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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혼자사는 남자, 독거남 베짱이입니다. 얼마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저출산고령화 좌담회에 다녀왔습니다. 결혼적령기를 넘긴 대한민국 1인가구(독거남) 입장에서 비슷한 연령대와 상황의 패널분들과 의미있는 대화를 나누고 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결혼은 구시대의 산물 같습니다. 결혼보다는 합리적인 동거문화를 정착시키고, 미투, 페미니즘 등 성대결로 치닫는 갈등구조를 그만 해야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합리적인 동거문화를 환영합니다. feat. 5G로 촉발될 초연결사회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며, 나홀로 사는 것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외로움)을 느끼고 있음을 좌담회를 통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불확실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요즘, 돌이키지 못할 막중한 책임만을 강요하는 결혼이라는 제도보다는 유럽의 합리적인 동거문화를 벤치마킹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 5G 등 기술발전으로 인해 라이프스타일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섹스토이, 반려동물 산업의 호황 등)



동거는 문란하다는 고정관념 부터 깨야 한다.


전통적인 결혼 가치관은 남녀가 만나 연애를 통해 서로를 알아보고, 결혼이라는 이벤트를 통해 주변 지인들에게 공표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혼인신고는 보통 결혼식 이후 3개월 이상의 유예기간을 두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 3개월 동안을 결혼기간으로 봐야 할까요? 아니면 동거기간으로 봐야할까요? 드라마에서 보면 신혼여행 후 파혼하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결혼은 비즈니스, 연애는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이라는 제도는 왜 생겨났을 까요?


엉뚱한 질문입니다. 아마도 사회통합을 위해 생겨났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통치자의 입장에서 결혼(혼인신고)라는 제도를 통해, 인구를 조절하고, 인구에 비례해서 세금을 징수하기에 결혼만큼 합리적인 제도가 없었을 것입니다. 모든 것의 이면에는 돈이라는 가치가 숨어 있습니다. 결혼식은 왜 생겨났으며, 결혼식에서 신부는 왜 순백의 새하얀 드레스를 입을 특권이 있을까요? 그냥 그렇게 하라니까. 한다는 말은 위험합니다.


웨딩드레스가 흰색인 이유


백인은 뭔가 우월할거라는 것과 비슷한 논리입니다. 과거 영국 왕실에서 하얀색은 한번 입고 나면 세탁하여 다시 입기 어렵다는 이유로 과시용으로 입고, 결혼한 것을 시작으로 웨딩드레스의 하얀색은 부유함을 과시하는 상징으로 자리잡았고, 귀족들 사이에서 유행하여 현재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하얀색은 순결을 상징한다는 것은 마케팅 포지셔닝에 불과하며, 치킨 밀가루옷 때문에 치킨가격이 상승하는 것과 같음


결혼식의 주인공은 신부, 신랑 당사자들이 아닙니다. 축의금을 회수하기 위한 양가 부모님과 스드메업체(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들을 위한 잔치입니다.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고자 한다면 결혼식에 큰 비용 들이지 않고, 전세자금이나 대출을 받지 않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경제적인 지원을 해주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스드메업체들이 만들어놓은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결혼을 빚잔치로 만들면 위험합니다.


한때 스몰웨딩이 유행이었으나, 스몰웨딩이라는 키워드로 고객을 유치하고, 상담과정에서 숨겨진 비용을 알려주는 영업행위로 변질되었습니다. 결혼산업의 관점에서 볼때 종사자들의 이익을 위해 현재의 스드메라는 공식이 깨지면 안됩니다. 누군가의 직장이 달려있는 문제이기에 강한 저항이 따르기 마련이고, 보이지 않는 커넥션으로 지역사회와 연결되어 있습니다.(양털깍기 몇번 더 당하면 결혼문화가 간소화될 것입니다.)




