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혼자 사는 남자, 독거남 베짱이입니다. 요즘 신체 노화(체력저하 등)에 대해 경각심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먹는 양에 비해 활동량이 줄었고, 경제활동 조차 하고 있지 않기에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고 있습니다. 친구들은 대부분 결혼해서 가정을 꾸렸거나, 부모의 그늘 안에서 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황이 어찌 되었든 정서적인 결핍이 누적되어, 신체적인 활력 저하 등으로 표출되는 듯
" 이정도는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 다는 것이 이런 느낌이구나. "를 체험해본 느낌이랄까요? " 이제 몸을 사리면서 조신하게, 계획적으로 살지 않으면 정말 한방에 훅 가겠구나 "라는 것을 느낍니다. 집에 응급의약품으로 밴드와 소독약 정도가 전부였는데, 응급의약품을 구비해놔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소화효소제, 파스, 감기약, 소독약, 밴드, 거즈 등 응급의약품으로 불릴만한 것들을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전환점(쇼핑)이 필요한 시점
노래 부르기(블루투스 마이크), 기타(악기) 배우기(교본), 영상 촬영 및 편집하기(카메라, 고사양 PC, 드론), 동영상 시청하기, 게임 즐기기(플스/엑박 등), 콘텐츠 기획하기, 반찬 만들고 관리하기, 운동하기(컨셉2 로잉머신, 산책, 계단), 패션 코디(옷사기) 정도로 정리가 됩니다. 문제는 아직까지 몸이 지독하게 아끼고 아끼던 가난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 ㅠ..ㅠ 지금 현재 모든 부분 만족스러운데, 몸이 과거의 아픔과 가난을 잊지 못함ㅠ
몸이 가난(상처)을 기억하고 있다.
지랄 같은 상황입니다. 현재 나를 구속했던 것들로 부터 자유로운 상황인데, 과연 자유롭게 모든 것을 누리고 있는가? 라고 생각했을 때, 그렇지 못한 현실을 깨닫고 있습니다. 수십년간 베짱이를 지배했던 관성으로 부터 벗어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조금씩 조금씩 변화시켜나가야 할 거 같습니다. 부모와의 인연을 끊어내고, 당연하다고 누리던 것들과 이별하는 과정에서 베짱이 스스로를 강하게 채찍질만 해왔던 것 같습니다.
이전과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쾌적한 주거 환경에 적응해 나가는 중입니다. 기존에 누리지 못한 많은 자원이 생겼는데, 내게 주어진 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고급SUV를 경차처럼 운전하고 있다고 할까요? 난 고급SUV 몰고 있는데, 왜 경차를 타던 시절의 운전습관이 계속 이어지는 것일까요? 요즘 무기력해져만 가는 일상의 원인을 찾았고, 나를 위해 지름신을 영접해야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예산을 짜봤습니다. 총 800~1000만원이 필요합니다. (미러리스 카메라+렌즈 : 200~400만원, 영상용 삼각대 : 30만원, 고사양 PC : 300만원, 영상편집SW : 51만원, 컨셉2 로잉머신 : 190만원, 블루투스 마이크 : 3만원, 태블릿(웹드로잉) : 30만원) 모두 신품 기준 가격이며, 초기 투자 후 최소 5년 이상 사용 가능합니다. 이정도 설비 투자를 하면, 하루 종일 혼자서 또는 비슷한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며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40년 가까이 살아오면서 이렇게 큰 돈을 나를 위해 써본적 없다는 것. 나를 위해 써본 금액 중 가장 큰 금액이 50만원이 전부인 병신 같은 베짱이. 40년 가까이 살아오면서 왜 이렇게 병신 같이 아끼고 절약하는 것에만 익숙한 것인지 정말 병신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그렇게 병신같이 40년 가까이 아둥 바둥 하며 살아왔기에 1억이 넘는 순자산을 보유하게 된 걸지도 모릅니다. (대출도 LH보증금이 생애 첫 대출이었음 ㅋ)
병신같은 베짱이 새끼야.... 이젠 그만 할 때도 되었다. 언제나 나의 취향 따위는 무시한 채, 지출 가능한 범위 내에서 그나마 가성비 좋고 되팔때 가격 방어가 되는 것을 중심으로 구매했던 병신 같은 새끼... 베짱이.... 정말 짜증나지만, 이런 지독한 결핍이 베짱이를 지배하고 있다. 머리로는 떨쳐내야지 쿨하게 1000만원 질러버려야지. 라고 생각을 하지만, 주저하고 있다. 왜냐면 난 최대 50만원 이상 날 위해 써본적 없는 병신이니까.
