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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혼자 사는 남자, 독거남 베짱이입니다. 2017년 퇴사할 당시 부터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확신이 들지 않아,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렇다할 실행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혼자 사는 남자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합니다. 경제활동을 위해 상대적으로 소홀한 가계활동(의식주 등)을 1인 가구의 특화된 관점에서 제공하는 것을 핵심 콘셉트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계속 콘셉 수정 중입니다.)

1인 가구의 능력을 확장시켜, 힘든 인생, 조금이라도 덜 힘들게

1인 가구는 모든 면에서 취약합니다. 미디어는 1인 가구를 또 다른 소비의 대상으로만 접근하고 있습니다. MBC 나혼자산다를 시작으로 JTBC 독립만세, TvN 온앤오프 등을 보면, 성공한 특정인의 화려한 삶만을 다루고 있습니다. 구매력이 없는 1인 가구는 철저히 배제하고 있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럴 수록, 1인 가구의 현실적인 성장스토리에 집중하게 되었고, 현실과 괴리가 없는 모습으로 현실적인 눈높이를 조율중입니다. ^^

 

 

모두가 영상 속 1인 가구처럼 화려하지 않다. <노멀크러시>

 

유튜브를 보면, 패션(의) / 요리(식) / 부동산(주)에 대한 영상 채널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기존 방송 보다는 자유로운 연출이지만, 볼 수록 해당 카테고리 마다 특정 유튜브 영상 문법이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날 것 그대로의 리얼리티가 유튜브 영상의 매력이었는 데, 소위 잘나가는 유튜브 영상 채널을 보면 크리에이터 뒤에 MCN이 지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튜브도 이제는 자본의 논리에 좌우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대세를 따르는 것이 위험하다는 베짱이의 판단

 

유튜브 1세대는 단순히 기존 방송과 다른 리얼리티를 무기로 1주에 1~2개씩 꾸준히 영상을 업로드하면 성공하는 시대였습니다. 유튜브 플랫폼이 고도화 되고, 시청자가 늘어나면서, 시청자의 욕구는 매우 다양해지고, 세분화 되었습니다. 크게 진정성이 있는가? 나에게 유용한가? 대리만족을 제공해 주는가? 기존 일상과 다른 일탈이나 휴식 등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주는가? 등으로 시청감성이 매우 복잡해졌다고 판단합니다.

 

영상 편집은 엄청난 노가다입니다. 그래서 명확한 목표에 기반한 콘셉이 나오지 않으면, 시장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별 볼일 없는 것으로 치부 되기 쉽습니다. 소비자들은 당신이 얼마나 노력하고, 고생하며 상품을 출시했는지는 전혀 생각해주지 않습니다. 경쟁 상품과 비교해보고, [혼자 사는 남자]만이 제공해줄 수 있는 무언가가 없다면 바로 이탈해버립니다. 유튜브는 개나소나 다 합니다. 그렇지만 개나소나 성공하지 않습니다.

 

기획자는 프로젝트의 전체를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성장 지표도 만들어야 하고, 지속가능성을 위해 고려해야할 것들이 많습니다. 현재는 유튜브의 유사 채널들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정리된 콘셉 안에서 취사선택을 하는 단계입니다. 문제가 무엇인지 정의하는데 전력을 쏟아부어야 합니다. 실행은 개나소나 다합니다. 그러나 그 실행으로 인해 한정된 자원을 낭비하고 포기할 것인지, 그 반대가 될지는 기획의 질이 결정합니다. ^^

 

눈으로만 배우는 아이쿠킹(장비 없이 못함) 보다는 쉽고 빠르게 해볼 수 있는 게 좋습니다.

성과 없이 보기에만 예쁜 쓰레기는 만들지 않을 겁니다. 고객은 쓰레기 수준의 UI/UX라고 욕을 하면서도 자신에게 필요한 기능의 서비스라면 (대체제가 나오기 전까지는)사용합니다. 수정해달라고 욕하면서 애증의 관계가 되어, 골수팬이 되기도 합니다. 비슷한 콘셉의 몇개 채널을 검색해봤는데, 열심히 뇌즙을 짜내고 있는 것 같아 불쌍해보였습니다. 취미가 업무가 되는 순간, 최저시급에도 미치지 못하는 노동자로 추락합니다.