동거하면 성관계(SEX) 횟수가 많아지지 않나요? (@^^@)


여기에는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서로가 동거 전처럼 매력적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물에 잡힌 물고기에게는 떡밥을 주지 않듯, 동거 전에는 알지 못했던 상대방의 비밀을 더 많이 알게 됩니다. 이것이 관계를 발전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 낼 수도 있지만, 보통의 경우 상대방에게 성적인 매력도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만드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결혼생활에 굳이 신혼기간을 명시해놓은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세요.



매력은 신비감 유지가 생명입니다.

(의무방어전 매치는 스포츠에만 있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 들은 이야기에요;;;)



동거는 결혼이라는 제도가 현재의 상황(여건)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보완제라고 생각합니다.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동거를 문란하게 볼 수도 있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현명한 선택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같은 공간에 함께 거주한다는 쉐어하우스의 개념으로 동거를 바라볼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같은 단어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상당히 다른 의미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존중)


세상은 아는 만큼만 보입니다. 같은 것을 접하더라도 살아온 환경이나 경험에 따라 전혀 다른 반응을 보입니다. 내가 경험하지 못한 것 일수록 편안함보다는 불안감을 느낍니다. 문제는 내가 아는 것이 꼭 정답도 아니고, 내가 경험 해보지 못한 것들이 정답인 경우도 많습니다. 상황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나의 경험에 근거하여 생각하며, 그 생각을 누군가를 강요하는 사람을 우리는 꼰대라고 부릅니다. (나이와 성별 무관함)


동거는 연애(사랑)와 결혼(책임)의 중간지대인 것 같습니다. 행복했던 신혼은 끝나기 마련이고, 애정이 식어버린 상대를 바라보며, 서로에게 무감각해집니다. 이때 이들을 구원해줄 자녀의 탄생. 자녀의 탄생이 새로운 행복의 시작인듯 보이지만, 시간이 갈 수록 새로운 갈등의 씨앗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랑이 전제되어야 할 결혼이 비즈니스 성격이 강해질수록 자녀는 부모 욕망의 수단이 됩니다. (자식 잘되라는 부모의 변명)




해외에서는 동거문화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합리적인 것을 추구하는 서양의 경우, 높아진 생활비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음이 맞는 이성/동성 친구끼리 동거하는 문화는 너무나 당연한 문화입니다. 지난 1999년 프랑스에서 동거가구의 권리를 보장하는 시민연대협약’(PACS)을 도입한 이후, 혼외출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1.76명이던 출산율이 2.0명으로 증가하는 등 저출생사회의 보완책임을 증명하기도 하였습니다. 한국의 실정에 맞게 도입해야하지 않을까요?


현실성은 떨어지면서 위험부담(빚)만 증가하는 결혼이라는 불합리한 제도로, 가뜩이나 불안한 청년들을 몰아세우지 말고, 사회 기득권을 움켜쥐고 있는 꼰대들은 프랑스 등 해외사례를 벤치마킹하여, 한국 현실에 맞는 합리적인 동거문화를 법제화하여, 제공하는 것이 우선이 되야 하지 않을까요? 결혼을 전제로 만난다는 말은 상당히 비논리적입니다. 사랑을 전제로 만나야지, 결혼을 전제(목적)으로 만나다니요. 가족불화의 시작


<출처 : 교보문고>


생물학적으로 인간은 혼자 살 수 없는 동물 같습니다. 그렇다고 결혼이라는 사회제도로 묶이기에는 현재의 사회가 너무 개인주의가 보편화 되었습니다. 소개드린 책은 5년전에 처음 접했던 책인데, 선진국이라는 서구권에서는 동거도 또하나의 문화로 인정하고, 동거(사실혼) 관계에서 출생한 자녀에게 결혼한 자녀와 동등한 혜택을 주며, 동거를 사회보장제도 안으로 끌어안으려는 합리적인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1인 가구는 이제 대세가 되었습니다.

