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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혼자 사는 남자, 독거남 베짱이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강제 재택근무를 경험해보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 결과, 회사 체류시간 증가가 업무생산성으로 이어진다는 고정관념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사람은 딱 내가 아는 만큼만 세상을 이해하며 살아갑니다. 대안이 없어서 관성의 노예로 살아가던 수많은 개인들이 워라밸을 추구하는 쪽으로 삶을 빠르게 바꾸고 있습니다. 패러다임이 수요자 중심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주 4일제에 대한 생각, 그만해~ 이러다가 다 죽어~ 너무 무서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근로자는 주 4일제를 원할 것이고, 근로자가 아닌 사람은 기존 체계가 유지되기를 원할 것입니다. 기존 체계에 완벽하게 적응한 계층 일 수록 변화를 거부할 것입니다. 그들에게 변화는 곧 새로운 체계 적응이라는 불편함과 추가비용 지출을 의미합니다. 주 4일제가 시행되면, 사회의 다양성이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돈이 필요하면 부업을 추가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여가시간으로 소비할 겁니다.

 

 

무리의 시대에서 무인의 시대로 가고 있다.

 

세대 구성원이 몇명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혼밥과 혼영, 혼술 등은 1인 가구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부모형제자매와 한집에 거주하는 개인이 상황에 따라 혼밥을 즐기기도 합니다. 친구가 없어서 혼자 술을 마신다기 보다는 함께 하는 즐거움 보다는 혼자만의 즐거움 또는 위로가 필요한 순간도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도 이러한 욕구는 많았습니다. 문제는 경직된 사회분위기 때문입니다. (넌 xx 하나 같이 할 친구도 없니?)

 

 

모든 문제를 개인의 성격(품성) 문제로 공격하는 프레임

 

한국은 사람(노동력)이 유일한 자원인 나라였습니다. 한국전쟁(1950.6.25) 이후 우리의 조부모 세대는 열심히 일했습니다. 팩트를 말하면, 주어진 현실에 순응하며 살았습니다. 당시 시대상은 콩 한쪽도 나눠먹어야 하는 생존의 시대였습니다. 그들의 자녀 베이비붐 세대는 우방인 미국이 수백년간 완성한 성공공식을 빠르게 따라하는 패스트팔로워 방식으로 급성장했습니다. 롤모델을 정하고 모든 것을 복사 후 붙여넣기 했습니다.

 

위에서 지시하면 지시사항을 기한내에 완료하면 끝입니다. 결과만 좋으면 과정 따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과정의 공정성 등을 지적하면, " 넌 남 잘 되는 게 그렇게 싫으냐? " , " 성격이 왜 그렇게 부정적이냐? " , " 부모가 뭐하는 사람이냐? " , " 부모한테 그렇게 밖에 배우지 못했냐? " 등 인신공격 프레임으로 본질을 흔들어 버리곤 했습니다. 개인 품성 문제는 개선 불가능한 크리티컬한 문제로 인식되어 개인에게 치명적입니다.

 

자신과 의견이 다르면, 종북좌파, 수구꼴통 등의 프레임으로 공격하면 됩니다. 이슈는 더 큰 이슈로 덮으면 됩니다. 눈에 보이는 거짓말이라고 하더라도, 당장 그 거짓말의 진실 여부를 판단 할 수 없습니다. "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날까? "라는 말로 현혹시키며 눈에 보이는 거짓말이라 해도 일단 지르고 봅니다. 문제는 거짓된 정보라도 다수가 진실이라고 믿으면 진실이 된다는 것입니다. 일단 지르고, 나중에 기억 안난다 책임 회피

 

종북좌파와 수구꼴통이란 무엇인가?

먼저 좌(左 또는 진보) / 우(右 또는 보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1) 좌익(左翼) 또는 좌파(左派)는 평등을 추구하고 사회계급과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려 하는 정치적 입장으로, 우익과 대립하는 개념입니다. 이에 따라 좌익은 기존의 사회적 계층에 반발하고 큰 정부와 국가 권력의 간섭에 의한 불평등의 해소를 추구하고 인류의 보편적 평등을 보장함으로써 사회가 좀 더 이상적으로 변하기를 원합니다.