 

채널별로 시청하는 포인트를 찾아야 합니다. '이래서 좋아하는 구나 / 이런 목적으로 보는 구나' 시청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데, 영상에서 어떠한 부분을 충족 시켜주는 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전혀 의도하지 않았던 곳에서 터지는 경우가 있으며 시청자(소비자)의 피드백은 예측 불가능한 영역인 것 같습니다. 시청자에게 휘둘리면 안되며, 당장 돈이 된다고 좋아하는 영상을 만드는 업의 본질을 잃으면 뇌즙짜기가 시작됩니다. ㅠ

 

 

1인 가구가 처한 세계 공통의 핵심 화두(문제)는 무엇일까?

 

혼자 사는 남자, 독거남 베짱이를 모델로 프로파일링을 해봤습니다. 내가 추구 하는 이상적인 삶은 무엇일까? 나는 어떨 때 행복하다고 느낄 까? 내가 공략해야할 대상들은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는 걸까? 그들은 왜? 1인 가구(또는 다인 가구)의 삶을 선택했을 까? 그것은 그들의 선택이었을 까? 아니면 타인의 강요였을 까? 강요였다면 후회하지는 않을까? 후회한다면 어떤 부분을 후회하고 있을까? 등의 욕구 해소가 중요ㅋ

 

혼자 사는 남자의 일상 체계를 문서화 해봄

실패하는 가장 큰 원인은 자기 주제를 모르고 날 뛰기 때문입니다. 1인 가구하면 자유만을 생각하지만, 무거운 책임이 따르며, 사회를 장악하고 있는 다인 가구들이 절대 가만 두지 않습니다. 1인 가구는 상대적 강자인 다인 가구로 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을 최우선해야 합니다. 대부분 1인 가구는 스스로 망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을 견디지 못하고 건강 등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인 가구 여러분, 성공하려 하지 마세요. 실패 하지 않으면 충분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상황에서 최고의 선택을 하지 마세요. 최고 보다는 상황에 최적화된 최선의 선택에 만족하세요. 그렇게 꾸준히 내가 원하는 인생의 방향성만 제대로 맞추고 앞으로 나아가면 충분합니다. 다인 가구에 비해 1인 가구는 의사결정이 빠르고, 고정 비용 지출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이러한 강점에 집중하여 효율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주제 파악)

 

과시하려 하지 마세요. 화장하고, 악세사리로 꾸미고, 비싼 옷을 입고, 인테리어를 화려하게 꾸미고, 나 잘 먹고 잘 산다고 SNS에 광고할 필요 없습니다. 이런 과시는 자존감 낮음을 광고하는 것과 같습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그냥 내가 해야할 일을 묵묵히 수행할 뿐입니다. 그런 사람은 굳이 과시하지 않아도, 주변 사람과 다른 매력이 느껴집니다. 눈에 보이는 현상만 개선하지 말고, 눈에 보이지 않는 본질에 집중하세요. ^^

 

외부 경제활동에 집중한 나머지, 내부 살림활동에는 투자할 자원(체력)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인 가구의 경우에는 가사 노동 등을 나 대신 분담할 사람이 있습니다. 굳이 내가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1인 가구는 이러한 것이 불가능합니다. 지출은 증가하더라도, 쉽게 아웃소싱(배달음식, 편의점 등)에 의존하게 됩니다. 현재 나의 삶에서 어떤 부분을 가장 먼저 변화시켜야 할까? 혼자 사는 남자 채널의 핵심 콘텐츠입니다.

 

 

너도 성공 했으니까. 나도 성공 할 거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은 뭐지??

 

사람들의 흔한 착각 중 하나가, 내가 평소에 알고 지내던 사람의 성공을 매우 쉽게 평가 절하 한다는 것입니다. " 너도 하는 데 내가 못하겠냐? ㅋㅋㅋ " 미친 근자감을 발동합니다. 그리고 피토하는 뼈저린 실패를 맛본 뒤, 자신의 실패 기억은 철저히 기억에서 지워버립니다. 그리고 그 (성공한)사람과 거리감을 둡니다. 거리감을 두는 이유는 그 새끼가 나보다 낫다는 걸 인정하기 싫어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만만한놈만 찾음)

 

당신이 다람쥐 챗 바퀴 처럼 매일 매일이 반복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아마 당신은 5년 뒤에도 10년 뒤에도 지금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겁니다. 한가지 달라진게 있다면, 당신의 정신과 신체 능력은 노화로 인해 망가질 만큼 충분히 망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1인 가구는 이러한 노화에 대비해야만 합니다. 1인 가구에게 대중적인 것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대중적이라는 것은 정상적인 표준가구인 다인가구에게 맞춰진 것입니다.