(저도 1인 가구지만, 이대로 가면 모두 다같이 지옥에서 죽는 암울한 미래만 그려집니다.)




한국도 동거문화를 사회안에 포용하는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


1인 가구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라면, 현실에 맞는 법과 제도를 정비해야만 합니다. 유통업계는 이미 5년전부터 발빠르게 1인가구 시장을 공략해왔습니다. 포장단위를 4인가구 기준에서 1인가구로 소포장으로 바꾸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간편조리식 제품을 시장에 출시했습니다. 모든 것은 돈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동거문화의 장려는 기존 결혼산업의 창조적파괴가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기득권-꼰대의 반발)



문제가 발생한 당시의 사고방식으로는 절대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다.


결혼은 행복의 시작이자, 사랑의 결실이지, (기득권)생존의 수단(비즈니스)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앞으로의 사회는 점점 먹고 살기 어려워 질 것입니다. 돈이 행복의 기준은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그만큼 행복해지기 어려워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때, (돈이 충분히 준비되지 못한)결혼을 하고 그로 인한 이혼이 지금과 같이 증가하게 된다면 대한민국은 지금보다 더 심각한 지옥이 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친한 친구와 여행(신혼여행 등)을 다녀와서 절교하는 사례가 은근 많습니다. 결혼은 여행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복잡하고 후폭풍이 강합니다. 요즘에는 이성교제에 있어 성격이나 대화 코드 만큼이나 속궁합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솔직히 돈 없이는 행복이 없을 수 있지만, 속궁합이 잘 맞으면 끝 입니다. 불화가 많아도, 그것을 상쇄시킬 수 있는 강력한 대응수단이 있다면 논리적으로는 불가능한 것도 가능해집니다.


남성은 only 시각, 여성은 청각 등에 예민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남성은 10대 부터 시작하여 20대에 성욕이 절정을 이르지만, 여성의 경우 20대 중후반부터 활활 타오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의 결혼문화는 시대의 변화속도를 잘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혼당사자들이 서로 현명하게 부족한 제도를 보완해나가기도 하지만, 보통은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비슷하게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증가하는 이혼율을 낮추려면, 결혼을 하지 않으면 된다.

(결혼 하지마세요. 동거하세요. 대표적 불공정거래인 결혼으로 인한 위험을 공정거래인 동거로 회피하세요.)



결과에는 원인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1인가구, 비혼주의 등이 청년층에게 인기있는 이유는 나조차 감당하기 어렵기 떄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외롭다고 결혼을 하게 되면, 행복감은 잠깐이며 곧, 현실과 마주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남들과의 비교를 통해 문제의 원인을 찾으려 노력하며, 결국 상대를 공격합니다. "사람의 본성은 월식같아서, 잠깐은 가려질 수 있지만 결국, 본 모습을 가릴 수 없어" - 영화 '완벽한 타인' 대사


결혼은 행복해지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결혼을 생각해보면, 얻는 것 보다 잃는 것이 더 많다고 생각하기에 결혼을 꺼리는 것입니다. 결혼을 꺼리는 원인은 해소시켜줘야만 합니다. 그러나 기존 기득권층은 아무런 변화없이 기존의 결혼 가치관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결혼이라는 고정관념을 벗어나 합리적인 동거문화 정착으로 피봇(Pivot)해야할 때입니다. (타이밍을 놓치면 동거도 무용지물이 됩니다.)




5G 네트워크 기술로 촉발될 초연결사회를 준비해야 합니다.


5G 네트워크의 핵심은 기존 4G 네트워크 대비 20배 빠른 속도와 10분의 1 수준의 초지연율입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레디 플레이원'과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써로 게이트'와 같은 영화가 수년내에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고 즐기는 데 물리적인 만남을 전제로 해야만 하는 시대가 곧 사라질 수 있습니다. (일본의 AV산업이 가상현실(VR) 그리고 5G 기술력이 결합된다고 상상해보세요.)