지난 5년간 베짱이를 지배했던 병신력을 소개합니다.
병신같은 것들과 헤어질 결심을 하는 중입니다. 과거의 베짱이는 LH국민임대아파트 입주라는 목표를 세우고, 그 동안 최소한의 비용으로 생존을 최고의 가치로 하루하루 버티는 삶을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가혹할 정도로 비용지출을 통제했습니다. 그 결과, 월 60만원 범위 안에서 모든 것을 감당하도록 아주 극한의 통제를 했습니다. (당시 월세 27만원에 전기/수도/통신요금 4만원을 내고, 29만원으로 모든 걸 해결했음
그 결과, 응급실 1회, 비뇨기과(결석) 1회 등 예상치 못한 건강상의 손실을 보았고, 엄지발톱 부상으로 발톱이 빠진 것은 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피부과 진료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악할 일은 결석 치료를 비뇨기과의 충격파쇄석술 등 예상 비용을 산출해보고, 물을 많이 먹는 미련한 방법으로 결석을 자연 배출했다는 것입니다. 에어컨은 장식품이었고, 보일러는 최강한파라고 해야 가동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완전 미친놈
운동화나 옷 등을 새로 사거나, 1달에 1번 헤어손질을 한다거나 하는 사치(?)는 부리지 않았습니다. 구멍난 양말, 밑창이 다 떨어진 운동화, 늘어난 목과 다 헤진 손목 부분을 보면서도, 보여줄 사람도 없는데 꾸며서 뭐하냐? 라는 생각으로 정말 병신 같이 살았습니다. 변명을 하자면, LH국민임대아파트 입주까지 5년이나 걸릴 거라고는 상상조차 못했습니다. 2~3년 정도 고생하면 되겠지 했는데. 코로나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 ㅠ..ㅠ
초기 투자한 냉장고, 세탁기, 냄비, 전기렌지, 인덕션, 청소기, 공기청정기, 스쿼트랙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남이 사용하던 것을 당근마켓에서 중고로 구매하거나, 나눔을 받아서 장만했습니다. 가뜩이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혼자 독기 가득찬 상태로 버티고 있는데, 재수 없게 코로나라도 걸리면, 바로 고독사 당할 것이라는 두려움에 정말 유별나게 생활했습니다. LH국민임대아파트에 입주한 현재는 더이상 안그래도 되는데. ㅠ..ㅠ
5년이상 베짱이를 지배했던 지독한 가난이 쉽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기 목표했던 LH국민임대아파트 입주 전까지 완성하기로 한 의식주체계 고도화에 신경을 써왔습니다. 그 결과, 5년간 가계부 데이터를 확보하여, 지출패턴 분석이 가능해졌고, 보다 계획적인 지출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가장 큰 성과입니다. 나를 병신으로 만들고 있는 족쇄를 스스로 끊고 당당히 나서야 하는데. 쉽지 않음 ㅠ
문제가 개선된 미래 상황을 상상하면서 동기 부여 해봅니다.
베짱이는 1년 이내(2024년 10월)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서 인생 2막을 만족스럽게 즐기고 있을 것입니다. 하루에 영양충만한 2끼의 식사를 챙기고 있을 것이며, 식사중에 양질의 식이섬유와 기름 섭취를 위하여 사과와 아몬드 그리고 칼슘 영양제 1알을 먹고 있을 것입니다. 건강을 위해 스쿼트(하체) 운동 중심의 근력 운동과 로잉머신(유산소 운동)으로 근력 손실을 최소화하며, 베짱이의 취향을 찾아 탐험 중일 것입니다. ㅋㅋㅋ
월 고정지출 60만원(월세+각종공과금 일체)과 변동비 100만원(취미활동 등 여가생활)로 생활하고 있을 것이며, 잉여소득은 저축하여 미래를 준비하고 있을 것입니다. 저 아저씨 냄새나 / 지저분해 / 추하다 등의 부정적인 평가를 듣지 않도록 곱게 늙어 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블로그 처럼 일상을 유튜브채널에 영상 콘텐츠로 공유하면서 소소하게 놀고 먹을 수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웹드로잉, 기타(악기)도 즐길 정도는 될 겁니다.ㅋ
욕심을 조금 내면, 마음 맞는 이성과 동거를 하며 정서적으로 육체적으로 외롭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다양한 여가활동으로 이성에게 어필 가능한 매력을 충분히 갖춰야만 합니다. 악보를 보지 않고도 연주할 수 있는 기타 연주곡을 만들어서 기타치고 놀고 먹는 근육 빵빵 베짱이를 현실화 시킬 생각입니다. 좋아하는 가수 콘서트도 가고, 분위기 전환 겸 여행도 가고,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낼 겁니다. ㅋ
내 인생의 실질적인 주인이 되어, 나의 시간을 오롯이 나를 위해 투자할 겁니다. 그렇게 된다면, 적어도 외롭게 혼자 고독사하거나, 혼자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등 반사회적인 성향이 강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겁니다. 핵개인의 시대를 그렇게 알차게 준비할 겁니다. 그때가 되면, 오랜 시간 준비한 베짱이의 매력이 나이와 같은 숫자 보다 먼저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을 까요? 그때가 되면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하지 않을까요?