2) 우익(右翼) 또는 우파(右派)는 종래의 사회 질서와 경제적 불평등이 불가피하거나 자연스럽다고 보는 정치적 입장으로, 좌익에 반대되는 개념입니댜. 우익은 사회계급과 불평등을 관습이나 시장경제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로서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따라서 작은 정부와 시장에 의한 경제적인 자유를 추구하고, 강한 안보와 전통 및 소유권 보호를 통해 사회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기를 원합니다.

3) 수구(守舊)는 오랜된 가치 즉, 옛것이나 전통을 지킨다는 점에서 우익(보수)과 공통점이 있으나, 보수주의는 전통적인 가치를 안정성과 지속성을 바탕으로 보존하면서도 점진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반면, 수구주의는 현상 유지 혹은 구체제 질서적 입장을 격렬히 옹호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즉, 수구주의는 옛 것(전통)이 최고라는 것을 넘어 현상 유지를 위협하는 것들에 공격성을 보이기도 합니다. - 출처 : 위키

* 베짱이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한국 수구당의 문제는 그들이 지키고자 하는 전통과 오래된 가치가 일본 식민지 시절이라는 게 문제라고 봅니다. 그들이 말하는 아~ 옛날이 참 좋았는데 말이야~ 라는 건 일본 식민지 시절에는 정부요직을 차지하면서 떵떵거리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뭐 지금도 마찬가지기는 하지만 그때 만큼 막 할 수 없는 게 불만이라 그런거 같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지켜야할 가치는 일제 잔재인 경우가 많음

* 베짱이는 개인적으로 대한민국의 정치판은 좌익을 흉내내는 옐로우당, 보수당인 블루당, 수구당인 레드당이 있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한국전쟁 후 친일세력을 청산하지 못하여, 그들의 밥그릇을 후대에 걸쳐 유지하려는 목적으로 만든 정당이 레드당(수구)이며, 그러한 레드당을 견제하고, 조옷같아서 못살겠다며 나온 정당이 블루당입니다. 옐로우당은 좀 기회주의적인 측면이 강하며, 대선때만 활동하는 안철수당도 있습니다. 참고로 철수당은 혼자 철수한 적이 없습니다. 꼭 누군가와 함께 철수해서 X맨 역할에 충실한 정당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견해입니당 ^^)

 

<레드당이 극우 보다 수구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이유, 널 가지지 못한다면 부숴버리겠어! 라는 행동을 많이 함>

조직의 문제를 더이상 개인의 문제로 치부할 수 없는 시대입니다. 개인의 선택권이 많아지면서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관성의 노예들은 아직도 변화를 눈치 채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직은 개인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조직(무리)의 일부로서 소속감에 만족하지 마세요. 조직은 감정이 없습니다. 단, 감정 있는 소수가 조직에 숨어 다수를 지배합니다. 조직이 정한 틀에 나를 억지로 맞추지 마세요. 그렇게 무리에서 독립하세요.

 

무리 속에 있으면 얼마나 보호 받을 수 있을 까요? 무리 밖에서는 보호 받지 못하는 걸까요? 꼬리 자르기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당신은 무리의 머리인가요? 대부분 꼬리인 경우가 많을 겁니다. 머리는 쉽게 자르지 못하지만 꼬리는 상대적으로 쉽게 자를 수 있습니다. 금융 위기(IMF, 리먼브라더스, 코로나 등) 결과, 양적 완화는 금리 인상으로 이어지고, 결국 몸통에서 떨어져나온 꼬리들만 길거리에 넘쳐납니다. 꼬리곰탕 먹고싶게

 

 

지렁이의 머리라도 될걸 그랬어 ㅠ..ㅠ (뱀은 욕심, 지렁이도 충분해!)

 

무리에 휩쓸리지 마세요. 다수가 좋다고 하면 나(개인)에게도 좋을까? 아무리 하찮은 수준이어도, 결정권은 나에게 있어야 합니다. 모든 결정(선택)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꼬리 보다는 머리가 되어야 합니다. 기생충이라도 머리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내 주제에 맞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뱀의 꼬리는 기생충의 머리보다 못합니다. 기생충은 기생할 대상을 선택할 결정권이 있습니다. 꼬리는 근육일 뿐, 너 자신을 알라 - 소크라테스

 

<자우림 - 피터의 노래>

 

자신의 주제를 착각하지마세요. 기생충 머리도 못되는 사람 많습니다. 내가 기생하는 대상이 잘나간다고 나도 그렇다고 착각하지마세요. 대출에 기생하는, 회사에 기생하는 사람 상당히 많습니다. 소외 되는 것을 버티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풍요 속의 빈곤을 채우기 위해 결혼을 하기도 하지만, 1명이 2명이 된다고 소외감이 채워지지 않습니다. 겉으로는 채워져 보이지만 그것을 유지하려 제곱 이상으로 피폐해질 수 있습니다.

