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에 집중하자.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어줍잖은 경쟁 따위는 집어치우자. 경쟁할 때와 대상은 따로 있다.
스타트업 창업을 준비한지 2달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동안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 무식하면 용감하다. "라고 정리가 가능합니다. 구체적으로 관련 분야를 알아갈수록 기존에 충만했던 자신감은 사라지고, 괜히 강한 척 있는 척 허세 따위는 부리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군대 이등병의 자세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겉보기에 허술하고 만만해보이는 사람이라도 선배는 확실히 선배였습니다. (겸손! 겸손! 겸손!)힘이 들어가면 안된다. 주제파악! 본질에 집중하자.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기존에 내가 어디서 무얼했는지는 이제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나는 나일뿐. 지난 1달간 진정한 나와 포장된 나 사이에서 갈팡 질팡했던 시기였습니다. 지금도 크게 차이는 없지만, 주제파악을 좀 더 심각하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