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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혼자사는 남자, 독거남 베짱이입니다 오늘은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자신의 주관(통찰)을 갖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자본주의는 돈이 최고인 사회를 의미합니다. 공산주의는 노동자가 최고인 사회를 말하며, 사회주의는 사유재산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아무튼,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암묵적으로 돈이 최고다. 돈이면 다된다라는 교육을 받아왔습니다. (물질만능 = 자본주의 사회)

생각을 주기적으로 정리하는 습관을 키우면 어떨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돈)을 쫓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누구나 당연하다 생각하는 것에는 논리적인 함정들이 많습니다. 자본이라는 가치는 유한하기 때문에 모두가 사이좋게 나눠 가질 수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계급사회가 형성되며, 누군가는 지배하고 누군가는 지배당합니다. 계약이라는 합리적인 거래를 통해 이런 구조가 형성되는데, 문제는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줄 모르며 착각 속에 사는 노예 계급이 문제입니다.

 

 

나의 존재 이유를 돈 이외의 것으로 증명하는 삶을 살자

 

병신같은 멘탈을 소유한 베짱이의 주된 가치는 돈이 아닙니다. 돈이 많지도 않고, 부자가 되려는 노력도 해보지 않았습니다. 돈이 최고인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면서 이처럼 병신같은 생각은 없을 겁니다. 돈은 그냥 내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만큼만 있으면 되고, 남는 시간에 취미와 낮잠 등 잉여로움을 즐기는 게 좋습니다. 단, 스스로 생각하고, 주기적으로 정리하는 습관을 통해 원하는 것이 있다면, 이뤄나가는 삶을 지향합니다.

 

 

스스로의 생각을 주기적으로 정리하는 도구, 블로그

 

베짱이에게 블로그는 돈벌이 수단이 아닙니다. 잉여로운 삶을 살다가 문득 떠오르는 생각을 주기적으로 정리하는 도구입니다. 가끔 체험단을 통해서 모니터와 같이 생활가전을 가끔 공짜로 얻어쓰는 정도입니다. 이마저도 내키지 않으면 안합니다. 베짱이는 가난한 병신이지만, 내가 세팅한 판이 아니면, 그 위에 무작정 올라타지 않습니다. 내가 세팅한 판이 아니라면, 그 판에서 호구가 되는 건 순식간일 수 있습니다. (은근 쫄보)

 

스스로 생각을 주기적으로 정리하다보면, 통찰이라는 거창한 능력이 생기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이 쓴 책(생각)을 읽다 보면, 그 사람의 생각을 흉내내다가 어느순간 나의 생각이 생겨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생각에 근거가 명확해지고 논리정연해지면, 그럴 듯한 통찰력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단순히 있었던 일을 그대로 나열하는 수준의 글쓰기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나름의 분석과 평가가 뒤따라야만 합니다.

 

사람은 시간이 갈수록 편한 것에 익숙해지게 되어 있습니다. 읽어야하는 글자 수가 많은 것보다는 적은 것이 수월합니다. 그런 이유로 장문의 글보다는 핵심만 요약한 단문의 글이나 문장, 그리고 이를 시각적으로 꾸며낸 이미지, 혹은 카드뉴스가 정보를 받아들이기에 수월합니다. 최근에는 상황에 맞춰 적재적소에 음악, 이미지, 글자 등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동영상으로 정보전달 매체가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큰일입니다.

 

과거에는 글자를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는 것은 계급을 구분짓는 특권이었습니다. 기술이 발전할 수록, 장문의 글 보다는 단문의 글, 이미지, 눈만 뜨고 있으면 알아서 떠먹여주는 동영상에 길들여지고 있습니다. 이는 곧, 글자를 읽고 쓸수 있는 능력(특권)을 점점 상실하는 것을 의미합니다.(당신이 병신이 된 이유) 모든 콘텐츠의 기본은 글입니다. 범위가 큰 것에서 작은 것으로 세분화는 쉽지만 그 반대는 매우 어렵습니다.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극대화된 정보화 사회에 남들이 특정 목적을 가지고 2차 가공한 이미지와 동영상 정보에 의존한다는 것은 생각 없는 병신이 되는 지름길입니다. 유튜브 검색을 통해 지식을 구하는 것은 미련한 짓일 수 있습니다. 지식은 도서관에 있습니다. 그리고 도서관의 수많은 책은 핵심 문장 1~2개로 요약 가능한 쓰레기들로 넘쳐나기도 합니다. 진정한 지식을 담고 있는 책을 볼 줄 아는 눈을 키워야만 할 때입니다.

