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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남의 삶을 시작하면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돈(경제력)입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단기적으로 생활비충당 및 살림구매비용 장기적으로는 주택마련 및 결혼 비용 등 다양한 이유로 대출(빚)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이슈가 발생합니다. 이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필요순간 관련 지식을 습득하기 보다는 사전에 여유롭게 사전지식을 습득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위해 대략적인 추정치를 예를 들어 표현하려 합니다.

행동하기 전 충분히 생각하지 않으면, 행동한 대로 생각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대한민국 직장인 남성(솔로)의 경우, 평균적으로 1년에 1천만원의 예금을 모은 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개인차는 존재하지만 근로소득 중 월 100만원 가량 저축한다고 가정하였으며, 연봉이 많아도 주변사례를 들어보면 연봉액이 증가한 만큼 소비도 증가하여, 결과적으로는 고소득 연봉자와 저소득 연봉자의 연령별 저축액은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우울한 이야기지만 차이는 부모님의 재산규모에 의해 벌어지게 됩니다.

<출처 : 인터넷 검색 / 상기 이미지의 베짱이와 본인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ㅠ..ㅠ>

 

 

신용카드(대출) 보다는 체크카드 사용

 

대출(빚)은 아무리 소액이라도 대출이자 등 조건을 따져보지만, 신용카드 사용에 있어서는 상대적으로 가볍게 생각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엄밀히 따지면 신용카드도 포장형태만 다를 뿐 본질은 대출상품 중 하나 일 뿐입니다. 자격요건이 까다로운 대출상품에 비해 접근성이 높은 장점이 있지만, 연체시에는 대출이자 연체와 비슷한 패널티를 받게 됩니다. 연체시 신용등급하락은 대금결제일로 부터 5영업일 후에 시작됩니다. ^^

 

신용카드에는 많은 속임수가 숨어 있습니다. 1)익월정산(다음달에 결제내역 확인)으로 실시간으로 나의 지출 규모를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2)할부거래(결제대금을 일정기간동안 나눠서 지불하는 방식)로 인해 이달 청구결제금액 파악이 어렵습니다.(청구내역서를 통해 자신의 지출내역을 쫓아가기 바쁨) 3)신용카드사용실적에 따라 신용등급, 마일리지 등으로 소비자에게 신용카드사용이 이익이라는 착각에 빠지게 합니다.

 

은행을 중심을 발달된 현재의 거대한 금융시스템의 본질은 대출(빚)입니다. 지급준비율이라는 제도를 통하여 은행은 실제 에금액의 10%정도만을 보유한채 예금액 대비 최대 5배까지 대출을 해줄 수 있습니다. 즉, 대출서류로 돈을 끊임없이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기존 상식과 다른 이야기지만 소비는 미덕이 아닙니다. 소비는 현재의 금융시스템이 무너지지않고 굴러가게 만들어줄 비포장 도로에 불과함을 빨리 깨달아야 합니다.

 

 

빚 권하는 사회, 빚 없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

 

인간의 생애주기를 보면, 연령대별로 필요한 지출비용이 제각각입니다. 10대는 양육비, 20대는 교육비, 30대는 결혼비용, 40대는 최대한 많이 벌어놔야 합니다. 50대 이상은 의료비와 노후 비용 등 끊임없이 돈이 필요합니다. 사회가 개인화, 다양화 되면서 요즘 결혼비용 보다는 동거 등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비혼 계층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혼자사는 남자, 독거남 베짱이 또한 비혼 계층 또는 딩크족(아이없는 부부)가 될듯 합니다.

 

" xx 카드님이 로그인 하셨습니다.~ ", " 퍼가요 " 라는 재미난 이야기가 있는데요. 신용카드는 삶의 통제권을 나 자신이 아닌 돈의 논리에 의해 좌우되게 만드는 일부분 중 하나입니다. 일예로 카드값을 내기위해서 직장에서 힘겹게 버텨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학자금 대출을 갚기 위해서, 전세자금 마련을 위해서 등등 현재 자신의 소득범위 이상의 소비 유지하기 위해 스스로 삶의 통제권을 자본가에게 저당잡히는 겁니다.