베짱이는 최소한 자기(베짱이)만큼은 남부럽지 않게 돌볼 수 있는 자기 돌봄 전문가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하루 2끼이상 영양 가득한 양질의 식단을 운영 / 일주일에 5회 이상 로잉머신과 스쿼트랙으로 심박수 170bpm이상의 고강도 근력 및 유산소 운동 / 자기돌봄콘텐츠 전문 유튜버로 성공하여, 지자체의 위수탁기관으로 자기돌봄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한 콘텐츠 플랫폼(챗봇+콘텐츠)를 운영하고 있을 것입니다. (목표!!)
중요한 것은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타인에게 잘 보여지기 위한 삶에서 오롯이 나를 위한 삶으로 변화하는 시간입니다. 가치는 내가 부여하는 것이고, 결국, 내가 결정(책임)하는 겁니다. 남들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내가 좋지 않으면 그것은 좋은 것이 아닙니다. 그 동안 암묵적으로 베짱이를 강요하던 모든 것들로 부터 자유로워지는 중입니다. 지난 5년간 맨땅에서 헤딩하며 체득한 모든 시행착오들이 현재의 베짱이를 만들어 준 것 같습니다. 결국, 전부 나 하기 나름
생각 하는 능력
고민 하는 시간을 줄이고, 생각하는 시간을 늘려야 합니다. 푼돈에 집착하여 자신의 성장 가능성을 스스로 망쳐서는 안됩니다. " 나에게 세상을 구할 60분이 주어진다면, 55분을 문제를 정의하는 데 사용하고, 나머지 5분으로 해결책을 실행하는 데 사용하겠다. - 아인슈타인 "의 말 처럼 문제의 본질을 정확하게 꿰뚫는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잘못된 문제 정의는 내가 가진 시간등의 자원만 낭비하고 골든타임을 놓치게 만듭니다.
창조적 파괴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기존에 쌓아온 경력을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분야의 지식과 정보를 습득해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야만 가능성이 있는 시대입니다. 가장 먼저 나라는 사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거 없는 자신감은 당신의 병신력(자기합리화)만 높입니다. 남 탓 하지 마세요. 문제가 생기면 나의 결정과 실행 등에 문제는 없는지 말입니다. 다른 대안은 없었는 지 반성하세요.