 

베짱이는 생각하는 기생충을 지향합니다. 생각이 있는 기생충은 기생할 대상을 사전에 선별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급여 가능)나 차상위계층(주거급여, 교육급여 가능)이 되어 대한민국에 기생해서 사는 것과 평범한 개인의 삶을 사는 것을 비교 중입니다. 차상위계층은 한부모가정(대학생미만 자녀)과 저소득층을 포함하는 계층입니다. 그외 에너지바우처(가스, 전기, 수도, 통신 감면), 문화누리카드(연 10만원) 등이 있음

 

추가로 만 65세 이상 고령층은 기초연금(노령연금) 월 30만원을 국민연금 지급액과 중복되지 않는 한도내에서 지급 받습니다. 장애인은 장애수당, 산정특례 적용을 통한 의료비 감면을 추가로 받을 수 있고, 개인파산 상태인 경우가 많아 압류방지통장으로 수급비를 보호받습니다. 통합 재산은 거주 지역에 따라 기준이 조금 다릅니다. 그외 LH와 GH, SH 등에서 행복주택, 영구임대, 국민임대 등으로 최장 30년 거의 무료임차 가능함

 

이렇기 때문에 정상적인 마인드가 아닌 사람들이 많습니다. 왜냐면, 등 따뜻하고 배 부르기 떄문입니다. 주민센터에 와서 큰소리치면 공무원들은 악성민원이 두려워 왠만하면 수용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런 패턴이 반복되고, 자신에게 유리한 것을 악용하는 인간의 이기적인 특성이 결합하여, 일할 생각을 하지 않고, 제공 받는 혜택이 중단되지 않는 적정 경계에서 살아갑니다. 베짱이는 이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 (진심 부러움)

 

단, 수급자가 되려면 근로능력평가라는 허들을 넘어야 합니다. 중증장애인이거나 만 65세이상은 면제권을 줍니다. 그리고 통장에 500만원 이상의 자산이 있거나, 월 소득이 54만원 보다 적어야 합니다. 급여에 따라 소득과 자산 산출식은 다르지만, 본인명의의 2억이상의 집이 있다? 기초연금(월 30만원)부터 날아갑니다. 건강 이슈만 없다면 한 평생, 국민임대아파트에서 매월 54만원 생활비로 평생을 살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베짱이의 순수 소비성 지출이 월 54만원이 안됩니다. 수급자는 집은 국가가 임대주택을 제공하고, 공과금은 복지감면 서비스로 감면 또는 대납해줍니다. 매월 후원물품을 타가는 모 수급권자가 오롯이 본인에게 지출하는 소비성 지출이 베짱이 보다 높다는 것을 알고 자괴감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베짱이는 총 지출 70만원에 공과금 및 주거비를 제외한 지출만 따지면 월 40만원이 안됩니다. ㅠ..ㅠ 일하고 저축해서 뭐하나... ㅠ..ㅠ

 

나이 먹고서 크게 아프지만 않으면 이렇게 사는 것도 - a.k.a 무소유

 

 

출근하지 않아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 재택근무, 육아휴직, 긱워커 등

 

부양가족이 있는 가장(남자)이 주간에 집에 있으면 이상하게 보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 xxx호 아저씨, 회사 짤렸나봐?(명예퇴직 당했나봐?) " 또는 맞벌이 가정에 남성이 육아휴직이라도 하면, " 저 집 남편은 놀고 먹네 " 라는 인식도 있었습니다. 코로나 덕분에(?) 이러한 인식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행복인데,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마음이 편하지 않은 상황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본질적 가치에 집중합시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볼까? 하는 걱정 따위 그만 해야 합니다. 눈으로 보여지는 것 보다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집중해야합니다. 당신의 몸을 포장하는 악세사리(인맥, 시계, 반지, 목걸이 등)에 투자하지 말고, 당신의 가치(주제)를 업그레이드하는 게 중요합니다. 정확히 당신의 주제가 기생충이면, 기생충을 포장하는 그 어떠한 것을 가져와도 당신의 본질은 기생충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퀀펌점프를 위해 폐인생활을 감당하세요.