 

핵심은 주제파악을 통한 현명한 지출통제를 해야만 합니다. 자신의 예금한도내에서 결제가 가능한 체크카드를 사용합니다. (유료)결제문자서비스를 신청하고, 결제문자를 기반으로 동작하는 가계부어플로 실시간으로 자신의 지출내역을 파악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월말에는 체크카드연동계좌의 거래내역을 다운받아, 수입과 지출 통계정도는 내는 습관을 가져야만 합니다. 그래야 보이지 않게 새는 지출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6개월간 베짱이의 가계 지출 내역>

 

최소 3개월 정도의 데이터를 수치화하여 관리하게 되면 자신의 소비패턴이 눈에 보입니다. 한단계 나아가 줄일 수 없는 고정비용과 줄일 수 있는 변동비용으로 지출내역을 분류하고 변동비용에서 불필요한 요소는 없는지 점검을 통하여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소비를 늘리기는 쉬워도 줄이기는 어렵습니다. 작은 돈을 합리적으로 사용해본 사람만이 큰 돈이 생겼을 때, 인생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ex_로또의 최후 등)

 

 

대출(신용거래)을 현명하게 사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50만원 이하의 지출은 자신의 예금 범위 안에서 체크카드 등 현금으로 결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금액대는 개인이 조정)50만원 이상 목돈의 경우 1회에 모든금액을 결제하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 입니다. 이런 경우 할부 거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금액대가 큰 만큼, 기회비용에 대해 철저하게 비교분석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작은 금액을 할부거래로 결제하는 것은 가능하면 피해야만 합니다. (스노우볼 효과 경계)

 

스노우볼 효과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투자한 금액에 이자(배당금)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자산이 증가한다는 긍정적인 개념입니다. 그렇지만, 일반적인 서민들과는 동떨어진 이야기입니다. 배당이자 보다는 대출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감당이 되지 않는 경우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익월정산, 할부거래 등 속임수에 속아 카드로 결제하는 소비습관을 버리지 못하면 당신의 부채(빚)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 분명합니다.

 

신용카드는 연회비 등 유지비용이 부담스럽지 않고, 가능하면 자신이 신용카드로 결제하려는 항목에 대한 혜택이 많은 것으로 1개 정도가 적당합니다. 그러나, 현재의 금융시스템에서 만들어낸 신용등급시스템에서 신용카드가 1개 뿐인 사람의 신용등급은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신용카드 사용실적이 없는 사람의 신용등급 또한 매우 낮습니다. 신용등급이 좋아야한다는 환상에서 빨리 깨어나길 바랍니다. (호구되기 딱 좋은습관)

 

신용등급은 대출상품을 판매하는 금융기관의 입장에서 고객들을 관리하기 위한 수단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라는 사람은 신용카드 사용도 많고, 한도 높은 카드를 보유하고 있구나. 이런 사람에게 고금리의 대출을 해주면 이자수입이 짭짤하겠네? 라는 생각으로 당신에게 부여되는 것이 신용등급입니다. 대출상품의 공급자적인 관점에서 당신의 재무상황이 아닌 대출상품 판매를 위한 지표입니다. ^^

 

이런 공급자적 관점에서 보험상품을 바라보면, 보험은 사기라는 결론을 도출 할 수 있습니다. 흔한 공포 마케팅의 전형적인 결과물입니다. "남편이 죽고, 10억을 받았습니다."라는 보험사의 광고 카피가 유명합니다. 혹시라도 남편이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을 때, 혼자 어떻게 살아가시겠습니까? 그러한 상황을 대비하는 보험을 구매하세요. 호갱님.(고객납입 보험료 중 40%는 보험사 운영비(사업비)로 사용됩니다. 호갱님 ^^)

 

 

매월 보험료로 10만원을 내면 4만원은 사라집니다.

(사업비율 40%의 경우, 사업비율은 상품마다 제각각임. 그리고 보험약관이 조금씩 바뀝니다. 최대한 보험료 지급을 방어하려고... ㅠ..ㅠ)

 

 

나에게 필요한 대출(전세자금대출,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은 무엇일까?