 

 

살아가는 삶을 포기하고, 존재하는 삶을 선택한 수많은 사람들

 

모두가 자본(돈)을 쫓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벌지 않는다는 것은 무능력한 사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저 베짱이는 당당하게 그 무능력한 사람이 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어제 했던 일을 오늘도 반복하면서 그 대가로 월급을 받는 존재하는 삶을 살기 보다는, 내가 내키면 하고, 내키지 않으면 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내 삶의 통제권이 누구에게 있는가는 정말 중요한 문제입니다. (단, 가난은 필연적임)

 

처절한 주제파악은 필수입니다. 당신의 유전자에 새겨진 노예 근성을 끊어내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베짱이는 주제파악 과정에서 사람은 타고난 기질이 있으며, 혼자만의 힘으로 그것을 바꾸기란 불가능에 가깝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게 먼저였습니다. 내가 병신이었음을 인정하면, 개선해야할 것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병신임을 부정하고, 포장하려 할 수록 괴로워집니다.

 

" 포기하면 편합니다. " 다른 사람들이 정해놓은 가치를 맹목적으로 쫓지 마세요. 당신은 그 사람이 아닙니다. 가치는 (다른사람이 아닌)내가 부여하는 겁니다. 그리고 돈은 버는게 아니라. 알아서 때가 되면 벌리는 거 같습니다. 모든 결과에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과정을 건너뛰고,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만, 지속성을 가질 수 없습니다. 병신 짓도 반복해봐야만, 그 과정 속에서 성공이라는 결과가 만들어 지는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 좌절은 있어도 포기는 없다. "라는 말처럼, 다시 일어설 용기만 있으면 됩니다. 바닥을 쳐보면, 남들의 시선 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그러면 오롯이 그것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그런 몰입의 시기를 거치면, 남들은 몰라도 자신에게만은 매우 가치 있는 무엇인가가 만들어 지게 됩니다. 그게 인생을 살아가는 이유가 된다면 멋지지 않을까요? 보통의 병신같은 사람들은 남에게서 그 이유를 찾으려 병신 짓을 합니다.

 

남들이 아무리 병신이라고 놀리고 비난해도 나에게 의미가 있고, 가치 있다면 충분합니다. 단, 사회가 정한 규범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말입니다. 나라는 사람의 존재가치를 증명할 방법이 " 돈 " 밖에 없는 사람이 가장 병신같은 사람들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돈 이라는 가치는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습니다. 나 답게 살아가는 방법을 새롭게 배워야만 하는 시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핵심은 처절한 주제파악입니다.

 

 

군중심리에 휩쓸려 판단하고, 맹목적으로 따라가면, 내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없다.

 

성공이 보장된 시대는 끝났습니다. 모든 것이 불확실해진 뉴노멀의 시대 입니다. 내가 알던 어제의 지식이 일주일 뒤 어떻게 변해있을 지 모릅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없으면 위험합니다. 이런 때일 수록 손쉬운 것을 멀리하고, 일부러 불편한 것을 추구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남들이 자신들의 목적에 맞게 가공한 정보 보다는 나의 입맛에 맞춰 날것의 정보를 스스로 가공할 줄 알아야 합니다. (크리에이터가 됩시다.)

 

논리적이고, 패턴화할 수 있는 대부분의 것들은 기계의 몫입니다. 인간지능(사람)과 인공지능(기계)를 구별하는 가장 큰 차이가 생각하는 능력입니다. 당신은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놀랍게도 당신이 생각하는 수많은 생각이 누군가에 의해 주입된 생각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초등-중등-고등교육을 받으니까요. 그때 받은 교육이 당신의 생각을 좌우합니다. (세뇌당했는지도 모릅니다.^^)

 

다수가 좋다고 하는 것이 나에게는 비수가 될 수 있습니다. 군중 심리에 휩쓸려 판단하고, 맹목적으로 따라가면, 나는 그냥 소모품에 불과하게 됩니다. 모든 판단 기준은 내가 되어야 하며, 내가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이 아니라면, 최소한 겸손할 줄 알아야 합니다. 남들이 좋다고 하는 트렌드에 편승하는 병신짓을 하기 보다는 나만의 독특한 취향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기계와 당신을 구분하는 기준이 됩니다.

 

 

제대로 된 생각만 할 수 있다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시간 문제 입니다. 그러나, 제대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은 점점 퇴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돈이라는 유한한 가치를 쫓느라 당신에게 부여된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소모하다 보면, 누군가 그럴듯하게 포장해놓은 이미지와 동영상 정보에 현혹되기 쉽습니다. 그렇게 다수가 좋다는 군중심리에 속아서, 다수의 생각에 휩쓸려 판단하고 그것이 자신의 생각인 줄 착각합니다.