 

1인 가구가 되었다면, 1인 가구만의 정체성을 새롭게 만들어야 합니다. 성장하면서 잃어 버린 나 다움을 되찾아 올 때 입니다. 나 다운 것이란 무엇일까요? 간단히 말하면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 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세우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 지 명확하게 아는 사람은 세상에 많지 않습니다. 그냥 주어진 상황에 맞춰 살면서, 남들이 하는 것 이상을 추구하며 살아갈 뿐

 

1인 가구 베짱이의 6평 남짓되는 보금자리, 있을 건 다 있지만, 너무 밀도가 높음 ㅠ..ㅠ

성취 보다는 완주에 의미를 부여해야 할 때 입니다. 당신은 공장에서 찍어낸 획일화된 규격품이 아닙니다. 트렌드(유행)이 좋은 것인 줄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인 척 하지 마세요. SNS에 나는 어떠한 사람이라는 척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지 마세요. 언제까지 남들 눈치만 보면서 살 건가요? 하루라도 빨리 당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하고, 당신만의 인생을 살아가세요. 부모 또는 기성세대가 주는 먹이에 만족 하지 마세요.

 

당신만 과거에 머물러 있지 않나요?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인기 많고 잘 나가던 전성기가 있습니다. 전성기 시절의 나를 기억하며, 늙어가는 몸뚱이를 애써 외면하고 있지는 않나요? 그렇게 자기 기만에 익숙해지고, 자신의 전성기 시절을 기준으로 평소에 알고 지내는 사람들을 평가절하하고 있지는 않나요? 그렇게 당신은 병신 쓰레기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 사실을 당신 본인만 모르고 있을 뿐입니다. 과거에서 벗어나세요.

 

 

1인 가구의 능력을 확장시켜, 힘겨운 인생, 조금이라도 덜 힘들게 하자.

 

1인 가구가 최우선 해야 하는 가치는 건강입니다. 무엇보다 정신건강이 중요합니다. 정신만 건강하면, 신체건강은 노력하면 개선할 수 있습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것이 최선입니다. 나중에 상황이 좋아지면 해야지라고 미루기 쉽지만, 그러면 안됩니다. 처음부터 우울하지 않았고, 처음부터 저질체력이지 않았습니다. 삶의 만족도는 체력(신체능력)이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더이상 소모적으로 살지 마세요. (바꿔야 함)

 

 

먹는 것을 시작으로, 환경을 개선시킬 체력을 키우세요.

 

행동(변화)하려면 체력이 있어야 합니다. 체력을 키우려면, 잘 먹어야 합니다. 젊을 때는 잘 먹기만 하면 평균 이상의 체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 수록 신체는 소모되며, 당신의 선택에 따라 그 속도는 천차만별입니다. 나이는 숫자이며, 관리 능력에 따라 50대도 20대 이상의 신체 능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는 데는 순서가 정해져 있지만, 가는 데는 순서가 없습니다. 특히 젊은 1인 가구는 매우 취약한 상황입니다.

 

무엇을 먹고 있나요? 하루에 정상적인 식사는 몇 번이나 하고 있나요? 그 중에서 건강한 식사 비율은 어느정도인가요? 모두가 방법은 알고 있습니다. 단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당신이 행동하지 않으면 상황은 점점 더 당신을 비참하게 만들 뿐입니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당신을 도울 사람은 당신 뿐입니다. 어리다는 것은 손쉬운 착취의 대상이 되기 쉽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제파악필수)

 

베짱이의 냉동실, 냉동밥 32개, 돼지고기 5kg, 닭가슴살 2kg, 냉동파 2단, 어묵 1kg 일시 보관 가능

인터넷에 레시피는 넘쳐납니다. 단, 참 쉽죠? 스타일의 눈으로 즐기는 아이쿠킹(eyeCooking) 영상이 대부분입니다. 요리를 하려면 아이쿠킹 영상에서 알려주지 않는 숨겨진 비용을 감당해야 합니다. 1) 식재료 구매 및 손질 2) 냄비, 칼, 가위, 도마 등 조리도구 사용법 3) 식재료 손질 및 음식물 쓰레기 관리 등등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기 쉽습니다. 지출액을 따져보면 사먹는 것이 저렴하게 느껴지기 까지 합니다. (장기 투자 필요)