 

막연히 신용등급이 낮으면, 대출을 받을 때 불리하다라고만 알고 있습니다. 울며겨자먹기로 주거래은행을 만들고, 신용카드 등 거래실적을 쌓아서 금융기관이 좋아할 만한 신용등급을 만들어야만 합니다. 그런데!! 신용등급에 큰 영향을 주는 대출은 신용대출 정도 뿐입니다. 전세자금대출은 전세금을 빼면 즉시상환이 가능합니다. 주택담보대출은 담보만 좋으면 리스크가 줄어듭니다. 문제는 담보없는 신용대출인 경우입니다. ^^

 

 

뭘 보고 돈을 빌려줍니까?

(신용카드를 이정도 써왔으면, 대충 이정도 연봉 생활자겠군. 대출해줘도 이자 걱정은 없어보이는데??)

 

 

베짱이는 보증금 300만원에 월세 27만원 짜리 분리형 원룸에서 살고 있습니다. 전세로 돌리면 3~4000만원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집주인은 연 324만원의 임대소득을 얻습니다. 세입자(임차인) 입장에서 소모성 지출인 월세 보다는 전세계약 만료 후 전액 환급되는 전세계약이 이익입니다. 그래서 전세 계약 또한 고려해보았으나, 월세 계약이 최선을 아니지만, 최악은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전세 계약의 위험성)

 

생애 첫 보금자리 마련 당시, 상황은 매우 안좋았습니다. 2주도 안되는 시간 안에 집을 나와야만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실수도 했습니다. 당시, 금액이 높은 전세 계약이었으면 어땠을까를 생각하면 식은땀이 납니다. 그나마 보증금이 수백만원에 불과(?)한 월세라서 다행이었습니다. 전세 계약의 위험성은 사람때문에 발생합니다. 특히 임대인(집주인)이 임대소득만으로 생활하는 사람이라면 믿고 거르십시오. (개고생합니다)

 

계약서는 계약당사자인 상호간의 권리와 책임을 보장해주는 법적 효력이 있는 문서입니다. 금융기관과 대출계약서 작성시 약관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전월세 등 임대차계약시에도 (일방적으로 불리한)독소조항이 있다면 강하게 수정을 요구하거나, 수용되지 않으면 계약을 파기해야 더 큰 손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뭘 보고 돈을 빌려줍니까? 라는 사고를 전월세 임대차계약시에도 동일하게 적용해야합니다.(채권자니까요)

 

당신이 전월세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하는 순간, 집주인(임대인)은 채무자, 세입자(임차인)는 채권자가 됩니다. 채권(채무증권)은 계약하는 부동산(집)에 거주할 권리가 되는 것이고, 그러한 부동산(집)에 문제(하자)가 발생하면 당연히 임차인(세입자)는 임대인(집주인)에게 하자 보수를 요청해야 합니다. 베짱이가 21년된 노후 보일러의 가동 중 고장상황을 고려하여 집주인에게 보일러의 교체를 요청했던 것 처럼 말입니다. (^^)

 

민법 제7절 제618조(임대차의 의의)

 

임대차는 당사자 일방이 상대방에게 목적물을 사용, 수익하게 할 것을 약정하고 상대방이 이에 대하여 차임(전/월세)을 지급할 것을 약정함으로써 그 효력이 생긴다. (즉, 심각한 하자는 임대차계약해지의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나 그런거 몰라. 배째~ 라고 나오는 집주인이 많음. 이렇게 나오면 원만한 합의(집주인 요구사항 다 들어주거나) 또는 민사소송(최소 6개월)으로 가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욕나오는 상황

 

이 판에서 호구가 누군지 모르겠다면 당신이 바로 호구입니다.

(바보는 자기가 바보인줄 모르는 게 포인트!! 병신도 자기가 병신인줄 모름)

 

 

대출의 긍정적인 순기능 또한 무시 할 수는 없습니다.

