해외사례>

<국내사례>


공감능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6년차 기획자였던 베짱이는 개발자, 디자이너, 고객을 상대로 참으로 힘들었던 지난 날을 떠올리면 공감능력의 중요성을 깨닫곤 합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이들은 자기입장에서 샌드위치 만드는 방법을 글로 설명하고, 그것을 그대로 따라하는 아빠(로봇 대역)은 상당히 난감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공감능력이 없다면 또라이라는 주변의 비난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일을 어렵게 만드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 또라이 질량보존의 법칙


조금은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논리적사고가 충만한 개발자들이 동영상의 아이와 같은 형태의 의사소통을 합니다. 베짱이는 그 원인으로 공감능력 부족으로 보고 있습니다. 자기 입장에서는 최대한 쉽게 설명했다고 하지만, 전달하는 내용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만하는 정보나 지식은 누락되거나, 매우 간단하게 표현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상대도 나만큼 그것에 대해 알고 있다는 착각에서 비롯된 실수입니다.



그러면서 어떻게 이것도 모를 수가 있느냐며 화를 내곤 합니다.

(커뮤니케이션의 책임은 서로 반반씩 부담하는 관계에 기반합니다.)

(아무튼 하고자 하는 말은 다 필요 없고, 공감능력이 없으면 다 부질없다는 겁니다. - 반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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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문moon 2018.03.05 10:16 신고

    부모들은 아이들을 믿어주는것이 최고의 역할일것 같네요.
    요즘은 코딩교육도 하는군요.
    사회가 발빠르게 바뀌고 있네요.

    • BlogIcon 베짱이 2018.03.05 16:29 신고

      그냥 미성년자까지는 재워주고 먹여주고 넌 할 수 있어. 힘내. 필요한게 있으면 말해. 내가 도울 수 있는 건 도와줄게.

      여기까지가 부모가 할 수 있는 최선이 아닐까 싶어요. 여기서 더 나가게 되면 부모에게 의지만 하는 (자존감 낮은)자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는 것 같아요.

  3. BlogIcon 담덕01 2018.03.05 10:19 신고

    교육쪽 일을 하면서 많이 느낀 부분이고 아이를 키우면서 생각과 다른 현실에 많이 힘들어 하는 부분이네요
    특히 코딩 교육쪽에서는 언론에서 보는 부분과 주변에서의 차이도 커요
    지역에 따른 분위기도 크게 다르다는걸 느끼고요
    그 중 코딩교육은 새로 시작(?)되는 분야라서 더 그런걸수도...
    제가 느끼는 핵심은 교육의 목적이 기업(마케팅)에 의해 외곡되지 않아야 된다는 건데
    이게 해결하기가 쉽지 않아 보여요

    • BlogIcon 베짱이 2018.03.05 16:32 신고

      아무래도 교육이라는게 상업적인 의도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과거에는 선진국이 이미 수많은 시행착오로 만들어놓은 이상적인 답안이 있어서 그걸 외움으로 인해 압축성장이 가능했고, 그것이 교육 커리큘럼으로 자리잡았지만...

      현재와 미래의 달라진 상황에서는 앞으로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는 거 같아요.

      서있는 자리가 달라지면 풍경이 달라지듯이 지금은 과거와는 다른 위치에 서 있는데, 과거의 교육 시스템으로 새로운 풍경을 제대로 볼 수 없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다 쓸모 없는 돈낭비로 보여집니다. 그냥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고 맛있는 음식 먹고 여행다니는게 최고 같아 보입니다.

  4. BlogIcon 드래곤포토 2018.03.05 11:42 신고

    예전에는 부모님들이 선생님들보다 학력이 낮아 선생님 말씀에 무조건 따르라는 인식이 있었던 반면
    지금은 고학력시대로 부모님들이 선생님들보다 학력이 높은 분들이 많아 선생님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
    아이들도 보이지않게 혼란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p>
    선생님들의 위상을 높이는 무언가 있어야 할텐데 이대로라면 해결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BlogIcon 베짱이 2018.03.05 16:37 신고

      맞아요. 동의합니다.