 

본질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글을 예로 들면 의미 파악에 필수인 주어, 동사, 목적어 외에 수식어가 되는 형용사, 부사는 필요 없습니다. 책이나 영상을 보면, 제목과 개요가 끝인 책들이 정말 많습니다. 유튜브에도 자신의 얼굴을 내걸고, 이런저런 잡기를 뽐내는 콘텐츠들이 많은데, 보다 보면 그래서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이 뭔데??라고 반문하게 되는 쓰레기 콘텐츠들이 많습니다. 이런 쓰레기는 소비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스스로의 생각을 주기적으로 정리하는 습관을 키우면 어떨까요?

 

수많은 병신은 우물쭈물 하다가 자신에게 주어진 성공 타이밍을 놓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그 성공 혜택을 누리고 있을 때, 아픈 배를 움켜쥐고 태클을 걸곤 합니다. 스스로의 생각을 주기적으로 정리하는 습관을 키우면 좋다라고 이야기해도 실행하지 않습니다. 드라마틱한 결과가 보장되지 않으면, 좀처럼 변화하려 하지 않습니다. 성공이 보장되어 있다며, 당신을 꼬시는 사람을 전문용어로 사기꾼이라고 합니다. (넌 호구)

 

 

지나친 낙관도 비관도 금물입니다.

 

근로소득으로 생활하는 직장인은 일을 해야만 돈을 벌 수 있습니다. 돈이 많을 때는 돈을 쓸 시간이 부족하고, 돈이 없을 때는 돈을 마음놓고 쓸 수 없습니다. 은퇴 하면 상황이 달라질까요? 은퇴할 시점이면, 예전만큼 활력이 넘치지 않습니다. 익숙한 것만 찾게 되고, 새로운 것은 점점 멀리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게 늙어갑니다. 하루 하루에 충실했다고 할 수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관성에 의해 떠밀려온 것에 불과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병신같은 소리가 시간이 없어서 할 수 없어요. 라는 변명입니다. 시간은 언제나 여유롭지 못합니다. 시간은 의식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아무런 생각 없이 생활하면,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 데 이미 시간이 흘러가 있습니다. 시간은 하루 24시간, 1년 365일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지지만 누군가는 같은 시간을 밀도 높게 사용합니다. 돈도 마찬가지 입니다. 돈은 언제나 부족합니다. 나를 바꾸는 게 가장 좋습니다.

 

스스로의 생각을 주기적으로 정리하는 습관을 요약하면, 주기적으로 목표관리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루에 스쿼트랙으로 운동을 30분 이상 해야지. 일주일에 책 한권은 읽어야지. 한달 생활비 60만원에 맞춰 생활해야지 등등의 소소한 목표(생각)들이 모여, 나의 취미가 되기도 하고, 내가 잘하는 특기가 되기도 합니다. 베짱이가 지난 1년간 홀로서기를 통해 이뤄놓은 결과들 대부분 이러한 과정을 거쳐 이뤄낸 성과들입니다.

 

성공은 한번에 이뤄낼 수 없습니다. 매일 조금씩 성취해 나가는 것입니다. 당연히 실패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성공을 당연히 여기지 않는 여유가 있을 때, 비로소 성공에 도달할 수 있게 됩니다. 열심히 하면 성공할 거야라는 낙관주의는 버리고,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성공하겠지라는 비관과 낙관을 교묘히 혼합한 정신승리가 필요합니다. 병신같지만 멋있는 하루하루의 삽질들이 모여 언젠가는 그럴듯한 성공을 안겨줄거에요.

 

하고나서 하는 후회는 앞을 보게 하지만, 하지 않고 하는 후회는 미련이 되어 뒤를 돌아보게 만듭니다. 긍정적인 사람에게 있어 문제란, 단지 배움의 기회일 뿐입니다. 세상은 아는 만큼만 보이는 법입니다. 가장 쉬운 것 부터 일단 시작해보세요. 복잡해 보이는 문제의 해결책은 사실 매우 단순합니다. 문제는 당신의 머리속에서만 어렵고 복잡한 것으로 존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저질러보세요. 그렇게 시작하면 됩니다. ^^

 

 

판단 기준이 달라지면, 평가도 달라집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최고의 가치는 돈입니다.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이 최고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판단 기준을 조금 바꿔보면 어떨까요? 돈보다는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생각만 조금 바꿨을 뿐인데, 앞으로 많은 것들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획일적인 기준에 나를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내 인생은 나의 책임이기에 내 맘대로 할 수 있습니다. 종속되지 마세요.

