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2015년 12월 중순부터 베짱이 공간이라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했고, 이제 막 만 1년을 넘겼습니다. 블로그라는 매체를 통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참 많았습니다. 때때로 검색엔진의 노예가 되기도 하고 6개월 정도는 자기 색깔을 만들지 못하고 방황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블로그를 운영한지 만 1년이 지난 지금은 어느정도 여유가 생기고, 베짱이 공간만의 정체성을 확고히하고 있습니다.
순위로 보는 2016 베짱이 공간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조회수가 많은 글과 댓글이 많은 글을 보면서, 처음 베짱이 공간의 운영기획 당시에 세웠던 일련의 목표 중 어느정도는 얻어낸 의미 있는 한해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검색엔진 키워드 어뷰징(조작)을 통한 트래픽만 높은 블로그가 되기 보다는 베짱이 공간이라는 브랜드를 가진 정보 매체로서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었다 생각됩니다.
2016년 한해 동안 총 236개의 글을 작성하였고,
총 3821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글 1개에 평균 16.19개의 댓글이 달린 것입니다.
Q) 베짱이 공간을 왜 만들었나요?
나는 일개미가 아니다. ( iam not 1ant )라는 핵심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만들었습니다. 최근 들어 화두인 1인가구, 저성장, 고령화, 4차산업 등의 화두에 대응하기 위해, 일개미처럼 열심히 일만해오던 일반적인 소시민들에게 우리는 일개미가 아니다. 베짱이처럼 살아가도 괜찮은 시대가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고자 베짱이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나름 베짱이 처럼 사는 삶을 보여주기 위함었는데... 부족했습니다. ㅠ
좌측 메뉴를 보시면 크게 생활정보와 읽을거리로 블로그의 메인 콘텐츠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베짱이 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베짱이의 입장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읽을거리)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필요한 이야기(생활정보)를 나눠서 제공해 드리고 있니다. 세부적으로 맛집 등 먹방과 일상이야기(생활정보)와 마인드전환이 필요한 멍게소리, 베짱이의 전문성(?) 어필(?) 목적의 서비스기획이 있습니다.
2016년도는 베짱이가 그렸던 그림의 기반을 조금 다졌던 한해였습니다. ^^
Q) 베짱이는 대체 어떤 사람인가요?
주제파악 잘하는 사람입니다. 주어진 환경에서 남들 시선 의식하지 않고, 나름의 즐거운 삶을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입니다. 아마 그런 과정 속에서 부딪히고 깨지는 대부분의 과정들이 베짱이 공간이라는 블로그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보여질 것으로 보입니다.
구직활동과 관련하여, 면접은 단방향이 아닌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며, 면접에 임하는 모두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라는 글과 채용도 서비스인 시대, 구직자를 고객으로 생각하는 채용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을 공유해드린 사례를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그외에도 서비스기획 직무와 관련하여,
2016년 스타트업 창업생태계 평가 및 2017년 전망 / 벤처스퀘어 주최 /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2016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인재양성사업 성과전시회 관람 후기, 사물인터넷(비콘/헬스케어)
핀테크, 대표적인 착취산업인 금융산업의 선진화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까요?
웹에이전시(Web Agency) VS 일반회사(Service) 기획자의 같은 듯 다른 미묘한 온도차이
그로스해킹(Growth Hacking)은 마케팅(광고)를 바라보는 기업의 사고방식 변화를 의미한다. 등의 글과
멍게소리(정치)와 관련하여,
박근혜 대통령에게 감사합니다. 당신의 희생(?)으로 대한민국은 조금 더 성숙(?)해졌습니다.
이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를 준비할때입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하여
조급해하지 말자. 아군의 등에 칼을 꽃는 병신은 되지 말자. 버티면 좋은 시절이 분명히 온다.
이원집정부제 또는 의원내각제로의 개헌, 국회의원 총선의 중요성
사드의 효용가치 논란, 차라리 핵무기를 보유하는 방향이 더 현실적 과 같은 글을 공유 드린 바 있습니다.
베짱이가 원하는 것은 베짱이 공간을 통해 베짱이의 경험과 능력을 검증하고 개발하는 것입니다.
Q) 베짱이 공간의 2017년 정유년 계획이 있다면?
지난 1년간의 성과로 어느정도 안정된 블로그 활동의 기반(방문자, 댓글 등)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검색엔진 트래픽 유입을 목적으로 하는 자극적이고 이슈의 중심이 되는 글보다는 가능하다면 이슈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을 기반으로 양질의 글을 통해 베짱이 공간에 방문해주시는 분들에게 보답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돈(애드센스 수익)이 되지 않더라도 베짱이는 그것이면 만족합니다.
2017 정유년 새해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받으셔서 저좀 나눠주세요. 흙흙) 받으세요.
'읽을거리 > 베짱이공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고 계셨나요? 네이버 검색등록에 만료기한이 존재한다는 사실,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설정 확인해보세요. (52) | 2017.01.07 |
---|---|
검색엔진과 소통하기 - RSS 주소와 사이트맵 등록 (8) | 2016.02.05 |
인포메이션 아키텍처(Infomation Architecture) (2) | 2016.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