      과거에는 지금처럼 학력인플레이션이 없었죠. 그래서 대학 정규과정을 나온 선생님(교사)에게 자녀를 맡기는 경우가 많았죠.

      그래서 부모가 아닌 객관적인 교사에 의해 자녀는 독립성을 보장받게 되고, 스스로 어떻게 인생을 개척해야할까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가능했던 거 같아요.

      그로 인해 자수성가 등의 성과를 본인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이죠. 그러나, 현재에는 학교의 선생님이라는 사람과 부모의 학력이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 되는 상황이 생기면서, 부모가 선생님을 불신하고, 자녀에 대한 통제권이 강해지면서 자녀는 또래 친구나 선생님보다는 부모에게 의지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5. BlogIcon 루비™ 2018.03.05 13:11 신고

    자녀 교육에는 정답이 없지요.
    스스로 사고하고 결정할 수 있는 아이로 기르고 싶은게 제 마음입니다.

    • BlogIcon 베짱이 2018.03.05 16:37 신고

      그건 누구가 원하는 이상적인 것이구요.

      모든 것에는 과정이 중요하죠.

      그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과정을 준비해야만 하는 것 같습니다.

  6. BlogIcon 휘니 2018.03.05 17:38 신고

    공감가는 글이네요 이번에 나온 김미경님의 신간 엄마의 자존감..책에서 이런 문제를 다뤘더라구요.ㅡㅎㅎ 갑자기 산업화시대로 ..가서 그런지 교육이나 여러가지로 시대변화에 사람들이 못 따라오는 모습도 있능것같아요 저 역시 수동적..으로 큰 일인 그 틀을 벗기가 성인이 된 지금도 힘들지요

    • BlogIcon 베짱이 2018.03.05 17:45 신고

      맞아요. ㅠ..ㅠ

      요즘 교육은 정말 기계만도 못한 인간을 양성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심하게 들어요. ㅠ..ㅠ 자기생각 없이 그냥 이게 좋다. 이걸 해야한다. ㅠ..ㅠ

      인공지능이 화두인데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앞지를수도 있을 영화같은 상상이 수년내에 현실화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7. BlogIcon 화들짝 2018.03.05 17:58 신고

    다른 사람에 대한 존중 위에 사고가 이뤄져야 되겠죠.

    • BlogIcon 베짱이 2018.03.05 21:00 신고

      그렇죠.
      그게 가장 기본이 되는 가치인거 같아요.
      사람에 대한 존중이 없이 단지
      개인의 이익만을 쫓는 사람도 있지만 말이죠.
      그게 다 공감능력에 기반하는거거든요

  8. BlogIcon 아빠달 2018.03.05 19:58 신고

    저는 아이들에게 s/w 교육은 논리적 사고와 공감능력에 대한 좋은 교육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집에 가더라도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 길이 나올수 있으니까요. 최적의 길을 생각하는 아이도 있을 것이며 중간에 간식을 사먹기 위해 선택하는 길 등 자기만의 최적화된 길이 나오는데.. 어른들이 그 걸 이해해줘야 하는데 어른의 생각에서 정답이 아니라고 하는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변화를 하려고 하는데 어른들은 멈춰있고 그럼 안되는데 말이지요.

    • BlogIcon 베짱이 2018.03.05 21:03 신고

      소프트웨어적인 교육 자체에는 문제가 없죠. 그 교육을 운영하는 주체와 교육을 받는 당사자가 아무런 준비가 없으니 문제죠. ㅋㅋ

      그냥 유행하는 메뉴라고 시켜봤는데. 이거 어떻게 먹는거지? 하면서 서로 쳐다보면서 이거 이렇게 손으로 먹는거 아닐까? 하면서 엉뚱한 행위를 하는 것 같아서죠.