역사를 비추어보면, 전쟁과 섹스는 신기술의 대중화에 엄청난 기여를 했습니다. 상황이 이러한데, 미투를 시작으로 페미니즘 등 장기적으로 여성의 경쟁력 약화를 가속화 시키는 정책들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상당히 조심스러운 이야기입니다. 솔직히 남자(여자) 입장에서 기술발달로 현실에 가까운 성적 쾌락을 충족시켜주는 서비스가 나온다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이성을 만날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절망적 입니다.




오늘도 재미난 상상을 해봅니다.

(섹스산업과 기존 기술이 결합하면 장난 아닐 텐데..... 검색해보면 어마어마합니다. 19금 블로거가 아니라 여기까지..)


<출처 : 웹툰 82년생 김한남>


기술발전과 이성교제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질 수록 이성갈등은 더욱 심해질 겁니다.

(현실적으로 결혼과 연애가 어려워진 요즘, 일자리를 두고 여성과 남성이 서로 진흙탕 싸움을 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승자 없는 배틀로얄)



<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 캡쳐본 발췌>


기회가 된다면 2018년만 5천억 규모라는 데이팅앱에 이용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 캡쳐본 발췌>


상황이 이러하기에 한국형 페미니즘 강화로 남성이 가지고 있던 기득권을 빼앗아와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아늑한 삶을 살아가려면 남성이 가진 것을 빼앗아와야합니다. 이것은 일부 한국여성의 생존투쟁입니다.)


하나 재미난 사실은 성적 매력이 충만하여 한국 남성들의 구애를 받는 여성은 대체로 안티페미니즘 노선을 취하고 있습니다.

(남성의 구애를 받을 정도의 여성은 한국형 페미니즘이 자신에게 불리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


또한, 결혼 후 경제력을 합치지 않는 경우도 증가 추세입니다. 공동출자한 조인벤처이기에 생활비는 갹출해서 사용합니다.

결혼계약서(혼전계약서)를 작성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서로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나름의 방법이죠. ^^



독거남 베짱이였습니다.


2019-01-19 추가사항 : 지오♥최예슬 커플 동거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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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미.야 2019.01.10 22:41 신고

    공감합니다~
    저도 결혼전 동거 100프로 찬성하는 입장으로서요 하하
    그리고 웨딩드레스이야기에 충격먹고갑니다 ㅠㅠ
    그런뜻이 있었네요

    • BlogIcon 베짱이 2019.01.11 00:25 신고

      패션 트렌드는 누군가 선도하는 계층이 있죠. ㅋㅋㅋ 아직은 동거라는 것이 외부로 드러내놓기에는 시행착오가 많이 따를 거 같아요.

      무엇이 맞고 틀리다라는 논리보다는 저마다 처한 상황에서 결혼과 동거 그리고 그 외의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가 중요할 거 같아요.

      무언가를 선택함으로써 잃게 되는 것을 기회비용이라고 하는데, 결혼 이외의 것을 선택함으로인해 감내해야만 하는 고통들이 너무 많은 거 같아요.

      동거는 남자에게만 유리한 것도 아니고 여성에게만 불리한 것도 아닌데, 여성에게 불리하다는 인식이 있는 거 같아요.

  3. BlogIcon 디프_ 2019.01.11 11:52 신고

    포스팅 제목과 맨 하단 문구가 상반되는..ㅋㅋㅋ
    뭔가 오늘은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 주제네요! 와닿아서 그러려낭

  4. BlogIcon Sakai 2019.01.11 18:26 신고

    한번 읽어보아야겠습니다

    • BlogIcon 베짱이 2019.01.11 18:51 신고

      안읽으셔도 되요.

      읽으셔야할 글자수도 많고, 불필요하다 느끼시면 읽지 않으시는 걸 권장해드려요.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ㅋㅋㅋ

  5. BlogIcon      2019.01.11 23:20 신고

    저도 동거문화는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나라는 일단 인식부터 달라지고.. 안좋은 생각부터 하니 원..