 

한달에 벌어들이는 월급의 크기로 자신의 가치를 판단하기 보다는 해당 분야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감을 뿜어내는 사람이 되는 것이 어떨까요? 모든 성과는 단기간에 얼마나 성장했느냐 보다 얼마나 오래동안 지속 가능한지 여부가 더 중요합니다. 인생은 100미터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입니다. 인생에 있어 돈 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많습니다. 속도가 빠르면 그만큼 놓치고 지나가는 소중한 것들이 많습니다. (속도는 조율)

 

가까운 미래에는 필요한 정보를 한데 모으고, 새로운 것을 빠르게 배울 수 있는 학습능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가 될 것입니다. 기계가 흉내낼 수 있는 논리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인간만이 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베짱이는 그 핵심역량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을 글쓰기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의 핵심이 되기도 하는 의사전달이 명확한 글쓰기는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생각은 곧 말(글)이 되고, 말(글)은 행동이 되며, 행동은 습관으로 굳어지고, 습관은 성격이 되어 결국 운명이 된다. - 찰스 리드 / 세상을 구할 시간이 단 60분만 주어진다면, 문제가 무엇인지 정의하는 데 55분을 쓰고, 나머지 5분은 해결책을 찾는데 쓰겠다. - 알버트 아인슈타인 / 사람들은 문제의 해결책을 찾기에 급급한 나머지, 이 문제가 왜 발생했는지에 대한 본질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침묵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무한삽질반복)

 

사람들은 더 좋은 것이 있어도, 거기에 적응하며 살아왔기에 기존의 삶을 개선하려 노력하지 않습니다. 때론 진실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불편한 상황을 만들어 내는 문제로 인식하고 공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_팩트폭행러) 병신은 자기가 병신인 줄 모릅니다. 사람의 생각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베짱이가 장문의 글을 써서 알려주어도 당신은 변하지 않을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편하게 공유하는 것입니다.

 

 

존재하는 삶을 선택한 당신, 오늘도 그렇게 (생각없이)흘러갑니다.

 

존재하는 삶이란, 수동적인 삶을 의미합니다.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자기 합리화를 통해, 자신의 욕구를 외면합니다. 그에 대한 보상으로 월급을 받습니다. 사람마다 월급의 크기는 제각각이지만, 월급을 제공하는 사람이 원하는 것을 대신 해준 대가라는 것은 같습니다. 고용주가 원하는 것이 내가 원하는 것과 같을때 행복해질 수 있지만, 그런 사람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삶을 능동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답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단지,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알지만, 기존의 익숙한 삶의 방식을 변화시키는 것은 거부하고 있을 뿐입니다. 사실 이정도 되면 불평을 하면 안됩니다. 모두 당신이 선택한 것에 대한 결과들이니까요. 그렇게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철저히 침묵한 채, 어제와 비슷한 오늘을 반복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리고, 헛된 희망을 품어봅니다. 조금만 더 하면 상황이 좋아질거야. 미안하지만, 점점 악화될 뿐입니다.

 

희망고문은 나를 조금씩 파괴시킵니다. 모든 일에는 동기부여가 중요합니다. 베짱이는 블로그를 동기부여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혼자만의 계획은 언제든 교체할 수 있지만, 블로그와 같이 공개된 곳에 발표(?)한 계획은 무언의 책임감을 느끼게 합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서 혼자사는 남자, 독거남 베짱이의 삶은 찌질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러한 것을 숨기지 않고, 공개하며, 조금씩 개선되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속도 보다는 방향이 중요합니다. 내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를 객관적인 시각에서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신 주변의 지인들은, 당신의 문제에 대해 직접적인 조언을 하지 않습니다. 굳이 불편한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좋은 것은 나누고 포장하지만, 불편한 것은 혼자 끙끙 앓아야만 하는 인간관계 속에서 멘탈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들이 전부가 아닙니다. 눈보다는 귀를 여세요.

 

모든 것은 당신의 선택이고, 책임입니다. 베짱이는 현재, 뚜렷한 직업도, 안정적인 소득도 없습니다. 과거 직장생활에서 얻은 예금을 꼭 필요한 곳에 아껴쓰면서, 내가 하고 싶은 잉여로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책도 보고, 스쿼트랙으로 운동도 하고, 집밥을 만들어 먹으며 건강한 삶을 혼자만의 힘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가까운 시일내에 원하는 조건의 환경에서 펼치게 될 베짱이의 모습을 기대하며 하루를 보냅니다.

 

 

돈보다 중요한 가치를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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