      이것도 시행착오 과정이라고 이해한다해도, 이대로는 부작용이 상당할거같아요. 이제 곧 지방선거나 교육감선거할시기가 돌아오는데. 정치인들이 이런거 엄청 이용할거에요. ㅋㅋㅋㅋㅋ

  9. BlogIcon 욜로리아 2018.03.06 11:32 신고

    변화하는 모습이네요
    계속 또 변하겠죠~~

  10. BlogIcon 명태랑 짜오기 2018.03.06 18:34 신고

    포스트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1. BlogIcon Naturis 2018.03.06 22:39 신고

    컴퓨터 공학 전공에 코딩을 한때 열심히 했던 사람으로서 볼 때 요즘 학생들에게 필수적으로 코딩을 배우게 할 필요가 있나 싶나 싶긴합니다.

    • BlogIcon 베짱이 2018.03.07 00:25 신고

      코딩교육이 코딩하는 법을 배우는게 아니고, 객체지향개념을 배우는 거죠.

      예를 들어 순서도 개념의 사고를 하도록 돕는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프로그래밍으로 예를 들면 if문에서 의사결정해야하는 상황에 따른 서로 다른 결과를 예측하게 하는 논리적사고력을 기르는 거죠.

      그러나...

      현실은 돈낭비죠. ㅋㅋㅋㅋ

  12. 변화하면서 발전한다고 항상 누군가말씀해주셨어요~~잘보고갑니다

    • BlogIcon 베짱이 2018.03.07 00:26 신고

      변화하면서 발전하기는 하죠.

      그 과정에 비효율이 발생하고, 상대적으로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다른 국가, 지역과 비교하게 되면 돈은 돈대로 시간은 시간대로 소모하면서 뒤쳐지게 되는 결과가 문제 인것이죠.

      정치 선진화를 위해 정치인을 수입해와야 할 거같아요. ㅋㅋㅋ

  13. BlogIcon ji4mom 2018.03.07 01:21 신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아이들은 믿어주는 만큼 자라는 것 같아요.
    가끔은 부모의 생각을 뛰어넘을 때가 많더라구요.
    베짱이님 글을 보니 더욱 믿어주고 기다려주며 선택을 존중해주는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 BlogIcon 베짱이 2018.03.07 01:53 신고

      가끔 SBS영재발굴단이라는 방송프로그램을 보는데, 공통점은 단 하나입니다.

      아이를 믿고 기다려 주는 것

      선택을 존중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스스로 원하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조성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BlogIcon ji4mom 2018.03.07 01:59 신고

      스스로 원하는 것을 선택하기도 하지만 그에 따른 책임을 깨닫도록 이끌어 주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 BlogIcon 베짱이 2018.03.07 02:20 신고

      음... 선택에 대한 책임이라...

      그건 좀 ....
      자녀분의 연령대에 따라서
      조금은 다른 기준이 필요해 보여요.

      어느정도 선악의 개념을 알고 어떤게 자신에게 좋은 선택인지 나쁜 선택인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나이라면, 자신의 선택에 따른 책임의 강도를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해보여요.

      요즘 아이들의 정신연령 등에 대해 잘 모르지만 아직은 훈육이 아닌 양육이 필요한 나이의 아이들은 어떤 게 착한것이고 어떤것이 나쁜 것인지 구분하는 기준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부모가 이끄는 기준점으로 생각하게 된다고 해요.

      이때 부모의 성품의 영향을 많이 받겠죠. 극단적인 예로 폭력적인 부모와 지낸 아이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온화한 부모와 자라난 아이에 비해 나쁜것에 대한 기준점이 많이 다를 거 같아요.