    • BlogIcon 베짱이 2019.01.12 04:35 신고

      동거하면 문란한 사생활을 먼저 떠올리곤 하죠. 정상적이지 못한 이성교제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현실이랍니다. ㅋㅋㅋ

      모든 기준을 나로 부터 시작하죠. 나는 저런거 해본적도 없고. 할 필요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저런 걸 하는 사람은 뭔가 모자란 사람일 확률이 높다.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죠.

      그 사람이 처한 인구통계학적 변수 등의 외부 요건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저 사람의 내부 요건 중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고정관념이 확고한 사람들이 많습니다.(그러다가 상황이 바뀌면 확 달라집니다. 내가 언제그랬냐. 당시 내말은 이런 의미였다.. 등등)

      비단, 동거 문제가 아니더라도 이런 상황은 차고 넘치는 상황이죠. ㅋㅋㅋㅋㅋ

  6. BlogIcon 다딤이 2019.01.12 18:49 신고

    우리나라 정서에는 이른것 같기도하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 BlogIcon 베짱이 2019.01.12 22:51 신고

      그럼 ... 아쉽지만....
      출생률 감소로 인구 폭망하고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만 하는 상황이 오면......

      그떄 좀 획기적으로 했으면... 하는 후회를 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죠.

      지금도 이미 많이 늦었습니다. ㅋㅋㅋㅋ

      어떻게든 사회는 돌아가긴 하겠죠 ^^

  7. BlogIcon 새얀이 2019.01.13 12:21 신고

    평소에 생각하고 있는 문제기도 하고 생각보다 20대 초반의 인식은 많이 바꼈더라구요ㅎㅎ

    • BlogIcon 베짱이 2019.01.13 12:53 신고

      20대 초반은 Z세대라고 하죠.

      태어나기전에 이미 IMF로 인해 수많은 것들이 뒤바뀌고 난 생태계에 적응을 해온..

      아마 기존의 가치관으로 그들을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많을 거 같아요. 아닐수도 있구요. ^^

  8. 2019.01.13 21:45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베짱이 2019.01.14 00:23 신고

      우리는 수많은 것들을 선택하고 실행할때는 이것저것 세세하게 따져보는데 유독 사람과 관련된 것을 선택하고 실행할때는 근거없는 믿음을 가지는 것 같아요.

      그 결과 사기를 당하곤 하죠.

      ㅋㅋ

  9. BlogIcon yewollia 2019.01.14 01:00 신고

    한국에서만 동거문화 인식이 안 좋은 것 같아요..! 해외에서는 아주 흔한일인데말이죵.
    포스팅 잘 보고갑니다^^

    • BlogIcon 베짱이 2019.01.14 01:46 신고

      아무래도 유교적 관습의 영향이 큰 거 같아요. 남녀칠세부동석이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이니까요.

      그로인해 생겨난 음성적인 유흥문화도 참 많죠.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속으로 발전하다보니 기성세대들이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중에 현재 가치관과 충돌하는 것들이 상당히 많은 거 같아요.

      이와 관련해 규제에 관해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는데. 해외는 네거티브 규제(이것만 하지마!!)를 하는 반면, 한국은 포지티브 규제(이거 빼고는 다 하지마!!)를 하고 있죠.

      그래서 상당히 많은 분야에서 소수에게 권력이 집중되고, 균형발전이 이뤄지기 보다는 기형적으로 발전되고 있죠.

      요즘 같이 다양성이 경쟁력인 사회에서는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에 비유해볼 수 있을 거 같아요. ^^

  10. 2019.01.14 18:59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베짱이 2019.01.15 02:08 신고

      원래 누군가에는 좋을수도 누군가에게는 나쁠수도 있는 문제에요. 또 강건너불구경마인드인 경우도 있구요.