 

대출을 통해 자금을 확보한 이후, 대출이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수만 있다면 대출만큼 단기간에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수단도 없습니다. 자본주의 경제체제에서 대출도 능력이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보통 대출신청 당시에는 장미빛 미래만 그려집니다. 이와 관련해 전설적인 복서 타이슨은 이런 명언을 남겼습니다. "Everyone has a Plan until they get punched in the face" (누구나 쳐맞기전에는 계획을 세운다. - 마이크 타이슨)

 

최근 채용인터뷰를 보고 있습니다. 몇군데 영세한 스타트업 대표와 만나 인터뷰를 해본 결과, 이런 xx에게 창업자금을 투자(대출)해준 주관기관 담당자는 누굴까?라고 생각할때가 많습니다. 저또한 그 xx께서 어렵게 끌어모은 자본에 빨대를 꼽으러 채용인터뷰에 임하는 상황이지만, 참 영세 스타트업인 경우 불쌍한 대표들이 많습니다. 보통 투자받기에 급급해서 무리수 계약조건을 승인하고 전전긍긍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대출에도 등급이 있습니다. 어려운 금융용어와 법률용어로 모호하게 포장된 계약약관 중 최소한 이자율과 원금상환방식 등에 대해서는 100% 가까이 이해하고 대출을 받아야합니다. 그러나, 돈이 급한 나머지 간소화되고 빠른 대출절차를 놀라워하면서도 그 이면에 숨겨진 본질은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융담당자가 법적책임을 고객에게 떠넘기기위한 형광펜 마크만을 보고 기계적으로 서명하기 바쁩니다. (^^)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할때 개인적으로 회원가입 단계의 이용약관을 보면, 대표의 마인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기반 고객맞춤 큐레이션 서비스가 요즘 유행인데, 가망고객들은 겉으로 드러나 서비스의 화려함 이면에 숨겨진 이용약관 속 독소조항을 보지 않는 경우가 많니다. 최근 검토했던 약관 중 가장 황당했던 것이 고객맞춤 인공지능 화장품 서비스였는데, 고객맞춤제조라는 이유로 환불불가였습니다.

 

 

행동하기 전 충분히 생각하지 않으면, 행동한 대로 생각하게 됩니다.

 

군중심리가 가장 무섭습니다. " 다들 좋으니까 하는 거 아냐? 나도 했어!! 너도 빨리 해!! 지금 안하면 늦어!! ", " 어 그래?? 너도 했어?? 그럼 (근거는 없지만) 나도 해야겠네!! " 친구따라 강남 가다가, 한강 물속으로 다이빙하지 마세요. 설마 큰 문제가 생기겠어? 라고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는 생각에 갇히게 됩니다. 누군가 병신이라고 바른말을 해주면, 그 사람을 욕합니다. 그렇게 행동한 대로 생각(자기합리화)하게 됩니다. (소름)

 

베짱이는 다단계(ACN코리아)가 궁금해서 다단계(ACN코리아)인줄 알면서도 다단계(ACN코리아) 사업설명회에 다녀오기도 했었습니다. 베짱이는 행동하기 전에 이미 다단계에 대한 판단(생각)이 끝난 상태였습니다. 예상되는 부분이 있었고, 이게 맞는지 직접 경험해보고 싶었습니다. 전 직접 보고 들은 것을 주로 믿는 편입니다. 그래서 조금 느린 듯 하지만 검토가 끝나면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속도보다는 방향성이 중요)

 

 

눈에 보이는 것만 보고 살면, 본질은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의심하세요. 제가 하는 말도 일단 의심부터 하세요. 그래야 하는 세상입니다.)

 

 

베일인 제도(bail-in), 예금자보호는 이제 끝날 지도 모른다.

 

베일인과 베일아웃 제도가 있습니다. 핵심만 간단히 말하면, 베일아웃(bail out)은 은행이 망하면 정부가 공적자금(세금)을 투입해서 은행이 망하는 것을 방지하여, 예금자의 재산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베일아웃의 반대인 베일인(bail in)은 부실한 은행이 망하면, 정부의 공적자금 투입없이, 예금자들의 계좌에서 일정비율을 은행이 망하지 않는 목적의 비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원래 2017년 시행 예정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베일인(bail in)제도 시행 후 은행이 고금리 예금상품으로 서민의 코묻은 돈을 흡수(?)한 후에 부실경영 등으로 망해버리면, 서민들은 자신의 예금의 일정비율을 은행에 인질로 잡히게 되는 것입니다. 지난 박근혜 정부때 이걸 시행하려 이런 저런 움직임이 있었고, 그에 대한 작업 중 하나로 인터넷은행도 만들어지고 했던 것인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금융권의 반발로 베일인(bail in) 제도 시행이 미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금융당국, 올해 채권자 손실부담 빠진 '은행 회생·정리계획' 법제화

 

 

이제 예금이자 조금 더 받으려고, 은행에 자신의 전재산을 예금하는 것은 바보같은 짓일 수도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이 왜 현금을 거래를 선호하는지, 바로 현금화 할 수 있는 자산을 개인금고에 넣어 사용하는지에 대해서 의문을 가져야만 하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카카오 캐릭터가 귀여워서라는 단순한 이유로 인터넷뱅크에 계좌를 개설하고 전재산을 운용하는 사람은 없길 바랍니다. 생각을 먼저 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됩시다.