 

성공하려 하지 마세요. 제발 당신 주제를 알아야 합니다. 당신은 당신 생각 보다 더 병신 쓰레기인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병신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되면,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게 됩니다. 주제파악 못하는 어제의 병신 쓰레기는 잊고, 주제파악 제대로 하는 현실적인 병신 쓰레기로 오늘 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그 다음 부터 무엇을 하면 될까요? 뭐 이런거까지 하냐? 싶을 정도로 아주 디테일하게 기록하고 정리하세요. (그게 시작)

 

생각보다 사소한 정보에 목마른 사람들이 많습니다. 더하기(+)와 곱하기(*) 중에 무엇을 먼저 계산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정도는 알겠지? 하는 대중들의 눈높이는 잊어버리세요. 대충 넘어가면 안됩니다. 모르는 것은 집요하게 질문하고, 파고 들어야 합니다. 10개를 아는 것보다 1개라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으로 배운 것과 몸으로 배운 것은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인생은 실전입니다. (주제파악필수)

 

 

홈짐을 구축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집(환경)을 마련하세요.

 

홀로서기를 결심하고 가장 신경쓴 것은 스쿼트랙을 설치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루 일과 끝에, 지친 몸을 이끌고 헬스장 앞까지 가는 것이 어렵습니다. 만약 집에 헬스장이 있다면 어떨까요? 그래도 운동 안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집에 스쿼트랙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엄청난 차이를 만듭니다. 작심삼일을 반복하는 것과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은 가능성(확률) 측면에서 완전히 다릅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세요.

 

5평도 안되는 비좁은 방에서 이걸 조립하느라 고생 함. (이사갈 때 해체해야 하는데..... ㅋㅋㅋ)

스쿼트랙은 2018년 9월 28만원(중량봉 11만, 바벨 8만 별도)에 구매하였고, 평생 가져갈 생각입니다. 총 47만원에 평생 건강(체력)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결심하면 언제든지 운동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당장 눈앞의 상황을 보지 말고, 5년 뒤의 상황을 상상하고, 조금씩 조금씩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는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무거운 중량을 든다고 좋은 게 아닙니다. 당신의 운동 능력에 최적화하세요.

 

2018년 홀로서기 초기 지출한 목록, 5년 정도 앞을 내다보고 구매함

냉장고, 세탁기, 전기밥솥, 전기인덕션, 스쿼트랙, 목화솜이불, 공기청정기는 전략적 목표(생존)를 달성하기 위해 구매한 것들입니다. 모든 제품들은 내구연한에 따른 감가상각이 존재합니다. 1년 365일 무중단으로 가동하는 냉장고는 믿고쓰는 LG, 세탁기는 가성비 좋은 대우전자, 가스 피해를 막기위한 전기인덕션과 관리에 따라 평생 사용가능한 스텐 냄비와 스텐 후라이팬, 스텐 밀폐용기, 스쿼트랙, 목화솜이불 그리고 기타제품들

 

거래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베짱이는 2018년 5월 첫 월세임대차계약 이후 현재까지 묵시적계약갱신 상태로 거주 중입니다. 모기와 나방파리 그리고 바퀴벌레, 공공화장실에서 나는 악취가 나는 화장실 / 건축한지 30년 넘은 6평 분리형 원룸. 급기야 겨울에는 보일러까지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사가지 않는 이유는 거래비용 차원에서 생각하면, 득보다 실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개선)

 

거래비용이란? 어떠한 재화 또는 서비스 등을 거래하는 데 수반되는 비용을 말합니다. 현재 열악한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증금과 월세를 증액하여 이사간다고 가정했을 때, 증액된 보증금과 월세가 바로 거래비용입니다. 문제는 눈에 보이는 거래비용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거래비용이 더 많다는 것입니다. 이사갈 집을 알아보는 탐색비용, 중개수수료, 이사비용, 이사간 집에서 발생할 생각지 못한 문제 등 모두 거래비용들

 

집주인 길들이기, 거부하기 힘든 근거로 요구하기

화장실 악취는 변기에서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화장실 문을 닫고, 하수구 트랩 설치로 개선했습니다. 바퀴벌레는 시멘트미장으로 바퀴벌레 동선 자체를 막았습니다. 나방파리는 1일에 1번 하수구에 끓는 물을 부어줍니다. 보일러 문제는 집주인에게 내용증명을 발송해놓은 상태입니다.(퇴거 후 지급명령 발송 예정) 이외에도 세세한 하자보수를 진행한바 있습니다. 2021년 4분기 LH임대아파트 입주까지만 참으면 됩니다. (*^^*)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하여 끊임없이 다음 단계를 준비해야만 합니다.