      지극히 일반적인 반응이십니다. ㅋㅋ

  11. BlogIcon 아빠달 2019.01.14 20:34 신고

    결혼에 대한 문제들에 대한 생각이 제가 가졌던 것들과 너무 비슷해서 정말 놀랐습니다. 아님 많은 분들이 느끼고는 있는데 말만 못하고 있는 것일지도...

    글을 읽으면서 정말 공감이 가는 이야기가 많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

    • BlogIcon 베짱이 2019.01.15 02:09 신고

      사회 자체가 여자가 힘들다하면 위로의 대상이 되지만...

      남자가 힘들다 하면 비난의 대상이 되는 분위기라... ㅋㅋㅋ 남자가 그거 가지고... ㅉㅉㅉ

  12. BlogIcon 버블프라이스 2019.01.15 05:07 신고

    포스트 잘 읽고 갑니다.
    미세먼지가 어제 오늘 정말 심하네요.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13. BlogIcon 담덕01 2019.01.15 11:48 신고

    결혼/동거 개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아이가 생긴다면 이건 좀 다르다고 봐요.
    일단 제 생각은 이렇네요. ^^

    • BlogIcon 베짱이 2019.01.15 11:52 신고

      결혼과 동거를 같은 거라고 봐야 한다는 글이랍니다. 현재는 결혼한 커플과 결혼하지 않고 같이 사는 커플을 분리해서 지원하는 정책을 펼쳐왔죠.(사실 동거커플은 무시해왔죠.)

      그리고 암묵적으로 차별이 많은 상황입니다. 말씀하신것 처럼 자녀가 생기면 문제가 더 커집니다. 동거커플은 법적으로 혼인신고라는 사회계약으로 묶여있는 관계가 아니다 보니 혼외자녀가 되어 버립니다.

      제도권 밖에서 방치되어 왔죠. 본문의 핵심은 결혼커플과 동거커플 모두 차별없이 제도권 안에서 행복하게 살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는 것이랍니다. ㅋㅋㅋㅋ

      (글이 좀 길지만 읽어볼만한 글이랍니다. ㅋㅋㅋㅋ)

    • BlogIcon 담덕01 2019.01.15 11:57 신고

      증가하는 이혼율을 낮추려면, 결혼을 하지 않으면 된다.
      <- 이 말은 좀 그래서요.

      저는 결혼과 동거는 의미가 다르다고 보는 편이라

      결혼이 불공정 거래라면 결혼의 방식과 생각을 바꾸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결혼과 동거를 같은 거라고 본다면
      저 같은 단순한 사람은
      같은 건데 단어만 다른거면
      결혼 = 동거
      이혼 = 동거 깨짐(?)
      결국 똑같은 문제가 발생될 것 같은데요. ^^;

    • BlogIcon 베짱이 2019.01.15 12:18 신고

      결혼이나 동거나 사랑하는 두사람이 만나 함께 살기를 약속하는 것이죠. 본질적으로는 같은데, 법적으로는 확실히 다릅니다.

      말씀하신것 처럼 결혼이 불공정거래라면 결혼의 방식과 생각을 바꾸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이해관계자가 너무 많아서 자연발생적으로 합의점을 도출하기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동거라는 기존 결혼 방식을 현재 상황에 맞게 바꾼 개념이 나온 것이구요. ^^ 같은 거 가지고 말장난 한다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 동거 커플 당사자가 되어보지 않으면 결혼과 동거가 느끼는 차이를 모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결혼하고 헤어지는 것을 이혼이라고 하지만, 동거하고 헤어지는 것은 그냥 헤어지는 것이라고 보는 게 정확할 거 같습니다. 이건 상당히 자연스러운 상황이고, 서로가 함께 있어서 행복하지 않다면 헤어지는 것이 맞는 거죠. 결혼을 하면 이혼이 두려워 대충 참고 맞춰가며 사는 경우도 많은데, 스트레스는 어떻게든 표출되기 마련입니다.(시기만 달라질뿐이죠)

      연애 경험도 많고, 삶에 여유가 있어야 결혼을 해서 화목한 가정을 만들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는데, 현재는 결혼할 나이가 되면 그냥 다들 하니까. 나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하는 경우도 주변에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살면서 행복해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다가 아이라도 생기면 아이도 행복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크게 보면 사회구성원들이 행복하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죠.