<출처 : KDI 한국개발연구원 유튜브>

 

자동차제조산업의 불황을 예견하고, 공유경제를 구축하기 위해 전세계 생산공장의 감축을 진행하고 있는 제너럴모터스가 2018년 5월 공장노동자의 대량 실업사태에 정치적 부담감을 느낀 정부(산업은행 등)와 벌인 협상과정을 보면, 현실세계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무지한 인질(공장노동자)의 불평은 정부를 향할 것이 뻔하기에 정부는 손해인 줄 알면서도 최악을 막기위해 무리수를 두었습니다.

 

 

남을 위해 일하지 말고, 나를 위해 일합시다.(내로남불의 모순)

 

다수의 직장인들은 내가 아닌 타인을 위해서 일하는 것 같습니다.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입니다. 누군가는 탈세를 나쁘다고 하지만, 누군가는 재테크라고 합니다. 근로소득만이 주요수입인 직장인들의 월급은 자동으로 일정비율의 세금이 원천징수됩니다. 그러나, 자영업자의 소득은 다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영업자는 소득을 가능하면 축소신고하여 세금을 줄이려는 노력을 합니다. 관점에 따라 탈세 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직장인의 근로소득이 원천징수 당하지 않는다고 가정했을 때, 자신의 소득을 지금처럼 투명하게 국가에 오픈할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내가 현재 서 있는 위치에 따라서 풍경이 달리 보이는 법입니다. 내가 직장인이라 소득을 축소할 수 없기에 억울할 수 있습니다. 자영업자는 내가 노력해서 소득을 축소신고 할 방법을 찾아서 실천했을 뿐이라고 말 할수도 있습니다. 원래 배고픈건 참아도 배 아픈건 못 참는 법입니다.

 

남과의 단순 비교를 그만해야 할때입니다. 돈이 많다고 행복해지지 않습니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지고, 점점 강해질때 행복감은 높아집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돈이 모든 가치판단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돈이 많으면 행복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돈이 점점 많아져야지, 일정량이 유지되거나 유지를 위해 노력해야하는 것들이 많아지면 돈은 도리어 행복을 방해하는 요인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내가 하고 싶은 것의 차이를 이해해야 합니다. 주제파악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행복해지는 데 그것이 꼭 돈으로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여가시간을 보내는 동안에도 하고 싶은 것은 많아집니다. 똑똑해지고 싶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졸리면 자고, 배고프면 먹고싶다. 즉, 나의 삶의 통제권을 온전히 내가 가지고 있는 삶이 행복한 삶이 아닐까요?

 

<준비한 자만이 살아남는 시대입니다.>

 

1997년 국가부도로 해외 자본가들에 의해 국내 우량 기업과 부동산은 헐값에 팔려나갔습니다. 국가의 핵심자산이 해외에 매각 된 것입니다. 이때, 눈에 보이지 않은 식량 자산까지 헐값에 팔려나갔습니다. 양털깍기라고 들어보셨나요? 1997년 당시 대한민국은 해외 자본가에게 양털깎기 대상이었습니다. 국가 수뇌부는 금모으기 운동으로 서민들을 대상으로 양털깍기를 실시했습니다. 빚이 이렇게 무서운 겁니다. 여러분 ^^

 

 

모르는 만큼이 내가 감당해야할 위험의 크기인 것입니다.

(지켜야 할 것이 많을 수록, 문제가 터지면 감당할 수 없습니다. 감당하지 못할 만큼 고통이 커지면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쳐맞기전에는 웃을 수 있지만, 일단 쳐맞기 시작하면 피를 토하는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손쉬운 분풀이대상(호구)을 찾으려 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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