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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 블로그 결산, 1년 동안 베짱이 공간을 사랑(?)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베짱이 공간은 2017 정유년에도 쭉 계속됩니다. 글을 통해서 대략적인 결산을 했습니다. 이제는 1년간 운영해오던 애드센스 수익을 공개할 시점이라는 판단에 애드센스 수익을 공개해봅니다. 2015년 12월 부터 2016년 1월 21일 까지 SC제일은행 외환계좌에 321.34달러가 적립되었으며, 기준환율 1167원을 적용하면, 한화로 375000원입니다.

1년간 애드센스 수익공개, 그리고 주식과 CMA 등 금융소득 비교분석(대출은 없음)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금액이지만, 즐겁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이라는 점에서(블로소득) 매우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베짱이에서 치욕스러운 살을 안겨주었지만 4개월간 주 3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주었던 맛집체험단 등 현금화할 수 없는 수익(?)까지 고려한다면 적다고 할 수 없는 금액입니다. 그리고 블로그를 통한 수익실현은 이제 부터가 시작입니다. 큰 욕심 부리지 않고, 내킬때 적는 베짱이 블로그입니다.


애드센스의 월평균 수익은 321.34 / 13 = 24.72 입니다. 한화로 28848원입니다. 고무적인 것은 아직 정산되지 않은 1월달의 애드센스 수익이 작년(2016) 월평균 애드센스 수익보다 1만원넘게 높게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래프로 따지면 우상향 그래프로 미미한 수준이지만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큰 욕심 부리지 않고, 이렇게 블로그 운영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거의 없는 현재 아주 괜찮은 수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베짱이의 자산 분석


과거 직장생활시절 모아둔 예금과 주식 투자로 팔지 못하는(강제로 2년째 배당금 받고 있음)과 생활비(용돈) 계좌로 분산해놓은 총 자산이 수천만원이 있습니다. 현재 이걸 믿고,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삶을 즐기는 베짱이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1) 메리츠종금증권 CMA 연 이율 1.60%

CMA로 전재산의 80% 가까이를 운용해오고 있습니다. 월 평균 5만원 수익이 발생하니, 역추적해서 베짱이의 자산을 계산해봅시다. 상금은 없습니다. ^^ 베짱이가 하고자 하는 말은 블로그 애드센스 수익이 작년 기준 월평균 28838원이 발생하였지만, 가치는 수천만원을 연 이율 1.60%로 보유해야만 발생 가능한 블로소득이라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만큼 돈 벌기가 힘듭니다. 남의 돈 먹기가 쉬운게 아닙니다.


2) 미래에셋대우증권 주식계좌 - 배당 수익

주식 계좌의 현재 총 평가금액은 3744000원입니다. 총 평가손익인 2346000원을 더하면 베짱이가 주식에 투자한 총 금액 6090000원이 계산이됩니다. 거기에 예수금이 972699원이 있습니다. 수익율이 마이너스 38.52% 입니다. 원래 1천만원은 너무 많고, 100만원은 너무 적으니까. 가볍게 500만원정도로 시작했던 주식입니다. 한차례의 물타기와 원치않던 배당금 입금으로 총 투자규모가 706만원이 되었습니다.



KCI의 2016년도 배당금은 주당 180원입니다. 450주를 보유하고 있으니, 450주 * 180원 = 81000원이 배당수익이 되었습니다. 주식은 아무리 수익율이 바닥이라고 하여도 팔지만 않는다면 손실이 아니라는 생각에 정신줄은 붙잡고 있습니다. ㅠ..ㅠ 그래도 배당금이라도 주잖아요. ㅋㅋㅋ 잊고 5년 묵혀두면 수익이 날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분들은 혹시라도 주식하실거면 배당주 투자를 추천합니다.




3) 애드센스 수익 - 블로그


베짱이는 미니멀라이프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월 평균 4회의 글을 쓰면서 저정도의 수익이라면 투자한 시간 대비 괜찮은 성과 아닐까요? 2017 정유년에는 조금 더 블로그에 투자를 해볼까 합니다. 수익율이 얼마나 증가하는 지 내심 궁금해집니다. (가능하다면 추가 소득원을 찾아야 하는 상황) 간혹 블로그를 보면, 후원금을 유치하는 블로그가 있던데, 수익이 어떨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일단 양질의 글로 승부를 봐야할듯 합니다.)



X 권하는 대한민국에 대한 베짱이의 제언


자본주의의 꽃은 돈입니다. 소비를 미덕이라 여기며, 다른사람들도 하는 데 너는 하지 않을꺼냐?라는 논리로 위기의식을 심어줍니다. 이제는 지겨운 단어가 되어 버린 저성장, 저출산 등으로 기존에 당연시 되던 가치가 붕괴되고 있습니다. 개인에게 과거와 같은 방식을 강권하는 것은 뭔가 조금은 불합리하다는 생각입니다. 요즘 결혼도 빚이고, 뭔가를 해보려하면 자기자본으로 개인의 노력으로는 명확한 한계가 존재합니다.



요즘 읽는 책입니다. 2017 정유년에도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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