고민과 생각을 착각하지 마세요. 문제가 터진 후 시간에 쫓기든 해결방법을 찾는 것은 고민에 가깝습니다. 반면, 충분한 여유를 즐기며, 앞으로 일어날 상황을 사전에 예측해보고 대비책을 세우는 것은 생각에 가깝습니다. 블로그는 베짱이의 생각 도구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과거의 베짱이의 생각과 고민을 엿볼 수 있고, 현재의 베짱이에게 과거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본인의 행복을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 노력해야 합니다. 내가 무엇을 할때, 행복한지는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물질적인 풍요를 행복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대부분, 자신이 어떨 때 행복함을 느끼는 지 기본적인 이해조차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남의 생각(행복, 꿈 등)을 훔쳐서 내 것 처럼 거짓말 하며 살다가 현자 타임이 쎄게 오는 순간 미치는 겁니다. ㅋ
<과나 : 잘하는 집을 안 가봐서 그래>
자신의 생각(행복, 꿈 등)을 지킬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내가 좋다는데 주변에서 지랄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 그건 너가 어려서 잘 몰라서 그래 "라는 말로 가스라이팅 당해온 결과입니다. 씨발. 내가 좋다는 데 왜 자꾸 지랄 인지 미치겠습니다. 당신이 행복해지는 것을 상대방이 바라지 않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 너는 엄마/아빠 닮아서 머리는 좋아. 근데 말이야.. " 등 가스라이팅 당하지 마세요. ㅠ..ㅠ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능력
몸에 유해한 것을 통해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도 존재합니다. 베짱이는 " 솔직히 이해는 가지 않지만, 충분히 그럴 수도 있을 거 같아 " 라는 마인드입니다. 나에게 집중 하기에도 부족한 것이 인생이라는 것을 40년 가까이 살아오면서 깨달았습니다. 인간관계는 양보다 질입니다. 가치는 내가 부여하는 겁니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느끼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 지가 중요합니다.(상호 존중 필수)
현재 베짱이가 시간을 보내는 방법 :동영상 시청(야동, 드라마, 영화, 예능 몰아보기), 블로그 포스팅(1달에 1번, 그동안 생활하며 경험한 내용을 정리), 운동(주 3회 이상 스쿼트 피라미드 세트로 진행), 살림(먹고, 자고, 싸는 등 자기 돌봄 활동), 기타(사업계획서 작성 및 구직활동) 활동으로 소일거리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기타(악기) 배우기와 전반적인 살림 체계 고도화를 추가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기타는 당근으로 구함ㅋ)
<악보 보는 법 모름. 유튜브에 로망스 타보(숫자로만 표기)된 로망스가 있길래 연습해봄>
현재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유튜브를 보고 로망스 치기도 힘겨운 상황입니다. 취미니까. 잘 할 생각 없습니다. 띵띵 거리면서 노는 게 목적입니다. 손목 등에 통증이 있는데, 조만간 도서관에서 왕초보 기초 배우기 같은 책을 보면서 조금씩 수정해나갈 생각입니다. PC에 레코딩 시스템 구축해서 공유하면 재미있을 듯 합니다. 현재 거의 독수리타법 수준이지만, 기타 선율을 느끼면서 혼자 자기만족에 취하는 게 아주 좋네요.ㅋ
<신체 스펙 : 키 181cm / 체중 85kg | 운동 수행 영상을 촬영해서 자세 교정하면 좋음 | 정체기인지 중량올리기 쉽지 않음>
주 3회 이상 피라미드 세트로 스쿼트 하고 있습니다. 최대 피크 중량은 봉 무게 포함해서, 50kg(10kg*2 + 5kg*2 + 봉) 입니다. 수행 세트는 바벨 중량 기준 0kg > 10kg > 20kg > 30kg > 30kg > 20kg > 20kg > 10kg > 10kg > 10kg > 0kg > 0kg 으로 총 144~216회 수행하며, 수행시간은 휴식시간 포함 보통 31~45분 정도 걸립니다. 최대 피크 심박수(운동강도)는 160~180bpm로 안정적인 자세 습득을 중심으로 운동하고 있습니다.
<코모엔터프라이즈 : " 조만간 로잉머신 구매해서, 베짱이호(노예선) 노꾼으로 변신할 예정입니다. ">
로잉머신과 관련해서는 컨셉2 모델D PM5의 적정 중고가로 80만원대로 산출 후 장터에 매복하여 적정한 상품을 노려보고 있는 중입니다. 적절한 때와 상품이 보이면 순식간에 낚아채서 끌차를 끌고 나가 노예선 노꾼으로써의 소임에 충실할 생각입니다. 지출할 곳은 많은데, 정기예금에 대부분의 자산이 묶여 있고, 원하는 연봉에 취업도 힘들고, 산넘어 산인 상황이지만, 결국 극복하여 원하는 결과를 즐기고 있을 겁니다. ㅋㅋㅋ
<마니아트 : 초보자를 위한 좋은 선 쓰는 3가지 방법 | 선연습 방법>
태블릿을 하나 사서 웹툰 같이 낙서나 해볼까 싶은데, 아직은 로잉머신 처럼 목표 모델을 정하고 장터에 매복 중인 상황은 아닙니다. 드래곤볼 모으듯 조금씩 조금씩 이뤄나가는 모습도 나름 재미 있습니다. 그전에 그림을 그리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디지털로 전환하기 전에 연습장, 연필, 지우개로 시작해보는 연습을 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 중학교 시절 교과서 표지나 수백장에 걸쳐 움직이는 GIF를 한번쯤 만들어 봤을 겁니다.