      이런 기준점을 제대로 형성될 수 있도록 부모가 도와줘야만 하고. 그러한 자기기준이 만들어지는 나이(몇살인지는 특정하기 어려움)이후 부터는 서서히 너의 선택에 따라 여러가지 결과가 생기고, 그 결과에 대해 스스로 일정부분 이상의 책임을 져야만 한다는 것을 서서히 깨닫게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책임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무게감은 사람에 따라 엄청나게 다른 가치를 가지고 있기도 하니까요. ^^

    • BlogIcon ji4mom 2018.03.07 15:22 신고

      본의 아니게 논쟁(?)을 시작 한 것 같아 미안하네요^^;;ㅎㅎ
      저는 아이들이 제법 컸어요^^
      엄마 기질을 닮아 호기심이 많고 모험심도 좀 있어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 보다 직접 경험을 통해 얻어내는 걸 좋아하더라고요.
      학교 준비물도 놓치고 가면 빌리던지 혼이 나던지 스스로 해결을 했고
      그러면서 책임의 부분에 대해 알아간 것 같아요.
      큰 아이는 고등학생인데 초등학교 때부터 모든 것을 스스로 선택하고 부모에게는 자문을 구하는 정도? ㅎㅎㅎ
      글로 다 설명하자니 참 어렵네요^^;;
      아이 때부터 스스로 선택하게 하고 그에 따른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하게 했고,
      부모는 가이드라인 정해주고

    • BlogIcon ji4mom 2018.03.07 15:26 신고

      기다리고 지지해주고..
      쉽지 않았죠..ㅎㅎㅎ 입이 근질근질 했죠.
      간섭하고 싶어서...ㅎㅎㅎ
      그런데 지금 와서 보니 참 잘 한 것 같고
      큰 아이가 그렇게 자라니 동생들도 영향을 받아 스스로 잘 챙기더라구요.
      그리고 제일 좋은 건 "엄마 때문에~~"라는 원망을 들어본 적이 없네요..
      ㅎㅎㅎ
      기회가 된다면 더 얘기하고 싶지만 댓들의 한계를 느끼며...^^
      그나저나 베짱이님 글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좋은 글 감사해요~~^^

    • BlogIcon 베짱이 2018.03.07 17:30 신고

      제가 더 감사하죠. ㅋㅋ

      저는 이렇게 이야기 하는 거 좋아해요. ㅋㅋ

      그리고 한편으로는 부럽네요.

    • BlogIcon ji4mom 2018.03.07 23:58 신고

      생각이 깊으신 것 같아요.
      좀 어렵긴 해도 가끔 심오한 대화 재미있을 것 같네요^^

    • BlogIcon 베짱이 2018.03.08 00:30 신고

      칭찬 감사합니다. ㅋㅋ

      생각이 얕은거 보다는 깊은게 좋은거 맞죠?? ㅋㅋㅋ

      블로그에 생각을 정리하는 글을 쓰면서 조금 더 발전시키려 노력하는 중이랍니다. ^^ 그 동안 제가 주절거려놓은 지식을 얻어가세요~~ (보시는 건 공짜입니다. ㅋㅋㅋ)

    • BlogIcon ji4mom 2018.03.08 01:01 신고

      당연하 생각이 깊은 것이 좋은 거죠^^ㅎㅎㅎ
      자주 들어와 보려고 링크까지 했는걸요?
      유익한 글들이 많은데 너~무 많아서 한동안 정신 없이 보겠는걸요^^ㅎㅎㅎ

    • BlogIcon 베짱이 2018.03.08 01:20 신고

      감사합니다.

      가끔 애드센스 광고도 좀 눌러주세요.
      한달 책값도 안되는 수준이지만
      티끌모아 태산이니까요. ㅠ..ㅠ

      아직은 잉여의 삶을 살 정도는 되지만, 다다익선이잖아요. ㅋㅋㅋㅋ
      (그렇다고 티나게 누르시면, 안됩니다.)