 

1) 하고 싶은 것과 2) 할 수 있는 것의 차이를 이해해야 합니다. 1) 할 수 있는 것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워 실행하면 됩니다. 2) 하고 싶은 것은 중장기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베짱이는 1) 2021년 12월까지 2달 주기로 Figma -> GA4 -> illustrator -> youtube 학습을 실행 중이며, 2022년 부터는 3~6개월간 실업급여를 받으며, 국민내일배움카드(국비지원)로 파이썬 또는 빅데이터 과정을 수강해볼 계획입니다. (취업 스킬 강화)

 

2021년 스킬업 예정, 주민센터에서 독학 중

2) 하고 싶은 것은 내집 마련입니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택지지구 분양을 위한 자격조건을 위해 하나씩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이너스 옵션 분양을 고려 중이며, 바닥, 도배 등에 대한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업체를 통한 직영공사를 할 예정이지만, 호구가 되지 않으려면 공정별 하자기준과 인테리어 공정별 흐름을 어느정도는 파악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싱크대 높이를 95cm로 시공예정)

 

3~4년 뒤 입주하게 될 51제곱미터 평면도(가구배치도) / 분양가 2억~3억 예상하고 있음
마이너스 옵션 선택시 시공되지 않는 품목 및 하자책임은 집주인에게 있음

마이너스 옵션에 대한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장점은 나의 취향에 최적화된 인테리어를 시공할 수 있고, 마이너스 옵션만큼 분양가 절감 효과(세금도 인하)가 있다는 것입니다. 단점은 하자보수책임이 집주인에게 있으며, 대한민국 표준형(불편해도 참아!)으로 살아온 사람들에게는 선택권이 많은 마이너스 옵션이 주는 자유(책임)가 불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해득실을 철저히 분석하고 진행해야만 합니다. (마이너스 옵션 추천)

 

적정 싱크대 높이 = (자신의 키 / 2) + 5cm

95cm = (180cm / 2) + 5cm (대부분 85cm로 시공, 허리 통증유발 환경으로 개선 필요)

 

원래 그렇다는 말은 없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사소한 의문 조차 가지지 않고 생활하다가 이건 왜 이런거죠? 라는 질문을 받으면 하는 말입니다. 난 생각 없이 사는 병신 쓰레기인데, 왜 그런걸 나한테 물어봐? 나같은 놈이 뭘 알겠어? 라는 의미입니다. 베짱이는 더이상 병신 쓰레기 같이 살기를 거부했기 때문에, 베짱이는 원래 그렇다는 말 보다는 차라리 솔직히 잘 모르겠다. 이번 기회에 나도 알아봐야 겠다. 라고 말하는 편입니다.

 

혼자 사는 남자, 독거남 베짱이가 지난 3년간 습득한 스킬들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2022년 1월 부터 유튜브 콘텐츠 등으로 제공될 것입니다. 베짱이와 비슷한 상황의 1인가구들의 능력을 확장시켜, 가뜩이나 힘들고 외로운 인생, 덜 외롭고 덜 힘들게 하는 것이 베짱이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려는 목적입니다. (더불어 돈도 많이 벌면 개이득) 돈 따위에 휘둘리지 않고, 나라는 사람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하는 삶을 지향합니다.^^

 

앞으로 10년이 골든타임이 될 것입니다. 인구절벽을 넘어 인구데드크로스가 그래프상의 수치가 아닌 피부로 체감 가능한 고통으로 와닿는 시점을 전문가들은 2030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관성을 거부하세요. 다수가 모이는 곳에 가지마세요. 소수가 모이는 곳에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세요. 그래야만 하는 시대입니다. 1인 가구를 지향하세요. 2030년에 사회의 중심계층은 Z세대가 될 겁니다. 창조적 파괴를 예상

 

 

언제나 그렇듯 난, 답을 찾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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