      동거하다가 헤어지는 걸 우려하는 것도 이해는 됩니다. 근데,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다음에 만나게 될 상대에게 더 잘하게 되는 거죠. 일종의 경험치가 쌓이고, 성숙한 관계를 가꿔나갈 수 있어지는 것이죠.

      이혼율이 높아지는 것은 살면서 참지 않는 다는 것을 증명하는 지표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혼이라는 게 결혼 실패를 의미하는데, 연애(동거)를 통해 실패할 확률을 최소화시키는 순기능도 예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14. BlogIcon 담덕01 2019.01.15 12:40 신고

    동거하고 헤어지는것 까지는 괜찮지만 아이가 있으면 그건 이혼과 같다는거에요.
    결혼과 동거를 남녀만 두고 보면 말씀하신것처럼 동일하게 볼 수 있겠지만요.

    • BlogIcon 베짱이 2019.01.15 13:23 신고

      맞습니다.

      동거하는 와중에 아이가 생기면 헤어지면 안되는 거죠. 그건 이혼 보다 파급력이 더 심각한 문제죠.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음성적인 성격의 동거를 양성화 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동거 중 아이가 없을 떄 헤어지는 것은 당연하다는 의미였는데. 오해의 소지가 있었네요.)

      동거 중에 아이가 생기면 문제가 심각해지기에 더욱 더 제도권 안에서 품어주어야죠. 결혼가정 이외에서 태어난 아이를 혼외자녀, 미혼모, 미혼부 등으로 차별하는 것도 문제죠. 사람은 누구나 다 소중하니까요.

      예를 들어 보금자리주택이라던가, 육아/양육수당이라던가 하는 모든 것들이 결혼 가정을 대상으로 만들어져 있죠. (과거에 만들어진 법이 현재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죠)

      결혼이든 동거든 개인의 자유의사에 의해 이뤄져야 하고, 국가나 사회는 그 안에서 생겨날 가능성들을 충분히 보장해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네요.

  15. BlogIcon Daeinysm 2019.01.15 17:28 신고

    혼인과 혈연형태만 가족으로 보기에는 세상이 급격히 변하고 있죠. 여러 사회문화적 연구도 하고 관련 법 제정도 필요해보입니다.

  16. BlogIcon S이야기 2019.01.15 20:18 신고

    와우..네이트판 캡쳐 내용 보니까..정말 와닿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 BlogIcon 강봥옵써 2019.01.15 23:52 신고

    이혼율을 낮출려면 결혼하지 않으면 된다는 말....
    정답입니다....ㅎㅎㅎ

    • BlogIcon 베짱이 2019.01.16 06:10 신고

      시작이 없으면 끝도 없다라는 의미죠. ㅋㅋㅋ 결혼에 따른 문제를 기존의 결혼제도를 바꿔서 변화시키는 방법도 있지만, 결혼을 보완 또는 대체할 새로운 제도를 만들어서도 가능합니다. ^^

  18. BlogIcon 마니7373 2019.01.16 10:31 신고

    장문의 내용 잘 읽었습니다~
    시대가 바뀌면 결혼에 대한 태도도 달라져야겠죠.
    정말 성인으로서 본인이 선택하고 그에 따른 책임도 지는
    세상으로 변했으면 합니다^^

    • BlogIcon 베짱이 2019.01.16 10:41 신고

      솔직히 요즘 말하는 성인의 기준은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법적으로는 20살, 경우에 따라 군대 전역 하면. 또는 결혼하면.. 또는 아이를 낳으면 이라고 상당히 모호한 기준들이 넘쳐납니다.