 

베짱이는 2018년 이후 먹는 것을 제외하고 소비재에 돈을 쓰지 않고 있습니다. 구멍난 양말도 그냥 신습니다. 목이 늘어나고, 손목이 너덜거리고, 구멍난 팬티를 그냥 입고 다닙니다. 외투는 IT기업 사은품으로 받은 후드집업으로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베짱이가 생각하는 본격적인 재투자시점은 2022년 상반기 LH국민임대로 이사한 후입니다. 기존에 버릴 것은 다 버리고, 새로운 환경에 가서 새로운 것으로 구매할 예정입니다.ㅋ

 

베짱이는 가족, 회사라는 무리를 떠나 무인의 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무리가 나를 보호하기는 커녕 생존을 위협하기 때문입니다. 생각 있는 사람은 무인이 되어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문제는 무리에 남겨진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무리에 남아 있는 것이 무인이 되어 홀로서는 것 보다 이익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무리에 남는 것입니다. 무리를 떠나야 성장할 수 있습니다. 무리의 고인물은 ㅠ..ㅠ

 

고도성장기때는 무리에 소속되는 것은 당연했습니다. 그러나 뉴노멀 시대에는 아닙니다. 부양가족이 있는 가장이 회사를 그만 두지 못하는 이유, 자영업자가 폐업하지 않고 대출을 대출로 갚으면서 버티는 이유, 임대료 등 고정비용을 감당하면서도 본업을 폐업하지 않고, 부업(배달대행, 대리운전 등)으로 버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만두고 싶지만 그만 둘 수 없는 치명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폐업과 동시에 대출 상환=개인파산

 

 

라이프스타일의 시대에서 신념의 시대로 가고 있다.

 

듣기 좋은 말을 하는 사람을 경계하세요. 병신 같은 당신에게 듣기 좋은 말을 하며 접근하면 90% 이상 사기꾼입니다. 사기는 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사람을 속이는 겁니다. 지금 당장 경제적 손해를 끼치지 않았다고 믿으면 안됩니다. 사기 특성상 범죄 대상에 대한 신뢰 구축 과정은 필수입니다. (지인 사기가 많은 이유) 행동하기 전에 충분히 생각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충동적으로 저지른 후 후회하는 패턴 반복은 그만 하세요.

 

 

내가 직접 보고 듣고 경험 것만 믿는다.

 

돌다리는 두드리기전에 이미 무너진지 오래입니다. H빔 기둥과 철골 그리고 강화콘트리트 등으로 건축된 다리도 건너기전에 개인 구호장비(낙하산, 방독면, 생존배낭 등)는 알아서 챙겨야 합니다. 과거에는 재난이 자연적으로 발생했지만, 뉴노멀 시대에는 인위적이고 계획된 테러 공격으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튼튼하게 만들어진 다리도 미사일 공격 까지 버티지는 못합니다. 불확실성의 증가로 한방에 그냥 즉사입니다.

 

롤모델 패스트팔로워 전략은 매우 위험합니다. 롤모델이라고 포장된 사기꾼들을 가장 조심해야 합니다. 뉴노멀 시대에서 크리에이터들이 승승장구하는 이유는 그들은 패스트팔로워가 아닌, 퍼스트무버들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하찮은 콘텐츠라도 수요는 있습니다. 그 하찮은 수요를 독점하는 퍼스트무버(크리에이터)가 되면 성공하는 것입니다. 돌+아이 콘셉의 노홍철, 1세대 BJ, 벗방BJ들을 보면 됩니다. 그들은 놀면서 돈을 범

 

퍼스트무버를 패스트팔로워 하면 안됩니다. 퍼스트무버들은 시장에 경쟁자가 없어서 꾸준하기만 하면 충분했습니다. 단순히 많이 먹는 먹방이 ASMR 등으로 발전하고, 노출위주의 벗방이 토크 위주의 상담 콘텐츠 등으로 발전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퍼스트무버를 벤치마킹해서 경쟁자가 없는 나만의 퍼스트무버 시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내가 그거 해봐서 아는데~ 라는 사람을 조심해야 합니다. 보통 이력 포장 사기가 대부분 ㅋ

 

베짱이는 최근 전자레인지 요리법을 공부 중입니다. 가스렌지나 인덕션 등을 통한 조리법은 어느정도 주방기구의 투자가 필수적이었고, 한번 조리시 일정 분량 이상의 식재료와 설거지 폭탄을 쏟아냈습니다. 소품종 대량생산은 베짱이와 같은 1인 가구에게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다품중 소량생산을 해야 만족도가 높은데, 전자레인지 요리법이 그 해결책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베짱이의 퍼스트무버시장을 개척하는 것입니다.

