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kotra) 인턴으로 근무할 당시가 행복했었다.
2009년 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KOTRA, Korea Trade-Investment Promotion Agency)에서 11개월 동안 인턴으로 근무하던 때가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당시에는 지금보다 젊었고, 열정도 넘쳤으며, 모든 경험과 지식을 스펀지 처럼 흡수하여 내것으로 만들며 폭발적으로 성장하던 시기 였습니다. 그때에는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자발적인 야근도 하고 지방 출장도 다니며 주어진 역할을 함에 있어 주변 기대의 200%를 충족시키기 위해 열정적으로 일을 하였습니다. 인턴이라는 신분적인 한계가 있었지만 부서에서 제일 높은 처장님과 함께 제주도 출장도 가는 등 모든 것이 새롭고 즐거움의 연속이었습니다. 같이 실무적으로 소통하는 과장님과 차장님들의 인성 또한 훌륭했으며, 인턴이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