  14. BlogIcon 모빌리티$ 2018.03.07 07:05 신고

    오 장문의글 생각을 많이 하게하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15. BlogIcon viewport 2018.03.07 07:40 신고

    지능적안티라는 말이 인상적으로 받아들여집니다

    • BlogIcon 베짱이 2018.03.07 07:57 신고

      부모의 의도는 그렇지 않은데 결과적으로는 고도의 안티와도 같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걸, 이 보다 더 잘 표현한 단어는 없어보입니다. ㅠ

  16. BlogIcon 꿈뱅e 2018.03.08 09:15 신고

    오 .. 부모가 아이의 지능적안티... 의외였지만 이보다 공감가는 단어는 없는 것 같네요...
    분명 부모도 아이를 안좋게 키울 생각은 아니었겠지만.. 정신없는 상황에서 내뱉어진 말과 행동은 어쩔수없는 것 같아요ㅜㅠ 미혼의 여자가 이해하기엔 아직 성급한 말이지만..;; 바쁜 엄마아빠들을 대변해주고 싶네요ㅠㅠㅎㅎ
    정말 꼼꼼히 살펴보게끔 글을 쓰시네요 ㅎㅎ 부럽습니다 ㅎㅎ

    • BlogIcon 베짱이 2018.03.08 19:22 신고

      저도 미혼이에요. ㅋㅋㅋ

      무슨 말씀이신지 100% 공감합니다.

      그런데, 정신없고 바빠서 자녀에게 신경써줄 수 없다면, 그냥 내려놓는게 맞는거같아요. 같이 놀아주지도 않던 부모가 부모가 시간이 난다는 일방적인 이유로 착한 부모 코스프레를 하는 것 만큼 자녀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없는거같아요.

      차라리 자녀가 원하는 다른 것을 지원해주는 게 맞다고 봅니다. ^^

      전 이런 생각의 차이를 알아가는 게 정말 좋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중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죠. 제가 주절대는 이야기중에 헛소리도 많아요. 그때 마다 댓글로 따끔하게 지적해주세요. 그래야 저도 새로운 생각을 하고,, 아.. 그럴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되곤 합니다.

      소중한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계속 부탁드릴게요.

  17. BlogIcon 영성블 2018.03.09 13:16 신고

    자녀 교육은 계속 고민이 필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18. BlogIcon 로빈M 2018.03.24 10:48 신고

    저도 생각이 비슷합니다. 또 어찌보면 코딩 교육의 틀 안에 아이들을 가둬버리는 셈이 될 수도 있죠.
    또한 코딩 교육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알고리즘의 경우에도 현재 교육과정에 있는 수학을 통해 접할 수 있고요.

    • BlogIcon 베짱이 2018.03.24 10:59 신고

      교육을 받는 당사자가 원하는 교육을 해야지 되는데, 부모가 원하는 교육을 강요하는 상황이니. 돈은 돈대로 쓰고 효과는 없고, 도리어 공부에 흥미를 잃고 거부하는 사례도 발생하죠.

      아주 미련해보여요. ㅠ..ㅠ

  19. BlogIcon 버블프라이스 2018.03.31 06:28 신고

    생각을 많이하게 하는 글인 것 같습니다^^ 잘읽고 갑니다.

  20. BlogIcon 김창식 2018.04.20 02:41 신고

    개인적으로 한국의 부모의 교육방식은 강압적인 경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부모가 되는 것을 교육하는 것도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21. BlogIcon Deborah 2018.05.23 10:23 신고

    동영상을 봤는데요. 와..정말 도움이 됩니다. 아이들과 대화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되겠네요.
    이번에 나린이에게 성교육을 했는데 딸아이의 눈높이로 설명을 해줘야 쉽게 알아 듣더군요.

    • BlogIcon 베짱이 2018.06.13 14:06 신고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본질적이고 근원적인 교육을 해야지.
      시류에 흔들려서 인기 있고
      여기저기서 이야기하는 것과는
      거리감을 두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