 

롤모델을 따라하는 것은 전형적인 책임 회피 방법 중 하나입니다. 시키는대로 했는데 안되는데요? 라면서 핑계거리를 만들고 시작하는 것과 같습니다. " 당신이 이렇게 하면 된다고 했잖아!! 내가 그말 믿고 했는데. 안되잖아!! 이거 어떻게 할거냐고!! " 주민센터에서 사회복지 업무를 하다보면, 고령층 대부분 유튜브에서는 이렇게 하면 된다고 했는데... 라고 어떻게든 해달라고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머리는 왜 달고 다님?

 

 

라이프스타일? 신념? 그게 뭐 어떻다는 거지?

 

베짱이는 코로나 백신을 맞지 않았습니다. 정부에서는 4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국가 방역 계획을 수립하고, 4인 가구 입장에서는 백신 접종으로 인해 얻는 이익이 백신을 맞지 않아서 겪는 손실보다 크다고 했습니다. 간단히 라이프스타일은 계층 전체에 통용되는 개념이라면, 신념은 계층이 아닌 개개인에게 적용되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1인 가구에게 4인 가구에게 유리한 것을 요구하면 만족할 수 있을 까요??

 

많은 사람이 원하면 좋은 것이라는 착각에서 깨어나세요. 그중에 제대로 상황을 판단하고 분석한 뒤 결정한 사람은 전체의 1%에 불과합니다. 99%의 판단근거는 추상적인 감이거나, 나보다 학력 높고, 말 잘하는 누군가의 의견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판단 기준은 철저히 내가 되어야 합니다. 남이 정한 가치 판단 기준은 나에게 적합하지 않습니다. 생명을 다루는 의학분야에서는 더더욱 마찬가지 입니다. 생각 좀 하고 삽시다. ㅋ

 

굳게 믿는 마음을 의미하는 신념은 양면성이 존재합니다. " 잘 모르고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습니다. - 개그맨 이경규 "라는 말 처럼 어떤 신념을 가지느냐가 중요합니다. 핵심은 자신의 신념을 타인에게 강요하거나,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위해 남에게 피해를 끼쳐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나와 같은 개인인 타인 또한 존중하는 개인주의와 맥락을 같이 하는 개념이 신념인 것입니다. 과거에는 결과만 좋으면 된다고 믿음

 

베짱이는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에 대해 엄격한 개인 위생을 지키고 있습니다. KF94 마스크 상시 착용은 기본이고, 2일 착용 후 새것으로 교체합니다. 화장실에 가면 무조건 손을 비누로 30초 이상 씻습니다. 그리고 업무 중 수시로 손소독제를 사용하며, 기침시 팔로 호흡기(입과 코)를 최대한 가려 기침으로 인해 비말이 공기 중에 퍼지는 것을 최대한 막습니다. 거창하게 신념까지는 아니고, 당연히 해야하는 매너라고 생각합니다.

 

베짱이는 기생충입니다. 당신과 다른 점이 있다면 사전에 생각한대로 행동하는 기생충이라는 점입니다. 베짱이가 기생하는 대상은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이며,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의 효율을 이끌어 내기 위해 오늘도 잔머리를 굴리고 있습니다. 현재 주민센터에서 대충 대충 일하면서 세후 163만원씩 받으면서, 자기계발을 하고 있습니다. 베짱이는 주민센터에 일하기 전에 충분히 생각하고 행동했습니다. 그 결과 꿀 빨며 일함 ㅋ

 

 

앞에서 장황하게 떠든 내용이랑 주 4일제랑 무슨 상관이냐구요??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주 4일제는 내수경제를 견인할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입니다. 주 5일제 시행 당시, 언론에서는 토요일 하루를 추가로 쉬게 되면, 금요일 퇴근 후 2박 3일 여행을 떠나는 등의 추가 소비가 발생한다고 하였습니다. 즉, 주 4일제를 시행하면 그것과 같은 효과가 발생할 것입니다. 무리에서 독립한 자유로운 개인들은 남들 눈치 보지 않고 자신의 신념에 의해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가치 소비할 것입니다. (^^)

