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5(nexus5)를 구매했습니다. 통신사업자는 SKT(SK텔레콤)의 MVNO사업자이며, 티브로드, 흥국생명 등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태광그룹의 티플러스(tplus)로 선택했습니다. 가입조건은 24개월 약정에 기기값, 가입비, 유심비 등등 총합계액 월 17,807원이며. 신세계 상품권 2만원까지 사은품으로 제공됩니다.
요금제는 알뜰스마트18, 가성비(가격대 성능비)를 최대화 하였습니다. 기본 통화 40분, 문자 20건, 데이터 100MB 입니다. 현재 베짱이의 이용 패턴을 분석했을 때, 데이터 사용량을 조심하고, 통화는 지금 처럼 WiFi 망에서 카카오톡의 보이스톡과 전화통화를 범용적으로 활용한다면 부족하지만 나쁘지 않습니다.
1. 데이터 사용량 분석
스마트폰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4.4.3 설정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지표를 통해, 2015년 11월 19일 ~ 2015년 12월 18일 까지 월 데이터 사용량이 약 449MB인것으로 파악되며, 그중 가장 많은 사용량을 차지하는 것은 카카오톡으로 185MB를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집에서 WiFi 활용 비중이 높은 베짱이)
데이터 사용량이 다소 충격적입니다. 1위는 카카오톡을 예상했지만, 2위는 클래시 오브 클랜(Clash of Clane)이 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2위는 재능기부, 독서토론, 기타모임으로 활동량이 많은 소모임 어플입니다. 3위는 Google Play 스토어네요. 이것도 다소 충격적이며, 낭비되는 데이터를 막아야겠습니다.
데이터는 집 밖에서 꼭 필요할때만 활성화 시키는 걸로 해야겠습니다.
아무튼 한달 100MB는 약간의 불편을 조금 감수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데이터 사용량입니다. 소비 지출의 낭비를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기존 지출 되는 20,000원의 통신비용과 차이가 없으면서도, 넥서스5(nexus5) 라는 상위 사양 기종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는 효과를 보았습니다. ( Very Good ~)
2. 통신사 계약조건 확인
온라인 홈페이지(http://www.tplusmall.co.kr)를 통해 청약절차를 진행하였으며, 몇가지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먼저 통신요금 결제는 자동이체만 가능합니다.(개통 후 지로로 변경 가능) 또한 본인인증시 신용카드(미지원 카드 있음)와 범용공인인증(유료)만 가능합니다. 관련해서 고생좀 했습니다.(다음 글 주제로 확정)
그외에 고객센터 응대 및 홈페이지 안내(사용량 조회 등 시스템)는 수준급이었습니다.
혹시라도 미지원 신용카드이거나 전산상의 문제로 신용카드 본인인증이 되지 않으면, 범용 공인인증서를 4,400원에 발급하여 처리해야만 합니다. 그렇지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상담원과의 전화녹취를 기반으로 고객의 주민등록번호, 신분증 인식번호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서 청약진행이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베짱이는 여기서도 문제가 생겨서 결국 범용 공인 인증서를 유료 발급 받아 처리하였으나, 사실상 무료로 처리했습니다. (범용 공인 인증서 무료 발급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다룰 예정이오니 기대 바랍니다.)
배송되어 오기만을 기다리면 되는 시간만이 남았습니다.
NFC와 인증, 로밍이 안되서 청약 취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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