2018년 5월 - 2023년 5월 꾸밈 관련 총 비용 : 332,300원
헤어컷 : 4~5개월에 1회 / 1년에 평균 3회 / 회당 12,000원 * 15회 = 총 180,000원
의류구매 : 챔피온 반팔 티셔츠 3개 / 개당 6700원 * 3개 + 배송료 3,000원 = 총 23,100원
의류구매 : 양모 내의 하의 2개 / 개당 12,900원 * 2개 + 배송료 3000원 = 총 28,800원
의류구매 : 챔피온 반바지 3개 / 개당 11,000원 * 3개 + 배송료 3000원 = 총 36,000원
속옷구매 : 인따르시아 팬티 4개 / 개당 2,900원 * 4개 + 무료 배송 = 총 11,600원
신발구매 : 테슬라 슬립온 3개 / 개당 17,600원 + 무료배송 = 총 52,800원
지난 5년간 꾸미는 데 들어간 총 비용이 34만원이 넘지 않습니다. 헤어컷은 평균 4개월에 한번 갈까말까여서, 머리띠를 착용하거나 마스크로 숨겼습니다. 옷이 낡고 헤지고 구멍나도 그냥 입고 다녔습니다. 지퍼가 고장나면, 옷핏으로 대충 여미고 다닐 정도로 궁상을 떨었습니다. 어차피 보여줄 사람도 없고, LH국민임대아파트 입주 후로 모든 일정을 미뤘습니다. 입주 완료한 요즘에는 조금씩 꾸밈 비용 지출을 늘리고 있습니다.ㅋ
미래 핵심 경쟁력, 자기 돌봄 능력
가까운 미래, 인간의 노동력을 기계가 완전히 대체하는 시대가 오면, 할일이 없어진 인간은, 서로 상대를 비방하는 등 키보드와 입만 나불거리는 [ 대 혐오의 시대 ] 가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혐오정치는 수준급) 그때가 되면, 얼마나 타인에게 의지하지 않고, 나를 돌보고 가꿀 수 있는 지가 개인의 핵심 경쟁력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취업하면 뭐하냐? 은행 잔고가 늘어나겠지. 은행 잔고가 늘면 뭐하냐? 쓸 시간과 여유가 없는데ㅋ
<지식한입 : 미움 받고, 동시에 미워한다. / 남녀갈등과 세대갈등>
혐오의 3단계, [1단계 : 타인 혐오] => [2단계 : 사회 혐오] => [3단계 : 자기 혐오] 상황에 따라 순서가 바뀌기도 합니다. 핵개인과 혐오 그리고 자기 돌봄 능력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배 고픈 것은 참아도, 배 아픈 건 절대 참지 못한다.] 라는 말로 정리됩니다. 혐오는 갈등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보이지 않게 상호 혐오가 있을 때, 바로설 수 있는 원동력은 자기 돌봄 능력 뿐입니다. (like a 코시국)
타인에게 자기 돌봄을 의존하는 경우, 타인의 입맛에 따라 재조합된 무언가를 제공 받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조작, 선동, 종속 등 공작의 대상이 되기 쉬워집니다. 예를 들어 대기업은 광고를 무기로 언론사를 길들여왔습니다. 육아에서 자녀(돌봄 대상자)가 부모(돌봄 제공자)의 요구를 거부할 수 있을까요? 가까운 미래는 각자도생, 핵개인의 시대, 대 혐오의 시대입니다. 푼돈에 집착한 결과, 성장 가능성을 잃게됩니다. (불쌍)
성공 시키는 것 보다는 파멸 시키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 극한의 경쟁 사회인 한국에서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넘쳐나는 가짜뉴스와 사기꾼들에게 당하지 않으려면, 자신만의 명확한 기준(주관, 가치관)과 능력(생각)이 있어야 합니다. 먹고 살기 바쁘다보면, 요약 정리된 정보에 종속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그렇게 나도 모르게 혐오의 피해자이자 가해자가 됩니다. 자식 망치는 부모는 없다? 연예인 박수홍의 법적 분쟁을 보세요. (씁쓸)
자기 돌봄(Self-care)은 자신의 몸과 마음, 정신 건강 등을 돌보는 행위를 말합니다. 육체적, 정신적, 정서적 건강을 모두 포함하며, 나를 아끼고 사랑하기 위한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그러나, 수많은 가짜뉴스, 사기꾼(어그로꾼) 등에게 의존적인 사람들은 자기 돌봄 능력을 타인에게 의존하거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세요. 규칙적으로 운동하세요. 충분히 수면(재충전)하세요.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고 관리하세요.
자기 돌봄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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