 

뉴노멀(저성장) 사회에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 혁신은 기존의 것을 재배치하여, 전혀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이돌(임영웅 등)에 열광하는 중년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장입니다. 새로운 중년 고객층이 전국노래자랑이나 가요무대에나 나올 듯한 오래된 노래만을 소비하지 않고, 젊은 세대들도 소비하는 콘텐츠를 소비하고, 유튜브 등으로 20대 만큼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가성비 따지지 않음

 

주 4일제는 뉴노멀(저성장) 사회의 내수 경기 침체를 방어할 효과적인 대안입니다. 그렇지만, 기존 주 5일제에 익숙한 상위 계층은 자신들에게 손해(추가비용)을 요구하는 체계 변화를 좋아할리 없습니다. 이미 기존 주 5일제로도 충분히 적응해서 하위 노예 계층으로 부터 안정적인 수익(전월세 임대소득, 사업소득 등)을 얻고 있기 때문입니다. 직접적으로 말하면 노예의 환경 개선을 자발적으로 해줄 주인은 세상에 없습니다. ㅋ

 

삶의 만족도는 근로시간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머리가 누리는 여유를 꼬리도 누릴 수 있어야 불평등이 해소됩니다. 꼬리에 해당하는 노예들이 생각할 시간 없이 정신없이 일을 해야, 소수의 머리들에게 유리합니다. 부의 세습으로 현재 지위를 누리고 있는 경쟁력 없는 머리들은 기존의 꼬리나 하위 개체의 머리에게 생존을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기존 머리들 입장에서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인 것입니다.

 

2022년 임인년(검은호랑이해)의 트렌드

나노사회(nano society) : 공동체가 나노 단위의 개인으로 세분화 (개인주의)
머니러시(money rush) :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공존과 상생을 위하는 방향이어야 함 (혼자 사는 남자)
득템력(gotcha power) : 돈만으로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현대판 ‘구별짓기’ 경쟁 시작' (자존감은 돈 주고도 못사는 건데.. ㅉㅉ)
러스틱 라이프(rustic life) : 도시를 벗어나 지방이 소박한 시골스러움을 만끽 하려는 삶 (독거남 이야기)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 치료에서 예방으로 중점을 바꾸며 건강관리 (문제는 예방이 최선)
엑스틴 이즈 백(x-teen is back) : Z세대의 부모세대가 구매력이 있는 새로운 계층으로 떠오름
바른생활 루틴이(routinize) : 살아 있는 동안 건강하게, 열심히, 행복하게 살겠다는 뜻 (건강한 습관의 노예)
실재감테크(connecting together through extended presence) : VR, AR 등으로 다중감각을 활용한 비즈니스
라이크커머스(Like Commerce) : 필요해서 사는 게 아니라 좋아하는 유튜브를 보다가 구매
내러티브 자본(tell me your narrative) : 이야기의 힘이 ‘돈’과 ‘권력’, ‘명예’가 되는 시대 (퍼스널 브랜딩)

 

2022년 대선 화두는 경제입니다. 현재 문재인 정부를 비난 하는 첫째는 부동산입니다. 둘째는 코로나 등으로 인한 경제입니다. 지킬 것이 많은 다인 가구 입장에서는 상당히 이율배반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부동산 상승에 따른 이익에는 눈감고, 2주택자 이상에게 과세하는 종합부동산세 증가 등을 중심으로 불쌍한 무주택자와 1주택자를 벼락거지 등으로 묘사하며 갈등을 조장하며, 선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분토론 - 호프집에서 무상제공되고 있는 기본안주 뻥튀기, 과연 몇번 까지 리필해줘야 하는가?>

 

건방지게 어디서 꼬리가 감히 주제도 모르고 날뛰어!![남하당(지배:꼰대)과 여당당(피지배:탈꼰대)의 대립을 생각해보자] 우리때는 말이야? 주 6일제에 추가근무까지 하면서 매일 밤낮으로 일하고 그랬어!!! 주 5일제하고 토, 일 놀면 충분하지 어디서 감히!! 이틀 놀면 바짝 엎드려서 주인님 먹고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야지!! 뭐~어~ ?? 주 4일제?? 어디서 건방지게 주제도 모르고 말이야!! 그럼 소(회사:무리)는 누가 키울꺼야?

 

 

레드당 - 윤석열 VS 블루당 -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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