      그리고 나이가 많고, 자녀가 있어도 경제적 독립이 안되는 경우에 성인이라고 할 수 있는건지...

      예를 들어 결혼할떄 자기능력만으로 결혼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 부모님의 경제적 도움을 받게 되는데, 그러면서 가정불화가 시작되기도 하는 거 같아요. 너희 가정이 새출발할때 내가 투자한 금액이 있으니 너희 부부의 중요 의사결정시에 내가 권한 행사를 좀 하겠다!! 라는 마인드의 부모도 많구요.

      성인이 성인 다워야 할텐데.. 이 나라에 과연 성인다운 성인이 몇이나 될지 모를 일이네요.

  19. BlogIcon 비르케 2019.01.16 11:27 신고

    요새 젊은 사람들은 결혼 할 생각이 거의 없더라구요. 말씀하신대로 본인 건사하기도 벅차하는 것 같아요. ^^

    • BlogIcon 베짱이 2019.01.16 13:06 신고

      상황이 많이 안좋은거같아요. ^^ 여러가지 통계지표만 보면 파악 가능하죠. ㅋㅋ

      기성세대는 과거 자신의 경험에 기반해서 생각하기에 현재 결혼을 망설이는 사람들이 실제 피부로 체감하는 수준에 전혀 공감을 못하거나 막연하게 지레 짐작만 하고 있는 상황인 거 같아요.

      유명 복싱선수였던 마이크 타이슨의 "누구나 쳐맞기전에는 계획이란 걸 세운다."라는 말처럼. 실제 체감하고 있는 당사자는 이미 어마어마하게 쳐맞은 상태에 비유할 수 있고, 기성세대나 그렇게 힘들어? 나라면 그정도까지는 안하겠다라고 주변인의 시각에서 보는 사람은 아직 쳐맞기전의 사람에 비유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ㅋㅋㅋㅋ

      동일한 경쟁상황에서 기성세대와 젊은세대가 경쟁하면 누가 더 경쟁력이 있을까요? ^^

  20. BlogIcon GeniusJW 2019.01.19 23:58 신고

    잘 보구 갑니다.

  21. BlogIcon CoolYong 2019.01.20 00:16 신고

    저도 결혼전 동거는 찬성 합니다.
    무턱대고 결혼 했다가 성격이 너무 안맞아서 이혼도장 찍고 이혼남녀로 서류상에도 남게 된다면 그게 더 불합리하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
    그리고 온몸으로 즐기는 VR? 완전 제 취향저격인데요? ㅎㅎ
    장비값만 어마어마하게 비싸겠죠? ㅋ

    • BlogIcon 베짱이 2019.01.20 00:32 신고

      장비값이 어마어마하죠. 아마도 저정도 세팅된 걸 즐기시려면 잠실에 있는 VR테마관이나 인터넷으로 시설좋은 VR게임방을 검색해보셔야 할거에요.

      그리고 5G로 인해서 HMD만으로도 저것과 유사한 가상현실감을 구현가능하리라 봅니다.

      VR콘텐츠의 하드웨어장비가 무겁고 고가인 이유중 하나가 대용량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한계 때문인 경우가 많은데. 기존 LTE대비 20배나 빨라진 5G로 인해서 하드웨어로 처리해야할 데이터의 양을 서버로 처리하고 그 결과값만 20배 빠른 속도로 받아 처리하면 되기에 아마 기술혁신속도는 더욱 가속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에는 유튜버 1커플이 공개 동거를 이야기하기도 하였더군요. 나름 잘나가는 유튜버인 그들이 경제적인 문제로 결혼을 미루는 것은 아닐테고.. 동거도 하나의 연애의 연장선으로 자연스럽게 인식될 날이 수년내에 올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